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

조회수 : 24,276
작성일 : 2017-05-18 20:29:04
.
IP : 219.254.xxx.21
1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선녀
    '17.5.18 8:32 PM (58.127.xxx.232) - 삭제된댓글

    난 놀아? 이런말 하지 마세요.
    지금 막내 밥먹이느라 바쁘니 당신이 떠먹으면 좋겠어요. 다음엔 떠주께. ㅡㅡ이정도면 알아듣지요.
    그런데도 삐지면..그런 놈 고른 내 눈이 죄임.

  • 2.
    '17.5.18 8:34 PM (219.254.xxx.21)

    저도 성격이 직선적이라 상대편이 빈정거리면 똑같이 해주거든요..ㅠㅠ
    선녀님처럼 애교적으로 했으면 무난하게 넘어갔을텐데 난 밥도 못먹고 애들 뒤치닥거리하는데 저한테 밥달라고하는게 웃기더라구요.

  • 3. 선녀
    '17.5.18 8:35 PM (58.127.xxx.232) - 삭제된댓글

    저런건 애교가아니고 직선적으로 상황을 담담히 설명하는 거구요
    난놀아? 이런건 직선적인게 아니고 한번 꽈서 말하는거라 상대방이 듣기 싫죠. 자기 잘못 인정은 더 안하게 하는 화법.

  • 4. 한남 종특
    '17.5.18 8:36 PM (59.10.xxx.9) - 삭제된댓글

    한국 남자들 종특이에요... 여자를 자기 아래것, 밥순이로 보는 거....
    자기 손으로 밥 좀 퍼다 먹으면 거시기가 떨어지는 것도 아닌데...
    저 같아도 정나미 떨어져서 고분고분하게 말 안나왔을 것 같아요.

  • 5. 글쎄요
    '17.5.18 8:36 PM (124.53.xxx.190)

    남편이 밥 맛있게 먹으면
    더 줄까? 먼저 물어보는 사람이라서요^^;;

    원글님 오늘 애기 보느라 조금 힘드셨나보네요.
    애들 그만할 땐 많이 싸우죠^^
    너무 깊게 생각하진 마세요.

  • 6.
    '17.5.18 8:37 PM (219.254.xxx.21)

    맞아요..저도 열받으니 계속 꽈서 말하게 되더라구요...ㅠㅠ
    담엔 선녀님 말씀처럼 해볼께요.

  • 7. 애교 싫음
    '17.5.18 8:38 PM (59.10.xxx.9) - 삭제된댓글

    왜 남자가 잘못했는데 부인이 남편한테 고분고분 기면서 애교떨고 받아줘야 하나요...
    애교는 자기 윗사람한테나 어쩔 수 없을 때 하는 거지 평등한 관계에서 할 필요 없어요.
    그런 주체 없는 여자들이 있으니까 사람들이 남자는 여자하기 나름이라는 둥 헛소리를 해대는 거지요...

  • 8. ㅇㅇ
    '17.5.18 8:41 PM (1.231.xxx.2) - 삭제된댓글

    좀 그러네요. 남편 자리에서 서너 발자국이면 님도 가까운 자리일 텐데 내가 해준 밥 맛있게 먹고 더 달라는 걸 그렇게 쫑크 줘야 되나요. 밥먹다가 기분상하게. 그냥 떠주고 나중에 앞으로 밥은 셀프! 하고 말해주면 서로 기분좋을걸. 그리고 직선적인 게 아니고 배려가 없는 거예요

  • 9. 선녀
    '17.5.18 8:41 PM (58.127.xxx.232) - 삭제된댓글

    남자한테 자기주장 할때 하더라도
    그게 남편이든 동료든 자식이듣
    난 놀아? 이런 대꾸는 감정만 상할 뿐이지요.특별히 애교 안떨어도 무난히 넘어갈수있는데 왜 바보같은 상대방 요청에 나까지 바보같이 대꾸해서 밥먹다가 기분상해야 되나요. 애기들도 보는데.

  • 10. 해결
    '17.5.18 8:42 PM (119.194.xxx.100) - 삭제된댓글

    밥통을 식탁위에 놓으시는건...

  • 11.
    '17.5.18 8:42 PM (219.254.xxx.21)

    제가 기분나빴던건 나를 본인 아랫사람으로 생각하는듯한 말이였어요.
    지가 내 상사도 아닌데 단지 남편이란 이유로 저런 생각을 하는지 어이없더라구요.

  • 12. 선녀
    '17.5.18 8:42 PM (58.127.xxx.232) - 삭제된댓글

    상황설명하는거를 애교떠는걸로 보다니..진짜 애교를 보시면 다들 토하시겠네요 ^^

  • 13.
    '17.5.18 8:43 PM (124.50.xxx.107)

    애 밥먹이느라 종종거리는거 뻔히 보면서 밥더달란 소리가 나올까..
    멀쩡한 손발로 본인이 갖다 먹어야죠. 여긴 나이든 아줌마들, 시어머니들이 대거 답글다는지 남자들이 요구하는거에 대해선 한없이 베풀자모드죠. 또 이렇게 말하면 답글달겠죠. 말이 문제다. 지겹네요

  • 14. 궁금
    '17.5.18 8:44 PM (211.209.xxx.39)

    8살도 밥 혼자 푼다면서 아이들 시중들면서 왔다갔다 할 일이 뭐가 많아요?
    진심 궁금하네요.

    뭐 님 남편이 말을 이쁘게 하진 않았지만,
    제가 글을 읽으면서 느낀점은 애만 너무 챙기는 듯.

  • 15. ㅇㅇ
    '17.5.18 8:45 PM (1.231.xxx.2) - 삭제된댓글

    부인한테 밥 더 달라고 말하지 못하면 누구한테 해요. 그걸 왜 아랫사람 대하듯 한다고 생각하세요.

  • 16. 홍이
    '17.5.18 8:46 PM (211.117.xxx.239)

    근데요 저도 남편이 그러길래
    밥 떠주면서 앞으로는 자기 밥정도는 자기가 떠먹으라고 하면 그때뿐이에요
    잔소리는 한귀로 흘리고 잔소리는 해도 떠다 주는구나 하면서 담에 또 그러더라구요
    화낼것도 없어요 나 지금껏 네번이나 일어났어 이번엔 자기가 떠다먹어 하고 전혀 신경안써요
    우리 남편도 대단한게 그럼 그냥 안떠다먹어요 ㅡㅡ;

  • 17. 선녀
    '17.5.18 8:46 PM (58.127.xxx.232) - 삭제된댓글

    그리고 아랫사람대하듯 해서 기분나쁘다고 말하심 됩니다.
    애키우느라 정신없다보니
    할말도 그땐 생각안나고 나중에 혼자 분통터지시죠. 이해합니다..아내한테들 예쁘게좀 말했으면..자기 엄마 아니고 여자 인데.

  • 18.
    '17.5.18 8:47 PM (219.254.xxx.21)

    107 님 제말이 그말이에요. 제가 줄수도있죠 물론..제 자리에서도 서너걸음 이니깐요.
    그런데 전 밥도 못먹고 애들 밥주고있는데 그런 저한테 밥달라고하니깐 화가 난거에요.
    입장을 바꿔놓고 제가 남편이라면 전 제가 당연히 밥 가져다 먹을거같아요.그러니 더 화가나는거죠.

  • 19. 흠흠
    '17.5.18 8:47 PM (125.179.xxx.41)

    에이ᆞᆞᆞ남편분 평소행동과 생각부터가 문제인거같은데 원글탓원글지적만 무쟈 하네요..ㅉㅉ
    밥줘까진 괜찮지만 알아서 먹으라는 늬앙스에
    뭐가 그리 빈정상하고 기분나쁘답니까???

  • 20. 한녀 종특
    '17.5.18 8:48 PM (103.10.xxx.203) - 삭제된댓글

    이게 한남 종특이면 원글은 한녀 종특인거죠. 자기 손으로 밥 좀 퍼 주면 죽는 것도 아니고요.

  • 21. 뭔소리..
    '17.5.18 8:48 PM (59.15.xxx.87) - 삭제된댓글

    막내 밥먹이느라 바쁘니 직접 떠먹으라는게 뭔 애교예요?
    남자가 잘못했으니 팩트로 잘못을 상기시킨거죠.
    난놀아? 는 남편의 잘못을 깨우치기는커녕
    싸움을 거는 기술이 되는거죠.
    주체를 싸움에서 얻으려 하지 마시고
    현명하게 대처하세요.

  • 22. 홍이
    '17.5.18 8:49 PM (211.117.xxx.239)

    근데 저는 참 그 심리가 궁금해요
    그런 일을 남을 시키는 그 심리가요
    저는 집에서 자기 일은 자기가 하라고 배워서
    전구갈기 무거운거 옮기기 왠만하면 부탁안하고
    제가 해요

    자기밥 처음에 퍼다줬음 된거지 더 퍼는것도 앉아서
    남이 해주길 기다리는게 그래서 더 이해가 안가요
    그냥 자동으로 일어나지던데 ... 내가 무수리인가ㅠㅠ

  • 23. 평소
    '17.5.18 8:50 PM (112.150.xxx.158)

    원글이가 쌓인게 많으니까...퉁명스럽게 말이 나오죠.

    시집에서는 남편이 아내에게 자상한척? 집에선 안자상하고~~여자 입장에선 열불이 나죠.
    사람들은 보이는것만 보는데....시어머니가 속으로 며느리 호강하는줄 알거 아니에요. 사실 그렇지도 않은데..
    남자가 반대로 굴었음 좋았을텐데 말이죠.

  • 24. 푸른연
    '17.5.18 8:51 PM (58.125.xxx.140)

    또 몇몇 시어머니 자리들 보이네요...지겨워....
    남편도 밖에서 일하고 왔지만, 아내도 아이들 보느라 종일 종종거렸어요. 아이가 8,6,3 셋이라잖아요.
    남편이 알아서 떠먹어야죠.
    거리 얼마나 된다고...
    아내도 밥 먹이느라 본인 밥도 제대로 못 먹는데, 아내 랑 교대해거나 도와 주지는 못할망정...

    아들 그렇게 키우지 마세요.
    어린아기가 하나도 아니고 셋이네요!

  • 25. ////
    '17.5.18 8:51 PM (210.100.xxx.106) - 삭제된댓글

    근데요 82에서 글들
    읽다보면요
    남자들도 진짜 재수없구 그야말로 한남이라는 호칭 들을만 한거같구요
    여자들도 굉장히 이기적이고 자기본위로만 생각하고 지혜보단 모든 인간관계나 상황에선 내가 손해 안보고 내가 이겨먹겠다 라는 생각 뿐인것같아요.
    개념없고 이기적인 남자들과 이기적인 여자들이
    만나니 맨날 싸우는거고 맨날 불행하고 남이랑 맨날 비교하고 왜 난 왜 나에게만 ... 그런 생각뿐.

  • 26. 이해해요
    '17.5.18 8:52 PM (183.108.xxx.126)

    저희 남편도 그래요....
    좋은말로 본인이 퍼 먹었으면 좋겠다 말 못하겠어요. 잔소리 하면서 퍼줘요. 신혼땐 참 예쁘게 말했던거 같은데ㅠㅠ

  • 27. ...
    '17.5.18 8:52 PM (59.12.xxx.220)

    밖에서 일하고 와서 밥 맛있게 먹고 더 달라면 어떤 상황이든 저라면 기분 좋을거 같은데...
    많이 맛있게 차려줘도 입 짧아서 안먹는 남편보다 백배 낫네요...
    그리고 남편을 길들이다뇨...동물취급인가요? 그런 말을 한다는건 님이 가축이랑 결혼했다는 거예요...

  • 28. 딴 얘긴데...
    '17.5.18 8:53 PM (222.152.xxx.160) - 삭제된댓글

    애들 케어하고 - 애들 돌보고
    엄청 어필하고 싶어하는 듯 - 엄청 티내고/나타내고 싶어하는

  • 29. ////
    '17.5.18 8:54 PM (210.100.xxx.106) - 삭제된댓글

    그리고 남자나 여자나 배우자에게 길들이니 뭐니 표현 쓰는 사람 혐오해요.
    남초에서 부인 길들이니 뭐니 하면 전 열받아서 미친놈이라고 댓글 다는데...

  • 30. ㅁㅁㄴ
    '17.5.18 8:54 PM (14.221.xxx.83)

    애 셋 데리고 종종거리는거 보고도
    밥퍼오란 말이 하고싶나 밥버러지도 아니고 쯔쯔

  • 31. 선녀
    '17.5.18 8:55 PM (58.127.xxx.232) - 삭제된댓글

    근데 사실 저희 집은 제가 다 떠주고
    더먹을따

  • 32. 원글님 안타깝지만
    '17.5.18 8:55 PM (223.32.xxx.78) - 삭제된댓글

    알아서 배려못하는 남자라는건 그냥 인정하셔야죠. .
    넌 왜 나처럼 못하냐고 하면 끝이 없어요.
    남자들 단순한건 인정하고 시작해야되요. 첨부터 그런 남자 뽑은거 아니면요.
    대신 기본적인 인성이 있는 남자 뽑으신거면 충분히 훈련 가능합니다. 잘못은 감정섞지말고 질책없이 사실만 전달
    잘하는 거 남편이 인정받고 싶은 부분은 구체적인 사실 설명과 함께 칭찬 애들 교육이랑 비슷해요
    잘 가르치면 뿌듯한 날이 있을겁니다;

  • 33. 으이그.
    '17.5.18 8:56 PM (112.150.xxx.194)

    속터지게 하는 댓글들 많네.
    8.6.3 이면 아직 엄마가 할일이 얼마나 많은데.
    저도 7.6세 연년생.요즘에서야 같이 밥먹지 얘들하고 같이 밥먹다보면.
    내밥은 다식고. 먹다남은거 먹어야하고.
    엄마도 사람이에요.
    배고플때 같이 앉아서 뜨신밥 먹고 싶거든요.
    누구는 밥먹는데 누구는 애 뒤치닥거리하면
    저사람도 배고플텐데 생각은 못하고.
    그저 지입에 들어가는것만 생각하는 한심한 힌국남자들.

  • 34. 선녀
    '17.5.18 8:56 PM (58.127.xxx.232) - 삭제된댓글

    더먹을땐 각자 퍼먹었어요.남편은 물론 애들도 10살부터

  • 35. 더워
    '17.5.18 8:57 PM (223.62.xxx.75)

    오늘 날도 덥고 해서 두분다 지치셨나봐요. 평소엔 알콩달콩 행복한 가정일듯 싶은데요^^아마 이 질문을 남편분이 올리셨으면 남편분도 많이 지적당하셨을거예요. 부부라는게 참 순간순간마다 둘중 한명은 받아 줘야 되는데 그 균형을 맞추기가 쉽지 않죠.

  • 36. 선녀
    '17.5.18 8:57 PM (58.127.xxx.232) - 삭제된댓글

    간혹 저도 남편도 밥 더달라고 할때 있었는데
    부탁받는 사람이 늘 흔쾌히 떠줬어요. 언쟁없음..
    글고 남매지간은 부탁 안하더라구요.

  • 37. .......
    '17.5.18 9:00 PM (1.245.xxx.33)

    진짜.여기에 남편옹호하는 댓글 다는 전생시녀출신 여자님들 짜증...먼저 더 줄까?? 떠주면 어떠냐???
    와..진짜...다들 웃긴다..
    원글님...이런거 귀담아 듣지도 마세요..
    남편분 잘못한거 맞구요.
    원글님 잘못한거 없구요.
    담부턴 지밥 지가 떠 먹겠죠.생각있는 인간이라면..

  • 38. 왜일케
    '17.5.18 9:00 PM (1.250.xxx.234)

    철딱서니 없는 남편들 많은지.
    애들 셋 뒤치닥거리 하면
    밥이 코로 드가는지 귀로 드가는지
    정신없겠고만..
    밥정도는 본인이 덜어먹어도 쓰련만.

  • 39. 윗님
    '17.5.18 9:00 PM (59.10.xxx.9) - 삭제된댓글

    넌씨눈.... 이런 친구한테 상담 받으면 내 속만 터짐

  • 40. ㄴㄷ
    '17.5.18 9:02 PM (61.109.xxx.31) - 삭제된댓글

    저렇게 지밖에 모르고 게으르고 이기적이고 눈치없는 남자라는 족속들이 사회생활들은 어찌하는지 신기해요 집에서나 저러는 거겠죠 엄마들이 잘못 키우셔서 아내도 지 엄마들처럼 시중 다 들어줄 줄 알고 ㅉㅉ

  • 41. 피곤하겠다...
    '17.5.18 9:03 PM (222.152.xxx.160) - 삭제된댓글

    별거가지구 다 싸운다 진짜...
    서로 배려하지 못하네 그려...
    남편도 배려하는 마음 있으면 부인이 지금 바쁘다는 걸 알텐데 아마도 배려보다는 눈치가 없겠지...
    부인은 그렇게 눈치 없는 남편이 꼴보기 싫은걸테고... 눈치도 가르쳐야 함.
    나 지금 애들 먹이느라고 바쁘잖아. 당신이 좀 퍼다 먹어. 그냥 평범한 말투로. 쌈닭말투 말고.

  • 42. ...
    '17.5.18 9:04 PM (1.245.xxx.33)

    아이고..다들 양반마님 났네..
    웃긴다.

  • 43. ..
    '17.5.18 9:06 PM (223.62.xxx.157) - 삭제된댓글

    정확히는 애가 넷인거네요
    원글님은 어른으로 보고 있는거고
    남편은 엄마한테 밥 더 달라 떼쓴거고 ㅋㅋ
    요즘 젊은 남자들은 애가 하나더라도 같이 육아하던데
    물론 여자들도 대등하게 같이 일하려하고 남자한테만 의존하지도 않고요

  • 44. ㅎㅎㅎㅎㅎ
    '17.5.18 9:06 PM (125.186.xxx.68) - 삭제된댓글

    여기 몇몇 노예근성 아줌마들에 따르면

    됐고 일단 니가 무조건 잘못이고
    니 잘못이 아니라면 그런 남자 고른 니 탓

    아줌씨들이나 평생 그러고 사세요 ^^
    그렇게 등신같이 살면서 화풀이는 이런데와서 훈계질하는 걸로 푸는 듯

  • 45. 푸른연
    '17.5.18 9:07 PM (58.125.xxx.140)

    21세기에 19세기 조선시대 식으로 아들 키워서 장가보낸 다음에도 며느리야 애 셋 밥 먹이며 밥도 못 먹고
    동동거리든 말든 아들 밥 퍼 주라는 시어머니 즐비한 한국....
    답이 없네요.

    곧 4차 산업혁명이 시작되는 21세기입니다. 인공지능 로봇이 공장 돌리고 웬만한 일은 다 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이미 지구상에 없는 망한 나라 조선후기 식으로 아들 키우지 맙시다.

    고구려, 고려, 신라, 조선전기 시대까지 아들 그렇게 안 키웠으니까요.
    이순신 장군도 처가살이하고 사임당은 현모양처가 아니고 유명한 예술가로 이름 날린 여성이었고요.

  • 46. 이상한게
    '17.5.18 9:07 PM (223.62.xxx.157) - 삭제된댓글

    정말 이상한게 한국남자들은 왜 와이프가 가르쳐야 하는거죠? 부모한테 못배웠나봐요

  • 47. 아이고
    '17.5.18 9:07 PM (59.10.xxx.9) - 삭제된댓글

    내가 애들 볼테니까 같이 먹자고 하지는 못할 망정
    밥 떠오라고 시키고 눈치주니까 빈정 상해하고 궁시렁거리다니...
    남편 쉴드 쳐주고 부인이 말 예쁘게 하면 되지 않냐고 하는
    사람들 저는 이해 불가네요.

  • 48. ㅎㅎㅎㅎㅎ
    '17.5.18 9:07 PM (125.186.xxx.68) - 삭제된댓글

    밥도 제대로 못먹고 종종거리며 애들 챙기는 부인한테 밥 더달라니
    지들이 남편한테 그런 대우 받고 사는 듯

  • 49.
    '17.5.18 9:09 PM (113.199.xxx.35)

    헉애 어리고 내 입에 밥 한술 못들어가고 있는데 밥 퍼달라는 남편한테 다음엔 떠줄게요....안 나오거 같은데요??
    저도 애 키우는 입장이라 다 키워놓고 옛날 얘기할땐 고생하게 상황을 말로 설명하세요 하겠네요...
    아 첫 댓글부터 은근히 사람 염장....
    밥 퍼달래서 열받는다는 사람한테 ㅎㅎㅎㅎ
    아 원글님 한번씩 뒤집으시고 정신교육하세요 물론 애들 없는데서 재우고 괴롭히시길

  • 50. .....
    '17.5.18 9:10 PM (1.245.xxx.33)

    밥퍼주지 그랬냐는 아줌씨들아..
    평생 밥이나 퍼주고
    당신 딸도 그렇게 살라고 하고
    당신 아들도 며느리한테 밥 맨날 떠다 달라고 하라고 가르쳐라~~~~

  • 51. ...
    '17.5.18 9:11 PM (121.171.xxx.174) - 삭제된댓글

    남 시키는 거 미안하지 않을까요?
    전 엄마가 밥 차려 주실 때도, 밥이나 국 더 먹고 싶을 땐 직접 가져다 먹었지 엄마께 더 달라거나 한 적 없거든요. 대부분의 여자들은 이러지 않나요?
    남편 두둔하시는 분들은, 나라면 밥 먹다 더 먹고 싶을 때 남에게 아무렇지도 않게 그릇 내밀 수 있을까? 한번 생각해 보세요. 저라면 못해요. 그래서 저런 남편도 이해 못 해요.

  • 52. 진심
    '17.5.18 9:12 PM (110.10.xxx.35)

    내일부턴 밥 먹을 때 아예 식탁 위에 내솥째로 갖다놓으세요.
    남자여자의 문제가 아니라 저런 일이 자동으로 되는 사람이 있고
    남이 떠다바쳐야되는 줄 아는 사람이 있죠.

  • 53. 참내
    '17.5.18 9:16 PM (182.172.xxx.57)

    같은 거린데 왜 아내분이 퍼줘야해요
    근본부터 고쳐먹어야지 난놀아?이런말도 못해요?
    시녀병 걸린것도 아니고 서로 상황에 따라
    떠줄수도 있는거지만 왜 여자한테 시켜 참내

  • 54. 남편이상해요;;;;
    '17.5.18 9:20 PM (125.138.xxx.150) - 삭제된댓글

    막말나오는거 참았네요
    애기들 밥이먹이는거 못도와줄 망정 밥 떠달란 소리가 나올까요???? 진짜 멘탈이 어떻게 된거 아님????

  • 55. 힘들어
    '17.5.18 9:20 PM (112.149.xxx.209)

    밥 더 먹을려고? 나 아직 한숟갈도 못 먹었는데 내꺼도 같이 좀 퍼줘. 배고파죽겠네.

    저라면 이렇게 얘기할래요.

  • 56. 그런데
    '17.5.18 9:21 PM (119.75.xxx.114)

    다른건 몰라도 밥, 국, 물은 깍듯이 퍼줘야되요.

    다른 거 시키면 니는 손이없나...? 라고 해도 되는데... 밥은 달라요.

    그걸 잘모르시네..

  • 57. AUDI
    '17.5.18 9:21 PM (109.205.xxx.1)

    이해력들이 부족...하네요...

    평소에는 직접 가져온다면서요,,,
    그럼 오늘은 특별한 경우죠,,,, 사람은 어떤 때 힘이 빠지는 일이 있거나, 언짢은 일이 있거나,, 등등 일 때, 평소와 다르게 밥 더라고 이야기 할 수 있죠,.,,,

    늘 그런다면 문제지만, 부부사이에 힘들더라도 상대가 더 힘들면 좀 봐 줄 수 있어야 되는 거 아닌가요?

  • 58.
    '17.5.18 9:25 PM (58.121.xxx.166)

    애셋이나 키우고 어린아이까지 있는데
    남편이 저런다니 놀라울 따름이예요
    아직도 저런 남자가 있군요

  • 59. 따로 먹어요
    '17.5.18 9:30 PM (124.50.xxx.75)

    지금은 애들 중2 초6이라 넷이 같이 먹지만 아이들 고만할때는 전 식사를 미리하거나 나중에 했어요.
    남편은 직장 다니느라 저녁시간 조절이 안되지만 난 집에 있으니까 조절이 되잖아요.

  • 60. 정리
    '17.5.18 9:35 PM (39.7.xxx.36) - 삭제된댓글

    애들이 어리고 셋이고 케어하는걸
    남자보고 하라하면 돈버는게 더 쉽다할 가능성100%

    애들 크고 스스로 할수 있는 나이되면
    남편의 노동력과 동급이 됩니다

    애들이 성인이 되면 남편 뒷바라지에
    집중할수 있음

    단 가사노동 육아라는게 주관적이어서
    하기나름이고 대충하는 여자도 있는데
    통상 정성스럽게 키우는 기준임

  • 61. 첫댓글에 뒷목 당긴다
    '17.5.18 9:35 PM (221.142.xxx.50)

    다음엔 떠주께~라니..ㅋㅋ
    다음에 왜 떠주나요?
    오늘 이 글 저 글에 희안한 댓글들 참 많네요.

  • 62. ㅎㅎ
    '17.5.18 9:36 PM (218.51.xxx.164)

    밥 떠주라는 님들 ㅋㅋㅋㅋㅋㅋㅋ 염장^^

  • 63.
    '17.5.18 9:39 PM (219.250.xxx.181)

    댓글이 왜 이모냥인가요? 댓글보고 혈압올라 씁니다.
    뭐 밥 더 달라하기전에 떠 준다고요? 말을 예쁘게 안 했다고요?
    애가 셋이면 밥이 그 케어 하느라 정신이 하나도 없는데 다 큰 성인이 자기 밥 하나 못 떠먹는답니까?
    하루종일 애 셋한테 시달린데다가 밥까지 차려줬음 같이 애 케어하지는 못 할망정 뭘 떠다주라 난리래요?
    댓글들 보니 한밤중에 혈압오르네요.
    댓글쓴분들은 죽으나 사나 열심히 밥해서 떠 드리라하세요.

  • 64. 첫댓글
    '17.5.18 9:39 PM (59.10.xxx.9) - 삭제된댓글

    저도 첫댓글에 깜놀... 이분이 단 다른 댓글도 완전 넌씨눈...
    이런 친구한테 상담 받으면 뒷목 잡을듯...

  • 65. 흐유
    '17.5.18 9:41 PM (211.108.xxx.159)

    어린애 셋 달고 지하철만 타도 사람들이 앉으라고 막 일어서요.
    심지어 할머니까지 일어서며 배려해주는 것도 봤네요.
    애 셋 달고있는 여자가 남도 아니고 심지에 내쌔끼 돌보는 내 마누라인데
    밥 푸라는 말이 나오는 것도 노답
    한번에 알아먹지못하고 다시 징징거리는 것도 노답이네.

  • 66. 헐;;;
    '17.5.18 9:42 PM (1.228.xxx.112)

    밥퍼주지 그랬냐는 아줌씨들아..
    평생 밥이나 퍼주고
    당신 딸도 그렇게 살라고 하고
    당신 아들도 며느리한테 밥 맨날 떠다 달라고 하라고 가르쳐라~~~~ 222222222222222222222

  • 67. 선녀
    '17.5.18 9:46 PM (58.127.xxx.232) - 삭제된댓글

    글쎄요 우리집은 그런일이 없네요. 다들 알아서 잘해요. 밥 안떠주고 쌈질하는 집이나 평생 그렇게 싸우며 사시길...

  • 68. ....
    '17.5.18 9:46 PM (218.236.xxx.244)

    애 하나 키우는 우리집도 남편 퇴근해서 애랑 공부하고 씨름하는 마누라 보면 뭐 시켜주까?? 물어보는데
    하물며 애는 하나도 둘도 아닌 셋씩이나 만들어놓고는 마누라는 밥도 못 먹고 있는데 그 와중에
    대접까지 받겠다고 저리 뻔뻔하게 나오니...애 만드는건 좋으니 지가 하는거고 애 키우는건 당연히
    마누라가 하는겁니까?? 육아는 같이 하는겁니다. 빨리 먹고 마누라 밥 먹으라고 애 봐주지는 못할망정.

  • 69. .그런거로
    '17.5.18 9:47 PM (113.199.xxx.88) - 삭제된댓글

    싸우다 보면 한도 끝도 없어요
    밥풀때 한그릇 더 넉넉히 퍼서 두세요
    그럼 딸도 남편도 그거 덜어서 먹겠죠

  • 70. 자갈치
    '17.5.18 9:50 PM (211.203.xxx.83)

    전 원글님편이요..진짜 애셋이면 죽음이죠.
    아무리일하고 들어왔다고 밥도 못퍼먹나요
    진짜 그런건 계속 말해야돼요

  • 71. 아구
    '17.5.18 9:53 PM (125.177.xxx.62)

    밥을 퍼주고 안퍼주고는 둘째문제고 부인에 대한 이해도가 낮네요.
    아무리 집안일이 표가 안나도 그렇지.
    남편 집에 있는날 외출거리 만들어서 혼자 나가보세요.
    애들하고 집에 있으면서 어떤 일들이 벌어지는지 몸소 체험 해 봐야 느끼는게 있지 않을까요?
    애들도 어리고 거기다 셋씩이나 . .

  • 72. ...
    '17.5.18 9:56 PM (1.235.xxx.248)

    지 밥도 퍼기 싫은 남자도 별로인데
    거기다 애 셋은 또 뭔지? 자기밥도 못챙겨 먹고
    왜 그리 살아요?

  • 73. 그래서 저는
    '17.5.18 9:59 PM (68.98.xxx.181) - 삭제된댓글

    밥솥을 식탁위에 뒀습니다. 그런 일로 다투다보니 이혼하고 싶어지는데 사유가 자잘한게 너무나 많고, 너무나 많은 사유들이 내게만 심각하며 남편은 다소곳하지않다는둥 점점 시비쪼가 되길래. 밥솥이 식탁으로 이동했죠. 한동안 자기가 퍼 먹으며 뚜껑을 고의로 탁탁 닫드만 그러든 말든. 심지어는 제사때도 종종 거리며 다니는데 앉아서 다 시켜먹음. 그래서 밥솥은 남편 옆에 가져다줬어요 ( 장남임)

  • 74. 함의
    '17.5.18 10:08 PM (121.184.xxx.62)

    날카로운 말 속에 숨은 뜻

    '너무 애들만 챙기지 말고 나도 좀 챙겨주라. 나는 뒷전인거 같아 서운해'

    '나도 애들 키우고 집안일 하느라 너무 힘들어'

    서로서로 배려해 줍시다.

  • 75. 어휴..
    '17.5.18 10:26 PM (218.155.xxx.92) - 삭제된댓글

    그동안 남편한테 얼마나 잘해줬으면
    애가 셋인데 아직도 큰아들 시샘짓을 하고 있대요?
    눈치코치 없던 남자도 애가 둘이 되니 애 하나는 본인 담당인줄 알더이다.
    그때그때 수월한 아이 맡아 케어해서 얌체짓 좀 작작하라고 싸워봤지
    아이 둘 떠맡고도 모자라 남편 챙겨주니마니로 싸워본적이 없네요.
    나이가 몇인데 밥도 못떠먹고 밥 좀.. 이 뭐래요..
    앞으론 못들은척하세요.
    불리한건 못듣는척하는거 남자들 종특이에요.
    코드맞는일이니까 애용하시고요.
    혼자 종종거리지 말고 좀 시키세요..
    더 늦기전에 아빠노릇을 해야 노후에 자식구경이라도 하죠.
    밥도 혼자 못떠먹는 아빠곁에 누가 가려하겠어요?

  • 76. ^^
    '17.5.18 10:31 PM (125.181.xxx.81) - 삭제된댓글

    하루 날 잡아서, 아이들 다 잘때, 최대한 화를 내지않고, 냉정하고 이성적인 상태를 유지하시면서, 남편에게 원글님의 상태와 생각을 전달하세요. 당신도 직장에서 하루종일 열심히 일하듯이, 나도 집에서 아이 세명!을 키우느라 열심히 일한다. 특히, 식사시간엔 아이들 밥먹이는거 신경쓰느라, 나는 따뜻한 밥과 반찬을 제대로 먹어본지가 언젠지도 모를정도다. 그러니, 밥을 더 먹을땐, 당신이 떠다 먹으면 좋겠다. 저녁식사때 당신이 아이들을 돌본다면, 내가 밥을 더 떠다주겠다. ' 라는 식으로 정말 구체적으로 말씀해보세요. 남편도 나쁜 사람아니면, 이해하겠죠. 물론, 한번 말해서 못 알아먹으면, 두번 세번 계~속 말해줘야죠.
    그리고, 시댁에서 남편이 자상한 행동을 보일때! 꼭, " 어머니, 아범은 집에서는 안 이래요. 제 밥을 떠다주기는 커녕 , 아이들 밥먹이느라 바쁜 제게 본인 밥 더 떠다달라고 해요.' 라고 웃으면서 꼭 다 말하세요. 시어머니가 오해하시면... 그거 귀찮아집니다...

  • 77. 에궁
    '17.5.18 10:53 PM (222.237.xxx.126)

    음님... 말 좀 예쁘게 하면 좋겠어요.
    식모 노예 븅신 개뿔 이년 저년 쓰레기 어후.... 눈 씻고 싶네요.



    님.
    제가 일단은 육아선배로 드리는 말씀으로는...
    애들 키울때 정신없어서 특히. 아이 키우는 건 육체노동이다보니 힘들고여유없잖아요.
    저도 그랬는데요.

    다른건 몰라도 남자들이 "밥"에 약하더라구요.
    다른일로 남편 많이 도움받구요.
    "밥" 과 관련한 문제는 너그러이 봐주세요.

    제가 딸도 키워보고 아들도 키워보니
    남자들이 굉장히 단순해서

    맛있는 음식 배불리 먹여놓으면 만사 오케이

    밥상 앞에서 행복한 기분 들게 만들어주면 엄청 순해지고 다루기 쉬워져요.

    밥먹는 문제로 싸워봤자. 여자 손해더라는....

    다 저도 살면서 싸우고 속터지고 해봤는데 그렇더라구요.

    아예 밥통을 밥상 옆에 두던가 아님 메인반찬이랑 여분의 밥을 따로 떠놓든가 방법을 찾아보세요.


    아이들 조금만 더 키우면 다시 여유가 생긴답니다. 홧팅.

    별일 아니에요. 힘내요.

  • 78. ㅇㅇ
    '17.5.18 11:00 PM (49.142.xxx.181)

    난 박그네한테만 미친년이라고 써봤구만 ㅎㅎ 와 요위에 입에 걸레무신분.. 적당히 하세요~
    얻다 대고 욕 실컷 하고 싶었나봐요? 윗 댓글이 빌미를 줬는지 아주 대놓고 작정하고 욕을 쓰시네요 ㅋㅋㅋ

    원글님 글 쭉 읽어보니 남편이 잘못하긴 했지만.. 사소한걸로 싸우지 마세요. 애 셋까지 낳았으면 뭐
    부부간에 인생 전우 아닙니까?

  • 79. ....
    '17.5.18 11:02 PM (112.149.xxx.183)

    어휴. 또 또...남자를 단순하다느니 밥에 약하다느니 하며 무한 이해해주려고 좀 하지 마세요 제발. 여자도 인간이니 밥 중요하구요, 남자만 중요한 거 아닙니다. 남자를 특별 종족이나 아이 취급 하는 거 볼 때마다 진짜 환장하겠..
    이게 정녕 밥 문제냐구요. 상대가 설사 안 바쁘더라도 성인이 자기가 먹는 밥그릇 하나 남에게 시켜 먹는 그 행태.. 그 어느 구석에도 쉴드 처 줄 구석이 없구만..진짜 환장하겠다..

  • 80. 당근
    '17.5.18 11:22 PM (61.84.xxx.134)

    화날만 해요.
    선진국 가정에선 상상도 못할 일이죠.
    육아를 함께 하진 못할 망정 동동거리는 아내에게 일을 얹어주다니요...? 남녀불평등한 대한민국에서나 일어나는 일이예요.
    도대체 언제쯤이면 남자들이 정신 차릴건지....
    참 암담하네요. 딸 낳기 무서운 세상이여요

  • 81. ㅇㅇ
    '17.5.18 11:57 PM (121.165.xxx.77)

    다음엔 난 놀아? 이렇게 얘기하지말고 바쁘니까 본인이 떠서먹어 라고 말해주세요. 구구절절하고 상냥하게 말할필요는 없구요 그냥 바쁘니까 본인이 떠서 먹어라고 해주면 됩니다. 아니면 밥통을 손으로 가르키면서 저기 밥솥있어 라고 말을 하시던가요.

  • 82. 비바비바
    '17.5.18 11:59 PM (156.222.xxx.106)

    정말 이상한게 한국남자들은 왜 와이프가 가르쳐야 하는거죠? 부모한테 못배웠나봐요2222

    너님이 떠드세요!!!
    진심 사람임?! 부인이 애셋 먹이느라 동동거리는데..
    하녀로 생각하는거 아니면 너님들이 그정도는 좀 해라.
    한국남자들 답없고,
    거기다 애교얘기에 비위맞추라는 시엄들
    미친댓글 풍년이네요.

  • 83. 밥통
    '17.5.19 12:03 AM (74.75.xxx.61)

    뚜껑 열고 밥 퍼 담는 것도 못하겠으면 숟가락으로 떠서 입에 넣는 건 잘 하시나요? 씹는 거는요? 왜 엄마한테 꼭꼭 씹어서 입에 넣어 달라고 하죠? 얘기만 들어도 열 받네요. 전 하나 키우는데도 입이 짦은 아이라 밥 먹이려면 전쟁 같은데 애 셋을 데리고 동동거리는 거 보면서 갖다 달라고 하다니요. 저도 잘 한다는 건 아니고요. 저희 남편은 하루에 커피, 홍차, 쥬스, 마시는 요거트 전부 12잔 이상 마시는데 매번 다른 잔을 쓰고 단 한번도 씻어 놓지를 않아요. 저희는 맞벌이인데도요. 아무리 잔소리를 하고 싸워도 고치지 못해요. 그래서 이젠 너무 서로 너무 지치고 정 떨어져서 각방 써요 ㅠㅠ.

  • 84. ...
    '17.5.19 12:29 AM (209.171.xxx.199)

    밥이 잘못했네.....

    밥이야 열번 백번 떠줄수 있지만..
    저 상황에서 밥 더 달라하는 남편이 인정머리가
    없는거지요.

  • 85. 동감
    '17.5.19 12:34 AM (115.140.xxx.9)

    밥퍼주지 그랬냐는 아줌씨들아..
    평생 밥이나 퍼주고
    당신 딸도 그렇게 살라고 하고
    당신 아들도 며느리한테 밥 맨날 떠다 달라고 하라고 가르쳐라~~~~ 333333333333

    요즘 82 댓글 질이 점점 떨어지는게 시어미들만 잔뜩 늘어서 그런듯. 저런 인간들이 저런 사고방식으로 아들들 가르쳐 장가보내니 원글님남편이 그 모양.

  • 86. ....
    '17.5.19 12:34 AM (58.233.xxx.131)

    아니 더 먹는 밥까지 떠달랄 정도면 일찍 들어왔어도 주방에서 거들어줄 위인도 아닐듯하데..
    와이프가 동동 거리며 저녁밥상 차려내서..
    본인밥도 먹어야 하고 애들 시중도 들어야하고.
    거기다 글보니 애들 다 먹고 나중에서야 밥 먹을판이고 그러면서도 몇번을 일어났다 앉았다 하는 중이고..

    그와중에 지밥 한번 더 안떠다 줬다고 저러는건가요?
    대체 나이는 어디로 먹었대요?
    참고로 우리집 고학년 아들도 국 더먹고 싶으면 스스로 가서 떠먹네요.

  • 87. 비바비바
    '17.5.19 12:37 AM (156.222.xxx.106)

    위에 밥통님!
    컵을 1인 1컵으로 만드세요.
    자기가 먹은 컵도 안씻어놓고 것도 12개나..
    맞벌이하는 아내에게 뭔짓인가요.
    우리나라 여자들 어쩌고 저쩌고 하는데
    세상에 이렇게 푸대접받는 여자들 없을듯요.
    이슬람에 근접해보임.

  • 88. 밥이뭐길래
    '17.5.19 12:48 AM (175.223.xxx.115)

    이러니 한국남자들은 밥줘충이라는 말이 나오는것..

  • 89. 인간말종들
    '17.5.19 1:24 AM (1.234.xxx.187) - 삭제된댓글

    더 먹고 싶으면 자기가 떠오고 부인한테도 '더 줄까?' 라고 묻는 남편도 있어요. 저기 위에 댓글 단 님들 남편 및 아들들 다 와서 교육받아야겠네요. 인간이 글러먹었네
    지 자식 먹이고 있는 부인한테 밥 떠오라니.. 허허....

  • 90. 인간말종들
    '17.5.19 1:25 AM (1.234.xxx.187) - 삭제된댓글

    밥이야 열번 백번 떠줄수 있지만..
    저 상황에서 밥 더 달라하는 남편이 인정머리가
    없는거지요.222222222222222222

  • 91. ..
    '17.5.19 2:25 AM (180.66.xxx.23)

    우리집 남편은
    유일하게 대접 받고 싶은게 집이고
    남자들의 특권이자 자존심이라고 하더이다
    남편은 엄마가 장사를 하셔서 어려서부터 밥을 했었나봐요
    집에서 대접 못받고 자란 사람이 결혼하면 그런
    성향이 있는거 같더라고요

  • 92. ..
    '17.5.19 2:31 AM (49.170.xxx.24)

    저런 사람들 있어요. 꼰대.
    똑같이 행동하시면 안되요. 말다툼 돼서 말꼬리만 잡혀요.
    무시 전략.
    나 ㅇㅇ이 밥 먹이고 있어. 밥통에 밥 있고. 그리고 당신 밥을 빨리 먹었네. 나도 배고프고 힘든데, ㅇㅇ이 밥 좀 먹여줄래? 나도 밥 좀 먹게.

  • 93. ....
    '17.5.19 4:03 AM (128.3.xxx.44)

    이게 사소한 문제가 아니란 말이죠.

    같이 공평하게 식사를 하는건 단순히 배 채우는게 아니잖아요. 식사예절도 중요하고 밥을 먹는데 순서를 두고 누구는 누구를 케어해야하고.

    애들한테도 좋은 본보기가 아니라고 생각해요.

    제 생각에는 일단 더 먹을 가능성이 높은 밥과 국, 메일 요리는 여분을 식탁에 둬서 먹다가 일어나야하는 일을 최소하 하는 방법일 좋은 듯요.

    번거롭더라도 미리 드시거나, 나중에 드시지 마세요. 엄마(여자)는 안중요한 사람이구나 이런 인상을 줍니다.

    애기 3살이면 혼자 먹을 수 있어요. 좀 어지러워져도 혼자 먹게 내비 두시고, 원글님은 원글님 식사에 중심을 두세요.

    다 같이 천천히 드시고, 다 같이 치우면 됩니다. 애들도 남편도 같이 돕게 하시구요.

  • 94. 여자도 마찬가지
    '17.5.19 4:07 AM (59.10.xxx.9) - 삭제된댓글

    여자도 부모님이 장사하셔서 어려서부터 밥 못챙겨 먹고 대접 못 받은 집 많아요. 저를 비롯해서요.
    그래도 여자들은 결혼해서 그 한을 남편에게 풀려고 하지 않잖아요.
    그런데 왜 남자들은 특권, 자존심을 자기 부인을 부려먹으면서 찾으려고 하는 건지 이해 불가네요.

  • 95. 여자도 마찬가지
    '17.5.19 4:12 AM (59.10.xxx.9) - 삭제된댓글

    여자도 부모님이 장사하셔서 어려서부터 밥 못챙겨 먹고 대접 못 받은 집 많아요. 저를 비롯해서요.
    그래도 여자들은 결혼해서 그 한을 남편에게 풀려고 하지 않잖아요.
    그런데 왜 남자들은 특권, 자존심을 자기 부인을 부려먹으면서 찾으려고 하는 건지 이해 불가네요.

    그런 마인드 자체가 여자를 평등한 동반자가 아닌 자기 아래로 보고 군림하려는 습성이 있는 거죠.
    자기가 위에 있고 자기 명령대로 해야 자존심이 사는데 시키는대로 안 하니까 빈정거리고 삐지고...

  • 96. 여자도 마찬가지
    '17.5.19 4:13 AM (59.10.xxx.9) - 삭제된댓글

    여자도 부모님이 장사하셔서 어려서부터 밥 못챙겨 먹고 대접 못 받은 집 많아요. 저를 비롯해서요.
    그래도 여자들은 결혼해서 그 한을 남편에게 풀려고 하지 않잖아요.
    그런데 왜 남자들은 특권, 자존심을 자기 부인을 부려먹으면서 찾으려고 하는 건지 이해 불가네요.

    그런 마인드 자체가 여자를 평등한 동반자가 아닌 자기 아래로 보고 군림하려는 습성이 있는 거죠.
    자기가 위에 있고 자기 명령대로 해야 자존심이 사는데 시키는대로 안 하니까 빈정상해하고 삐지는...

  • 97. 여자도 마찬가지
    '17.5.19 4:18 AM (59.10.xxx.9) - 삭제된댓글

    여자도 부모님이 장사하셔서 어려서부터 밥 못챙겨 먹고 대접 못 받은 집 많아요. 저를 비롯해서요.
    그래도 여자들은 결혼해서 그 한을 남편에게 풀려고 하지 않잖아요.
    그런데 왜 남자들은 특권, 자존심을 자기 부인을 부려먹으면서 찾으려고 하는 건지 이해 불가네요.

    그런 마인드 자체가 여자를 평등한 동반자가 아닌 자기 아래로 보고 군림하려는 습성이 있는 거죠.
    자기가 위에 있고 자기 명령대로 해야 자존심이 사는데 시키는대로 안 하니까 짜증나는 거죠...
    관계가 동등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있다면 같이 밥도 못먹고 종종거리는 부인 눈치가 보여야 정상인데
    오히려 반대로 자기 아래 종것 부리듯이 왜 밥 더 달라는데 안 주냐고 하고 빈정상해하는 꼴이라니...

  • 98. ...
    '17.5.19 4:58 AM (49.50.xxx.115)

    저희도 애 셋에 정신없는데 밥 더 달라고..
    쳐다보니 자긴 식탁 안쪽이라서 일어나기 힘들다나요?
    진짜 넘 화나요..

    전 애들앞이라 꾹 참긴하는데 속으론 저거 미친거 아냐?
    욕합니다..

    성경에 쓰여진 구절이라던데((확실치않음))
    초대받아 간 잔치에
    제일 상석에 앉아있으면 거긴 당신 자리가 아니요~끌어내려지지만
    제일 낮은 자리에 앉아있으면 거긴 당신이 계실 곳이 아니요~하며 상석으로 모셔지듯

    밥을 떠주는게 귀찮고 힘든 문제가 아니고
    다같이 힘든 와중에 대접받으려고 저러는게 보기싫은거조ㅡ

  • 99. 하이고
    '17.5.19 5:15 AM (211.36.xxx.27) - 삭제된댓글

    세살짜리 혼자먹게 하고 같이 치우라니요 밥풀이 여기저기 붙어 난리날건데 밥도 떠달라는 신랑이 퍽도 같이 치우겠어요

  • 100. ...
    '17.5.19 5:28 AM (223.62.xxx.124)

    아들 둔 시어미 밖에 없나보네. 그렇게 아랫사람 부리듯이 하는데 좋은말 나오나. ㅎ
    아들 둔 시어미들 평생 남편 수발이나 들면서 . 리살지 ㅎ

  • 101. ..
    '17.5.19 5:35 AM (211.36.xxx.191) - 삭제된댓글

    음... 입에 걸레를 물었나.. 흥분하며 욕해봐야 똥인가 싶어 패쓰~~ 글고 나이 좀 드신 전업하셨던 분들.,. 신랑 밥퍼주는게 미덕이다 이런말 마세요 나는 해냈는데 넌 못하냐 이런말도 마시구요 시대가 변했어요 내가 회사에서 힘들어 함부러 하면 아내는요 아내도 애 셋 케어하느라 힘들어요 밥은 좀 셀프로 뜨는걸로

  • 102. ,,
    '17.5.19 6:04 AM (70.187.xxx.7)

    진짜 손뒀다 뭐하나? 저러니 아무것도 안 시키고 아들이라고 오냐오냐 키운 엄마들 반성해야 해요. 엄마를 종년 무수리로 암.

  • 103. ...
    '17.5.19 7:43 AM (58.230.xxx.110)

    애셋 키우는거나
    나가 돈버는거나
    힘든건 비슷할거 같은데...
    인정머리가 없네요~

  • 104. "에궁"님 같은 분도 많고 저질도 많고 그러네요
    '17.5.19 7:47 AM (114.201.xxx.150) - 삭제된댓글

    몸 움직이기힘들때 남편도 부인도 부부가 서로 한번 더 상대방을 위하는 모습을 보일때
    부부가 서로 동지가 되어 갑니다.
    난독증 이신분 들도 많고.

  • 105. "에궁"님 같은 분도 많고 저질도 많고 그러네요
    '17.5.19 7:49 AM (114.201.xxx.150) - 삭제된댓글

    대부분 부부가 서로 몸둥이를 아끼느라 그렇게들 싸워요.
    한쪽이 부지런해버리면 그런 싸움은 많이 줄어요.

  • 106. ....
    '17.5.19 8:19 AM (112.220.xxx.102)

    8살 아이한테 밥퍼게 하는건 좀 ;;;
    밥통이 바닥에 있나요?
    화상입으면 어쩔려고...

  • 107. 미친
    '17.5.19 8:22 AM (112.211.xxx.195)

    제가 다 열받네요.
    외국에서는 맞벌이하면 돌아가면서 남편도 저녁밥 만들던데
    하여간 맞벌이 불문하고 자긴 대접받아야한다는
    저질사상

  • 108. ..
    '17.5.19 8:33 AM (219.240.xxx.191) - 삭제된댓글

    이건 남편의 인식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경우인데요. 난 돈벌어온다니...
    단순 밥을 갖다주고 말고의 얘기가 아니라요.

    저 전업인데 직장맘 엄마들 속내 들어보면 특히 친정 도움 받고 직장 다니는
    엄마들 보면 열이면 열 애보는거보다 출근하는 게 낫다고 그래요.
    그만 애 보기 힘든데 난 돈벌어온다니...
    하나도 셋에다 8.6.3이면 정신 하나도 없겠네요.
    걔네들 케어만으로도 하루 종일 종종종거리며 치닥거리 하셔야 할듯...

    그런데 애들 남편한테 다 맡겨보신 적 있으신가요?
    한 번 이라도 맡기시고 나며 남편 생각도 달라질텐데..
    사회생활 힘들죠. 저도 해봐서 그 고충 충분히 알지만
    저만한 애들 셋 케어하라면 전 차라리 직장 다닐래요.

  • 109. ..
    '17.5.19 8:34 AM (219.240.xxx.191)

    이건 남편의 인식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경우인데요. 난 돈벌어온다니...
    단순 밥을 갖다주고 말고의 얘기가 아니라요.

    저 전업인데 직장맘 엄마들 속내 들어보면 특히 친정 도움 받고 직장 다니는
    엄마들 보면 열이면 열 애보는거보다 출근하는 게 낫다고 그래요.
    그만큼 애 보기가 힘든데 난 돈벌어온다니...
    하나도 아니고 셋에다 8.6.3 세이면 정신 하나도 없겠네요.
    걔네들 케어만으로도 하루 종일 종종종거리며 뒷치닥거리 하셔야 할듯...

    그런데 애들 남편한테 다 맡겨보신 적 있으신가요?
    한 번 이라도 맡기시고 나며 남편 생각도 달라질텐데..
    언제 날 잡아 1박2일이라도 맡겨보세요.

    사회생활 힘들죠. 저도 해봐서 그 고충 충분히 알지만
    저만한 애들 셋 케어하라면 전 차라리 직장 다닐래요.

  • 110. ㅡㅡㅡㅡㅡㅡㅡㅡ
    '17.5.19 8:55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나가서 돈 벌어오세요.. 남편 욕하기 전에..
    부부간에 흔쾌히 해줄수도 있는 일을 아웅다웅 날선 대화 하는거보니
    애를 셋을 낳았어도 소용 없는 부부네요.

  • 111. ㅇㅇ
    '17.5.19 9:00 AM (183.100.xxx.6)

    나가서 돈벌어오라는 얘기 왜 안달리나했네. 그럼 남자도 애 셋 낳고 말하던가.가사에 육아까지 마누라한테 덤탱이 씌워놓고선 거기다 돈까지 벌으라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12. 에라이
    '17.5.19 9:06 AM (125.176.xxx.253)

    윗댓글은 참 ... 쯧쯧...
    애 셋 키우느라 밥이 코로 들어가는지
    입으로 들어가는지도 모르게.
    아둥바등 살고 있는 사람에게
    돈 벌어 오세요?? 제 정신????

    우리나라 몇몇 시모들은 참 쓰레기 같은
    벌레보다 못한 년들이네요.
    지 딸들이 딱 저런 상황에 처해봐야 정신 차릴런지....

  • 113. ...
    '17.5.19 9:25 AM (203.244.xxx.22)

    남편분은 아직까진 우리나라 40대로써는 흔한 편인 남자같구요.
    더 문제는 그거 퍼주지 그랬냐는 둥, 일나가라는 여자들.

    애하나 전업이면 또 모르겠어요.
    아이들 나이 터울과 세명이라는 것 보니 맞벌이인 저 보다도 바쁘실 것 같은데

    남자들도 충분히 아, 지금 애들 돌보느라 힘들겠구나 양보(사실 양보도 아니고 이건 기본임)해주면 되는거 잖아요.
    여자가 저 시점에서 화가 나는건, 나에 대한 배려가 없다고 느끼기 때문이죠.

  • 114. ...
    '17.5.19 9:33 A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댓글은 처음만 조금 봤는데 어이없음요

    남편이 잘못한거예요
    아내가 무슨 시녀인가요?
    사실은 둘이 같이 아이들 밥먹는거 살펴야하는데, 남편이 안하고있다면 최소한 아내에게 고마움 미안함 느껴야죠

  • 115. .....
    '17.5.19 9:35 AM (222.108.xxx.28)

    남자들 말을 해줘야 알아요..
    저는 맞벌이지만.. 애 밥 먹이면서 남편이 세월아 네월아 밥 먹으면,
    난 밥도 못 떴는데 빨리 흡입하고 나랑 교대해달라고 합니다. ㅠ
    그러면 최소한, 교대는 못할 망정, 밥 떠달라 소리는 안 해요 ㅠ

  • 116. ㅎㅎ
    '17.5.19 10:09 AM (210.222.xxx.147)

    밥퍼주지 그랬냐는 아줌씨들아..
    평생 밥이나 퍼주고
    당신 딸도 그렇게 살라고 하고
    당신 아들도 며느리한테 밥 맨날 떠다 달라고 하라고 가르쳐라~~~~ 33333333333333333333

  • 117. 제가 보기엔
    '17.5.19 10:30 AM (1.241.xxx.10)

    남편분이 행위자체보다는 의도를 더 중요시하는 사람이네요.
    시댁에선 아내가 배려하는 언행을 하니 똑같이 한것이고
    집에선 아니니 밥더달란걸로 확인하고 싶었고..
    근데 그걸 시댁에서 일부러 착한척 한다고 해석한 원글님이 전 더 신기해요.

  • 118. 남편이 배려가 없네
    '17.5.19 10:45 AM (222.101.xxx.228)

    집에서 아이 셋을 보는건 죽을만큼 힘든일이라오

  • 119. ..
    '17.5.19 10:46 AM (112.222.xxx.60) - 삭제된댓글

    자발적 노예마인드로 살 사람은 계속 그렇게 사는거고 뭐...
    아닌 사람은 본인과 비슷한 사람 골라서 잘 결혼하면 됩니다

  • 120. ㅇㅇ
    '17.5.19 10:46 AM (222.104.xxx.5)

    전 미리 더 먹겠냐고 물어보고 밥 퍼주는데. 중요한 건 애들 밥은 남편이 다 먹여요. 우리집에서는 저녁은 무조건 남편이 애들 케어하고 먹입니다. 애들이 아빠 오면 좋아 죽으려고 해요. 그러니까 밥 퍼주는 거죠. 앞으로 막내는 남편보고 밥 먹이라 하세요.

  • 121. ......
    '17.5.19 10:47 AM (210.95.xxx.140)

    원글님은 밥이 문제가 아니라 남편의 그러한 태도가 문제라는거죠....
    밥이야 떠줄수도 있죠..그치만 그것보다는 배려가 없다는점이 문제인거 같아요..
    돈벌어오는거 자체로 집안에서 떠받들어야 된다는 생각을 가진사람 있더라고요
    가장대접? 그런거 원하고..
    집에서 애 한달만 보라고 하세요 얼마나 힘든지...
    저희 신랑 지금 육아휴직중인데 하루가 얼마나 금방가는지 모른다고 하네요...
    남자들은 애 키우는거 어려운지 모르는사람 많을거 같아요
    저희신랑도 육아휴직 하기 전에는 자기자식 자기가 키우는데 뭐가힘드냐고 했었어요..
    글쓴분이 많이 힘드실거 같아요ㅠㅠ

  • 122. ㅇㅇㅇ
    '17.5.19 10:48 AM (211.106.xxx.100)

    저는 심지어 남편보다 돈도 많이 벌어와요. 그런데도 남편은 밥퍼달래요.
    아오.. 빡침!

  • 123. ...
    '17.5.19 11:01 AM (122.40.xxx.125)

    저도 아직 어린애들 2명 키우고있는 주부인데요..부부싸움이 별거 아닌거에서 불씨가 나더라구요..그냥 제가 느낀건 부부지간에 딱 50프로내가 해야지..하면 100프로 싸움이납니다..그피해는 나도 남편도 아닌 아이들한테 다 가고요ㅜㅜ그냥 모자란 사람이랑 결혼했으니 한70프로 내가 하지뭐..이렇게 생각하면 싸움이 잘 안나요..아내만 이런 생각하면 안되고 남편한테도 내가 모자란 사람이니깐 당신이 70프로 좀 해달라고 말하시구요..그럼 싸움이 잘 안나는거 같아요..

  • 124. ...
    '17.5.19 11:01 AM (59.29.xxx.42)

    그래도 8,6,3 세명데리고 놀이터에 혼자간것도 잘한것은 맞아요.
    저희집은 8,5,2이긴 한데 절대 혼자 놀이터 못갑니다...설거지 끝내고 내가 따라가야 가능한 이야기.

    대신 밥은 각자 한명씩 맡아먹여요. 맞벌이고요.
    밥상머리교육이라는 말도 있으니 애하나는 남편이 맡아서 식사교육을 시키라고 하면 어떨까요?

    애 셋이면 정말 정신없고 혼자 다 케어못해요.
    아빠도 퇴근후엔 육아에서 자기몫하는게 당연한거고.

  • 125.
    '17.5.19 12:27 PM (219.254.xxx.21)

    댓글 많이 달려서 깜짝 놀랬네요~~
    근데 제가 보기엔님~~제가 시댁에서 일부러 남편을 배려해서 말하는게 아니라요..
    일부러 물어본거에요..왜나면 결혼 10년 됐고 시댁도 10분거리라 자주가거든요.그런데 지금까지 시댁에서 한번도 밥 달라고한적 없어요.본인이 가져다 먹어요.그런데 집에서 한번씩 그러길래 시댁에선 어떻게하나 보려고 물어본거에요.시댁선 좋은 남편인척? 그런 의도로 보인다 이거죠.
    그리고 많은 댓글에 말씀하셨듯이..하루종일 일하고 온 남편 물론 밥 퍼다줄수 있어요.
    그런데 팩트는 전 밥도 못먹고 막내옆에서 반찬 놔주는 중이였고 큰 아이들은 본인들이 알아서 먹지만
    예를들어 고기같은경우 잘라줘야하고 김치도 잘라줘야해요. 그런경우 옆에서 아이들이 아빠한테 해달라고 하는 경우도 있지만 전 밥먹을땐 웬만하면 제가하지 안시켜요.
    그런데 남편은 본인 밥 한그릇 다먹고 애들 밥먹이느라 종종거리는 사람한테 더 퍼달란 말이 나오냐 이거죠.
    절대 그상황에서 제가 좋은 말이 안나가더라구요.
    저 위에 댓글님 애들 다 컸는데 뭐가 밥먹을때 바쁘냐는 분은 애가 셋이고 요맘때 아이들을 안키워보신분이라 생각되네요.
    암튼 82님들 댓글 하나하나 다 감사드려요~

  • 126. 111111111111
    '17.5.19 1:11 PM (222.106.xxx.28)

    7살때부터 밥 더먹을려면 푸는 훈련을 시켰더니 지금은 각자 알아서들
    밥 챙겨먹어요(고3, 중1)
    근데 뭐, 퍼줘라 말이쁘게 해라 애교떨어라 ㅋ
    먼짓들인지.......
    아마 저런말 80대 할매들일거예요.
    울사장 50대 중반인데 물한잔도 안떠나먹고 나 시키여ㅛ
    월급주는사람이라 싫은 소리 안하지만 증말 니 에미가 글케 키웠냐 소리가 절로 나와요

  • 127. ㅎㅎ
    '17.5.19 1:55 PM (39.7.xxx.229)

    우리나라 남자들이 유독 그런건진 몰겠지만
    우쭈쭈 대우해주면 좋아라 하더라는 ;;
    오죽하면 연애 안하는 남자가 하는말이
    대접해주는맛에 술집간단 말 하던데 ;;

  • 128. ..
    '17.5.19 2:20 PM (210.181.xxx.11)

    남편분도 눈치없고 배려없기는 하지만, 님도 좀 예쁘게 말하시면 어떨까요?

    "난 놀아???" 이건 싸우자는 소리밖에 안돼요..

    화가 많이 쌓여 그러신 듯 한데, 지혜롭게 센스있게 받아넘길 수 있을 것 같아요.

    대화하신 내용을 쭉 보니 님 싸움닭 같아요..;; 한마디 하면 막 달겨드는..

    그런 건 좀 고치시면 어떨까요. 아이 셋 키우면서 효율만 찾게 되느라 여성성이 많이 사라지신 듯 해요.

  • 129. 참나
    '17.5.19 2:32 PM (113.157.xxx.130)

    무슨 지혜와 센스는 여자만 갖춰야 하나?
    여기 댓글 요즘 왜이래요?

  • 130. ...
    '17.5.19 3:12 PM (1.176.xxx.24)

    이건 말을 해줘야 안다거나
    담부터는 ㅇㅇ해야한다거나 하는 문제가 아닌거같아요
    밥 떠달라고 할수 있죠
    남편이 못할 말 한건 아니에요
    와이프 애들 밥먹인다고 바쁜거 못봤다면 그럴수 있어요
    근데 그 이후의 대화
    난 일하다와서 힘들다 니가 노는지 어떻게 아느냐 나는 돈을 벌어오지않느냐...
    솔직히 근본 사고방식이
    ㅈㅅ 토나오네요
    돈번다고 유세 아내가 노는게 불만 돈 버는거 힘들어서 찡찡
    자기가 힘드니깐 와이프는 노는거같고 혼자 억울하고 풀데는 없고
    밥 퍼달라고 왕노릇하며 그 스트레스 좀 풀어볼려는데
    그거도 안먹히니깐 빼액ㅡ
    속마음 다 나온거죠
    가르쳐서 될 사람이 아니에요 몰랐던 사람을 가르치는거지
    잘못알고 있는 사람은 가르치기 힘들어요
    인성이 글러 먹어서
    참고 사셔야지요머..
    애들 학교가면 돈벌어오라고 빼액 거릴거니깐
    아시고 계세요

  • 131. ....
    '17.5.19 3:54 PM (59.29.xxx.42)

    남편이 센스없다고 이혼할거 아니면
    가르쳐야죠뭐.

    무수리처럼 다끝나고 먹을게 아니라 늦게 끝나고 효율떨어지더라도
    부부와 아이들이 모두 같이 밥먹을수 있는 식탁문화를 만들어보세요.
    저도 8,5,2세 키우느라 빨리 먹고 치워버리고 싶은 마음은 알지만
    본인이 무수리 자처하고 밥떠다달라고 하는 사람 욕하는것은 본인도 개선할 점이 있는거죠.
    애셋 밥먹이기 힘들다면
    부모모두가 도와야지 왜 엄마만 희생해요.
    남자도 아...나도 그래도 되는구나 하는 황당한 착각을 하게 된거죠. 배려를 권리로 아는.

    그래서 서로 분업체계로 가는건데 니가힘드냐, 내가힘드냐 해결안될 싸움으로 번진거고.
    저는 맞벌이시작하면서 이문제가 많이 해결되었지만...
    이걸로 맞벌이하면 더 힘든건 애들입니다.
    맞벌이해서 그래 이제 나도번다..할문제는 아닌 것 같아요.

  • 132.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17.5.19 4:09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남편한테만 거품 무는 댓글들 뭔가요?
    내가 남자라도 저렇게 대답하는 부인 짜증날듯..
    물론 내가 남자면 내가 떠먹었겠지만..
    그냥 부부가 잘 어울립니다..

  • 133. ..
    '17.5.19 4:20 PM (112.222.xxx.60) - 삭제된댓글

    남편이 자존감이 많이 떨어지는듯해요
    별 말도 아닌데 부르르 파르르

  • 134. 편한 사이에도 최선
    '17.5.19 5:04 PM (58.225.xxx.118)

    아이 셋 키우시면서 진짜 몸이 힘들어서 남편 못챙겨주겠다 싶고 원망 가득한 맘 이해 하는데요..
    밥 더 있어? 에서 바로 밥통에 있어, 떠서 먹어요~ 그랬으면 아마 싸움이 안됐을거 같아요..ㅠㅠ
    아이 키우느라 정신 없어서 남편이 가장 편한 존재니까 좀 이해해 줬음 하고
    알아서 직접 떠 먹으라는 제스춰 정도로 넘어가신거 같은데.. (저도 그럴 때 있음)
    그래도 젤 편한 사이인 남편한테 그때그때 성심껏 대해주는게 싸움도 없고 사이도 좋아지더라구요..
    힘드신점 토닥토닥 해드리고..
    남편도 참 눈이 있어도 애 챙기면서 부인 밥 못 먹는것도 못보고.. (저희집도 그럴 때 있어서-_- 이해함)
    그래도 빈정대기보단 내가 왜 화가 나나? 를 잠시 생각한 후에, 감정과 사실을 있는 그대로 말하는게
    가장 낫더라구요. 이건 누가 숙이고 들어가는 문제가 아니고.. 사실과 감정전달과 문제해결의 차원이니까
    부디 시도해보세요!

  • 135. doubleH
    '17.5.19 5:17 PM (112.169.xxx.143)

    그런데 여기서 내남편이 저렇게 무자비하게 욕 먹는것이 아무렇지도 않은
    부인은 그남편한테 정이 없나봐요
    전 우리 남편이 저렇게 욕먹으면 제가 욕 먹는거 보다 더 싫을거 같은데
    요즘 젊은 새댁들은 정말 독립적이라 좋은점도 많아 보여요
    대신에 아이들에 대해선 너무 끔찍하게 잘하고 남편한테만 쿨하게 가르치려 드는거 같아요
    제가 너무 낡은 사고방식으 가진거겠죠
    암튼 제의견은 그래요..
    전 남편 위주로 하거든요
    그래서 아이들이 좀 일찍 철 들었고 독립적으로 잘 살아가서 편해요..

  • 136. 한국남자
    '17.5.19 5:30 PM (121.176.xxx.62)

    남편을 통해서 알게 된 한국 남자는 부부사이에 의리가 없어요
    살면서 잊을만 하면 뒤통수를 치면서 일깨워주네요

  • 137. ㅏㅏ
    '17.5.19 5:56 PM (70.187.xxx.7)

    저런 이기적 남편 글 읽고도 남자 편드는 거 보면, 할줌마들 많다 싶음. 아들 그모냥으로 키운 것들.

  • 138. ㅋㅋㅋㅋㅋㅋ
    '17.5.19 6:43 PM (59.31.xxx.81)

    어디 멀리갈것도 없어요
    원글님 남편같이 덜떨어진 것들
    애셋키우며 동동거리고 사는 여자한테 넌 돈 안버냐 넌 너무 애를 싸고도는거 같다 애교를 부려라 남자는 단순하니 니가 현명해져라
    라고 염병떠는 것들이 지 집에서 지 애새끼 저따위로 키워놓고 다른집 딸한테 내놓은 거에요..
    자한당 같은 놈들도 쓰레긴데
    뭐가 옳은지 모르고 공개게시판에서 여자한테 현명어쩌구 강요하면서 지가 자진노예 생활하는것도 모잘라 지 애새끼들도 그렇게 키우는 댁같은 여자들도 사회악이에요..
    이 여자들아 내가 그렇게 살았어도 나이 먹으며 키운 현명함으로 다른 여자들은 내 후대는 그렇게 안살도록 해야하는게 그게 나이먹은 자들의 의무에요
    너님들이나 밥갖다바치고 애교피우고 현명하게 사세요
    그런데 이런 공개게시판엔 니들 노예짓 설파하지좀 마세요
    그리고 자식들 있으면 자식들한테 세상이 어떻게 바뀌고 있는지 좀 배우시고요
    님들 요즘 같은 세상에 님 자식들 그따위로 가르치면 엄마 무식한 꼰대라고 배척당하거나
    아들이면 여자들한테 병신취급받으며 번탈남 되는거고..여자면 그런 번탈떨거지들 주워서 턱밑에 밥갖다 바치며 님처럼 사는거에요..
    딸내미 똑똑하면 엄마 멀리하고 살겠죠
    제발 정신들 좀 차리세오

  • 139. ㅇㅇ
    '17.5.19 8:12 PM (211.36.xxx.208)

    이게 바로 배울만큼 배웠다는 자화자찬하는 82의 현 주소죠. 문 대통령 찍으면 뭐합니까. 사고는 레드홍인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3697 데이트할때 뭘 하고 싶으세요? 1 2017/06/01 723
693696 옆에 아이 있는 남자랑 결혼 문제로 글 8 555 2017/06/01 1,385
693695 25살 청년, 어떻게 하림 대주주가 됐나 2 고딩맘 2017/06/01 1,257
693694 오늘의 간단요리"바지락국" 3 27 간단요리 2017/06/01 2,586
693693 [초인가족]보시는 분 계세요? 15 강추 2017/06/01 1,435
693692 고1 첫 모의고사는 어떻게 준비했나요? 7 고딩 2017/06/01 1,181
693691 뉴스룸.지난 그래프건도 그렇고 강경화건도 7 ㅇㅇ 2017/06/01 610
693690 몰랐어요.. 박범계의원님 ㅠㅠㅠㅠ 14 phua 2017/06/01 5,790
693689 비 오네요. 3 와우 2017/06/01 662
693688 이니 하고 싶은거 다해~ 5.31(수) 3 이니 2017/06/01 528
693687 여름에 쓸 에어쿠션 추천..땀에 3 추천해주세요.. 2017/06/01 1,249
693686 돌직구쇼 보니 사드갯수 나만 몰랐던듯 13 채널에이 2017/06/01 1,607
693685 부정적 제목으로 자극하고 베스트 올리기 원글 2017/06/01 290
693684 문대통령 보면서 대통령자리가 일이 엄청 많고 ..??ㅠㅠ 7 ... 2017/06/01 1,904
693683 얼굴만 알던 사람 우연히 여럿이 합석했는데 6 동안 2017/06/01 1,780
693682 독학사 출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은 보통 어떤가요? 1 ㅇㄴ 2017/06/01 1,174
693681 잘때 땀을 너무 많이 흘러서 힘들어요 2 37 2017/06/01 649
693680 사드보니 기가막히네요.이것들 15 와진짜 2017/06/01 2,298
693679 조용하고 평소에 말이 없어 조금 무서웠다.. ㅡㅡ; 이말을 듣고.. 4 renhou.. 2017/06/01 1,886
693678 회사 인수인계도 저렇게 안합니다. 적폐 패널 2017/06/01 451
693677 대통령 못해먹겠다 발언의 진실 9 친일매국조선.. 2017/06/01 2,026
693676 JTBC 뉴스룸, 강경화 기획부동산 보도 논란.."손석.. 12 ar 2017/06/01 2,873
693675 수원 동탄은 어떤 곳인가요 4 동생 2017/06/01 1,969
693674 시골 가서 컨테이너 짓고 살아 봐라 2 팩트체크 2017/06/01 1,524
693673 황반변성 이상... 진행 빠른가요? 12 에고... 2017/06/01 2,6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