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하기 어려운 사람 되는법

@@ 조회수 : 10,987
작성일 : 2017-05-18 19:33:59
사람들이 좀 저를 너무 편하게 대하는거 같아요
그래서 막 대하는 경향도 있는데 대하기 어려운 사람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IP : 223.62.xxx.88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5.18 7:35 PM (58.230.xxx.110)

    포스...
    근데 이건 거의 타고나는것~

    말수를 좀 줄여보세요...
    효과있으실거에요...

  • 2. 얼굴에
    '17.5.18 7:39 PM (223.62.xxx.176)

    악마라고 쓰여있으면 대접해줘요.
    근데 착한 사람은 인상써도 악마로 안 보여요.

  • 3. ...
    '17.5.18 7:44 PM (222.232.xxx.179)

    먼저
    허리, 어깨 펴고
    턱 들고
    눈은 좀 힘줘서 크게 뜨시고
    너무 수다스럽지 않게 할 말만 하세요

  • 4.
    '17.5.18 7:44 PM (183.102.xxx.36)

    거리를 두고 쌀쌀맞은 듯하고 깊은 속내를 보이지 않아야
    합니다.

  • 5. ....
    '17.5.18 7:49 PM (1.235.xxx.248)

    대하기 어려운것도 좋은거 아니고
    만만한거랑 편하거랑 또 달라서
    편하다고 막대하는게 아니라 뭔가 만만한 구석이 보이셨나봐요

    이럴띠ㅐ는 말수를 줄이면 좋아요.
    말이 많으면 빈구석이 보이게 마련이거든요
    그걸 치고 들어오는 사람들이 있어요

  • 6. ....
    '17.5.18 7:49 PM (116.41.xxx.111)

    인사는 잘하고. 일도 아주 잘하고 .말도 싹싹하게 하고 단 쓸데없는 수다 안떨고.
    상대방이 이야기 할때 잘 경청은 하나 이상한 소리하면 쓰~웃기만 하고 호응은 안하고 이때 눈은 약간 놀랍고 의아스럽다는 듯한 뉘앙스 풍기시면 됩니다.

    이게 타고나는 거라서요.. 기본적으로 말의 횟수를 줄이시고 한 번 말하고 그 말에 깊이가 있게 하시면 됩니다.

  • 7. 무명
    '17.5.18 7:52 PM (175.117.xxx.15)

    살짝 미소띤 얼굴 그러나 눈을 마주치지 않는다.
    딴 볼일이 있는 양... 뭔가를 찾는 듯 먼 곳 혹은 허공을 응시
    그 상태에서 누가 말을하면 고개는 살짝씩 끄덕이고 아.. 네... 정도의 반응은 하되 관심은 절대 보이지 않는다

  • 8. ..
    '17.5.18 7:57 PM (222.234.xxx.177)

    자기의사표현을 어느정도 하고 살아야 만만히 안봐요

  • 9. 오해는 마시고요
    '17.5.18 7:57 PM (223.62.xxx.199)

    무명님 오해는 마시구요.
    저런타입은 대하기 어려운 사람이 아니라
    재수없어 그냥 상대 안하는 피하는 타입인데요. ㅜㅜ
    저러면 안될듯

  • 10. SNS에서 봤는데 이런 말이 있다고
    '17.5.18 7:58 PM (1.239.xxx.228)

    '상대방이 만만히 보인다면 그는 이미 당신에게 배려하고 있는 것입니다.'이 글을 보고 문재인대통령이 떠올랐어요. 원글님도 배려하는 심성을 타고 나서 그러신 것 같아요. 참 좋고 아름다운 심성입니다. 그런데 세상은 그런 사람을 좋은 사람이다 생각해서 좋게 대하지않고 만만하게 여기고 이용하려하죠.
    예전에 후배 중에 잘살면서도 착하고 좀 철없는 친구가 있었는데 사람들에게 상처를 많이 받아 성격이 달라졌다는 소식은 들었느데 몇년만에 만나니 얼굴만 예전에 알던 후배지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어있었어요. 얼마나 경계하며 곁을 안주던지.. 그런데 그 모습이 많이 안타까웠어요. 예전의 모습이 훨씬 발랄하고 활기있고 좋았거든요.
    우선은 자신의 장점이 어떤 것인지 자기애(?)를 좀 높일 필요는 있을 것 같아요.
    그러나 원글님이 사람들을 배려하는 습관이 잡혀있다면 그건 아주 좋은 자세니까 어디까지 배려하고 하지말아야 하나 그런 경계지점만 설정하고 좋은 습관을 아예 버리진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 11. 하여간
    '17.5.18 8:28 PM (112.150.xxx.158) - 삭제된댓글

    영부인도 도도하게 안굴고, 밝은표정으로 사람들 스스럼없이 대하니까....
    82에서도 영부인 웃는 모습이 기쁨에 취했다면서 보기 넘 안좋다, 마이너언론에도 ~~씨라고 지칭하지 않나???

    일국의 영부인이 자기 친구인가 싶고.....어이가 없어요.
    병든닭같은 이상한 할머니한테는 그리 겁먹고 암소리 안하더니만...

  • 12. ㅇㅇ
    '17.5.18 8:32 PM (223.62.xxx.21)

    만만한 사람처럼 보이는 것도 문제지만,대하기 어려운 사람으로 이미지 메이킹하는 것도 별로... 편하되 만만하지는 않은 사람이 되어보세요. 쉽진 않겠지만...

  • 13. 호러
    '17.5.18 8:40 PM (112.154.xxx.180)

    제일번은 본인 하고 있는 분야의 실력
    이것이 제일 중요
    제이번은 말을 줄이고 할말은 하는 것
    제삼번은 내면의 자신감을 당당히 표출하는 눈빛과 자세

    안절부절 동공지진 어영부영 횡설수설은
    절대 지양해야할 태도입니다

  • 14. 저랑 비슷
    '17.5.18 8:46 PM (59.10.xxx.9)

    예전에 후배 중에 잘살면서도 착하고 좀 철없는 친구가 있었는데 사람들에게 상처를 많이 받아 성격이 달라졌다는 소식은 들었느데 몇년만에 만나니 얼굴만 예전에 알던 후배지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어있었어요. 얼마나 경계하며 곁을 안주던지.. 그런데 그 모습이 많이 안타까웠어요. 예전의 모습이 훨씬 발랄하고 활기있고 좋았거든요.

    ---> 저랑 비슷한 케이스네요. 근데 좀 더 차가워진 지금의 모습이 세상살기 훨씬 편하고 자유로워요.
    물론 제 바운더리 안의 사람들에게는 따뜻하게 대하려고 노력하지만,그 외의 사람들에게는 철벽쳐요.
    어설프게 친하게 지내고 곁을 내줬다가 내 맘만 복잡해지는 일이 많이 생겨서요...
    친근하게 잘대해줄 수록 기어오르고 막 대하려고 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도 사실이고요.

  • 15. ..
    '17.5.18 9:01 PM (211.36.xxx.71)

    대하기 어려운게 좋은가요? 전 대하기 편한 사람이 되고 싶어요..

  • 16. 000
    '17.5.18 9:14 PM (121.131.xxx.58)

    제일번은 본인 하고 있는 분야의 실력
    이것이 제일 중요
    제이번은 말을 줄이고 할말은 하는 것
    제삼번은 내면의 자신감을 당당히 표출하는 눈빛과 자세


    안절부절 동공지진 어영부영 횡설수설은
    절대 지양해야할 태도입니다2222

    제 4번은 다른 사람은 자신과 다를수 있고 그래도 된다는 너그러운 마음

  • 17. 토닥토닥
    '17.5.18 9:23 PM (182.172.xxx.57)

    상냥하고 친절하고 유쾌한 사람 다 좋아해요
    그런걸로 함부로 대하고 만만하게 대하는 사람들이
    나쁜 사람인데 거리만 두시면 안될까요?
    님의 모습을 더 좋아하는 사람들이 더 많을꺼에요

  • 18. 조리있는 말솜씨
    '17.5.18 9:27 PM (180.71.xxx.246)

    몇마디 해보면 대충 알지 않나요. 이사람이 척하는 사람인지 진짜인지요. 조리있는 말솜씨를 갖추려면 많이 알아야겠죠. 또 좋은게 좋다는식의 태도는 안되구요. 의견을 먼저 내는 습관을 가져보세요. 쉽게는 점심메뉴라도 먼저 '오늘 날도 더운데 냉면 어때' 이런식으로 먼저 의견을 내보세요.

  • 19. ㄱㄱㄱ
    '17.5.18 11:23 PM (182.209.xxx.49) - 삭제된댓글

    저는 만들어서 애써 대하기어려운척 하는사람 딱 알겠던데요? 다 티나고 속으로 무시해요
    편하고 착한사람보면 더 친근감가고 친해지고 나쁘게 안하려 노력하죠
    억지로 그런사람 되려 마세요

  • 20. ...
    '17.5.18 11:43 PM (49.165.xxx.218)

    자기 일에 똑부러지면 아무도 함부로 못대해요. 이런 사람들은 당당하니까 자기가 할거 찍소리 못하게 하고, 요구할것도 당당히 요구하거든요. 진정한 자존감이 높은 사람인거죠.
    이런게 반복되면 그 사람은 함부로 못대하는 사람이 되죠.
    어느날 갑자기 되는게 아니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0673 급해요. 아이폰에서 아이 사용시간관리앱 없나요? 3 오잉꼬잉 2017/05/24 813
690672 수학 전문학원의 보조쌤에게 과외받는거... 13 수학과외 2017/05/24 2,367
690671 자사고1학년인데 10 자사고 2017/05/24 2,268
690670 차에 휴대폰번호 놔두고 다니는거 안위험한가요 3 ..... 2017/05/24 1,268
690669 우체국택배 목요일저녁편으로 보내면요 1 우체국 2017/05/24 545
690668 일주일에 두번씩 회식하는 회사 2 사사 2017/05/24 1,170
690667 재작년 팟케스트를 이제야 들었네요 1 강추 2017/05/24 559
690666 EBS 보고 계시나요? 5 맘 무겁다... 2017/05/24 1,884
690665 29층 탑층 남서향어떨까요? 4 새집 2017/05/24 2,456
690664 유병재 ㅋㅋ(엠팍펌) 9 rrr 2017/05/24 4,186
690663 접영 발차기 박자 좀 알려주세요. 제발요. ㅜ 9 ㅠ 절망 2017/05/24 2,492
690662 하늘 보세요! 별이 많이 보여요 7 arhet 2017/05/24 1,459
690661 제육볶음할때 불온도 5 제육 2017/05/24 1,022
690660 한쪽 다리만 붓는 분 계신가요? 9 함요부종 2017/05/24 8,425
690659 저희 가족 유산균 처음 먹으려는데 도움 부탁드립니다. 3 유산균 2017/05/24 1,391
690658 잘못 빨아 구김온 모직 의류 다 버려야 하나요? 5 .. 2017/05/24 1,180
690657 짧은 치마 속에 입을 속바지 어디서 사세요? 7 스커트 2017/05/24 4,068
690656 4인가족 밥솥 추천 해 주세요^^ 7 급질 2017/05/24 1,708
690655 예쁜친구랑 다녀보니 딴 세상이네요 45 미도 2017/05/24 40,913
690654 늙은이가 3 김종필 2017/05/24 1,059
690653 남편의 오래 된 친구를 어찌할까요. 8 어쩌지 2017/05/24 5,404
690652 요즘 은행상품중에 이윤 좋은 예금상품있을까요? 3 이자 2017/05/24 1,891
690651 “정유라가 F학점 받은 건 안민석 의원 때문, 영혼 빼앗겨” 13 최순실왈 2017/05/24 6,433
690650 마늘 장아찌 만들때... 3 ... 2017/05/24 1,267
690649 녹차 부작용 11 녹차 2017/05/24 4,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