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박진영 - 니가 사는 그 집

오랜만에 조회수 : 1,040
작성일 : 2017-05-18 16:16:16

박진영 - 니가 사는 그 집

https://youtu.be/E2BCCqPFvjs

 

음~~~~ 음~
어우우~~ 음~

 

신호등 건널목 내 차 앞으로
너와 닮은 예쁜아이의 손을 잡고
지나가는 너의 모습을 보고
너무 놀라 너의 뒤를 따라가 봤어

 

아주 작고 예쁜집에 창문 너머로 보이는 모든것에
너의 손길이 느껴지고
새하얀 식탁위엔 너의 예쁜 손으로 만들어 낸
음식을 올려 놓고 있어

 

니가 사는 그 집, 그 집이 내 집이었어야 해
니가 타는 그 차 (oh~oh~), 그 차가 내 차였어야해
니가 차린 음식 (음식~), 니가 낳은 그 아이까지도
모두가 내 것이어야해. 모두가 내 아이였어야해

 

어느새 해가 저물고 문앞엔
내가 아닌 너의 남자가 나타났고 우~~
나에게 짓던 그 예쁜 미소로
그 사람을 반갑게 맞이 하고있어. 우~~

 

넌 정말 행복한지 뭔가 잘못된것 같진 않은지
넌 그게 맞는것 같은지
그 미소는 진짜인지 지금 니 앞에 그 남자의 자리
그거 원래 내 자리잖아

 

니가 사는 그 집(그 집~), 그 집이 내 집이었어야해
니가 타는 그 차(그 차~), 그 차가 내 차였어야해
니가 차린 음식(음식~), 니가 낳은 그 아이까지도
모두가 내 것이어야해, 모두가 내 아이였어야해

 

난 아직 니가 내 여자같은데
아직도 정말 내 여자 같은데
남의 여자가 되고
그 아이의 엄마가 돼서 할수 없이 바라보게 하는지

 

니가 사는 그 집, 그 집이 내 집이었어야해
니가 타는 그 차, 그 차가 내 차였어야해
니가 차린 음식, 니가 낳은 그 아이까지도
모두가 내 것이어야해, 모두가 내 아이였어야해

 

니가 사는 그 집, 그 집이 내 집이었어야해
니가 타는 그 차, 그 차가 내 차였어야해
니가 차린 음식, 니가 낳은 그 아이까지도
모두가 내 것이어야해, 모두가 내 아이였어야해

IP : 114.129.xxx.29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9604 가막힌 언론좀 보세요 3 ..... 2017/05/21 1,470
    689603 강아지도 저와 인연이 있어야 만나겠죠~ 15 나만보면 2017/05/21 2,501
    689602 저커버그 "文 사람중심 4차혁명 공감..만나뵙고 싶다&.. 10 샬랄라 2017/05/21 2,696
    689601 목디스크 증상중에 ㅠㅠ 9 급합니다 2017/05/21 2,920
    689600 육젓은 언제쯤 어디가서 사나요? 2 2017/05/21 912
    689599 11시에 임명된 국가안보실장이 6시에 NSC 소집 6 후덜덜 2017/05/21 3,761
    689598 아직 연락하는거 다 안다. 5 주희 2017/05/21 2,703
    689597 생닭손질 어느정도 선에서 하세요? 15 .... 2017/05/21 1,911
    689596 살기싫은데 죽는것도 귀찮네요 10 Vsheyf.. 2017/05/21 6,023
    689595 이마트에서 도둑취급 55 너너 2017/05/21 20,887
    689594 강원도 사투리 .. 어떤느낌인가요? 6 . . . 2017/05/21 1,510
    689593 과외비 환불관련 9 두아이맘 2017/05/21 1,774
    689592 북한 이것들진짜 3 2017/05/21 1,113
    689591 낡은주택사서 개조하려는 생각. 바보짓일까요? 6 2017/05/21 2,813
    689590 북한 이쓰레기들 정말 짜증나네 5 ㄱㄴㄷ 2017/05/21 1,655
    689589 컴퓨터 고수님! 좀 알려주세요 2 이불빨래 2017/05/21 471
    689588 달지 않은 시중 요구르트 있나요?너무 달아요 11 ... 2017/05/21 3,348
    689587 외교장관 후보자 장녀 이중국적·위장전입 '자진신고' 13 인사만사 2017/05/21 4,141
    689586 오늘 터널 끝나네요, 결말 어떻게 예상하세요? 2 마지막회 2017/05/21 1,566
    689585 국제기관 근무자가 보는 강경화 장관 내정자 임명 5 오유펌 2017/05/21 2,515
    689584 인내심의 한계를 느껴요. 방금 진상손님한테 물건 안판다 했어요 .. 9 ㅠㅠ 2017/05/21 5,705
    689583 레이온에 마 섞인 원단 어때요? 2 질문 2017/05/21 1,028
    689582 정봉주의 정치쇼에 나오는 10 혈압 2017/05/21 1,792
    689581 검사 인사에서 당연한 것이 실은 이상한 것 : 기수주의 고딩맘 2017/05/21 376
    689580 으~북한놈들 또 11 이니짱 2017/05/21 1,8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