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를 질부라고 부르시는 분의 아드님결혼식엔..
1. ..
'11.8.30 8:21 PM (1.225.xxx.43)그 질(姪) 자가 조카를 뜻하는데 어찌 그 분이 님하고 항렬이 같나요?
질부란 조카며느리란 뜻이에요.
블라우스에 바지 입고 가세요.
원피스가 좋지만 입기 싫으시다면.
큐롯은 아니네요...
'11.8.30 8:29 PM (110.14.xxx.164)매일 아침일찍 하는데 보내주시면 감사드려요^^minerva0602@naver.com
2. 흠...
'11.8.30 8:23 PM (61.78.xxx.92)뭐 그런 촌수가 다 있어요?
질부라면 조카며느리 라는건데
질부라고 부르는 사람이 같은 항렬이고
그사람 아들이 조카가 된다니.......
정말 어처구니 없는 촌수네요.3. 오잉?
'11.8.30 8:26 PM (180.66.xxx.84)시작은아버님이 제게 질부라 하시는데...
뭔가 잘못알고 계신듯4. ....
'11.8.30 8:31 PM (110.14.xxx.164)그분이 형제 할렬인데 나이가 많으니 착각 하신거 같네요
5. **
'11.8.30 10:36 PM (110.35.xxx.216) - 삭제된댓글그 분이 질부라고 부르는게 맞다면 결혼식하는 그분 아드님은 형제뻘이 되는거고
그 분 아드님이 조카뻘인게 맞다면 그 분은 원글님께 '질부'가 아니라 '동서'라고 불러야 맞는건데....
족보가 희한하네요ㅡㅡ;;;;
결혼식 옷은 뭘 입던 그저 단정한 정도면 될 것같네요
큐롯은 좀...아닌 것같구요6. 젊은
'11.8.30 10:44 PM (220.86.xxx.205)20대나 30대초반이라면 큐롯도 예식장에서 쉽게 볼수있는데 지인결혼식이면 모르겠으나.. 며느리룩으로는 아닌듯하고요.. 괜히 입에 오르내릴 필요 없잖아요. 긴정장바지나 스커트입으시면 될듯해요. 전 블랙보다 화사한 색상이 더 좋아보이던데요.
7. 원글입니다.
'11.8.31 8:10 AM (110.9.xxx.203)저도 그 촌수를 참 이상하게 생각했어요. 원글이구요.
저를 질부라고 부르는데 그분의 아드님은 제게 조카라는거에요.
그런데 울 어머님도 그분께 질부라고 부르세요.
참 촌수가 이상한듯요. 생각해보니 가끔 그분이 제게 동서야. 라고 말할때도 있었던것 같아요.
나이가 워낙 많으셔서 그런가. 그런 생각을 하네요. 헷갈리게 해드려서 죄송해요..ㅠㅠ8. 별사탕
'11.8.31 9:54 AM (110.15.xxx.248)그런 이상한 촌수 제 친척 중에도 있어요
결혼 할 때 같은 집안에서 시집오면
결혼 전에는 동항이다가 결혼하고나니 숙항이 된다든가.. 하는 그런 촌수요
김씨 집안 두 사람이 이씨집에 시집온 경우요
친척 아주머니인데 아버지의 고모쪽 사촌하고 결혼하셨어요
아버지 고종사촌 제수이니 저한테는 아지매뻘이죠..
그렇지만 그 아주머니는 원래는 저랑 같은 성이라 그 아주머니의 친정쪽 촌수로 본다면 저한테 언니 뻘이 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 아지매는 울 엄마보고 새언니라고 부르는데
저한테는 언니라고 부르던 아지매라고 부르던 둘 다 맞다고 했어요
친가쪽 촌수로 재고종숙모(5촌)
그 아지매 친정쪽 촌수로는 삼종사촌(8촌쯤?)언니..
그래서 가까운쪽 촌수로 아지매라고 불러요
아마 그 아주머니가 친가 외가 이렇게 얽혀있나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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