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퉁쳐지는 내 삶의 '문제'와 퉁치려는 나의 '정답' 찾기

내'마음'의주인 조회수 : 470
작성일 : 2017-05-18 14:41:28
퉁쳐지는 내 삶의 문제와 퉁치려는 나의 정답 찾기.

모든 건 돈 문제고 돈이 답이래. 꿀!

결국 정규직/비정규직이 '문제'야,
여자/남자가 '문제'야,
갑/을이 '문제'야,
금수저/흙수저가 '문제'야,
Sky/지잡대가 문제야,
모든 건 돈이 '문제'야!

모든 '답'은 저기 저 먼나라, 아니면 경전에 있대.
모든 인간이 평등하고
행복해 죽겠다는 사람이 넘쳐나는
천국같은 나라에 있대.
거기서 제일 괜찮은 걸 빌려와서 흉내내면 된대.

아니 아니래.
세상이 그런 건지 이제 알았어?
'답'은 정규직이 되던지
몸 사리고 쥐 죽은 듯 살랄 때까지만 사는 거라구.
'답'은 남자처럼 되던지
자나깨나 경계하며 몸 조심하고 사는 거라구.
'답'은 갑이 되던지
굽신굽신 바짝 엎드려 사는 거라구.
'답'은 신분 세탁을 하던지
수저 탓하며 흙수저답게 찌질하게 사는 거라구.
억울하다구? '만병통치약', '정답'이 있다구.
'돈'을 벌고~ 출세를 하는 거라구~!

'너의 문제'는 이거라며
쉽게 단정지어지는 '나의 문제'.
빌려와 흉내내고 쑈를 하라는 '남의 정답'.
그러느라 지치고 나가 떨어져서
만사 '돈이 문제'고 '돈이 정답'이라는
한서린 푸념들..

퉁쳐지는 내 삶의 문제와
퉁치려는 나의 정답 찾기가 만나
세상은 돈의 세상이 되어 미쳐 돌아간다.
돈 세상이 되어간다. 멍~! 꿀~!

written by 내 '마음'의 주인
inspired by 황심소
IP : 1.240.xxx.232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0148 2명의 루즈벨트 대통령이 한국에는 악마였군요. 23 신세계질서 2017/05/20 4,425
    690147 어느 초등생의 절절한 엄마생각 7 ㅠㅠ 2017/05/20 3,417
    690146 소개팅 나가서 호칭 어떻게 하나요 2 소개팅 2017/05/20 2,546
    690145 일반사무.. 3 .. 2017/05/20 732
    690144 다음 기사 댓글에 더보기가 않되요 3 .. 2017/05/20 587
    690143 돈 없는 사람들은 6월까지 집 사야 한다던데요? 27 .. 2017/05/20 18,859
    690142 오늘자 오마이 지수 - 15,728 5 망해랏~~ 2017/05/20 1,985
    690141 지나간 대선토론 보려는데 추천할게 있으세요? 5 달님 보려구.. 2017/05/20 528
    690140 탈핵단체 "고리1호기 정지 계기로 '탈핵원년' 선포하자.. 3 ........ 2017/05/20 710
    690139 고2 때까지 공부 못하다가 고3 때 확 오르는 경우 보셨나요? 15 2017/05/20 7,546
    690138 어릴적 결핍은 언제쯤 치유 될까요? 9 .... 2017/05/20 2,731
    690137 이 인간들은 홍가 같은 자들인가요? 한명숙 전 총리, 옥중 편지.. ... 2017/05/20 994
    690136 모임에서 2-3살 차이나는 줄 알았더니...10살 1 .. 2017/05/20 2,928
    690135 외국에서 체했을때 어떻게요? 15 ㅇㅇ 2017/05/20 6,589
    690134 무시한다, 무시당한다의 뜻이 여러가지 인가요.... 2 renhou.. 2017/05/20 771
    690133 폰으로 인스타 보는데 사진이 다 안보여요 1 Pp 2017/05/20 914
    690132 뭐죠 중년 남녀 쌍으로 놀러간다는글 지웠네요 3 2017/05/20 2,914
    690131 남3여3 여행글 2 ??? 2017/05/20 2,310
    690130 대학교 축제 가수섭외 10 gg 2017/05/20 2,531
    690129 새신발인데, 발 꺾이는 부분이 아파요 3 신발 2017/05/20 5,312
    690128 옛 동네 친구의 눈물 4 인연 2017/05/20 3,155
    690127 검사되려면 어떻게해야하나요? 6 검사 2017/05/20 3,254
    690126 언제쯤되면 자식이 좀 덜 예뻐지나요? 14 엄마 2017/05/20 6,396
    690125 올해도 자위대 창설 ㅇㅇ 2017/05/20 603
    690124 노통때 사람들이 문님 곁에 고스란히 많아요 17 가만보면 2017/05/20 4,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