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퉁쳐지는 내 삶의 '문제'와 퉁치려는 나의 '정답' 찾기

내'마음'의주인 조회수 : 423
작성일 : 2017-05-18 14:41:28
퉁쳐지는 내 삶의 문제와 퉁치려는 나의 정답 찾기.

모든 건 돈 문제고 돈이 답이래. 꿀!

결국 정규직/비정규직이 '문제'야,
여자/남자가 '문제'야,
갑/을이 '문제'야,
금수저/흙수저가 '문제'야,
Sky/지잡대가 문제야,
모든 건 돈이 '문제'야!

모든 '답'은 저기 저 먼나라, 아니면 경전에 있대.
모든 인간이 평등하고
행복해 죽겠다는 사람이 넘쳐나는
천국같은 나라에 있대.
거기서 제일 괜찮은 걸 빌려와서 흉내내면 된대.

아니 아니래.
세상이 그런 건지 이제 알았어?
'답'은 정규직이 되던지
몸 사리고 쥐 죽은 듯 살랄 때까지만 사는 거라구.
'답'은 남자처럼 되던지
자나깨나 경계하며 몸 조심하고 사는 거라구.
'답'은 갑이 되던지
굽신굽신 바짝 엎드려 사는 거라구.
'답'은 신분 세탁을 하던지
수저 탓하며 흙수저답게 찌질하게 사는 거라구.
억울하다구? '만병통치약', '정답'이 있다구.
'돈'을 벌고~ 출세를 하는 거라구~!

'너의 문제'는 이거라며
쉽게 단정지어지는 '나의 문제'.
빌려와 흉내내고 쑈를 하라는 '남의 정답'.
그러느라 지치고 나가 떨어져서
만사 '돈이 문제'고 '돈이 정답'이라는
한서린 푸념들..

퉁쳐지는 내 삶의 문제와
퉁치려는 나의 정답 찾기가 만나
세상은 돈의 세상이 되어 미쳐 돌아간다.
돈 세상이 되어간다. 멍~! 꿀~!

written by 내 '마음'의 주인
inspired by 황심소
IP : 1.240.xxx.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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