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하는 뮤지컬 배우들(시함뮤)’은 지난 2016년 촛불집회에서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민중의 노래’ 등을 불러 광장에 나온 시민들의 목소리에 힘을 보탰다. 또 세월호 1000일 추모 음악회, 세월호 참사 3주기 기억식 등에서도 공연하였다.
광주민주화항쟁을 겪어낸 우리 모두에게 어떤 노래 보다도 특별한 곡이지만 지난 수년간 정치적인 이유로 부를 수 없었던 그 노래를 80년 광주의 시민들, 그리고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싸워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시함뮤가 노래했다. 이를 위해 ‘임을 위한 행진곡’을 좀더 쉽고 친근하게 시민들과 함께 부르기 위해 새로운 편곡과 해석으로 작업한 음원과 음원 녹음 과정을 담은 영상을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