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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가는 PT쌤이 회원하고

.. 조회수 : 7,286
작성일 : 2017-05-18 11:52:21
요즘 제가 가는 PT의 쌤이 회원하고 연애를 합니다. 
저의 쌤은 아니고 다른 PT쌤이구요 
제가 PT받을때 보면 그 회원 PT를 해주는 시간이랑 겹쳐서 자주보게 되는데
같이 밥도 먹고 들어와서 PT받고 
그 PT쌤이 머리도 쓰담쓰담하고 허리 잡고 PT받다가 스킨쉽하고 그러는데..
휴.. 제옆에서 그렇게 연애인지 PT받는건지  모르는 행동을 하니 
정신사납고 좋아보이진 않네요 
그리고 제담당 PT쌤은 진짜 좋으세요
남자이든 여자이든  젊거나 늙거나 차별없이 진짜 열심히 가르쳐 주셔서 만족하며 
다니고 있는데요
이 PT쌤은 제가 옆에서 지켜보면 너무 웃기는게 
나이많은 아줌마 PT할때는 웃지도 않고 심드렁 하게 의무적으로 가르쳐주고 
젊고 어린 날씬한  여자 가르칠때는 진짜 하하호호 웃으며 가르쳐주는게 
눈에 보이는 선생이예요 
그래서 다시 PT를 연장을 해도 이선생에게는 절대 배우면 안되겠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몇일후에 보니 회원하고 이렇게 연애를 하고 있더라구요 

다른 회원들도 있는데 꼭 그렇게 티를 내면서 연애를 해야 하는건지..
이런건 건의하면 안되겠죠?




IP : 221.165.xxx.5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5.18 11:53 AM (106.102.xxx.104) - 삭제된댓글

    연예-->연애
    -.-;;;;;

  • 2. 공식적인
    '17.5.18 11:55 AM (221.127.xxx.128)

    연인이라면 무슨 상관인가요
    질투?

    저러면 부럽 이럼서 보는거 즐길듯....

  • 3.
    '17.5.18 11:55 AM (211.208.xxx.110)

    직장서 일하는 자세로서는 별로네요.
    공적 자리에서 사적인 감정은 자제해야죠.
    저같아도 보기 싫을 것 같아요.

  • 4. 바람의숲
    '17.5.18 11:56 AM (125.134.xxx.70)

    공사 구분 못하니 불편이 당연하죠.

  • 5. 당근
    '17.5.18 11:58 AM (223.62.xxx.52)

    굉장히 직업의식 없는거죠. 공과사를 구분 못하는...연애는 업무 끝나고 하시라하세요.

  • 6. 저도
    '17.5.18 11:59 AM (220.149.xxx.68)

    예전에 다니던데서 딱 그런 경우 있었어요.
    24시간 운영이라 저는 밤늦게 자정쯤 가곤 했는데 사람이 거의 없었어요.
    그럼 구석진데서 둘이 진짜 낯뜨겁게 스킨십해가면서 pt를 하는데 어이가 없어서..
    전 소심해서 몇번 쏘아만 보다 말았는데 지금같으면 말했을걸 후회돼요.

  • 7. 피티도 글코
    '17.5.18 12:09 PM (183.98.xxx.142)

    수영도 글코
    강사들 회원하고 많이 그래요
    그나마 미혼 남녀면 다행이지
    유부하고도 바람 나는경우도 많으니...

  • 8. 글쎄 뭐,,,
    '17.5.18 12:23 PM (59.6.xxx.151)

    사측에서 조치를 할 순 있지만
    불만으로 말할 수 있어도 건의란 의견 제시인데 뭐라 하시게요
    불성실한 부분 시정은 요구할 수 있겠죠

  • 9. ㅇㅇ
    '17.5.18 4:14 PM (121.170.xxx.232)

    제 친구의 친구는 아이수영선생이랑 바람났어요.결국 이혼하고 그 수영선생 따라 외국나갔다는데 과연 잘살고있을지 의문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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