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터울지면 원래 동생 많이 이뻐하나요?

ㅇㅇ 조회수 : 1,785
작성일 : 2017-05-18 10:17:21
6살 차이로 둘째를 낳았는데 7살 첫째가 동생을 너무너무 예뻐합니다. 잘때도 원래 따로 재우는데 새벽에 와서 동생 옆에서 자겠다고 웁니다..;;

새벽에 아기가 우는데 시끄럽다 소리 한번 안하네요..원래 이런가요? 사실은 질투할까봐 걱정했어서 다행이긴 한데 터울지면 보통 동생 예뻐하나 싶어서요.
IP : 211.109.xxx.137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5.18 10:20 AM (101.235.xxx.30) - 삭제된댓글

    큰애는 대학생이고 작은애 초등생 7살터울인데 허구한날 싸우네요.

  • 2. 네..엄청.
    '17.5.18 10:21 AM (27.1.xxx.155)

    이뻐라해요..저희는 11살터울인데..거의 형엄마수준이에요..ㅎㅎ

  • 3.
    '17.5.18 10:21 AM (211.184.xxx.199)

    저희 6살 차이이나 큰 애가 아들이고 둘째가 딸이라서 그런지 매일 톰과 제리입니다.
    만화처럼 몸집작은 제리 둘째가 항상 이기는 것이 문제랍니다~

  • 4. dd
    '17.5.18 10:21 AM (211.36.xxx.121)

    보통 그렇기들 한데 주변에서도 첫째 많이 사랑해주셨나봐요

  • 5. 아뇨
    '17.5.18 10:23 AM (125.138.xxx.150) - 삭제된댓글

    그냥 첫째 성격

  • 6. ...
    '17.5.18 10:25 AM (220.78.xxx.18)

    저희집은 열살터울이에요
    큰딸은 대학생 동생은 초4 남아
    큰애가 가끔 동생이 말안들으면 키워봐야 아무소용없다 라고
    한탄해요
    둘이 아주 좋아서 매일 꽁냥꽁냥 해요
    누나화장품 파우치 들고 이거는 뷰러 이거는 틴트
    이러고 놀아요

  • 7. ㅌㅌ
    '17.5.18 10:26 AM (210.178.xxx.203) - 삭제된댓글

    그냥 첫째 성격 2222

  • 8. ..
    '17.5.18 10:26 AM (124.111.xxx.201)

    저희집은 4살 터울인데 질투는 안하고 귀찮아했고
    시동생네는 9살 터울인데 소 닭보듯이더군요.

  • 9. ...
    '17.5.18 10:27 AM (223.62.xxx.45)

    누워있을때 이뻐하다가 자기 방해할 나이 되면 미워하기 시작~

  • 10.
    '17.5.18 10:34 AM (1.234.xxx.187) - 삭제된댓글

    저 네살 차이인데도 동생 예뻐죽었고 동생 두세살 땐 발도 빨아먹었어요 -_-;; 사촌언니가 보고 기함함;;지금도 동생이 너무 좋고 터울이 많이 나면 내가 초딩일 때 걘 갓난아이 중딩일 땐 초딩저학년 고딩일 땐 초고 이런 식으로 학년 차이가 많아서 경쟁할 일이 아예 없어요. 그냥 아가일 뿐. 지금은 저보다 큰데도 마냥 귀엽고(?) 좋네요

  • 11. ㅎㅎ
    '17.5.18 10:39 AM (122.34.xxx.30)

    막내와 제가 띠 동갑인데 꼭 자식같아요.
    뭐든 다 주고 싶고 하다못해 속옷에 구김간 것만 봐도 다 다림질해서 입혔어요.
    식탁에서 걔 수저가 삐뚤놓인 것만 봐도 감정 상할 정도로 애착이 병적이었죠.
    그래서 울 어무이가 저보고 '니가 막내에게 하는 것 보면 나는 계모같은 기분이 든다~'하셨을 정도. ㅋㅋ

    지금도 걔가 조금만 어려운 일 겪게되면 마음이 벌벌 떨리면서 백퍼 지원해주게됩니다. 그게 돈이든 뭐든...

  • 12.
    '17.5.18 10:41 AM (223.62.xxx.203) - 삭제된댓글

    기본적으로 성격이기도 하지만
    일단 둘째가 몇살인가요?

    우리 첫째아들은 3살터울 동생 아기땐 이뻐 죽으려 하더니
    슬슬 걸으면서 장난감 뺏으려하니 요샌 예전만큼은 아니네요 ㅋㅋ

  • 13. ㅣㅣ
    '17.5.18 10:44 AM (110.47.xxx.79)

    애기때 그렇게 예뻐하다 윗분 말대로 둘째가 커서 자기 물건 건드리는 나이되면 슬슬 짜증내다 작은애 초등 들어가고 큰애 고등학생 뭐 이쯤되면 남남같아 지는 경우도 꽤 많아요

  • 14. ...
    '17.5.18 10:46 AM (220.126.xxx.119)

    ㅎㅎ님 동생은 든든한 언니 있어서 좋겠네요.
    왕부럽...

  • 15. ㅇㅇ
    '17.5.18 10:47 AM (1.232.xxx.235)

    아니요 예뻐야 예뻐하죠

  • 16. 원글
    '17.5.18 12:19 PM (211.109.xxx.137)

    아직 둘째가 아기라 그런가요..;; 태어난지 두달 되었어요..^^;; 커서 첫째 장난감 만지면 싫어하겠네요..;;

  • 17. 노란참외
    '17.5.18 12:38 PM (110.11.xxx.38)

    애 성격이죠..
    우리집은 10살 터울인데 서로 웬수도 그런 원수가 없네요.
    ㅡㅡ;;;;

  • 18.
    '17.5.18 2:27 PM (202.136.xxx.15)

    누워있을때는 이뻐하다가 방해하면 미워하기 시작했다가 큰애가 사춘기 되면 너무너무 싫어합니다.

  • 19. 첫째 성격이요
    '17.5.18 2:30 PM (175.192.xxx.3)

    전 23개월 터울인데 남동생이 태어나는 순간부터 동생바보였어요.
    동생 보라고 하고선 집안일이고 시장이고 다 볼일 보는게 가능했대요.
    엄마말이 첫째가 둘째 질투하는 집이 이해가 안갔다고 ㅋ 둘째 키우는게 수월했다고 해요.
    제가 보기엔 타고나는 성격인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9294 친구의 조언이 너무 와닿아 여기 올려 봅니다 63 고마워 2017/05/20 23,257
689293 아파트 구매할때 평당으로 얘기하는거 계산하는 방법좀알려주세요 1 궁그미 2017/05/20 1,107
689292 즉석구이 김 맛난 곳좀 알려주세요 3 시장 2017/05/20 899
689291 다시 보는 조국의 붕어,개구리론 27 수능절대평가.. 2017/05/20 5,230
689290 이런아이는 수학 무엇이 문제인가요?은 4 aa 2017/05/20 991
689289 다음 뉴스 댓글 더보기 안되시는분?? 3 이상하네 2017/05/20 1,643
689288 시어머니 심뽀 8 정치몰라 2017/05/20 3,652
689287 회사동반 퇴사 후 ‘무직’으로 무작정 독일 이민 간 30대 부부.. 5 그냥 2017/05/20 4,533
689286 잠실종합운동장수영장이용질문입니다 2 수영장 2017/05/20 1,065
689285 왜 문재인 대통령님은 사시폐지하고 수능 절대평가 하려는지?? 19 이해불가 2017/05/20 2,613
689284 에딘버러 승범이네 지금도 민박하시나요? 2 영국 2017/05/20 2,267
689283 파인애플 식초하고 남은 건더기 파인애플요~ 3 다이어터 2017/05/20 1,824
689282 친구가 무섭다는 초저학년딸엄만데 이럴땐 어떻게 대처해야되나요 속.. 3 초보학부모 2017/05/20 1,152
689281 시험이 꼭 대학입시만을 위한건 아니죠 2 ㅇㅇ 2017/05/20 527
689280 수행 없애고 중간기말만 남기자는분 27 .. 2017/05/20 2,313
689279 윤석열, 옷벗은 채동욱과 박형철, 그리고 황교안 ... 2017/05/20 2,203
689278 윤리적인 은행 추천해주세요 6 ㅇㅇ 2017/05/20 1,128
689277 조문객, 답례품 뭐가 좋을지요? 7 진호맘 2017/05/20 4,604
689276 남편이 현관에 신발을 걸어오면서 벗어요 14 싫어여 2017/05/20 3,211
689275 일본회사에 선물할 도자기 구입처 문의 6 숑숑이 2017/05/20 719
689274 저와 다이어트 같이하실분-마감입니다 43 4848 2017/05/20 3,308
689273 대학에서 조별과제로만 학점낸다면 난리나겠죠. 15 ........ 2017/05/20 1,827
689272 [시선_클로징] '사면'의 기적 1 고딩맘 2017/05/20 588
689271 교육정책 걱정 되시는 분들은요. 35 교육 2017/05/20 2,638
689270 지금 채널cg*에서 화려한휴가 영화하네요. 2 마쉐리~ 2017/05/20 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