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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찝쩍대는 직장상사 ㅠㅠ

. 조회수 : 1,649
작성일 : 2017-05-18 10:11:14

새로 입사한지 2주? 정도되네요.

직원이 많지도 않고 일도 별로 없는곳.

저랑 20살차이나는... 종일 둘이 붙어있는 상사가..

주말에 머하냐~ 밥은먹었냐~ 이럼서 문자질 하시고..

씹고 불편한 맘으로 월욜에 출근을 했는데

제앞으로 백화점에서 택배가 온거예요.. 샤넬화장품...

립스틱이던데.. 보낸사람도 없고.. 

택배아저씨한테 물어도 모른데고..

이런 상황을 뒤에서 얌전히 지켜보는 변태새끼!!!

매장에 전화해서 물어보니 직장상사 이름을 데더군요..

진짜 어이없고 황당했습니다.

그 후로 불편한 기색을 팍팍내며 눈도 안맞추고 묻는말에만 딱딱하게 대답만 하고 있네요..

보란듯이 쇼핑백채로 제자리 옆에 놔두고 있는데.. 

아직까지 말한마디가 없어요

불편하고 더럽고 미치겠네요..ㅠㅠ

돌싱주제에 미친놈인거 같기도 하고..

딸벌인 사람한테 왜 저 지랄인가 싶기도 하고.. 

조언좀 해주세요..



IP : 121.135.xxx.12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7.5.18 10:12 AM (125.186.xxx.113)

    미친놈 듣는데서 애인하고 신나게 통화하세요.
    없더라도 있는것 처럼 친구한테라도요.

  • 2. ...
    '17.5.18 10:22 AM (175.223.xxx.218) - 삭제된댓글

    어휴 저래서 이혼 당했나보네요

  • 3. ...
    '17.5.18 10:23 AM (175.223.xxx.218) - 삭제된댓글

    혹시 모르니 문자나 증거들 잘 보관하시고 말할 일이나 전화할 일 있으면 녹음하세요

  • 4. 증거확보
    '17.5.18 10:32 AM (223.62.xxx.27)

    해야겠어요 진짜.. 옆에만 와도
    넘넘 소름끼쳐요 ㅠㅠ
    남자들은 원래 나이쳐드시고 돌싱되면 저 지랄들 하는걸까요?
    더러워요

  • 5. 돌싱이면
    '17.5.18 10:54 AM (122.62.xxx.97)

    자기도 총각이라 생각하고 님하게 들이대는거 같네요.

    님 결혼할 남자있는거처럼 통화하시고 그 립스틱은 제취향아니라고 돌려줘요, 그리고 회사앞으로 사람들보는데서
    주변에 사춘오빠나 동생있으면 건장하게 생긴사람으로 데리러 당분간 와달라고 하세요.

  • 6. ..
    '17.5.18 11:33 AM (175.198.xxx.228) - 삭제된댓글

    보내는 사람이 없는 익명의 선물은 보내준 사람을 찾아볼 필요도 없이 쓰레기 통에 버리시면 됩니다.
    보는 앞에서. 돌려줄 필요도 없어요.

    선물이던 음료수던 간에

  • 7. 아~~~~
    '17.5.18 12:00 PM (223.62.xxx.27)

    그런좋은 방법이 있었네요~~
    돌려주면서 불편하니 앞으론 이러지마세욧! 요딴 멘트를 생각중였거든요~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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