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입사한지 2주? 정도되네요.
직원이 많지도 않고 일도 별로 없는곳.
저랑 20살차이나는... 종일 둘이 붙어있는 상사가..
주말에 머하냐~ 밥은먹었냐~ 이럼서 문자질 하시고..
씹고 불편한 맘으로 월욜에 출근을 했는데
제앞으로 백화점에서 택배가 온거예요.. 샤넬화장품...
립스틱이던데.. 보낸사람도 없고..
택배아저씨한테 물어도 모른데고..
이런 상황을 뒤에서 얌전히 지켜보는 변태새끼!!!
매장에 전화해서 물어보니 직장상사 이름을 데더군요..
진짜 어이없고 황당했습니다.
그 후로 불편한 기색을 팍팍내며 눈도 안맞추고 묻는말에만 딱딱하게 대답만 하고 있네요..
보란듯이 쇼핑백채로 제자리 옆에 놔두고 있는데..
아직까지 말한마디가 없어요
불편하고 더럽고 미치겠네요..ㅠㅠ
돌싱주제에 미친놈인거 같기도 하고..
딸벌인 사람한테 왜 저 지랄인가 싶기도 하고..
조언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