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찝쩍대는 직장상사 ㅠㅠ

. 조회수 : 1,640
작성일 : 2017-05-18 10:11:14

새로 입사한지 2주? 정도되네요.

직원이 많지도 않고 일도 별로 없는곳.

저랑 20살차이나는... 종일 둘이 붙어있는 상사가..

주말에 머하냐~ 밥은먹었냐~ 이럼서 문자질 하시고..

씹고 불편한 맘으로 월욜에 출근을 했는데

제앞으로 백화점에서 택배가 온거예요.. 샤넬화장품...

립스틱이던데.. 보낸사람도 없고.. 

택배아저씨한테 물어도 모른데고..

이런 상황을 뒤에서 얌전히 지켜보는 변태새끼!!!

매장에 전화해서 물어보니 직장상사 이름을 데더군요..

진짜 어이없고 황당했습니다.

그 후로 불편한 기색을 팍팍내며 눈도 안맞추고 묻는말에만 딱딱하게 대답만 하고 있네요..

보란듯이 쇼핑백채로 제자리 옆에 놔두고 있는데.. 

아직까지 말한마디가 없어요

불편하고 더럽고 미치겠네요..ㅠㅠ

돌싱주제에 미친놈인거 같기도 하고..

딸벌인 사람한테 왜 저 지랄인가 싶기도 하고.. 

조언좀 해주세요..



IP : 121.135.xxx.12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7.5.18 10:12 AM (125.186.xxx.113)

    미친놈 듣는데서 애인하고 신나게 통화하세요.
    없더라도 있는것 처럼 친구한테라도요.

  • 2. ...
    '17.5.18 10:22 AM (175.223.xxx.218) - 삭제된댓글

    어휴 저래서 이혼 당했나보네요

  • 3. ...
    '17.5.18 10:23 AM (175.223.xxx.218) - 삭제된댓글

    혹시 모르니 문자나 증거들 잘 보관하시고 말할 일이나 전화할 일 있으면 녹음하세요

  • 4. 증거확보
    '17.5.18 10:32 AM (223.62.xxx.27)

    해야겠어요 진짜.. 옆에만 와도
    넘넘 소름끼쳐요 ㅠㅠ
    남자들은 원래 나이쳐드시고 돌싱되면 저 지랄들 하는걸까요?
    더러워요

  • 5. 돌싱이면
    '17.5.18 10:54 AM (122.62.xxx.97)

    자기도 총각이라 생각하고 님하게 들이대는거 같네요.

    님 결혼할 남자있는거처럼 통화하시고 그 립스틱은 제취향아니라고 돌려줘요, 그리고 회사앞으로 사람들보는데서
    주변에 사춘오빠나 동생있으면 건장하게 생긴사람으로 데리러 당분간 와달라고 하세요.

  • 6. ..
    '17.5.18 11:33 AM (175.198.xxx.228) - 삭제된댓글

    보내는 사람이 없는 익명의 선물은 보내준 사람을 찾아볼 필요도 없이 쓰레기 통에 버리시면 됩니다.
    보는 앞에서. 돌려줄 필요도 없어요.

    선물이던 음료수던 간에

  • 7. 아~~~~
    '17.5.18 12:00 PM (223.62.xxx.27)

    그런좋은 방법이 있었네요~~
    돌려주면서 불편하니 앞으론 이러지마세욧! 요딴 멘트를 생각중였거든요~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3898 백화점에서 알바하셨던 분들 질문 있어요. 8 어쩌지ㅜ 2017/07/31 3,156
713897 리클라이너 소파 4 소파 2017/07/31 2,022
713896 다크그레이 색상 수건 써보신분 계신가요? 23 ... 2017/07/31 4,447
713895 항공권 비교 하신다면요. 9 항공권 2017/07/31 1,840
713894 82의 신기함 52 이중잣대 2017/07/31 8,233
713893 일본인 먹방보다가... 3 찜통 2017/07/31 1,710
713892 비타민 헬스팩에 대해 여쭤봅니다 1 중년 건강 2017/07/31 701
713891 킨텍스 에서 최단거리 숙소 17 도와주세욤 2017/07/31 1,421
713890 암코양이 2마리가 번갈아 젖을 먹이네요 6 퇴근전 한마.. 2017/07/31 1,565
713889 갑상선암 증상이 있나요? 4 hippos.. 2017/07/31 4,054
713888 벽걸이 10평인데,전기세요 1 엄마 2017/07/31 1,104
713887 구서동 황제한의원 이전 어디로 한건가요? 미네르바 2017/07/31 456
713886 국당 저것들은 끝까지 사과를 제대로 안하네요 13 . . . 2017/07/31 1,039
713885 부동산수수료 좀 계산해주세요. 절실 5 기다리자 2017/07/31 913
713884 품위녀의 실제인물인 그여자도 드라마 볼까요? 7 보겠죠? 2017/07/31 4,294
713883 중학생 필독 도서 어떻게 구하세요? 4 .. 2017/07/31 1,025
713882 비밀의 숲에서 질문이요 5 궁금이 2017/07/31 2,545
713881 비밀의숲에서 이경영 11 ㅇㅇ 2017/07/31 5,490
713880 학습지요 수업시간도 안정해졌는데 입금하나요? 3 . . 2017/07/31 682
713879 밥순이인데 하루종일두부와볶음김치로 해결했어요 2 오늘식사 2017/07/31 1,989
713878 최근에 제평가보신분? 1 ... 2017/07/31 992
713877 참을성없는 아이 3 2017/07/31 1,034
713876 멀쩡한 보도블럭을 교체하고 있는데 어디다 신고해야 하나요? 5 아까운 세금.. 2017/07/31 834
713875 다시 결혼할수 있다면 정서가 안정적이고 집안 풍요로운 사람 22 미혼분들 참.. 2017/07/31 8,036
713874 표고버섯 버섯 2017/07/31 4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