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갑갑하고 예민해서 반지ㆍ목걸이 못껴요ㅠ
한때 별명이 오리였는데 ᆢ
몸이 예민해서 반지나 목걸이를 끼면 1시간을
못버텨요
갑갑해서ᆢ
목도 찝찝하고 손가락도 찝찝해서 자꾸 만지게 되고
결국은 외출하다 차안에서 빼버려요ㅠ
지금도 예쁜 제품 꾸준히 사고ㆍ착용해보고 벗어요
나이드니 뭔가 반짝거리는게 미모에 도움이되던데
무조건 참으시나요? ㅠㅠ
1. ...
'17.5.18 7:47 AM (203.234.xxx.239)저요.
전 화장도 못해요.
목걸이 하면 목이 무겁고, 귀걸이 하면 귀가 무겁고
진짜 해보려고 노력 많이 했는데 안되네요.
화장하면 막 얼굴이 끈적이고 숨이 안쉬어지는 거 같아
화장도 못하고 그냥 이번생은 이대로.2. ....
'17.5.18 7:48 AM (39.121.xxx.103)제가 그래요..그래서인지 보석에 관심도 없고..
악세사리 전혀 못하고 머리카락이 목에 닿이는것도 싫어해서 늘 올빽..
손톱도 절대 못길러요..메니큐어도 못바르고..3. ㅇㅇ
'17.5.18 7:51 AM (49.142.xxx.181)헐 저랑 비슷해요. 저는 젊었을때도 좀 그랫던것 같아요.
딱 달라붙는 귀걸이 정도는 했지만.. 반지는 늘 집에오면 빼놓고 있었고..
나이들수록 더 심해져요. 저도 손톱도 못기름.. 화장도 어쩔수 없이 밖에 나갈때만 간단하게 하고
집에 오면 얼른 지워버려요. 브레지어도 집에오자마자 풀어버리고..
답답한거 참는게 너무 힘들어요. 목걸이는 안한지 오래됐음..4. 네ᆢ맞아요
'17.5.18 7:52 AM (112.152.xxx.220)저도 손톱 못기르고
머리도 항상묶어요 ᆢ
피부가 예민해 그럴까요?
거추장 스러운것도 못견뎌요
화장은 하는데
집에오자마자 벗겨내야 되요
그런데
전 보석 너무너무 좋아해요 ㅜㅠ
금ㆍ은ᆢ심지어
부엌살림으로 반짝이는 동ㆍ스테인레스까지 좋아해요5. 네ᆢ맞아요
'17.5.18 7:53 AM (112.152.xxx.220)브레지어ㆍ팬티도 집에선 못입어요
양말도 신기싫어요6. 저도
'17.5.18 7:54 AM (182.226.xxx.200)스님 체질이에요
아무것도 걸치기 싫어요
진짜 가릴 것만 가리고 다니고 싶음
그게 자연적이고 건강한 거래요7. 한명추가
'17.5.18 7:54 AM (114.203.xxx.168)저도요. .
실목걸이라도 하면 목이 무거워서 아무것도 못해요. .
첫 댓글님처럼 영양크림이라도 바르면 숨막히구요.
원글님과 윗님들은 그 느낌아시죠? ㅠㅠ
제 주위사람들은 픽픽 비웃어요. 그 얘기하면. .
그래서 저는 헤어장식에 신경쓰는편이예요.
핀이나 헤어밴드를 비교적 고가상품으로요.
그것도 안하면 추레해보여어요.8. 혹시나 ᆢ신기해서
'17.5.18 7:56 AM (112.152.xxx.220)혹시나 여쭤요
전ᆢ
다른사람과 우산도 함께 못쓰고ㆍ
우산도 왠만하면 안쓰는 편입니다ㆍ그냥 뛰어요
어두운 극장가는것도 싫어하고 ᆢ낯가림도 심합니다
혹시나 저와 비슷한 특징들 가지고 계신가요?9. ...
'17.5.18 7:58 AM (203.234.xxx.136)그냥 병적인데요?
10. ...
'17.5.18 7:58 AM (203.234.xxx.239)저는 헤어악세사리는 커녕 헤어에센스같은 것도 못써요.
머리가 막 무거운 느낌이라.
그래서 그냥 옷이라도 깔끔하게 입으려 노력하는데
남들이 보면 게을러서 화장도 안하는 사람을 보이겠죠?
가끔 화장 안하는거 여자로서 기본 예의가 없다,
멋 안내는 사람 보면 게으른 사람 같다 이런글 볼때마다
나도 그렇게 보이겠구나 싶어요. ㅠㅠ11. 악세사리없는여자
'17.5.18 7:59 AM (119.70.xxx.204) - 삭제된댓글체질이예요
반지팔지목걸이귀걸이등
아무것도못해요
반지나 팔찌하면 손붓고 혈액순환이안돼요
귀걸이나 목걸이는 순금해도 알러지생겨서
ㅜ12. ...
'17.5.18 8:00 AM (203.234.xxx.239)극장은 잘 가고 우산은 장대비 아닌 이상 잘 안씁니다.
낯가림은 남들은 모르지만 은근 심한편이구요.
병적인건가요?13. ㅇㅇㅇ
'17.5.18 8:06 AM (183.78.xxx.114) - 삭제된댓글전에 한의원 갔을때
옆의 남자 상담하는 얘기 들었는데
숨이조여와서 넥타이를 못맨다고 하더군요
평생 그런건 아니고 최근 그런거같더군요14. 네덜란드
'17.5.18 8:10 AM (182.216.xxx.190)저도 심플의 미학입니다ㅠㅠ
헤어린스조차 안하고 화장품도 최소한. 액서사리 전무.
집은 결혼 직후부터-18년- 미니멀리즘 극대화
지금 집이 44평인데 20평으로 이사가는 것도 가능^^
침대없고 쇼파없고 장도 붙박이장 하나...
사람들이 콘도 같대요 ㅍㅎㅎ
그냥 있는듯 없는듯 살다 가고 싶어요15. .......
'17.5.18 8:11 AM (114.202.xxx.242)20대부터 반짝이는거 좋아해서 벼라별 보석은 다 모았던거 같아요.
여행갈때 사실 여행가고 싶어 간다기보다, 거기 보석상에 반지 맞추러 여행상품 끼어맞춰서 나갔다 온적도 있었으니까. 그런데 20대 후반부터 점점 관심에서 멀어지더니, 30대부터, 저는 아무것도 안해요.
너~어~무 귀찮고 걸리적 거려서요.
사실 예쁘고 잘 보이고 싶은 마음도 어느순간 부질없다고 느껴지고 꾸미는것도 더이상 즐겁지 않아졌어요.
직장나갈땐 너무 추레해보일까봐 화장하지만 5분내로 끝납니다. 로션바른후 베이스 파운데션 기능있는거 하나 덧바르고 립스틱 그리고 끝.
보석을 가끔 볼때는, 아 이건 어디 여행가서 구입해온거지. 이건 누구랑 가서 같이 산거지.. 뭐 이런 추억소환용이고, 사실 앞으로도 착용할일은 별로 없을듯 해요. 그거 착용했다 잊어버리지 않게 잘 챙겨서 세척 관리 보관하는것도 일이 크더라구요.16. 저도 비슷해요.
'17.5.18 8:38 AM (106.102.xxx.250)저도 나이들면서 더 심해졌어요.
특히 샤워할때 목걸이가 자꾸 걸리적거려서 뺐더니 ...
장신구라고는 귀걸이 링형태로 빠질일 없는거 그거 하나 합니다.
위에 네덜란드님이랑 비슷해요.
집에 살림 다 넣어두고 나와있는건 없어요.
처음 저희집에 온 사람들은 콘도나 신혼집같다고해요.
결혼한지 20년됐어요.
파마 안하면 밖에 못나갈줄 알았는데 짧게 자르고 두달에 한번씩 커트만하니 샴푸도 필요없고 남자처럼 올인원워시로 전체 다 씻어요.
옷도 다양하게 사입었는데 몸에 맞는 몇가지 패턴으로 원단만 다르게 만들어입어요.17. 강박증적 인격장애
'17.5.18 8:44 AM (223.62.xxx.73)의 전형적 증상이에요.
뭐가 있는 걸 견디지 못하죠.18. 아ᆢ
'17.5.18 9:03 AM (112.152.xxx.220)장애의 종류군요
19. 저도 그래요
'17.5.18 9:08 AM (115.140.xxx.180)예전에 안그랬거든요
전 매니큐어도 못해요 손가락끝이 무겁고 답답해서요
지금은 딱붙는 귀걸이 하나만해요 어쩌다 필받으면 반지늘 끼기도 하지만 일년에 한번? 나이 먹어서 그런거겠죠20. 0000
'17.5.18 9:41 AM (116.33.xxx.68)손톱을 절대 못기름 머리는 며칠씩안감아도 됨
귀걸이 목걸이 해본적이 없음
목도리듬 뭐걸치고 하는걸 못해요21. lillliiillil
'17.5.18 9:46 AM (122.34.xxx.200) - 삭제된댓글와 저랑 비슷한분 많아서 놀라고가요
손톱 발톱에 매니큐어 칠하면 저는 숨을 못쉬겠거든요
헤어에센스도 무거운건 못하고 두꺼운화장도 힘들어요
극장은 상관없는데 지하철 좀 거부감커요 버스는 또 그런거없고요22. 음..
'17.5.18 9:52 AM (14.34.xxx.180)운동을 꾸준~~히 해서 체력을 기르고 몸을 강하게 만들어 보세요.
제가 체력도 약하고 몸이 안좋았을때 악세사리, 메니큐어,화장 이런거 하나도 못했거든요.
너무 갑갑하고 숨이 막히는 느낌이 들어서
운동을 꾸준~히 해서 체력을 기르고
건강하니까 활동적으로 되고 자신감도 생기니까
숨막히고 이런 증상 없어지고
불편한것도 잘 견뎌내더라구요.
즉 스트레스를 잘 안받아요.
운동을 꾸준~히 오랫동안 10년이상 해보세요. 달라집니다.
그리고 운동하면서 자기성찰까지 같이하면
정신적으로도 엄청 건강해져요.
정신도 강해져서 웬만한일로는 자극을 안받습니다.23. ee
'17.5.18 10:02 AM (124.80.xxx.183) - 삭제된댓글무슨 강박증적 인격장애예요.
악세사리 착용 힘들어한다고 장애라말하니 참.
그럼 장애인등록되겠네요?
감각이 예민하셔서 그럴가능성이 높아요. 야채씹는 식감이 싫어서 안드시는분, 고기향이 싫어서 안드시는분 등과 비슷한거예요.24. ...
'17.5.18 10:10 AM (39.7.xxx.209)장애까지라고 생각하실 필요까진...
저도 어려서는 몸에 뭐가 붙어있는데 답답하고 불편해서 악세사리 하나도 못하고 안했어요
사주에 금이 많아서 금속이 안어울린다고 해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웬걸, 나이드니 그런거 다 없어졌어요.
지금은 목걸이, 팔찌 좋아해서 맨날 하고 다녀요
반지는 가끔하고, 귀걸이는 안해요.
그것도 바뀌기도 해요.
전 엉뚱하게 체육복이 무거워서 다 바꾼적이 있어요.
맨날 입던 채육복들이 땀에 젖어 무거워지니 어느날 그 무게를 감당하기 힘들더라구요
옷이 무겁다는 느낌이 처음이었어요
바로 기능성 체육복으로 다 바꿔버렸어요 안입은 거같이 좋더만요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실 필요는 없을 듯25. 저도
'17.8.15 6:10 PM (180.68.xxx.189)목걸이 걸리적대고 끊어질것같아서 교회나 약속 때만하고 안하고요
반지도 갑갑하고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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