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달에 얼마정도 저축하시나요

한달 저축액 조회수 : 9,574
작성일 : 2017-05-18 04:33:35
맞벌이 말고 전업주부님들
한달에 보통 얼마정도 저축들하고 사나요
저의 경우 지금은 상황이 많이 달라졌지만
한달 벌어 한달 쓰기 딱 좋지 저축까지 할
여유가 없었거든요 통장은 항상 마이너스
집 대출 끼고 다달이 이사 나가니 월세 사는 기분 들고
근데 다들 저처럼 그러고 살진 않겠죠
지난 과거가 스크린처럼 지나가 문의 드려보내요 ㅎㅎ
IP : 180.66.xxx.23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5.18 4:49 AM (112.163.xxx.122)

    이건 진짜 집 집 마다 다르죠
    소득도 다르고 대출이 얼마냐 양가에 생활비 보태냐
    집 안에 돈 먹는 하마가 있느냐 애가 셋이냐
    애가 고등자녀 이상이냐 등등 진짜 달라서...
    그런데 요즘 외벌이 뻔한 월급으로는 저축 하기 힘들어요
    대기업 부장 정도 되도 집 대출 있고 애들 밑에 사교육비에
    먹는 거 입는 거 방학이면 남들 가는 해외여행등
    하고 살려면 힘들어요
    연말에 성과금 각종 보너스로 저축 하거나
    물려 받을 재산 있지 않는 이상 진짜 저축 하기 힘들어요
    월 300 받아 가지고는 진짜 안 먹고 안 입고
    살아야 겨우 생활 되고요

  • 2. 대기업 부장월급에서
    '17.5.18 5:46 AM (24.246.xxx.215)

    윗님과 동감합니다.
    거기다 양가 부모님들 용돈까지 드리고나면 남는돈 정말 없어요.

  • 3. 그쵸
    '17.5.18 7:16 AM (114.203.xxx.168)

    케이스 바이 케이스죠.
    저희 남편은 외국계기업 연구원이라 대기업 부장월급과 비슷하다는 전제하에. . .
    아이없고. (딩크였었음) 대출없고(90프로이상 저의 부담)
    먹는거 별 관심없고(남편이 생선만 먹는 채식주의자. 저는 외식에 큰돈쓰는거 싫어하고요)
    급여의 60프로이상은 예금부터해요. 그리고 남은돈으로 쪼개서 쓰는데. . .
    그럼뭐해요. 남편이 알량한 개룡남이라 시댁으로 뭉텅뭉텅 들어가는데. . 아 울컥하네요. ㅠㅠ

  • 4. zz
    '17.5.18 7:17 AM (49.164.xxx.133)

    결혼을 하니 신랑이 월100 만원씩 적금을 들고 있더라구요 5 년짜리 그거 만기 끝나고 계속 이어갔죠
    결혼 17년차 딴거는 못해도 저금 100 만원씩은 꼭 합니다

  • 5. 전업주부
    '17.5.18 7:31 AM (14.45.xxx.221)

    대기업 차장이구요.
    월 500정도 입니다.이돈은 뭐 그냥 다 쓰는듯 하고
    연말 보너스 2천5백은 고스란히 은행으로 가네요.여행다니고 뭐하고 하니 자산 4억.
    많이도 버느듯 한데 넘 펑펑 쓴듯하여 후회막급 입니다.
    신랑 얼마 안 남은듯 한데.어쩌야 하나 싶네요.

  • 6. ...
    '17.5.18 7:45 AM (130.105.xxx.90)

    윗님 보너스 2500가 세후인가요?
    그래도 저정도 저축하니 다행이네요.
    저흰 40대 초반 외벌이...외국계 작은 회사...
    월 200만원씩 연금 넣어요. 좀 후회해요. 그냥 강남 부동산 살걸...그래도 안정적인게 뭔가 있어야 한다고 연금 했고 한 월 400 정도 더 저축해왔었어요. 그런데 아이들 교육비 들어가기 시작하면 월 2백 정도 추가 저축하기도 빠듯해요. 맞벌이 할때가 그립네요.

  • 7. ..
    '17.5.18 7:51 AM (218.147.xxx.215)

    저희는 회사원인데 월3~4백은 저축해요
    소비를 즐기지않는 편이에요
    있는거 다시사용하고 없음말고식으로 살아가니
    저축할돈이 어느정도 남아있네요::::::;;

  • 8. ...님
    '17.5.18 8:05 AM (14.45.xxx.221)

    아이 있으신가요?
    월 200넣으시면 정말 알뜰히 집안을 꾸려가시는거네요.
    보너스는 정확히 하면 세후 2800정도이죠.
    같은직급분들은 자산이 저희배더라구요.한동안 괜찮았는데 댓글다는동안 또 급 우울해지네요.적금, 집에 투자좀 할것을.

  • 9. 애셋맘
    '17.5.18 8:19 AM (125.138.xxx.131) - 삭제된댓글

    13년 회사원 외벌이로 집산거 외에 일년에 이천씩 모았어요
    4년전 맞벌이 시작하면서
    돈쓸 시간이 없어서 외벌이때보다 안써서 일년에 8천은
    모으는것 같아요

    큰아이 고등가니 돈이 많이들어서 앞으로는 그냥
    교육비로 써야 될것 같아요

    어제 어느댓글에 애셋엄마 이미지가 지지리 궁상에
    민폐이미지라고 하는글에
    가슴아팠는데 애들일 아니면 뭐든 아끼고 살아요

  • 10. ...
    '17.5.18 8:23 AM (58.123.xxx.84)

    집집마다 사정이 다 다르겠죠. 양가에 백만원씩 드리고, 애들교육비 생활비, 양질의 식비ㅎㅎ 등 600정도 쓰고 남은 2500에서 3000은 모두 저금합니다. 30후반인데, 명품은 관심도 없어 저렴이들 사 쓰고 좋은집 좋은차 있으니 나머진 모두 모아요.

  • 11. 저도
    '17.5.18 8:29 AM (1.234.xxx.114)

    못해도 100씩은 꼬박꼬박넣어요
    적은금액이라생각 들긴해요

  • 12.
    '17.5.18 8:33 AM (39.7.xxx.87)

    월 일찬만원 정도 해요
    애둘 대학생에 저도 한 월 200벌고 남퍈 회사 간부에여

  • 13. 0000
    '17.5.18 9:07 AM (116.33.xxx.68)

    와세상에 많이들하시네요공무원외벌이 저금할게없네요
    아이믈 둘다 고딩이라

  • 14.
    '17.5.18 9:08 AM (114.207.xxx.152) - 삭제된댓글

    원글님 한 달 저금하기 빠듯한 사람 여기 있어요. ㅎㅎ
    댓글들은 다들 어마어마 하신분들만 댓글 다셨네요..
    화룡정점 월 일천만원 저축.. ㅡ.ㅡ
    일천만원 벌어나 봤음 좋겠네요 ㅠㅠ

  • 15.
    '17.5.18 9:09 AM (114.207.xxx.152) - 삭제된댓글

    화룡점정 - 오타정정

  • 16. ...
    '17.5.18 9:24 AM (223.33.xxx.115)

    지난달엔 600 이번달엔 400이요.
    공기청정기랑 제습기 사고 어버이날까지 껴서서
    지난달만큼은 못했네요. 맞벌이에 아직 아이 없어서 가능.

  • 17. 초등아이 2
    '17.5.18 9:34 AM (116.127.xxx.28)

    월급이 500채 안되는 40대중반 외벌이인데 솔직히 남편월급으론 저축이 안돼요ㅜㅠ 다행히 제 소유의 부동산이 있어 거기서 나오는 임대료만 저축으로 가지만 월급으론 저축이 불가능하더라구요.
    애들 교육비는 백만원정도 나가고 나머지돈은 별로 쓰는곳 없는거 같은 느낌인데도 매달 간당간당.

  • 18. 이제 세식구
    '17.5.18 9:42 AM (175.127.xxx.62)

    30대 중후반 맞벌이 가정인데 한달에 700에서 900 저축해요. 더 하고 싶은데 아기 태어나니까 돈이 솔솔 새는 느낌이에요ㅠ
    외동으로 잘 키워야겠다고 거의 확정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1585 총각 김치 생애최초로 만들어보려고해요. 도와주세요 20 2017/05/27 1,553
691584 눈물이 한방울도 안났던 ''노무현입니다" 7 .... 2017/05/27 3,336
691583 지금 남친 공항 마중 나가고 있는데요~ 4 대가 2017/05/27 1,994
691582 길지만 간단히 쓸게요. 남편과 돈문제 46 ..... 2017/05/27 6,913
691581 Sns에는 정우택관련 의혹이 핫한데 14 나꼼수때얘기.. 2017/05/27 2,538
691580 주말에 집에 혼자 있으니... 1 000 2017/05/27 1,305
691579 갑자기 온몸에 막 아파오고 잠이 2 쏟아지네요 2017/05/27 826
691578 가방 하나만 찾아주세요 1 보테가일까 2017/05/27 610
691577 미친놈인척 싸이코인척 이상한사람인척 해서 상대방이 날 피하게끔 .. 5 아이린뚱둥 2017/05/27 877
691576 프로듀서 2 라이관린요 5 21 2017/05/27 1,427
691575 갓 돌 넘긴 아이를 어린이집에 맡긴다는데 옳은 판단일까요? 8 ㅇㅇ 2017/05/27 2,013
691574 프듀 왜 신경쓰이나 했더니 7 2017/05/27 1,616
691573 강경화 두딸들 증여세도 3년동안 안냈었네요ㅜㅜ 조국도 그러더.. 64 강경화 2017/05/27 7,814
691572 뉴욕 15 여행 2017/05/27 1,058
691571 선글라스를 샀는데요 3 아기사자 2017/05/27 1,505
691570 이언주 님을 격려하는 방법 9 .. 2017/05/27 1,683
691569 거의 매일 샐러드 먹는 집인데요... 274 민트홀릭 2017/05/27 41,485
691568 기름진 음식(삼겹,장어 등) 먹고 바로 배아프신분? 12 삼겹살 2017/05/27 5,989
691567 초등 수학 최상위 문제집 꼭 해야하나요? 6 다롱이 2017/05/27 3,191
691566 군 유족이 받은 최초의 국가적 위로입니다. 고맙습니다. 김정숙 .. 4 고딩맘 2017/05/27 1,186
691565 위장전입 보도에 대한 MBC 해직기자의 생각.jpg 2 ㅇㅇ 2017/05/27 1,512
691564 외로운 분들은 이곳에 오셔서 위로를 받으세요 1 외로운 2017/05/27 954
691563 그저께 삼성 업그레이드인가 설치후 핸폰빨라젔죠? 2017/05/27 610
691562 판단력이 있다, 없다 하는 것은 어떻게 판단하나요. 4 ㅇㅇ 2017/05/27 978
691561 영어 공부 중인 아줌마인데 조언 한마디씩 부탁드려요. 5 영어 2017/05/27 1,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