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니실록 8일차

겸둥맘 조회수 : 5,088
작성일 : 2017-05-17 23:22:57
문지기님들, 오늘도 달나라에서 즐거운 하루 보내셨는지요? 취임 8일차 이니실록 사초를 정리해 올립니다.

2017년 5월 17일 수요일, 취임 8일차

1.조현옥 청와대 인사수석비서관은 오늘 청와대 춘추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정위 위원장, 보훈처장, 공직기강비서관 인선을 발표.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공정거래위원장으로 김상조 한성대 무역학과 교수를 지명했는데 참여연대 재벌개혁센터 소장, 경제개혁연대 소장 등을 역임하고 공정위 조사국 부활, 집단소송제 도입, 전속고발권 폐지 등을 주장해온 김교수는 '재벌 저격수', '재벌 저승사자' 라는 별명을 갖고 있을 정도로 재벌개혁 운동에 앞장 서 온 인물임. 김교수는 “광장의 촛불시위가 민주주의를 지키고 되살렸는데 왜 시장경제 질서를 건전하게 만드는 일에 시민 참여가 필요한지 많은 사람들이 인식을 못하는 것 같다. 이제는 민주주의 뿐 아니라 우리 시장질서 지키고 공정하게 만들고 활력있게 만드는 것 역시 시민의 참여를 통해 진전돼야 한다”고 시민들의 관심을 촉구 (안그래도 정치참여 덕질하느라 바쁜 어용시민에게 경제공부까지 하라고 ㅠ.ㅠ)

2. 한편 문대통령님은 국가보훈처장에 사상최초로 여성 군인을 임명. 조현옥 인사수석은 신임 처장에 임명된 피우진 육군 예비역 중령이 1979년 소위로 임관, 특전사 중대장, 육군 205 항공대대 헬기조종사 등을 지내고 2006년 유방암 수술 후 부당한 전역조치에 맞서 싸워 다시 군에 복귀함으로써 스스로의 힘으로 유리 천장을 뚫고 여성이 처음 가는 길을 개척해 온 군인이라는 점을 인선의 배경으로 설명.
피우진 중령은 유방암 수술로 퇴역 후 "활동하는데 지장이 없는데도 가슴절제를 이유로 퇴역처리한것은 부당하다"며 국방부를 상대로 소송, 승소하여 군에 복귀하였음. 또한 상관들이 술자리에 여군을 부르자, "명령하신 병력을 준비했다"며 전투복을 입혀 보낸 일화로 유명.

3.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에는 김종호 감사원 공공기관감사국장 (행시 37회) 이 임명됨. 공직기강비서관은 고위 공직자의 감찰과 인사검증을 담당함.

4. 청와대 정무수석실 산하 정무비서관에는 한병도 전 의원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짐. 국정상황실장에는 윤건영 전 선거대책위원회 제2상황실 부실장이, 제1·2 부속비서관에는 비서관에는 송인배 전 선거대책위원회 수행총괄팀장, 유송화 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이 각각 내정된 것으로 알려짐.

5. 청와대 부대변인으로 고민정 전 KBS 아나운서가 내정된 것으로 알려짐. 고 전 아나운서는 문 대통령의 대선캠프가 꾸려진 뒤 문 대통령이 정치인이 아닌 일반인 인재로 영입한 1호 인사. 고 아나운서는 지난 2월,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문 대통령의 북콘서트 행사장 사회를 보기에 앞서 "언론의 정상화를 위해서라도 반드시 정권교체가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캠프 합류를 결정하게 됐다"며 문 대통령에 대한 지지선언을 한 뒤 지난 대선에서 문 대통령 경선캠프와 민주당 선대위에서 대변인을 맡은 바 있음. (퇴직금 이미 다쓰셨다는데 조기영 시인님과 두 아이들한테도 잘된 일이겠죠?)

6. 검찰이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의 보좌역을 지낸 현역 육군 대령의 사무실을 전격 압수 수색했음. 군 관계자는 “방위사업청 소속 장모 대령이 관련 업체로부터 수백 만원 상당의 향응을 받은 혐의가 있어 전날 압수수색을 실시했다”며 “일단 개인 비리 여부를 들여다보겠지만 방향이 어디로 튈지는 모른다”고 말했음. 장 대령은 2014~15년 방사청의 군 지휘통신체계(C4I) 사업 담당 팀장으로 근무하면서 사업에 참여한 일부 업체로부터 향응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음. 이날 압수수색은 방산비리 근절을 위해 방사청에 설치한 방위사업감독관실에서도 눈치 채지 못할 만큼 은밀하게 진행되었음. 조상준 방위사업감독관은 우병우 전 민정수석 라인으로 알려져 있음.
특히 장 대령은 김관진 실장이 육군 2군단장 재임 당시 비서실장을 지내 측근 인사로 꼽히는데 한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김관진 실장을 둘러싼 의혹이 한두 가지가 아니라고. 군 안팎에선 이번 사건이 군 내부 적폐 청산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추측중.

7. 청와대 국가안보실은 "박근혜 정부 국가안보실로부터 현안 보고를 받거나 자료를 넘겨받은 것이 전혀 없다"고 JTBC와의 통화에서 밝힘. 이전 정부에서 일하던 김관진 국가안보실장이 아직 청와대에 있지만 김실장은 아무것도 보고하지 않고 있음. 새정부에서 외교안보 현안을 주도하는 정의용 청와대 외교안보TF 단장은 JTBC에게 "남아있는 자료가 확인되지 않아 북핵문제나 사드배치 문제 등 미국과의 협의 내용을 다른 루트로 파악했다"고 설명. 황교안 전 권한대행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이의 통화내용, 사드 비용 논란을 낳았던 김관진 실장과 맥매스터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의 통화내용이나 배경 등에 대한 어떤 설명도 들은 게 없다고 덧붙이기도. (어쩐지 김관진 태도가 좀 이상하다싶더니... 링크는 "혼자 박수 안치고 표정 썩은 김관진" http://www.ddanzi.com/free/184025589 )

8. JTBC 뉴스룸에서 박관천 경정을 인터뷰. 박경정은 정윤회 문건에 8가지 버젼이 있었다며 아직 밝혀지지 않은 충격적 사실이 더 있다는 암시를 남김.

9. 중국을 공식방문한 박병석 전 의원의 활약상이 화제가 됨. 박 의원은 중국 공산당 최고위급 상무위원들 (7명중) 중 한명이라도 만날 수 있길 바라며 중국을 방문했는데 시진핑 주석이 독대를 해줌. 박 전 의원은 시진핑과 비공개로 통역없이 중국어로 이야기했다고. 박 전 의원은 외국어대 중국어과 학사, 성균관대 중문과 석사 출신으로 한중 공식 수교 이전에 중앙일보 중국 특파원을 지낸 중국통. 1989년 천안문 사건때 외국기자들이 북경에서 거의 철수했는데 박 전의원은 북경에 남아 취재를 하면서 세계 최초로 "자오쯔양 총리 체포 구금" 특종 기사를 내 세계적인 주목을 받기도.
박 전 의원은 오늘 이날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곧바로 청와대에 들어가 문 대통령에게 방중성과를 1시간가량에 걸쳐 보고했음. 문 대통령님은 방중성과를 듣고 '수고했다'며 박수까지 쳐주셨다고함.

10. 잘생긴 외모 덕에 청와대 F4 로 국내에서는 물론 해외 SNS 에서 까지 화제가 된 최영재 경호원 (이름은 영재, 얼굴은 천재). 그런데 그가 고용된 경호원이 아닌 달님을 지켜드리고 싶어서 자비로 활동하는 경호원이었음이 밝혀짐.
최영재 경호원은 용인대 경호학과를 졸업하고 특전사 장교로 10년간 복무했으며 무도는 공인 11단의 실력자. 특전사 707부대 장교출신 스페셜리스트로 세계 특전사 30개국 최정예 파견부대원들 중 사격1위를 했던 특수부대 최고 요원이었다고. (태양의 후예 유시진 대위의 현실판)
그러나 사랑하는 아내와 예쁜 두딸들과 떨어져 지내는 것이 싫어 군복을 벗고 개인사업을 하던중, 올해 2월 테러첩보에 의해 문 대통령의 신변위협이 생기자 특전사 후배 9명과 경호팀을 꾸려 문대통령의 개인경호를 자처했음. 첫사랑과 결혼에 성공한 최영재 경호원은 아내에게 요리해주는 시간이 가장 행복하다고.
코리아타임스와의 인터뷰에 의하면 문 대통령의 오랜 지지자인 최영재 경호원은 “재조산하(再造山河ㆍ나라를 다시 만듦)의 대의를 이룰 수 있도록 지켜드리고 싶었다. 곁에서 지켜드릴 수 있었던 것만으로도 크나큰 영광이었다. 저희는 저희의 몫을 다했다”고 밝히며 자신의 인기에 대해 "문 대통령님의 일거수일투족에 대한 관심이 높기 때문인 것 같아 기분이 좋다. 그 동안 그 분이 우리의 자랑이었듯, 우리가 그분에게 자랑이 되었으면 한다”고 충성심을 드러냄.
문 대통령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냐고 묻자 “이제 국민의 몸이십니다. 건강하십시오! 건강하셔야 사람이 먼저인 나라다운 나라 만드실 수 있습니다. 건강 하십시오!”라며 열혈 지지자의 면모를 감추지 못하기도. .

11. 민들레 역사교실 초등학생들이 청와대를 견학가서 우연히 문대통령을 만남. 문대통령은 지나가던 길에 아이들을 보고 멈춰 악수도 해주시고 머리를 쓰다듬어주고 기념촬영도 하심.

12. 문대통령, 완판남 등극. 지난 13일 문 대통령이 기자들과 함께 북악산에 오를 때 입었던 오렌지색 바람막이 재킷이 화제를 일으키는중. 이 제품은 2013년 블랙야크 창립 40주년 기념으로 출시된 ‘B가디언 재킷’으로 가격은 9만8000원. 지난 2013년 6월 문 대통령은 당시 민주통합당 출입기자들과 북한산 둘레길에 오를 때도 이 제품을 입었음. 블랙야크 관계자는 “문 대통령이 착용한 뒤 재출시 문의가 워낙 많이 들어와 신중하게 재출시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음.

13. 자유당 내 당권 경쟁이 점입가경. (세상에서 제일 재밌는게 싸움구경). 대선 패배후 얼마전 결혼한 미국 로스엔젤레스 작은아들 부부네로 한달간 출국한 홍준표 전 경남지사는 페이스북에 "박근혜 팔아 국회의원 하다가 박근혜 탄핵 때는 바퀴벌레처럼 숨어 있었고, 박근혜 감옥 가고 난 뒤 슬금슬금 기어나와 당권이나 차지해볼려고 설치기 시작하는 사람들 참 가증스럽다"며 친박계 의원들을 바퀴벌레에 비유.
그러자 친박 홍문종 의원은 중진의원 간담회에서 "그동안 선거하면서 목이 터져라 우리가 사는 길이 당이 사는 길이라고 했는데 바퀴벌레가 어쩌고 탄핵이 어쩌고 하는 게 제정신이냐? 낮술 드셨냐? 있을 수 없는 일이다"며 비판. (대선기간에도 매일 낮술 먹은 듯한 말만 했는데 뭘 새삼스럽게)
자유당 유기준 의원도 "후보께서 외국에 있으면서 좀 자기 성찰시간을 갖고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페이스북을 통해 대선 이후 상황에 또 당내 상황에 대해 이렇게 하는 것은 썩 좋은 모습이 아니다"라고 홍준표를 디스.(진보는 분열로 망하고 보수는 부패로 망한다더니 요즘은 보수가 부패로 일단 망한뒤 분열로 한번 더 망하는듯?)
자유당 정우택 원내대표는 홍 전 지사와 친박계 의원들을 모두 비판하는 모두까기 시전. 정 원내대표는 "여태까지 대통령 후보로 나왔다가 낙선했던 사람들은 자중하거나 정계은퇴를 했다. 그 점을 잘 인식해주길 바란다"며 홍 전 지사를 압박하는 한편 지도부 사퇴론을 제기한 친박계를 향해 "원내대표 자리에 욕심있는 분들이 지도부 사퇴론을 펴지 않았을까" 라며 "저는 아직 임기도 안 끝났고, 원내대표가 잘못해서 이번 선거가 잘못됐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덧붙임 (대선패배가 내 책임이라며 물러나겠다는 분은 단 한명도 없는 자유당)

14. 5·18민주화운동 37주년을 하루 앞둔 오늘 광주 금남로 옛 전남도청 앞 5·18 광장에서 시민·학생·정치인 등 3만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37주년 5.18민주화운동 전야제가 열렸음. 시민들은 국가권력이 국민으로부터 나오는 진정한 민주주의 국가를 만들자며 적폐청산과 세월호 진상규명, 백남기 농민 살인 책임자 처벌, 사드배치 철회를 촉구.

15. 전일 화제가 된 중국 웨이보 문재인대통령 팬카페 관리자가 daum 젠틀재인 (대통령 팬클럽) 카페에 오늘 가입했다고 함. (세계인이 달님 사랑으로 대동단결. We Are The World)

16. 주호영 바른정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친문 패권, 친문 팬클럽의 자진 해산을 촉구" 했음. 그러자 문대통령 지지자들은 "조직을 만든적이 없는데 해산할 방법을 알려달라", "해산하기 위해서라도 일단 조직을 만들자", "해산하려면 임신을 해야하는데 나는 남자라서 불가능하다" 며 난색을 표함.

17. 문재인 대통령이 한국인 선원 8명 등 총 22명이 실종된 ‘스텔라데이지호’ 침몰사고를 직접 들여다보시기로 함.
여권 관계자는 17일 “스텔라데이지호 사고가 내일(18일)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 안건으로 올라간다”면서 “앞으로 정부가 직접 챙기는 방향으로 검토될 것”이라고 밝힘.

18.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8일째인 오늘 국방부와 합참을 방문하심. 적이 무력 도발을 감행할 경우에 즉각 강력 응징할 수 있도록 준비하라고 지시. 북한 미사일 발사는 한반도와 국제 평화에 대한 심각한 도전이라면서 북한의 도발과 핵 위협을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하심.
문대통령은 국방개혁 추진과 방산비리 재발 방지, 군 장병 처우 개선 등을 통해 첨단 강군을 만들겠다고 다짐하면서 정권은 유한해도 조국은 영원하니 우리 스스로를 책임지는 책임 국방, 진짜 유능한 국방을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
한편 오늘 2 시 용산에 있는 국방부 청사에 문재인 대통령이 순시 오신다는 소문에 국방부 직원 100여명은 마치 팬싸인회시작을 기다리는 팬클럽 회원들처럼 설레는 얼굴로 로비에서 대통령을 기다렸음. 문 대통령은 웃는 얼굴로 환호와 박수를 보내는 직원들과 반갑게 악수를 나눴고 일부 여직원들은 감동에 겨운 듯 눈물을 글썽이기도 했다고.
문대통령님이 국방부 장관과 지휘관들을 모아놓고 "대통령과 여러분이 혼연일체가 되어 국방 강화합시다. 여러분 할수 있겠습니까?" 라고 묻자 장관과 지휘관들은 마치 착한 유치원생처럼 "네!" 라고 큰소리로 대답.(옆에 있던 김관진 청와대 안보실장은 웃을수도 없고 울수도 없고)

19. 문재인 대통령은 엔리케 페냐 니에토 멕시코 대통령과 전화 통화로 정상 외교 행보를 이어가심.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춘추관 브리핑에서 두 정상이 양국 관계 발전 방안과 대북공조 문제 등을 놓고 통화했다고밝힘. 문대통령은 "멕시코는 중남미 국가 중 한국과 최초로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한 나라"라며 "기후변화, 테러 같은 글로벌 이슈에 긴밀히 공조하자"고 제안.

내일은 518 광주 민주화 운동 37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오늘밤에는 겸둥이에게 자장가 대신 1980년 5월 광주 민주화 운동을 전 세계에 최초로 보도한 독일 기자 '위르겐 힌츠페터'에 대한 얘기를 들려주며 재우려고 합니다. 문지기님들, 좋은달밤 보내세요~
IP : 211.36.xxx.172
5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5.17 11:28 PM (211.36.xxx.246)

    귀한 시간과 재능을 기꺼이 나누어 주시는 겸둥맘님!
    너무 감사한 글 잘 읽고 있어요
    이니실록과 더불어 가장 행복한 요즘입니다 ~^^*

  • 2. 꽃수레
    '17.5.17 11:28 PM (218.39.xxx.2)

    겸둥맘님 혹시 언론인 출신이신가요?
    글이 너무 재미있고 정리 정돈 진짜 잘하시네요

  • 3. 사관님
    '17.5.17 11:29 PM (2.108.xxx.87) - 삭제된댓글

    출근하셨군요. 오늘도 감사히 읽겠습니다~

  • 4. 무무
    '17.5.17 11:30 PM (220.121.xxx.234)

    한 톨 토를 달 수 없는 명문입니다.
    고맙습니다.
    그리고 안봐도 아이는 분명 사랑스러울 것 같습니다. ^^

  • 5. 수고많으셨어요
    '17.5.17 11:31 PM (220.72.xxx.221)

    블랙야크 어쩔..
    재출시하면 대박터지겠어요..

  • 6. 오늘도
    '17.5.17 11:31 PM (1.233.xxx.161)

    감사합니다.^^
    매일 올려주시는 정성은 물론이고 글솜씨 존경스럽고 부럽습니다.

  • 7. 아~~
    '17.5.17 11:33 PM (180.230.xxx.161)

    오늘은 더욱더 깨알같네요ㅋㅋ
    이름은 영재, 얼굴은 천재에서 빵 터지고 갑니다ㅋㅋㅋ
    이니실록은 사랑입니다♡

  • 8. 우아.
    '17.5.17 11:33 PM (2.108.xxx.87)

    이것이야 말로 재능기부!!

  • 9. /////
    '17.5.17 11:34 PM (61.106.xxx.119)

    겸둥맘님, 아이 키우면서 어찌 이리 ...
    뭐라 말할 수 없는 감사함이 ....

  • 10. 대단히
    '17.5.17 11:36 PM (116.84.xxx.5)

    감사합니다
    오늘은 회사 일 좀 해 주느라ㅠ
    본업인 덕질에 소홀했는데
    정리가 쏙쏙 되었습니다

  • 11. 진심
    '17.5.17 11:39 PM (1.233.xxx.32)

    대단하십니다~~
    매일 공짜로 글만 읽다가 감사한 마음에 댓글 남겨요.
    넘치도록 감사합니다~~

    예전에 '이게 다 노무현 때문이다'란 말이 유행했었죠.. ㅠㅠ
    오늘은 이렇게 외쳐보렵니다.
    이게 다 문재인 덕분입니다~~~!!

  • 12. ..
    '17.5.17 11:39 PM (218.38.xxx.152)

    와우 대박
    혹시 겸둥맘님 과태료 미납이라던가
    의료보험료 체납같은거 없으시죠?
    있으연 얼른 카드결제하세요
    이런 인재 그냥 놔두지 않을겁니다

    정말 명문입니다

  • 13. 어리버리 어용시민
    '17.5.17 11:40 PM (182.224.xxx.172)

    겸둥맘님, 실록, 기다렸어요
    대통령님 덕후질로 하루종일 뉴스를 보는데 제가 몰랐던 사실도 있네요,
    대단하세요
    고맙습니다

  • 14. 오셨군요.
    '17.5.17 11:42 PM (121.172.xxx.35)

    사관님.^^
    정사에 곁들인 야매사관 덕분에
    글이 술~술 읽혀지고 있나이다.
    이 무슨 비법인지요.

  • 15. 무무
    '17.5.17 11:42 PM (220.121.xxx.234)

    이런 인재 그냥 놔두지 않을겁니다
    =========================
    ㅋㅋㅋㅋ 혹시 청와대 인사수석실에서 나오셨어여

  • 16. 감사
    '17.5.17 11:42 PM (118.35.xxx.149) - 삭제된댓글

    2017년 5월 17일 달나라 뉴스네요
    잘 구독하고 잠자러 갑니다
    겸둥맘님 굿잠입니다

  • 17. 저도
    '17.5.17 11:45 PM (211.36.xxx.246)

    그럴것 같아요 왠지 언론인일거 같네요
    잠시 육아 휴직중인 ^^

  • 18. 오늘도
    '17.5.17 11:50 PM (124.53.xxx.240) - 삭제된댓글

    기다렸어요~
    하루 하루 기대되고, 기다려지고 그러네요.
    이런 보배 같으니라구~

  • 19. ...
    '17.5.17 11:52 PM (182.212.xxx.106) - 삭제된댓글

    잘 읽었습니다
    다시 찾아봐야될 뉴스도 있네요
    감사~~

  • 20. 겸둥맘님
    '17.5.17 11:53 PM (115.86.xxx.61)

    잘읽고 있습니다!!

  • 21. 오늘도
    '17.5.17 11:53 PM (175.208.xxx.21)

    잘 읽고 자러갑니다 ^^
    감사 ~~~

  • 22. 골드문트
    '17.5.17 11:56 PM (119.75.xxx.208)

    TV를 없앴던 제가 요즘 뉴스 보는 맛에 삽니다..

    나랏님 한 분 바뀌니 세상이 이렇게 달라졌네요..

    겸둥기자님의 이니실록 보는 맛에 TV 다시 없애도 될 듯해요.ㅎㅎㅎ

    정말 감사한 마음을 담아 엄지 척~!! 입니다~!!^^b

  • 23. 이니실록
    '17.5.18 12:00 AM (123.99.xxx.224)

    넘넘 감사합니당~~^^

  • 24. 이런 실록
    '17.5.18 12:05 AM (125.178.xxx.85)

    사랑합니다^^

  • 25. ㅎㅎ
    '17.5.18 12:09 AM (182.225.xxx.22)

    겸둥맘님, 이니실록 감사해요~~
    기다리고 있었어요 흐흐

  • 26. ㅎㅎ
    '17.5.18 12:09 AM (162.243.xxx.7) - 삭제된댓글

    겸둥맘님은 에너자이저입니꽈아?
    문대통령님과 주변만으로도 정보 모으고 정리하기 힘들텐데 자유당 싸움질까지ㅋ
    하긴 꼴보기 싫은 집 싸움 구경이 젤 재밌다고ㅋㅋㅋ

  • 27. 문재인대통령
    '17.5.18 12:09 AM (49.164.xxx.11)

    와...대단하세요. 엄지 척....

  • 28. 위아더월드
    '17.5.18 12:12 AM (125.180.xxx.160) - 삭제된댓글

    겸둥맘님 신문사 하나 진짜로 차리시면 주주로 참여하겠습니다.

  • 29. 정말
    '17.5.18 12:15 AM (125.178.xxx.162)

    볼때마다 정성과 명문에 감탄해요^^ 겸둥맘님 진짜 짱!!♡

  • 30. .......
    '17.5.18 12:16 AM (58.237.xxx.205)

    겸둥맘님~
    무한감사합니다!!!♡♡♡

  • 31. 하루
    '17.5.18 12:19 AM (175.200.xxx.13)

    하루 마무리는 이니실록입니다~~
    겸둥맘님 너무 대단하시고 감사해요
    실록 잘 모아두셨다가 책으로 출판하셔도 될듯해요
    저 이니팬이자 겸둥맘님팬으로 출판되믄 꼭 사볼께요 ~~^^
    겸둥맘님도 건강 잘 챙기세요♡.♡

  • 32. 비오는목요일
    '17.5.18 12:20 AM (218.236.xxx.121)

    이니실록8일 기다렸습니다
    고맙습니다

  • 33. 우와
    '17.5.18 12:33 AM (220.78.xxx.56)

    요즘 틈만 나면 뉴스보고 기사보는 게 재미라서ㅋㅋㅋ 이미 아는 내용이지만 이렇게 핵심을 콕 집어서 재밌게 써주시다니 원래 글쓰는 분이신가요? 감사합니다.

  • 34. 감사해요
    '17.5.18 1:10 AM (121.134.xxx.85)

    너무 감사해요!
    어찌이리 부지런하신지~~~~

  • 35. 구운몽
    '17.5.18 1:42 AM (182.212.xxx.215)

    이 글 하나면 진짜 하루 있었던 일 자세하게 알 수 있어 너무 좋아요.
    82사관님 감사해요~

  • 36. 새복이
    '17.5.18 1:53 AM (220.122.xxx.226)

    일부러 로그인 했습니다. 매일 잘 보고 있어요^^
    너무 고맙습니다.

  • 37. 감사!
    '17.5.18 2:01 AM (213.33.xxx.62)

    열흘도 안되었는데 이렇게 세상이 변하다니요! 지화자~

  • 38.
    '17.5.18 2:05 AM (210.94.xxx.91)

    마지막으로 읽어요. 마무리 글.^^
    오늘도 잘 읽었습니다.

  • 39. 선인장
    '17.5.18 3:06 AM (118.42.xxx.175)

    오늘도 감사~^^재능기부 복 받으실듯~

  • 40. 재능
    '17.5.18 4:05 AM (110.44.xxx.110)

    대단하세요. 복덩이시네요.

  • 41. 덕질
    '17.5.18 4:24 AM (39.121.xxx.83)

    우리문님께 자랑스런 국민이 될수있게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42. 이렇다네요
    '17.5.18 4:43 AM (116.44.xxx.84)

    위에서 2번 내용은 일부 와전된 내용이 있네요...완전군장이 아니고 전투복만 착용해서 회식자리 참석시켰다 합니다. 이부분은 피우진 중령이 잘못 전해진 내용에 대해 직접 설명했고 방송 클립도 있는걸로 압니다.

  • 43. ..
    '17.5.18 6:49 AM (121.128.xxx.116)

    겸둥맘 사관의 이니실록은 행복입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 44. 겸둥맘
    '17.5.18 6:52 AM (125.177.xxx.83)

    이렇다네요님,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수정하였습니다!

  • 45. ...
    '17.5.18 6:54 AM (218.236.xxx.162)

    와 이니실록 넘 좋아요~^^

  • 46. 감사해요
    '17.5.18 7:09 AM (97.70.xxx.93)

    외국 살아서 뉴스를 못보니 여기저기 드나들며 우리 대통령님 소식을 듣는데, 이니실록 덕분에 완벽하게 소식을 듣네요. 이렇게 편하게 봐도 되나... 할 만큼 감사하고 죄송해요.
    매일 매일 이뻐지시고 백옥피부 되세요~

  • 47. ditto
    '17.5.18 9:40 AM (121.182.xxx.138)

    매일 찾아보는 글^^
    감사합니다~

  • 48. 다인
    '17.5.18 10:16 AM (58.26.xxx.196)

    겸둥맘님 너무 감사해요. 진짜 한번에 정리되는 겸둥맘님의 글솜씨에 너무 감동받고 갑니다 매일 찾아보게 만드시는 능력자...겸둥이는 장차 훌륭한 대한민국 시민으로 자라날 거에용 우히히히
    제가 오유랑 엠팍에도 매일 들어가는데 ㅋㅋㅋ 거기 유저분들이 님 글 퍼와서 장난아니에요 진정한 사관이라며 칭송!!

  • 49. 쓸개코
    '17.5.18 10:19 AM (218.148.xxx.64)

    박수박수!!!
    겸둥맘님 잘읽었습니다.^^

  • 50. 펭귄이모
    '17.5.18 10:40 AM (211.48.xxx.168)

    진짜 너무 좋아요.
    전 꼭 정독해요.

  • 51. 돌돌엄마
    '17.5.18 10:43 AM (115.94.xxx.212)

    출근 버스 안에서 정독해요~ 매일 아침 활기차게 보냅니다^^
    겸둥이가 자장가 불러줘야하는 아기라니
    아기 키우면서 대단하시네요!
    크게될 겸둥맘&겸둥이^^

  • 52. ..
    '17.5.18 11:24 AM (182.226.xxx.163)

    꼼꼼하게 잘읽고갑니다..감사합니다..오늘하루도 행복하시길...^^

  • 53. 겸둥맘님..
    '17.5.18 12:05 PM (210.221.xxx.239)

    제 아들이 군대에 갔습니다.
    들어가면서 제일 아쉬운게 대통령님 소식을 들을 수 없다는 거래요.
    그러면서 편지 쓸 수 있게 되면 매일 오늘은 어떠셨나 알려줄 수 있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문득 생각난게 겸둥맘님 실록이었어요.
    제가 좀 퍼서 보내도 될런지요....

    항상 건강하시고 집안에 행복만 가득하길 기도합니다..

  • 54. 겸둥맘
    '17.5.18 4:09 PM (211.36.xxx.172)

    210.221.xxx.239님,
    물론입니다. 매일 퍼가셔도 됩니다. 극우보수 정치인들은 북풍으로 국민을 겁박하면서 정작 지들 아들들은 흔하게 군면제 시키는데 국방의 의무를 다하려고 현역입대한 자랑스러운 아드님한테 당연히 퍼나르셔도 되지요! 애국하는 마음으로 기꺼이 내드립니다.
    얼마나 아드님 얼굴이 보고싶으실까요!! 그래도 충성할만한 가치가 있는 나라, 훌륭한 대통령이 계신 때에 군대 갔으니 너무 걱정마세요~ 제 힘이 닿는한 아드님 제대할때까지 사초를 집필해보겠습니다. 건강히 군생활 잘하길 기도합니다.

  • 55. 다시봐도
    '17.5.19 6:59 PM (125.180.xxx.160) - 삭제된댓글

    대단대단
    감동의 쓰나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3747 문재인되면 나라망한다던 중앙일보사설 6 ㅎㅎ 2017/07/01 1,439
703746 팀셔록 기자가 한미정상회담에 대해서 쓴 기사 1 한미회담 2017/07/01 1,046
703745 한미정상회담 각 정당들 논평 3 ㅇㅇ 2017/07/01 765
703744 페인티드베일.. 책, 영화 중 어느게 재밌나요? 9 인생의 베일.. 2017/07/01 819
703743 김정숙여사님 누비옷 15 여사님옷 2017/07/01 7,401
703742 살림 고수분들 질문 있어요. 7 여름 2017/07/01 2,175
703741 아들이 제게 여왕처럼 산다는데 5 칫뿌 2017/07/01 3,168
703740 총알오징어 별로네요 13 ..... 2017/07/01 3,167
703739 애플 스티커 용도가 뭘까요? 1 궁그미 2017/07/01 2,227
703738 헤어에센스 뭐 쓰세요 11 헤어에센스 2017/07/01 3,443
703737 싱글와이프 정재은~~ 4 왕골모자 2017/07/01 4,403
703736 알쓸신잡에서 원자력 발전소 얘기 하는거. 11 감사. 2017/07/01 3,093
703735 불고기감 샀는데 뜯으니 다짐육이네요 ㅠㅠ 6 푸른 2017/07/01 1,627
703734 문 대통령 “한국 방위비 분담 이미 높다” 매케인 위원장 “돕겠.. 8 그러하다~ 2017/07/01 1,870
703733 트럼프 너무 웃겨...한국 기자들에게 호통 ㅎㅎㅎ 17 정상회담 2017/07/01 12,148
703732 도깨비 다시보기 하는데요. 김고은 2017/07/01 623
703731 샌들몇년신으세요?? 4 핏플랍 2017/07/01 1,986
703730 아까 주말인데 회사나간다고 문지지자들에게 한마디 하신다는 분 보.. 11 문알못 2017/07/01 879
703729 민주당에서 국당의 하부조직원 입당은 받는게 좋겠지요. 7 어용시민 2017/07/01 541
703728 극장 영화에서 당분간 안 보고 싶은 배우들 꼽아봅니다 14 진짜 짜증나.. 2017/07/01 1,844
703727 트럼프 격노하긴 했네요 8 00 2017/07/01 3,371
703726 호구가 진상을 만든다....돈 빌려달란 지인 1 100 2017/07/01 3,381
703725 전기건조기 샀는데 쓰던 건조대 처분할까요?? 7 건조대 2017/07/01 2,105
703724 편의점 마진율 4 .. 2017/07/01 2,295
703723 봉하쌀 진짜 밥이 맛있네요. 7 ... 2017/07/01 1,4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