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이라도 집 사야 할까요

.... 조회수 : 3,498
작성일 : 2017-05-17 22:49:58
현금 여력이 좀 있었는데도 전세살던 제가 정말 바보같아요. 집값폭락까지는 아니더라도 안정은 될 줄 알았는데 2008, 2012에 잠깐 떨어졌을 뿐 오르기만 하네요. 대출 무서워 지르지 못하고 버티다 여기까지 왔네요. 근데 또 제가 사면 상투일 것 같아요.ㅠㅠ 새 정권 들어서면서 경제도 좋아지고 더 오를까봐 무섭네요. 박봉으로 빚지지않고 가계 꾸리느라 제 자신에 돈 거의 못쓰고 애 옷도 싼 것만 입히며 절약하고 살았는데 잘못 살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해서 몇푼 모아봤자 바보짓이었네요.
IP : 112.152.xxx.11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집값
    '17.5.17 10:56 PM (116.127.xxx.144)

    언제 떨어지냐고요..
    그소리만10년이상 듣고 있는거 같아요
    그말한 놈들 입을 진짜 꿰매고 싶네요

  • 2. ~~
    '17.5.17 11:02 PM (211.212.xxx.250)

    경제 좋아진다고 집값 오르는건 아니에요..
    주식이 오르는거 아닌가요?
    전 그냥 전세로 살렵니다
    좋은동네에서

  • 3. 대출이자
    '17.5.17 11:07 PM (124.111.xxx.38)

    대출이자 오르드라구요.
    저랑 똑 같네요. 상투일것 같아요.
    집값이 너무 너무 비싸네요.ㅠㅠ

  • 4. ...
    '17.5.17 11:10 PM (58.230.xxx.110)

    경험상 모두가 사고싶어 들썩거리면
    그게 상투였고 요즘이 그런듯요...

  • 5. 백발도사
    '17.5.17 11:14 PM (104.129.xxx.86)

    기다리세요.
    조만간 내려갑니다.
    확실한 정보입니다.

  • 6. 근데
    '17.5.17 11:18 PM (119.149.xxx.117)

    만약 떨어진다면 사실건가요?
    떨어지면 더 떨어질까봐 못사지 않나요?
    저는 주식을 그래서 못하고 있거든요.
    오늘 주식 또 올랐더라구요. ㅡㅡ

  • 7. ..........
    '17.5.17 11:28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서울은 강남 강동 재건축이주로 전세 매매강세에요.
    이 여파가 타지역으로 번지면서 상승 예상해요.
    하지만 재건축 입주물량이 많아지면 하락할 듯.
    항상 상승 하락의 반복이에요.
    타이밍이 중요합니다.

  • 8. 그많은
    '17.5.17 11:35 PM (118.139.xxx.53)

    재건축 이주 때문에 오르겠죠...그러다 그많은 재건축 끝나고 입주하면 폭삭.....금리도 우린 올리지도 않았어요 미국은 올해 두번더 올린다죠......워낙 저금리로 너도나도 대출로 다 부동산에 쏟아부었어요 땅값도 많이 오르고 현금 들고 참으세요 나중에 사라그래도 절대 안사게 될 시절이 옵니다......

  • 9. ..
    '17.5.17 11:57 PM (211.109.xxx.45) - 삭제된댓글

    10년전부터 사지말란 집값이 5억이었다면 지금은 9억에 육박했어요. 떨어져봤자 8억..계속 5억만 갖고있던 사람은 떨어져도 못사요. 9억집값이 5억되긴 거의 불가능

  • 10. 초보주부
    '17.5.18 9:23 AM (211.243.xxx.67)

    2008년즈음 4억대 현금 안서고 2억대 수도권 전세 살던 바보입니다.. ㅡ.ㅡ
    집값 떨어진단 사람들 말에 현금만 안고 있었는데 ㅋㅋ
    2014년에 집 샀는데 1억 올랐네요...ㅡ.ㅡ 2010년 2012년에도 곧 폭락할꺼라해서 쥐고 있었는데 그때 2010년 어느 부동산서 남은 2억갖고 아파트 투자 하라할때 귓등으로 들었던것도 후회.. 전세끼고 24평 아파트 2채 샀으면 4억 벌었겠더라고요.. ㅡ.ㅡ 그아파트 매매가가 두배 뛰었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1018 몇년전에 없어진 목동아이스링크장 떡볶이를 찾아요 1 떡볶이 2017/05/25 1,068
691017 원피스 좀 봐주세요 가격도.. 25 고민 2017/05/25 6,267
691016 밤 새워 화재 진압한 후 길바닥에 쓰러져 잠든 소방관들 7 고딩맘 2017/05/25 2,342
691015 (인테리어 꿀팁)작은 화장실을 크게 보이게 하는 꿀팁 8...... 4 ㄷㄷㄷ 2017/05/25 2,958
691014 팬이 사준 t팬티 인증한 차유람씨 17 ... 2017/05/25 19,244
691013 인터넷 음란물 차단 어떻게 하나요? 1 .... 2017/05/25 457
691012 좋아하는 사람이 넘사벽일때 4 ........ 2017/05/25 3,548
691011 호남분들, 5.18 기념식 이후에요.. 7 .. 2017/05/25 2,781
691010 저는 좋은 사람이 되기엔 틀렸나봐요 6 사람 2017/05/25 1,811
691009 문재인 대통령 머리가 왜 일찍이 세었는지 아시나요? 6 흰머리마저도.. 2017/05/25 3,148
691008 박주선이 절대 타당과 합당은 안한답니다~~ 3 에하라디여~.. 2017/05/25 1,270
691007 아이가 동아리 부회장이라는데요? 5 고딩맘 2017/05/25 943
691006 노인들은 중환자실 한번가면 좋아지지 않는다는말 맞나요? 2 ... 2017/05/25 1,637
691005 내일 뉴욕가는데 왜 이렇게 세계가 불안한거죠? 1 내일 2017/05/25 1,221
691004 치밀유방 유방초음파 해야할까요? 5 50 2017/05/25 2,510
691003 맘마이스ㅡ최민희 정권교체 6년 프로젝트의 비밀 10 고딩맘 2017/05/25 1,631
691002 문재인대통령 구두 다시 공장가동이라네요./펌 8 환영 2017/05/25 4,094
691001 임금님의 사건수첩 봤는데요 10 ... 2017/05/25 2,468
691000 요즘 서울근처 어디 조용한 숲길이나 카페 갈곳 있나요? 4 ... 2017/05/25 1,354
690999 아이에게 뭐라고 해줘야할까요? 초등담임얘기 9 엄마 2017/05/25 2,005
690998 조선일보에 대해 팩폭하는 트위터리안 6 ... 2017/05/25 1,519
690997 의원 "문자테러" vs 시민 "문자항.. 3 ar 2017/05/25 1,159
690996 유치원 외동딸아이 친구관계를 엄마가 해주어야 하나요 3 Dddddd.. 2017/05/25 2,100
690995 한끼줍쇼에서 나온 의사부부네요.. 30 그왜 2017/05/25 35,238
690994 송강호 영화 다 알려주세요 10 질문 2017/05/25 1,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