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트레스 없고 부부금슬도 좋은데
보통보면 뚱뚱한 사람은 못살고 부부금슬도 안좋고 스트레스도 많을것 같잖아요 저 다 반대예요
이모 다섯분이 다 뚱뚱하고 저희 형제 다 뚱뚱해요
저희 신랑 말라서 통통한 저 좋다고 결혼 했는데 지금은 뚱뚱이죠
근데 둘이 잘 맞고 잘 다녀요
애들 공부 잘하고 경제적으로 안정되고 친정부모님 다 건강 하시고 사실 팔자 좋은데 왜 뚱뚱할까요 저 오후 출근하는일 스트레스도 없는일 합니다
다여트 해봤는데 어김없이 요요 오구요
참 체질이 있는것 같아요 이번생은 이렇게 살아야하나봅니다
성격이 엄청 낙천 긍정인데 이것도 한몫 하는것 같네요
1. . .
'17.5.17 9:48 PM (121.88.xxx.102)건강하시면 아무 문제없죠.
사람마다 체질도 있고 적정무게도 다 다르겠죠2. 솔직히
'17.5.17 9:48 PM (223.33.xxx.50)먹는거 자제안하고
드시고싶은대로 드시니 뚱뚱하죠.
그게 잘못됐단 뜻은 아닙니다.3. ....
'17.5.17 9:50 PM (182.209.xxx.167)부부금슬이 좋은거랑 뚱뚱한게 상관있대요?
박사 논문이라도 내야겠네4. zz00
'17.5.17 9:51 PM (49.164.xxx.133)2년 마다 하는 건강검진은 다 A 나와요 비만도 빼구요
옷살때 좀 창피한거 빼고는 다른건 없어요5. zz00
'17.5.17 9:52 PM (49.164.xxx.133)보통 뚱뚱한 사람은 남편이랑 사이가 안좋을꺼라는 선입견이 있더라구요
6. 이런뚱뚱저런뚱뚱
'17.5.17 9:55 PM (223.62.xxx.137) - 삭제된댓글쉽게 보는 예로 김여사님도 ㄸ... 죄송합니다 ㅎㅎ
저도 원글님같은 뚱뚱이었는데
그런저런 모든 상황이 안좋아진 지금도 뚱뚱해요 하하
이런뚱뚱 저런뚱뚱 다 있는거죠뭐
뚱뚱하다고 사이 안좋다는 선입견 가진 양반들은
부심 부릴 게 몸매밖에 없는 날씬이거나
부부사이 나쁜 걸 몸매탓 하고픈 뚱뚱이겠죠ㅠㅠ7. ㅇㅇ
'17.5.17 10:00 PM (122.36.xxx.93)뚱뚱이 무슨 흉인가요
원글님 자존감 문제가 아닐까요.8. ㅇㅇ
'17.5.17 10:01 PM (58.140.xxx.135)세상 모든걸 다 품었구나 싶은 남자 살면서 딱 두명 봤는데
그 부인들 공통점이 인상이 아주 귀엽고 푸근하신분들이였다는거.
정말 꿀단지 들고 서 계시면 곰돌이 푸가 연상될만한 ..
저는 나이들고 나잇살 찐거라고 생각했는데..
그 남자분들이 자기 와이프는 어릴때부터 통통하고 귀여웠다고 하더군요.
부부가 서로 좋으면 끝인거지.사실 남들 생각따윈 그냥 남의 머릿속 생각에 불과한거죠.9. ㅡㅡ
'17.5.17 10:07 PM (111.118.xxx.188)뚱뚱이를 위한 변명?
병적인 요인이 아니라면
많이 먹고 운동량 적으니 살찌는거죠.10. ..
'17.5.17 10:42 PM (124.111.xxx.201)뚱뚱한 사람은 남편이랑 사이가 안좋을꺼라는 선입견이 있다는 말 처음 들어요.
11. 금슬좋은게
'17.5.18 2:37 AM (213.33.xxx.62)사이가 좋아요? 아니면 손만잡고 자나요?
12. ????
'17.5.18 5:15 AM (59.6.xxx.151)우리 남편 뚱뚱해요
많이 먹고 움직이는거 싫어해요.
저는 우리 남편 아주 좋은데요?
살쪄서 건강 나쁠까 걱정되고 좀 덜 먹고 움직이라고 폭풍잔소리 하지만
같이 있으면 좋고 인격적으로 존경하고 편안합니다
단점 하나로 감정이 결정됩니까? ㅎㅎ
원글님
그런 사람들은 자기 위안을 찾는 거에요
신경 쓰지 마시고 나이들어갈수록 건강관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