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좋은데 편하지않은 사람

..... 조회수 : 4,946
작성일 : 2017-05-17 20:41:06
항상 더 사랑받는 연애만 하다가 지금은 제가 더 좋아해요
그사람도 좋아는 하지만 내가 더 좋아하는 연애.
힘드네요. 같이 있으면 좋은데 힘들어요. 더 예뻐보이고 싶고
똑똑해보이고 싶어서 대화 할때도 너무 신경쓰이고 편하지가 않아요

이대로라면 나중이라도 편해지지 않을것 같아요

좋은데 편하지 않은 연애 괜찮을까요?
IP : 203.226.xxx.11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5.17 8:45 PM (175.209.xxx.110)

    경험상 힘들더라구요.
    내가 더 좋아하는 연애... 자신만만하고 편안한 태도로 다가가지 않으면 매력도 점점 떨어지구요 ㅠ

  • 2.
    '17.5.17 8:47 PM (203.226.xxx.111)

    맞아요
    이런 상태이니까 더 매력 없어보이는같아요

  • 3. 마음비우기
    '17.5.17 8:49 PM (61.80.xxx.236) - 삭제된댓글

    제가 그래요.
    여자가 더좋아하면. 힘들어요.ㅠㅠ

  • 4. ........
    '17.5.17 8:50 PM (114.202.xxx.242)

    인생의 파트너는 좋은 사람보다는 나이게 편하고 맞는 사람이 길게보면 좋은거 같아요.
    불편한거 견디는건 끝이 보일땐 가능하지만, 끝이 없어보일땐, 숨막혀서 살기 힘들어요.

  • 5. 잘될
    '17.5.17 8:57 PM (122.34.xxx.203)

    좋아하는사람에게도
    자기를 편하게 있는 그대로
    어필 할수있어야죠^^
    그게 어려운거 아는데요
    자기중심을세우고
    마인드컨트롤이나
    상황을 상상으로 시뮬레이션해보면서
    자꾸 익숙해지고 연습하면되거든요

    그리구
    우선 자기자신을 있는 그대로
    이해하고 받아주고 사랑할수있어야
    인간대인간으로 다가갈수가있어요
    그런 내적인 자기 에너지가 상대에게
    매력으로 느껴지게되거든요

  • 6.
    '17.5.17 8:57 PM (175.223.xxx.5)

    상대가 나보다 재력이나 학벌이 좋을수도 있는데
    ㅡ 똑똑할수도 있구요
    그런데 편하지 않다는건 다른 차원인거 같아요
    나자신이 열등감을 느낀다든지
    상대방이 편하게 대하지 않다던지
    편하지 않은 근원은 뭔지 한번 생각해보길바래요
    떨쳐버릴수 있는거면 쭉 가시는거고
    아니면 관계에대해 다시 생각해보셔야죠

  • 7. zz00
    '17.5.17 9:20 PM (49.164.xxx.133)

    울 남편이 그랬네요 친구로 시작해서 연인이 됐는데 편하지가 않았어요 결혼을 해서도 편하지가 않았어요 좋긴한데..,.
    결혼17년차 지금은 좋고 편해요 금슬도 좋구요
    성향이 너무 다르면 그럴수 있다고 생각해요
    조율하는데 10년 넘게 걸리더군요

  • 8. 그건
    '17.5.17 10:35 PM (171.249.xxx.186)

    남친이 칼자루를 쥐고 있는겪이어서 그래요
    님은 남친보다는 솔직한 사랑을 하고 있을가능성이 커보이고요 남친도 님을 좋아하는게 맞다면 잘 사귀어 보세요.
    저도 제가 더 좋아하며 연애했는데 결혼하고 나니 남편이 점점더 잘하더라구요. 결혼한지 오래되었지만 저희도 부부 금슬 좋답니다

  • 9. wisdomgirl
    '17.5.17 10:43 PM (175.223.xxx.81)

    자존감 자존감 그것이 여자의 매력

  • 10. 어쩜
    '17.5.17 10:55 PM (211.49.xxx.67)

    제가 그래요
    사내커플이구 제가 남친 먼저 좋아해서 맘 표현하고 사귀게된 케이스라 그런지 좋긴한데 단둘이만 있음 할 말도 없고 불편해요^^;
    그러다보니 간만에 데이트 해도 애정표현 많이 못하고 괜한 의심 비스무리 하다가 토닥거리게 되고 글케 헤어지고 집에옴 늘 아쉬움의 반복이에요
    제가 훨 나이도 어리고 인기도 많은데 남친앞에선 왜 그런지
    정말 자존감이 없나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0819 이사업체 절대 이곳 하지 마세요 12 이사 2017/05/23 6,458
690818 며느리도 백년손님 대접 받을수 없나요? 27 2017/05/23 4,831
690817 헬스 앞허벅지 레그익스텐션 어떤방법으로 할까요? 6 ㅇㅇ 2017/05/23 2,797
690816 오피스텔하나, 아파트하나 재테크하면, 세금폭탄이라던데.고수님들~.. 1 2017/05/23 2,604
690815 남편 혼자 해외 파견나가는 경우 7 아메리카노 2017/05/23 2,070
690814 [속보] 영국 자폭 테러 추정…어린이 포함 사망자 22명 8 ... 2017/05/23 3,027
690813 팩트폭행 2 결혼기피 현.. 2017/05/23 902
690812 개돼지 자처하는 사람들이 이리 많을 줄이야 32 .. 2017/05/23 3,817
690811 바가지에 마음상하니 여행기분 폭망 5 ㅇㅇ 2017/05/23 2,088
690810 제가 이러고 삽니다! 2 스탑 2017/05/23 1,154
690809 文대통령 "추도식 오늘이 마지막 참석"…'성공.. 38 ... 2017/05/23 9,534
690808 [쿠키뉴스] 국민 79.5% "MB 국책사업 재조사 필.. 8 ㅇㅇ 2017/05/23 2,015
690807 냉동 돈까스는 어떻게 튀겨야 맛있나요? 6 돼지바 2017/05/23 1,714
690806 반면교사와 타산지석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4 masca 2017/05/23 1,475
690805 본의아니게 속살 보여...노건호 56 후...이런.. 2017/05/23 18,583
690804 이야~수시컨설팅 업체 많네요! 2 2017/05/23 962
690803 당뇨 관리 고수님 도와주세요 11 추모합니다 2017/05/23 2,917
690802 봉하마을왔다가 암것도 못하고 그냥갑니다ㅠ 22 허탕 2017/05/23 7,190
690801 노무현대통령 추도식 사회보는 여자는 누구인가요? 5 눈물나요 2017/05/23 2,752
690800 노통이 살아계셨더라면 어땠을까요 2 ㅇㅇ 2017/05/23 831
690799 박근혜의 우정과 문재인의 우정 5 ㅇㅇ 2017/05/23 2,423
690798 두피 지루성 피부염 에 좋은 샴푸 추천 17 두피 2017/05/23 4,645
690797 꿈에서 본 얼굴 만남 2017/05/23 428
690796 터울진 둘째 키우시는 분들 어떠세요? 5 ㅇㅇ 2017/05/23 1,650
690795 고양이 집사님들. 고양이 화장실 어떤것 쓰시나요? 2 . 2017/05/23 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