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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원피스 하나에 기분 업되네요~

자유 조회수 : 4,738
작성일 : 2017-05-17 19:28:35

요즘 절약하며사느라 옷사본지가 꽤 오래됐는데요
생일을 맞이하여 저렴한 원피스를 하나 질렀는데
넘 이쁘고 편하네요!

아주 작은 국화꽃무늬가 있는데
남색바탕에 흰색과 붉은색이 슬쩍 섞여 자잘하니 느무 예뻐요!

입어보니 촉감도 좋고(레이온)
바람도 살랑살랑부니 온몸에 차르르 하는것이 기분이 날아갈것같아요 ㅎㅎ
이상하게 몇몇분은 막 쳐다보시고 저 완전 맘에드는옷 입고 도끼병 걸렸나봐요 하핫~

예전에 대학다니고 첫직장 다닐때
원피스산다고 사오십만원도 쉽게 썼는데..
이건 2만9천원예요ㅋ
이제는 옷값에 많이 지출안해요
그래도 싼티나는거 정도는 가려낼수있어요
나머지는 노후를 위해 저축할거구요

옷이 날개라더니 이래서 옷을 사나봅니다~~
IP : 39.7.xxx.31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5.17 7:31 PM (175.223.xxx.5)

    얼굴도 모르시는분이 쇼핑한 이야긴데
    왜 저까지 기분이 업되죠^^
    아~주 잘하셨어요

  • 2. 굿굿
    '17.5.17 7:33 PM (125.138.xxx.150) - 삭제된댓글

    맞아요 옷이 날개란 말 저도 완전 공감해요~
    어디꺼 사신거에요?

  • 3. 안 봤지만
    '17.5.17 7:34 PM (220.70.xxx.204)

    저렴하게 잘고르신거 같네요
    어디서 고르셨나요?

  • 4. 가끔
    '17.5.17 7:35 PM (220.72.xxx.221)

    좋은옷도 사세요
    너무 싸구려만 사지마시구요
    나이먹어서 옛날에 비싼거 많이 입어봤어 그러면서 싸구려만 찾는 중년여자들 있던데
    넘 행색이 초라합니다 차라리 나이들어 좀더 고급스럽게 해다녀야함

  • 5. 엄청
    '17.5.17 7:48 PM (58.229.xxx.81) - 삭제된댓글

    싸네요.
    입으면 기분 좋아지는 옷 많지않은데 축하해요 ㅎㅎ

  • 6. 넌씨눈
    '17.5.17 7:53 PM (183.98.xxx.142)

    2만9천원짜리 굳이 싸구려라하는 못된 댓글

  • 7. 그게
    '17.5.17 7:53 PM (39.7.xxx.31) - 삭제된댓글

    여긴지방이고 대형마트 한쪽 구석에 특설매장처럼 되어있는곳이었고 브랜드는 중가정도 브랜드였어요
    원래 마트에선 절대로 옷을 안보는 편인데(제눈에 안차서요;;) 근데 이번엔 신기하게 눈에 띄이더라구요
    암튼 눈으로 예쁘고 맘에 드는것도 있지만 촉감으로 차르륵 부드럽게 감기는거 이런게 의외로 기분을 많이 좋게한다는걸 오늘 알았네요 ^-^

  • 8. 잘했어요
    '17.5.17 7:56 PM (118.44.xxx.239)

    행복은 그렇게 소소한거죠

  • 9. 괜찮아요 ~~
    '17.5.17 7:58 PM (39.7.xxx.31) - 삭제된댓글

    여긴지방이고 아울렛 한쪽 구석에 특설매장처럼 되어있는곳이었고 브랜드는 원래는 중가정도 브랜드였어요

    암튼 눈으로 예쁘고 맘에 드는것도 있지만 촉감으로 차르륵 부드럽게 감기는거 이런게 의외로 기분을 많이 좋게한다는걸 오늘 알았네요 ^-^

  • 10. 아!,,,
    '17.5.17 8:00 PM (220.70.xxx.204)

    어떤 원단인지 알아요... 땀나도 몸에 안붙고
    션 하니 좋아요.. 저도 원피스하나 있어요

  • 11. 괜찮아요~~
    '17.5.17 8:01 PM (39.7.xxx.31) - 삭제된댓글

    여긴지방이고요 아울렛 한쪽 구석에 특설매장처럼 되어있는곳이었고 브랜드는 원래는 중가정도 브랜드였어요

    암튼 오늘 깨달은건.. 옷이란걱 눈으로 예쁘고 맘에 드는것도 있지만 촉감으로 차르륵 부드럽게 피부에 감기는거 이런게 의외로 기분을 많이 좋게 한다는걸 첨 알았네요 ^-^

  • 12. 괜찮아요~~
    '17.5.17 8:01 PM (39.7.xxx.31) - 삭제된댓글

    여긴지방이고요 아울렛 한쪽 구석에 특설매장처럼 되어있는곳이었고 브랜드는 원래는 중가정도 브랜드였어요

    암튼 오늘 깨달은건.. 옷이란게 눈으로 예쁘고 맘에 드는것도 있지만 촉감으로 차르륵 부드럽게 피부에 감기는거 이런게 의외로 기분을 아주 많이 좋게한다는걸 첨 알았네요 ^-^

  • 13. 괜찮아요~~
    '17.5.17 8:03 PM (39.7.xxx.31)

    여긴지방이고요 아울렛 한쪽 구석에 특설매장처럼 되어있는곳이었고, 보니까 브랜드는 원래 중가 정도 브랜드였는데 할인을 많이 하더라고요

    암튼 오늘 깨달은건.. 옷이란게 눈으로 예쁘고 맘에 드는것도 있지만 촉감으로 차르륵 부드럽게 피부에 감기는거 이런게 의외로 기분을 아주 많이 좋게한다는걸 첨 알았네요 ^-^

  • 14. ^^
    '17.5.17 8:10 PM (182.215.xxx.188)

    오오 ^^ 저까지 기분 좋아지네요
    쭉 예쁜옷입고 이뻐지세요

  • 15. 흐미
    '17.5.17 8:12 PM (125.138.xxx.150) - 삭제된댓글

    그니깐 어디꺼냐구욧ㅋㅋ

  • 16. ***
    '17.5.17 8:30 PM (211.228.xxx.170)

    요즘 저렴하면서도 좋은 원피스 많더라구요~~
    계속 원피스에 꽂혀서 폭풍 쇼핑중인데
    몸매때문에 고민 중이예요~~~
    제게 잘 맞는 원피스 하나 입고싶어요~~^*^

  • 17. ditto
    '17.5.17 9:41 PM (121.182.xxx.138)

    그런 소재 옷이 잘 어울리신다니 여리여리하고 여성스러운 스타일이신가봅니다 저는 근접할 수 없는 여성미 ㅜㅜ
    득템 여성미 부럽습니다 ㅎㅎ

  • 18. 원글
    '17.5.18 10:32 AM (39.7.xxx.252) - 삭제된댓글

    늦었나요? ^^;
    ab plus 라는 브랜드네요
    분위기가 제가 썩 좋아하는 분위기는 아닌데 이 원피스만 조금 다른것같아요
    예쁜거 골라내시길.. ^^

  • 19. 원글
    '17.5.18 10:33 AM (39.7.xxx.252)

    늦었나요? ^^;
    ab plus 라는 브랜드네요
    분위기가 제가 썩 좋아하는 분위기는 아닌데 이 원피스만 조금 다른것같아요
    님도 예쁜거 골라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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