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짜증나 죽겠어요.
남편은 아침에 배고파서 일어나는 사람이예요.
식욕만 있는 사람인지..
눈앞에 맛있는거 있으면 애도 뭐고 없어요.
제가 난리쳤더니 눈치좀 봐요.
아무거나 잘먹어요.김치 스팸 밥만있어도 먹어요.
반찬투정 한번도 안해요.
애는 진짜 막말 한번 할께요..한번만요...
드럽게 안처먹어요...ㅆ ㅏㅇ노...그만....ㅠㅠ
밥을 해주기도 싫고 같이 먹기도 싫어요.
깨작깨작 거리고 있는 꼴을 보면 복장 터져요.
12살이예요.키도 작아요.1번...
괴롭다.......ㅠ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은 너무 먹어서 애는 너무 안먹어서..
... 조회수 : 1,317
작성일 : 2017-05-17 19:00:14
IP : 1.245.xxx.3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일단
'17.5.17 7:06 PM (1.238.xxx.39)식판에 나눠 주시고요.
남편이 아이 몫까지 먹어 치우지 않도록..ㅋㅋ
밥 싫어하면 빵이든 스프든 아이가 먹을만한 걸로 주세요.
샌드위치에 달콤한 스프레드 바르는것도 좋고요.
유치하지만 우유에 초코빨대라도...ㅠㅠ2. ....
'17.5.17 7:08 PM (114.204.xxx.212)억지로 안되더라고요
봄가을 보약 먹이면 조금 먹고 , 매 끼니 새로운거 해먹이고 , 먹고싶단건 다 해주고 ...
크면서 좀 나아지긴했어요
보약이라도 좀 먹여보세요3. 공감해요
'17.5.17 7:10 PM (59.11.xxx.51)식탐이 너무 있어도 꼴보기싫더라구요
4. ㅠㅠㅠㅠ
'17.5.17 7:10 PM (121.151.xxx.58)그맘 충분히 알겠어요....
중학교 되니 좀 좋아졌어요...
저희도 남자애인데 6번입니다...ㅠㅠㅠㅠ
153....아우 저 키 나는 5학년때 키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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