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40인데 41살 남자 메조 소프라노와 술자리 합석했어요
그 이전부터 프로필은 들었고
제가 친구들이 41살이예요
96학번이시죠? 저랑 또래시네요 그러니까
바로 그 남자... 누나 같은데요 ㅜㅜ
술맛이 확 달아났죠 ㅋㅋ
그런데 어제 직장에서 등산가는날이어서 택시를 탔는데
아저씨가 미혼이죠
나이가 40살인데 어떻게 미혼이 티가나죠?
그러니 미혼은 티가 난다고
그리고 30대 초반인줄 알았다고
그 아저씨는 50은 넘겼을거 같더라구요
또래남자가 보는 눈이 정확하겠죠 ㅋㅋㅋ
30대초반까지는 동안이란말 많이 들었는데
36살부터는 점점 제 나이로 보더니
이제는 노안이 됐나봐요 ㅋㅋㅋ
와 저 주름하나 없는데,,어쩜 넌 주름이 없냐 그러는데
도대체 저는 왜 노안일까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