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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능봐서 성적 순대로 대학가는게 제일 공정하다 생각해요

저는 조회수 : 3,364
작성일 : 2017-05-17 16:37:39
대학가서 처음 놀란게 팀플할때 좋은 집안 아이들의 문화자본이었어요.
드라마수업 듣는데 친척 중에 한예종 교수 유명 연극배우 다 있고 엄마가 셰익스피어 전공이고...
영화의 이해 듣는데 영상물 만들어야 하는데 아는 편집실 아는 프로가 다 있고
저는 오래된 캠코더 하나밖엔 ㅋㅋㅋㅋ
엄마아빠가 교수거나 예술계거나 언니가 유명인이라 인터뷰 가능하고 아는 분이 많거나... 하다못해 절판된 원서도 어 우리집에 있을거야.
그런 문화자본이 많은 아이들은 공모전 인턴 책내기 그런 활동들도 많이 알고 쉽게 하더라고요.
동아리 활동이든 과제든 진로든...

대학만 가도 그냥 혼자 진득히 공부해서 성적 잘 받는게 아니예요. 고등학교 때라도 아빠가 택시기사든 엄마가 중졸이든 혼자 책파고 들어 공부하면 됐으면 좋겠어요
IP : 39.7.xxx.10
5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5.17 4:39 PM (125.129.xxx.138)

    수능도 학원가 밀집지역 애들이 잘 볼걸요?
    정시 비중 높아지면, 학원가 밀집지역 집값 대박날거에요.

  • 2. ..
    '17.5.17 4:40 PM (182.226.xxx.163)

    그러게요..대학보내본 엄마로서 예전에 성적대로 대학가는게 오히려 공평하겠다는 생각들더라구요.. 흙수저들에게 희망도있구요..

  • 3. .....
    '17.5.17 4:43 PM (114.202.xxx.242)

    수시 70프로인 지금도 강남 학원 밀집지역 집값은 대박 이미 났어요. 요새도 거침없이 오른다네요.

  • 4. 써글
    '17.5.17 4:47 PM (223.62.xxx.75)

    조금전 대치교육이란 곳에서 고등생있는지 어떻게알고 전화왔는데 학종은 금수저 전형이래요.전화한 여자분이 돈바르면 된다고 말하네요.
    각종대회 소논문,대학도 전문가손을 탓는지 알아챈다고 학생이 한것처럼 해주니 걱정말래요.학교에서 선생님이 학생에게 추천서도 써오라고 한다고 추천서까지 써준다니 이게 뭡니가

  • 5. ㅇㅇㅇ
    '17.5.17 4:50 PM (203.251.xxx.119)

    대학교수는 자녀를 무임승차 입학시킬수 있지 않나요?

  • 6. 저도
    '17.5.17 4:50 PM (182.225.xxx.22)

    동감해요. 예전처럼 그냥 성적으로 대학가는데 오히려 공평하겠다는 생각 들어요.222
    그건 그래도 마음 먹고 열심히 하는 애들한테 기회가 주어지긴 하니까요.

  • 7. ㅇㅇ
    '17.5.17 4:50 PM (125.129.xxx.138) - 삭제된댓글

    ㄴ학종 비교과 부분을 제한한다고 합니다.

  • 8. ㅇㅇ
    '17.5.17 4:51 PM (125.129.xxx.138)

    학종 비교과 부분은 줄인다는데요?

  • 9. . .
    '17.5.17 4:54 PM (211.209.xxx.234)

    동감입니다.

  • 10. ……
    '17.5.17 4:55 PM (125.177.xxx.113)

    수능이 눈으로 보이고 간결하고 공정한 제도라생각해요~

    학원만 많이간다고 공부잘하는거 아니예요~

  • 11. ....
    '17.5.17 4:56 PM (1.227.xxx.251) - 삭제된댓글

    정시, 수능이야말로 사교육빨이 최대한 먹힙니다.
    수능이 예전 학력고사처럼 학교공부 열심히 해서는 준비가 안돼요
    수능은 사고와 문제해결 중심으로 바ㅁ긘지 오래구요.
    학교 내신과 수능은 준비가 달라요. 자사고나 특목고 교육열 높은 동네 일반고는 내신과 수능이 비슷하게 가지만
    다른 일반고는 그렇게 할수가 없어요. 학종으로 덕 보는 아이들이 강북 일반고 내신 좋은 아이들이에요
    가장 피보는 아이들이 세화고 내신 4등급받고 할수없이 논술준비하는애들이구요...

    입장이 너무 달라서 교육문제는 목소리크고 힘있는 학부모 위주로 해결되가겠지만..답답합니다

  • 12. ...
    '17.5.17 4:56 PM (119.64.xxx.114)

    학교에서 치러지는 수행평가나 수상이 공정한 줄 아세요?
    제가 저소득 고등 몇 명 가르치고 있는데..
    한 녀석이 영어 피피티를 만들어야 하는데 집에 컴이 없고 친구들과도 시간이 맞질 않아 어떻게 하다 저랑 같이 만들었어요. 제가 옆에서 도우면서 성의껏 만들었는데요..
    저희 집 피피티가 2016년. 학교에서 발표할 때 샘 컴퓨터에서 동영상이 작동 안 되는거예요. 샘 컴에 있던 건 구버젼.
    샘이 직접 그랬답디다. 다른 건 완벽하게 잘 했는데 동영상이 작동 안 되서 3점 깎는다고@@@ 0.1점 차이로 대학이 갈리는데.. 이런 갑질이 말이 되나요. 아예 구버전으로 피피티를 만들어 오라 하던 지@@@@
    이런 억울한 일이 한 두명에 불과할까요????

  • 13. ...
    '17.5.17 4:58 PM (119.64.xxx.114)

    이런 억울한 애들.. 학교에서 전략적으로 상을 밀어 주는 애들 리스트에 들어 있지 않은 아이들에게도 기회는 줘야 하지 않나요??

  • 14. ㅇㅇ
    '17.5.17 4:58 PM (1.232.xxx.25)

    학력고사 시절부터 수능 시절까지
    점수로 아이들 쭉 일렬로 줄세운다고
    하도 입시제도 뭐라해서
    선진국형으로 바꾼게
    지금 입시제도잖아요
    정작 내아이한테 불리하니
    다들 뭐라하네요
    수능도 미국 sat 처럼 여러번 기회줘야
    한다더니
    딱한번 두번 보고나선
    공평하지 않다고 다시 한번만 보게됬죠
    누구나 만족하는 입시는 없는듯

  • 15. ...
    '17.5.17 4:59 PM (119.64.xxx.114)

    Sat도 상대 평가예요

  • 16. ;;
    '17.5.17 4:59 PM (118.221.xxx.33)

    윗분말씀대로 사교육효과가 최고로 잘먹히는게 정시같은거죠.
    정시는 옛날 강제로 과외없애기의 원인이었던 국영수본고사와 똑같은 방법입니다.

  • 17. 그나마
    '17.5.17 5:00 PM (39.7.xxx.10)

    윗님 케이스는 아이가 선생님 저 집에 컴도 없고... 도와주세요 하고 말할 수 있는 주변머리라도 있어서 해가긴 했네요.
    내신이야 반영해야 하겠지만 소논문 스펙 활동 이런건 그냥 집안에 그쪽 전문가 있고 애한테 신경 많이 쓰고 인맥 좋고 돈 있는게 갑이예요. 정유라도 무려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잖아요.

  • 18. ...
    '17.5.17 5:00 PM (119.64.xxx.114)

    정시보다 사교육 비용이 몇 배 더 드는 게 종합전형이예요@@!!

  • 19. ...
    '17.5.17 5:02 PM (222.99.xxx.97)

    강남이 유리하네 어쩌네, 점수로 획일화하네 어쩌네 해도
    흙수저가 노력해서 조금이라도 나아질 수 있는건 시험이죠.
    각자 입장이 다르고 모두가 만족할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희망이라도 가지려면 시험성적 순으로 하는게 가장 공정하다고 생각합니다.

  • 20. ,
    '17.5.17 5:03 PM (211.209.xxx.234)

    정시 통일이 학부모도 살리는 길입니다. 뭔 전형들이 그리 많은지 돈도 엄첨 들고.

    위에 세화고 피 보는 애가 있는게 공정한가요? 그만큼 공부 잘하는 애들이 많아서 그런건데요. 다른 방식의 역차별입니다.

  • 21. 수시
    '17.5.17 5:06 PM (112.149.xxx.226)

    수시 폐지하고 정시로 가야 그나마 공정합니다.
    학종은 아이들 3년내내 내신에 수상에 친구를
    경쟁자로만 보며 스트레스 받게 하고
    집에 돈 많으면 각종 사교육으로 스펙쌓게하는
    아주 잘못된 제도임.
    정시 100% 부활이 그나마 공정함.
    수능 최고강사 모셔다 EBS 에서 인강해주면
    사교육 격차 줄일 수 있음.
    수시의 사교육 격차는 해결책 없으며
    부의 되물림만 강화됨.

  • 22. 정시는
    '17.5.17 5:07 PM (1.237.xxx.91) - 삭제된댓글

    금수저가 돈을 퍼붙어도 아이역량안되고 안되면 소용없지만 수시는 돈바르면 본인 능력으로 갈수 없는 대학에 갑니다.17년재라는 대입컨설팅 업에서도 학종은 금수저전형.돈들이면 된다고 허더군요.

  • 23. ..
    '17.5.17 5:08 PM (119.64.xxx.114)

    제가 중등 엄마인데도 어쩌다 교육 글에 쌈닭이 되어 버렸는데요.. 수능은 맘만 먹으면 할 수도 있지요. 종합전형 .. 정말 이루 말 할 수 없어요. 특목고 준비하는 저의 아이 때문에 생기부관ㄹ 공부하고 상담다녀 봤는데요..
    동아리 창설및 1년 커리큘럼만 주1회 한 달에 90 만원 달라하더라구요. 그곳에 다니는 고딩들만 100명이 넘는다 하더라구요

  • 24. 정시는
    '17.5.17 5:08 PM (1.237.xxx.91) - 삭제된댓글

    금수저가 돈을 퍼붙어도 아이역량안되고 스스로 공부안허면 소용없지만 수시는 돈바르면 본인 능력으로 갈수 없는 대학에 간다는게 문제죠.17년재라는 대입컨설팅 업에서도 학종은 금수저전형.돈들이면 된다고 허더군요.

  • 25. 정시
    '17.5.17 5:13 PM (1.237.xxx.91)

    정시는 금수저가 돈을 퍼붙어도 아이역량안되고 스스로 공부안하면 소용없지만 수시는 돈바르면 본인 능력으로 갈수 없는 대학에 간다는게 문제죠.17년째라는 대입컨설팅 업체에서도 학종은 금수저전형!! 돈들이면 된다고 하더군요.

  • 26. ..
    '17.5.17 5:13 PM (119.64.xxx.114)

    저~기 윗님~ 추천서 뿐만 아니라 생기부도 직접 써내라는 학교 꽤 있어요@@@@

  • 27.
    '17.5.17 5:13 PM (39.7.xxx.10)

    심지어 미취학 엄마예요.
    그런데 그래서 제 이해관계 없이 객관적으로 볼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대학 서열화가 있고 좋은 대학 가야 행복한 삶을 살수 있으니 모두가 원하는 상황에서 운이나 집안능력이 입시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걸 최소화할수 있는 가장 투명하고 공정한 제도가 시험점수대로 대학가는 거라고 생각해요.

  • 28. 파스칼
    '17.5.17 5:20 PM (125.176.xxx.193) - 삭제된댓글

    수능은 사교육 많이 받는다고 잘 보는게 아니예요. 그야말로 실력인거예요. 가장 공정하고 투명하다고 생각합니다.

  • 29. ..
    '17.5.17 5:22 PM (218.155.xxx.92) - 삭제된댓글

    다들 정시 반대해서 수시로 왔는데
    다시 정시로 회귀를 주장하네요.
    이번에 정시로 간다면
    과거의 정시와 분명 양상이 다를거에요.
    이럴줄몰랐다 난리나는 모습이 눈에 선함요. ㅠㅠ
    저도 아이 비교과 챙기는거 골치아파 정시가 낫다 생각하지만
    한줄세워놓으면 우리 아이가 더 유리할거란 생각은 안드네요.

  • 30. 아니
    '17.5.17 5:23 PM (39.7.xxx.10)

    우리 아이가 더 유리한지 불리한지가 중요한게 아니라
    모두에게 공정한게 중요하지 않을까요?

  • 31. ...
    '17.5.17 5:26 PM (119.64.xxx.114)

    아마 여기 맘들 100프로 정시 원하지 않을 거예요.
    100프로 수시 전형 그것도 종합전형으로 큰 가닥을 잡고 있으니.. 정시 수시 50대 50 반반으로 하는 게 공평하다 하시는 거예요

  • 32. 대1맘
    '17.5.17 5:26 PM (221.154.xxx.47) - 삭제된댓글

    수시는 붙은 애들도 왜 붙었는지 몰라요
    인천대 연대 ....등 6개 썼는데 인천대 떨어지고 본교 연대 붙은 애도 있어요
    용인대 저 아래 지방대 국민대 썼는데 다 떨어지고 국민대만 붙은 애도 있구요 이 아이는 내신이 일반고 5등급이었어요
    정시가 가장 공정하고 억울한 아이가 나오지 않아요

  • 33. 대1맘
    '17.5.17 5:27 PM (221.154.xxx.47) - 삭제된댓글

    수시는 붙은 애들도 왜 붙었는지 몰라요
    인천대 연대 ....등 6개 썼는데 인천대 떨어지고 본교 연대 붙은 애도 있어요
    용인대 저 아래 지방대 국민대 썼는데 다 떨어지고 국숭세단 하나만 붙은 애도 있구요 이 아이는 내신이 일반고 5등급이었어요
    정시가 가장 공정하고 억울한 아이가 나오지 않아요

  • 34. ...
    '17.5.17 5:28 PM (119.64.xxx.114)

    아까 82 글에서 내신 6.8 학생이 동아리 활동에 몰빵해서 외대 붙었다잖아요@@@@
    6.8등급이면 등교길에 멧돼지 나오는 전문대도 갈까말까한 성적아닌가요@@??

  • 35. 교육입안자들이 문제예요
    '17.5.17 5:30 PM (1.241.xxx.222) - 삭제된댓글

    입시왕이라는 대입컨설팅 하는 사람도 문재인캠프서 교육입안하드라고요. 그런데 그 사람은 수시로 가는길은 돌이킬수 없다, 학력고사 는 낡은것이다 이딴식으로 이야기 하더라구요. 정말 어이없는게 공교육 초중고 교육이 죽은것응 입시로 귀결 되기 때문입니다. 내신은 절대적으로 강화되고, 정말 중간기말 수행으로 애들이 벌벌떨고 초죽음이예요. 유급같은것으로 내신을 평가하고, 입시와 단절해야 교육이 살아요. 이건 정말 고등생활이 대입을위한것 여지꺼 그랬죠. 이걸 끊어야 교육의 본질이 살아요.
    초중고 교사가 대입정책을 많이 반영해야해요. 입시컨설턴트나 교육개발원 이딴사람 말고요.

  • 36. 0000
    '17.5.17 5:34 PM (116.33.xxx.68)

    진짜 고1되고보니 아이도엄마도 피가마르네요
    봉사 비교과대회는?수행은?아이들 죽으란소리죠

  • 37. 사교육 종사자말고
    '17.5.17 5:36 PM (1.241.xxx.222) - 삭제된댓글

    현장의 선생님들, 자기아이 유리한지 안한지 따자는 사람말고 ,고졸이 전부가 될 학생들이 원하는 교육이 필요해요.

  • 38. ...
    '17.5.17 5:37 PM (119.64.xxx.114)

    진로관련 봉사도 돈 내고 하죠.. 저도 고백하자면 특목 준비하는 저의 아이 봉사 활동에도 돈 들이고 있어요. 봉사 단체(?)들도 이 그지같은 입시 상황을 아니까 완전 갑질. 일년치 봉사비 한꺼번에 몇 십 만 원 내라 하더라구요.

  • 39. 제발
    '17.5.17 5:40 PM (1.241.xxx.222) - 삭제된댓글

    전문가랍시고 동떨어진 혹은 시교육현장있는 분 말고, 진지하게 아이들을 고민하는 학교현장, 그리고 학생 학부모가 원하는 교육이 되어야햬요. 입시는 별개로 나아가야해요.

  • 40. 생각
    '17.5.17 5:44 PM (117.111.xxx.232)

    공정성이 유일무이한 기준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해요. 21세기가 원하는 인재상은 수능만 잘치는 학생이 아니죠. 창의성 리더쉽 협동능력 등등 이런것들이 단순지식보다 더 중요한데 수능줄세우기로 돌아가면 또다시 단순주입식교육에 몰두하게되서 똑똑한 바보만들기 할것같아요.
    저는 다양한 입시 루트가 공정정은 떨어지더라도 보완적방벚으로 필요하다고 봅니다

  • 41. 저도
    '17.5.17 5:49 PM (124.53.xxx.111)

    위에 원글님 말씀처럼 내 아이의 유불리보다 공정성이 먼저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정시도 남겨둬야한다 생각합니다. 스스로가 아니라 부모 돈으로 스펙 쌓아서 좋은 대학가는거 말그대로 유전무죄 무전유죄 아닌가요? 그리고 수능은 아무리 돈들여 과외하고 학원다녀도 기본실력 없으면 쉽지 않습니다 내신이야 과외발 있다해도. 스스로 열심히 공부한 아이가 좋은대학 갈수 있는제도가 정시지 뭔가요? 학종은 정말 공정하지 못한거 아닌가요?

  • 42. ..........
    '17.5.17 5:49 PM (175.112.xxx.180)

    공정하다고 할 수는 없죠.
    어릴 때부터 고액 사교육 받는 강남 애들에게 유리하죠.
    지방 일반고는 그냥 찌그러지고..
    저는 수능을 보든 뭘 하든 내신 비중을 높여서 그 집단내에서, 그 환경에서 얼마나 성실하고 최선을 다했나를 봐야한다고 봅니다.
    국영수 몇개 더 맞는 것 보다 그런 점이 더 중요하고 정확한 잣대가 된다고 생각해요.
    안그러면 빈익부 부익빈 부의 세습제 심화되는거예요.

  • 43. ...
    '17.5.17 5:56 PM (119.64.xxx.114)

    창의성 협동력 등등 중요하죠! 이것들이 어떻게 평가되는 하는 지 그 과정은 투명하고 공정하고 당사자인 학생들도 납득이 되야죠. 그리고 수능.. 단순 암기식 아니예요. 전 영어만 풀어 봤는데.. 사고력 요하는 문제도 많아요.
    절대평가는 어디 창의적 교육인가요? 전 문 지지자지만..
    발표 대로 된다면.. 창의적 인재가 아니라 전과목 90점 정도 받는 꼼꼼한 학생들에게 유리할 거예요. 수학 올 100점 국어 70점 맞는 애들 보다는 수학도 90 국어도 90 이런 애들이 많이 유리하겠죠

  • 44. 이게 진짜 공정이죠.
    '17.5.17 6:12 PM (125.129.xxx.138)

    저는 수능을 보든 뭘 하든 내신 비중을 높여서 그 집단내에서, 그 환경에서 얼마나 성실하고 최선을 다했나를 봐야한다고 봅니다. 222222222

  • 45. 수능찬성
    '17.5.17 6:14 PM (210.113.xxx.137)

    하지만 전 한번의 시험으로 모든것이 결정되는것은 너무 가혹하다고 생각되어 최소 2번~최대 6번 정도까지 치뤄서 단순한 실수나 운에 의한 영향을 덜 받게 하도록 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여건상 여러번 치른다는게 부담이고 정책적, 경제적으로 쉽지않겠지만 최소 2회 이상 치루어져서 최고,최저점 제외 평균성적으로 가거나 최고점으로 가거나 했음 좋겠어요.
    실제 94학번들까지 이렇게 했는데 한번하고 바꼈죠.
    전95학번인데 한번의 시험에 올인은 너무 위험한것 같아요ㅠ

  • 46. ..
    '17.5.17 6:24 PM (223.62.xxx.128)

    내신평가도 특목고폐지후 고교평준화와 시험문제나 수준이 같아야 공정한것 아닌지요

  • 47. 차라리 줄을 세우는게 낫죠
    '17.5.17 6:29 PM (175.223.xxx.222)

    90년대 학번이고 저 때도 고액과외다 뭐다. 심지어 잔디 깔아주고 들어갔네 등등 유언비어도 있던 시절이고 원하는 대학 간건 아니지만 한번도 그 시험이 '부당'하다. 억울하다 느낀적은 없어요.
    지금은 그런가요? 아닌것 같네요.
    억울함 없애려면 차라리 수능을 2회 내지 3회까지 기회주고 그 중 최고점 응시 가능하게 하면 되지 않을까요?
    변별력 위해 문제수와 시험 시간도 늘려주고요.

  • 48. ..
    '17.5.17 6:32 PM (175.223.xxx.222)

    수능보면 고액과외만 유리하다는데 요샌 인강도 그렇고 ebs 강의 수준 엄청나던데도. 굳이 고액과외하는게 돈 낭비일듯요. 공부환경을 탓하면 몰라도 교육의 질이 차이나진 않는듯요.

  • 49. ~~
    '17.5.17 6:38 PM (58.140.xxx.172) - 삭제된댓글

    어쩌다보니 강남과 도서지역 ,인천을 오가고 있습니다
    정시로 바뀌면 재수생과 강남이 강세일겁니다
    현 정시 합격생 비율이 그대로 펼쳐질겁니다
    모의 고12와 고3 3월까지는 정시가 더 좋다고 하시다가
    6 9월 재수생 들어오면 1 2등급 아이들 밀리게 됩니다 ㅠ

  • 50. ......
    '17.5.17 6:47 PM (118.221.xxx.12)

    수능으로 100% 뽑으면
    또 변별력 없다고 난리칠겁니다

  • 51. ..
    '17.5.17 6:48 PM (119.64.xxx.114)

    그러니까 50대 50으로 뽑자는 얘기지요@.@;;

  • 52. .......
    '17.5.17 6:52 PM (118.221.xxx.12)

    시험으로만 뽑는다면
    솔직히 수능은 별로에요.
    국영수 대학별 본고사로 하는게
    최고라고 봅니다.

  • 53. 93학번
    '17.5.17 6:55 PM (1.236.xxx.90)

    학력고사 마지막 세대에요.
    수능세대들 학교 여러차례 지원할 수 있는거 부럽던데요.
    단 한번에 결판나는건... 스트레스가 더 큽니다.


    강남 중고등학교 나왔어요.
    한 반에 30명 이상 인서울 대학 갔습니다.
    다른 지역도 그럴 수 있나요?

  • 54. ....
    '17.5.17 7:03 PM (119.64.xxx.114)

    한번의 기회도 스트레스인데.. 만약 기회가 한 번도 주어 지지 않는다면요???

  • 55. ㅇㅇ
    '17.5.17 7:12 PM (116.34.xxx.173)

    솔직히 요즘 인강 하도 잘 되어 있어서 자기가 혼자서 좋은 결과 내는 애들 많아요. 자기주도학습 되는 아이들한테 학원 왔다갔다 시간 낭비거든요.
    수능 사교육 하는 애들은 주로 자기 혼자서 못 하는데 부모가 만들어야겠다 하는 애들..
    근데 이런 애들은 안 되는 애들 많아요 ㅋㅋ
    돈발라도 대기업에서 생각보다 정시로 서울대 못 보내잖아요 ㅋㅋ

  • 56. ...
    '17.5.17 8:13 PM (218.236.xxx.162)

    수능도 학원가 밀집지역 애들이 잘 볼걸요?
    정시 비중 높아지면, 학원가 밀집지역 집값 대박날거에요.22222
    좋은 학벌이 잘 가르친다는 보장은 아니라지만 서울대 사범대 출신 학교 선생님들 어느 지역에 많이들 근무하시나도 궁금해요

  • 57. 우리
    '17.5.17 8:57 PM (121.128.xxx.116)

    아이들
    10, 14년 입학인데 수시 비중 너무 높고,
    수시 자체에 아이들이 불공정하다고 생각해요.
    학교가는 내신 차이도 있고,
    내신 절반으로 비평준 지역 고교가 평준화 되고 있어요.
    전략적으로 고등 지원해 내신 잘받고 학교 대표 선수로 자리매김해 학종 수시로
    한양대 정도는 수능도 안보고 갑니다.
    부끄러워서 수능 안봅니다.
    수능점수 낮으니까요.
    수시원서비도 너무 많이 듭니다.
    부모의 뒷받침이 너무 많이 필요해요.

    우리 아이들이 인간으로 둘다 대학진학 했어요.
    제발 정수시 50:50 만이라도.
    제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줬으면 싶습니다.

  • 58. 12
    '17.5.18 12:37 AM (211.193.xxx.74)

    제발 정시를 적어도 50프로는 유지해줬으면 합니다 부모 도움없이는 비교과 준비 힘들어요 요즘 인강이 잘 돼 있어 공부 의지만 있다면 지방이라도 할 수 있지만 학종은 지방에서 대처하기가 힘듭니다 학생 혼자서 준비 할 수있도록 , 뒤늦게 패자부활전 할 수있도록 정시50프로 유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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