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006년전 8억에산 아파트가 지금15억이라면 재테크잘한거아닌가요?

ㅠㅠ 조회수 : 3,945
작성일 : 2017-05-17 14:30:37
집한채지만 지방에서 올라와 7년전세 3번이사다니다
대출내고 산집이 이정도 올랐어요
빚갚느라 돈은 못 모았고요
아직도 빚은 1억정도남았어요
전50대후반이고요
남편은 공무원 저는 전업이에요 5년전까진 일했고요
이정도면 열심히 산거아닌가요?
오늘 남편과 얘기끝에 저보고 재테크안하고 뭐하고살았냐고하네요
IP : 223.38.xxx.14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편분이 뭘 모르네요.
    '17.5.17 2:34 PM (114.129.xxx.29)

    돈이 돈을 버는 법입니다.
    남편이 많이 벌어왔으면 재테크도 더많이 했을테죠.
    8억짜리를 2배로 불려놨으면 잘하셨네요.
    주식이라도 해서 깡통차는 꼴을 보여주시지 그랬습니까?

  • 2. 남편 쓰레기
    '17.5.17 2:41 PM (175.223.xxx.223)

    강남인가요?? 5년전까지 일다녔고 애들도 키웠을텐데 고마운줄도 모르고 시건방지네요.

  • 3. ..
    '17.5.17 2:43 PM (116.124.xxx.166) - 삭제된댓글

    헐..
    님 대박치셨네요.
    은행에 따박따박 적금 든 사람은 이 글 안 봐야 할텐데요.ㅠㅠㅠ

  • 4. ...
    '17.5.17 2:43 PM (124.111.xxx.84)

    2006년도가 마지막 기회였는데 진짜 잘하셨네요 그 이후로는 부동산 사도 그렇게 차액 벌기 힘든데요

    남편은 뭘 얼마나 원하는건가요 한번물어보세요
    그리고 왜 부인한테 재테크를 전적으로 부담하는지 그럼본인이 하지

  • 5. ...
    '17.5.17 2:44 PM (222.111.xxx.169)

    네~~ 잘못 봤어요...엉엉엉

  • 6. 생색내고 사세요
    '17.5.17 2:49 PM (210.210.xxx.230)

    아마도 빚이 있다고 하니,늘어난 보이지 않은 자산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모양인데

    생색 팍팍 내고 사세요.

    남자들은 보이지 않는 재산형성에 대해서는 잘 모르더라구요.자기 손에 떨어지는게 없어서 그런 모양인데,

    남자들이 좀 많이 모자라긴 해요.

    보이게 생색내고 살려면,지금 살던 집을 팔고 이익을 현실화해서 차 한대 사주면 입이 좀 벌어질듯ㅋ

    그러나 차는 감가상각되는 자산이라서 비추이고,

    생색을 내면서 아내 공을 좀 알게 하던가,아니면 지금 집을 팔고 작은 집으로 옮기고 다시 재투자하고 살면 작은 집에 살면서
    이전에 누리던걸 알게 하는 방법인데,이건 또 원글님이 싫을테니.... 생색 많이 내세요.

  • 7. ...
    '17.5.17 2:52 PM (218.144.xxx.201)

    집은 팔아야 현금화되니 감이 안와서 그런가봐요
    남편 원하는대로 팔아서 싼 집가고 빚갚고 남은거 보여주세요
    그걸로 다른데ㅡ갭투자 하시던지...
    남편 원하는대로

  • 8. 그아파트
    '17.5.17 5:13 PM (124.56.xxx.146) - 삭제된댓글

    제가 판 반포 아파트 아닌가싶네요 ㅠㅠ 팔억에 팔앗는데 십육억 삼천이더군요 ㅠㅠ
    복도식 삼십평대 한강변 중층 반포아파트 며칠전에 검색해봣다가 까무라칠 뻔 ... 몇시간 열이 오르락 내리락 햇는데
    맘 비우려구요....

  • 9. 지나가다
    '17.5.17 5:49 PM (82.19.xxx.220)

    2006년에 5억5천 주고 산 일산 아파트..
    슬금슬금 내려가서 4억 아래로 갔다..이제 겨우
    5억 회복했어요. 정말이지 골라도 골라도 어디서
    이런 걸 골랐는지 제 눈을 파버리고 싶어요 ㅠㅠ
    원글님은 남편에게 큰소리 치고 사셔도 돼요.

  • 10. ..
    '17.5.17 9:12 PM (116.40.xxx.46)

    남편 속 뜻은 한채 더 세끼고 사놨어야지 뭐했냐는
    거에요..

  • 11. 맞벌이아짐
    '17.5.17 10:48 PM (59.15.xxx.244)

    잘하신 것입니다. 우선 2배 늘었고, 그 사이 살았으니까, 2배 그동안 주거비 만큼 버신 것이지요..

  • 12. 맞벌이아짐
    '17.5.17 10:49 PM (59.15.xxx.244)

    아주 자랑스러워 하실 일입니다. 그 정도면 은퇴하실 때쯤이면 외곽에 집 사고 남는 것으로 은퇴자금으로 쓰면 됩니다.. 자식들 사업자금으로는 주지 말고요.. 행복하게 사셔요... 윗 분님들처럼, 집을 샀는데, 무조건 2배씩 오르지는 않아요.. 안 그런 분들도 많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1881 고등 상위권 학생들은 엄마 잔소리 없어도 스스로 공부하는 애들이.. 15 질문 2017/05/28 4,226
691880 질문이 있는데 엠비정권때 자사고 5 ㅇㅇ 2017/05/28 561
691879 답답함에 글 올려봅니다. 2 고2맘 2017/05/28 490
691878 아기랑 같이 주말에 외출할곳 어디가 좋을까요? 1 초보엄마 2017/05/28 400
691877 순진한 서민 개미 2017/05/28 492
691876 그알 ..누가범인일까요? -인터뷰한 사람 중 하나라는데 6 ^^* 2017/05/28 3,709
691875 요양병원 3개월차신데요. 매일 오길 원하세요 9 ... 2017/05/28 5,755
691874 문재인이 김영란법 손본다. 이 가짜뉴스 계속 올리는 사람. 2 richwo.. 2017/05/28 971
691873 이사람 황수경아나 남편맞나요 5 ㄱㄴㄷ 2017/05/28 4,460
691872 고위공직자 임명 기준안 2 큰 그림 2017/05/28 496
691871 질투심하고 욕심많은 사람과는 절대 친구하지말라는ᆢ 7 삶의진리 2017/05/28 6,779
691870 끌올 (국회의원 위장전입 전수조사 여론형성) 서명해 주세요 2 ,,, 2017/05/28 527
691869 네스프*소 TV 광고에 나오는 여자 이름 4 궁금 2017/05/28 1,005
691868 이 글이 작곡가 김형석 씨가 쓴 글 맞나요? 6 . 2017/05/28 1,976
691867 나꼼수에 정우택에 관한 썰..... 2 웁스 2017/05/28 2,381
691866 서훈 국정원장후보 "임명즉시 댓글사건 조사 ".. 24 .... 2017/05/28 2,720
691865 아무래도 퇴직결단하려고해요 4 존재 2017/05/28 1,822
691864 자식에게 어릴때부터 읽게하고 듣게하고보게하고싶은것 무엇인가요??.. 4 아이린뚱둥 2017/05/28 1,327
691863 옆집에서 여자가 소리치는 소리 듣고 신고했어요 4 .. 2017/05/28 3,556
691862 두돌아기 하루종일 먹을거 달라 그래서 힘들어요 6 힘들어요 2017/05/28 2,573
691861 ㅇㅇㅈ 불륜상대사진 어디있어요 3 ^^* 2017/05/28 8,816
691860 물 안 넣는 오이지 담갔는데요. 걱정되네요 7 오이지 좋아.. 2017/05/28 2,150
691859 대책없이 헬조선 떠나자는 남자(미국) 15 .. 2017/05/28 3,058
691858 국내선에 액체류 가지고 탈 수 있나요? 2 국내선 2017/05/28 865
691857 외교부 영사콜센터 통역서비스 아시나요? ... 2017/05/28 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