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년에 학교 가는 아들이 있어요. 유치원에서 친구들이랑 뽀뽀를 하고 지낸다고 해서요

육아질문 조회수 : 624
작성일 : 2017-05-17 14:06:43

일방적으로 하는 건 아니고 서로 좋아서 한데요

근데 곧 학교도 가고 누가 먼저 하는 것이나 서로의 감정과는 상관없이

여자친구 부모님들이 아시면 괜한 오해도 일으킬 거 같고

이제 곧 학교도 가야하니 못하게 해야 할거 같아서요

또 친한 남자 친구하고도 뽀뽀는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이게 이성적인 감정과는

상관없는 애정 표현일 수도 있어서

무섭게 혼내고 싶지는 않아요.

일방적으로 싫다는 친구 쫓아다니며 하는것도 아니니

수치스러워하고 부끄러워하게 하는 방법은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좋게 얘기하면서 단호하고 바로 알아 들을 수 있게 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IP : 222.110.xxx.9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5.17 4:59 PM (121.159.xxx.249)

    그냥 뽀뽀는 원에서 친구들이랑 하지 말라고 하면 돼죠.
    뽀뽀가 정서적이나 성적으로 추하다 징그럽다 부끄럽다 그런게 문제가 아니라
    감기나 수족구 걸린 애랑 님 애가 잠복기때 뽀뽀해서 옮아 올 수도 있고
    반대로 님 애가 다른 애한테 옮길 수도 있어요.
    충치도 마찬가지고요.
    저는 제 애하고도 볼 맞대는 정도 가끔 하지 혹시나 싶어서 뽀뽀 잘 안해요.
    여기가 무슨 프랑스나 이런데도 아니고 사실 뽀뽀하고 다닌다고 하면
    앞에선 애가 다정하구나 부모님 사이 좋으신가보네...하하하...하지만
    뒤에서는 아이고 그것 좀 못하게 하면 안되나 싶어요.
    뽀뽀는 원에서 하지 말고 가족끼리만 하자 하고 좋게 말해보고
    안되면 친구들이랑은 하지 마 하고 엄하게 이야기하고 안돼면 무섭게 혼내야죠.

  • 2. 위생상문제
    '17.5.18 9:47 PM (182.172.xxx.57)

    볼뽀뽀긴 한데 못하게 해야겠죠?
    아휴 우리 부부는 사이도 안좋아서 눈도 안마주치는데
    참 아이러니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8615 실패도 너무 늦게 겪으면 4 ㅇㅇ 2017/05/18 1,547
688614 문재인 대통령에게 요즘 감동받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짜증나는 점.. 22 노후 2017/05/18 5,203
688613 닭그네 재임중 5.18 기념식 참여횟수.. 5 ... 2017/05/18 1,709
688612 우리 문통령님 필체 참 멋지지 않나요? 3 나도문빠다 2017/05/18 1,385
688611 적립식 펀드 어떤가요? 1 00 2017/05/18 942
688610 오늘의 베스트샷! 6 멋져 2017/05/18 2,034
688609 대학이 이렇게 되야... 9 marco 2017/05/18 1,408
688608 노회찬 의원 트위터 6 ar 2017/05/18 3,878
688607 문재인 대통령 감사하다 8 ... 2017/05/18 1,830
688606 세탁기 사야하는데 조언좀 6 ㅇㅇ 2017/05/18 1,585
688605 이언주는 오늘 줄무늬 흰자켓 입었네요 ㅋ 21 요상하네 2017/05/18 4,197
688604 고딩 아들 ㅡ 핼스장 등록하면 어떨까요? 4 운동 2017/05/18 871
688603 트럼프대통령의 당선은 11 우리나라엔 .. 2017/05/18 1,141
688602 본인 취임식은 조촐, 5.18 행사는 역대 최대! 4 리슨 2017/05/18 2,606
688601 팀셔록 "카터는 광주518을 공산주의 폭동이라고 말했다.. 인권대통령카.. 2017/05/18 620
688600 와인냉장고 는 와인만넣을수있죠? 5 2017/05/18 1,163
688599 오늘 국가장학금 입금됐는데요 13 8분위 2017/05/18 7,647
688598 총수에게 환영받는 김성태 3 ㅋㅋㅋ 2017/05/18 2,030
688597 time 지에 방금 이메일 보냈어요. 7 ㅇㅇ 2017/05/18 1,892
688596 남편과 별거.. 옳은 결정일까요? (비타민님..제 글 보시면 현.. 162 어느 길이... 2017/05/18 25,621
688595 대한민국 모든 국민이 봐야 할 감동 영상 5 감동 2017/05/18 1,490
688594 임을 위한 행진곡은 왜 이토록 소중한 노래인가 4 산자여 따르.. 2017/05/18 1,169
688593 노무현 그리고 지금의 서운함 55 세상이 2017/05/18 3,944
688592 홍준표부인 복있는 얼굴 38 아카시아 2017/05/18 5,989
688591 임을 위한 행진곡 by 시함뮤 1 고딩맘 2017/05/18 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