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추석선물세트로 흑마늘즙 같은거 받으면 드시나요?

아놔 조회수 : 1,369
작성일 : 2011-08-30 18:06:56

저희 남편이 흑마늘즙을 네팩 사면 마늘식초도 준다면서...

양가에 흑마늘즙을 보내자고 하는데

음... 그런거 많이들 드실까요?

전 양파즙 마늘즙 호박즙 이런거 잘 안 먹어서 친정에서도 그런 선물 들어오면 냉장실 구석에 있다가 겉에 비닐이 찝찝해지면 엄마가 청소하면서 버렸던 기억밖에는 안 나거든요.

 

차라리 명란세트나 호두잣세트를 하자고 했더니

자기는 흑마늘즙 먹어봤더니 맛있었다고 안되면 본인이 먹겠다면서...

분명 마늘식초 주는것 때문에 저런거예요.

매일 저런 식으로 상술에 홀딱 넘어가요ㅠㅠ

 

IP : 121.162.xxx.4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8.30 6:27 PM (1.225.xxx.43)

    흑마늘즙이 몸에 좋은건 사실이지만 절대 안 먹는 사람도 많아요.

  • 2. 노~
    '11.8.30 6:58 PM (61.79.xxx.52)

    과즙 외에는 무슨 즙 선물은 싫어요.
    그런 선물은 좀 찜찜하고 약이라면 일단 먹기 싫구요.
    우리 집은 약 선물도 많이 받는데 다 썩혀서 버리네요.
    딴 집도 다 그런가 하고 말했다가 서로 자기 달라고 야단이네요.
    그래서 이젠 다 남 줄까 싶어요.

  • 3. 싫어요
    '11.8.30 7:02 PM (220.70.xxx.199) - 삭제된댓글

    저는 포장되어 나오는 즙은 잘 안 믿는 편이라서...

    마늘이 거기에 몇알이나 들어갔을꼬...싶고 배즙이나 포도즙등 과일즙도 진짜 100% 과일만 들어갔다면 그게

    몇시간만 지나면 분리가 확 되서 상하는게 보이는데 왜 포장된 즙들은 상하지도 않고 분리도 안되까...?

    하는게 늘 의문이었거든요

    분명 뭔가 다른게 들어있지..싶구요

    흑마늘이건 걍 마늘이건 그런 포장즙은 아예 안 쳐다봐지더라구요

    안그래도 몇해전에 저희 남편이 추석 선물로 어디서 들어왔다고 들고 왔는데 남편도 먹기 찝찝한지 손도

    안대고 저는 아예 쳐다도 안보고..해서 몇년째 굴러다니다가 얼마전에 걍 버렸어요

  • 4. 오~노
    '11.8.30 7:04 PM (180.65.xxx.158)

    건강보조식품은 정말 개인의취향이에요. 말려주시와요.돈 버리는 걸수도ㅜ.ㅜ

  • 5. 홍삼은
    '11.8.30 7:29 PM (211.63.xxx.199)

    홍삼은 선물 들어오면 먹는데 그 이외에 건강보조 식품은 집에 굴러다니다 결국 버려요

  • 6. ....
    '11.8.30 7:48 PM (110.14.xxx.164)

    무난한 홍삼 하세요

  • 7. ..
    '11.8.30 10:48 PM (112.153.xxx.92)

    저희집에도 무슨 즙종류가 많이 들어와요 명절아니라도..
    칡즙, 양파즙, 흑마늘즙, 홍삼..
    집에 아무도 안먹습니다.
    심지어 홍삼도 먹는 사람이 없어서 어쩌다 제가 아들이나 남편한테 억지로 먹으라고 줍니다.
    나머지는 다 나눠주는데 그것도 힘들어요.
    고로 즙은 비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144 연봉 5500이면 월 실수령액이 얼마나 될까요? 13 질문드려요 2011/09/06 25,953
10143 기분안좋을때 어떻게 넘기세요.. 6 오오 2011/09/06 1,226
10142 보톡스2차 리터치면 처음양보다 적게 주입해주는건가요? 5 그렇대네요 2011/09/06 2,609
10141 윤여준이랑 묶어서 안철수씨 까신분들 40 2011/09/06 1,645
10140 남대문 "희락" 식 갈치조림 어떻게 해요? 여수 2011/09/06 1,189
10139 50대 이상되면 남편이 월급만 갖다주고 집에 안 들어 왔음 하나.. 16 노후대비 2011/09/06 5,224
10138 취업이 잘 안되서 우울해요..혼자 조용히 여행가려는데..어디가 .. 2 ㅜㅜ 2011/09/06 2,098
10137 중1아이 논술수업료가 얼마인가요? 그룹수업경우에요.. 1 공부 2011/09/06 1,891
10136 이것좀 보세요.. 나경원 아버지 나채성의 사학비리 3 핫썬오리 2011/09/06 3,569
10135 추석상차림 뭘로 하세요? 3 드뎌명절 2011/09/06 1,326
10134 시장에서 감자를 사왔는데 맛이 써요..ㅠㅠ 1 엇다쓰죠 2011/09/06 3,244
10133 맛있는 오징어 젓갈 어디에 팔까요? 1 밥도둑 2011/09/06 1,478
10132 정말 평범한......아주 평범한.....서민이 8 서민중의 서.. 2011/09/06 1,605
10131 요즘 아이들 많이 절대음감이죠? 11 리턴공주 2011/09/06 2,673
10130 미국 휴대폰 관련 조언 구함 3 pianop.. 2011/09/06 992
10129 보까디오 레시피 구해요 유산균 2011/09/06 1,131
10128 남편이 합제하자고 어머님한테 얘기했는데 괜찮나요? 4 큰며늘 2011/09/06 2,116
10127 어머니회도 3학년 선배 어머니는 하늘입니까? 11 긴장? 2011/09/06 1,701
10126 'IT 홀대'가 가져온 국가적 위기…제 2의 잡스 꿈도 못꿔 1 세우실 2011/09/06 934
10125 급)제주도 사시는분. 디지털방송 지원이 어떻게 되나요?? 3 나는 2011/09/06 1,378
10124 서울시장출마 개인적 희망사항... 11 민심은천심 2011/09/06 917
10123 송편 맞출 떡집 소개해주세요 6 추석준비 2011/09/06 2,079
10122 유치원비는 얼마세요? 13 아웅 2011/09/06 2,825
10121 강서구 음식점 추천해주세요. (방 있는 곳) 3 궁금 2011/09/06 1,452
10120 맨날 살쪘다 얘기하는 지인... 6 ... 2011/09/06 1,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