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제차 차주가 자기차 긁힘의 범인으로 저를 지목했어요

날벼락 조회수 : 2,119
작성일 : 2017-05-17 13:27:53
20년 무사고로 그냥저냥 운전하고 다닙니다.
일주일전 아파트 주차장에 퇴근해서 차를 세웠는데...
밤에 인터폰이 울려서 남편이 받으니 제차가 옆에 외제차를 긁었답니다.
순간 내가 차를 긁고도 인지를 못했단말인가....

부랴부랴 내려가보니 그차는 나가고 없고...관리실 직원이 나와있는 상황
cctv상에는 제차가 긁었는지는 화면으로 확인이 안되고..그차주말로는 자기주차하고 제차외는 
없었답니다..

남편이 제차를 유심히 살피니 그 외제차가 옆줄이 나가도 제차는 아무이상이 없다는겁니다.
일단 우리차는 아무이상이 없다 다시한번 확인하라고 전화하니 당신말고는 없다며 길길이 뛰더랍니다.
경찰에 신고하겠다고..남편이 그러시라하고 전화끊었습니다.

우리차 블랙박스 가져다 보니 전혀 그런장면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쪽이 어쩌나 기다렸더니 일주일이 지나도록 반응이 없네요
솔직히 사과전화를 하던지 문자를 하던지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아닌밤중에 홍두깨라고 그냥 참아야하는지..

살다살다 별일도 다 많네요

IP : 115.22.xxx.14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5.17 1:33 PM (211.114.xxx.77)

    그냥 뭐 밝았다 생각하세요. 참네... 별 사람 많아요.

  • 2. . .
    '17.5.17 1:34 PM (211.209.xxx.234)

    저도 같은 경험. . 우리차엔 그 비슷한 부위에 줄까지 있어서. .완전 확신을 하고 대들더군요 경찰 불러서 해결했습니다 오전 시간 다 뺏기고 기분은 엄청상한데 사과는 못 받았습니다 아직도 열 나네. .ㅎ

  • 3. ㅇㅇ
    '17.5.17 2:46 PM (121.170.xxx.232)

    다 그런건 아니지만 외제차 타는 사람들 좀 그런경향이 있더군요.넘겨짚어 넘어오면 좋은거고 아니면 말고식.끝까지 따져서 사과 받으세요.

  • 4. 반대경험도 있어용ㅋ
    '17.5.17 3:10 PM (125.128.xxx.6)

    ㄴ 윗님. 다 그런건 아니어요ㅎㅎㅎ 정반대 경험도 했거든요. 본인이 후진해서 신호받고 서있는 우리차 박고, 우리차가 박았다고 우긴적도 있어요ㅎㅎㅎ 블랙박스도 보여줬는데 계속우겨서 경찰서 가서 해결했어요. 그아줌마 결국 한다는말이 벤츠 긁어놓고 5만원에 합의하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8724 대통령도, 국회의장도 해결하지 못하는 것.gif 26 미치게따 2017/05/18 4,671
688723 글 내립니다.. 40 eofjs8.. 2017/05/18 18,569
688722 미혼분들 괜찮은 남자있으면 용기내세요~ 6 ... 2017/05/18 2,999
688721 문지지자들이 지금 한경오 때리는... 15 머래는거야 2017/05/18 2,241
688720 조선찌라시 오늘도 한 건 했네요~~ 고민정 아나운서 관련 5 지켜보다 2017/05/18 4,630
688719 공고에 사무 여직원이라고만 써 있는 데는 보통 무슨 일을 하나요.. 1 .. 2017/05/18 666
688718 문준용, 특혜채용 의혹 "진실 밝히겠다" 20 ㅇㅇ 2017/05/18 3,004
688717 It never pays to get too happy 해석부탁.. 3 .. 2017/05/18 1,386
688716 일룸 책상 구매시... 폐책상 처분방법 궁금합니다. 8 가구 2017/05/18 6,336
688715 일찍 일어난다고만 해서 새벽형인간이 아니군요. 5 ... 2017/05/18 1,807
688714 말하기 애매한 .... 4 쌓인다. 2017/05/18 885
688713 족저근막염 병원 소개해주세요 넘 아파요 ㅠ 7 2017/05/18 2,691
688712 부산숙박 질문드려요... 4 바다 2017/05/18 910
688711 그동안 하고 싶으셨던 일들 어찌 참으셨대요. 9 행복 2017/05/18 1,963
688710 저 아래 80년 광중에서 학살이 일어난 이유 베스트 글로 올립시.. 11 아아 2017/05/18 2,159
688709 렌지후드 강매당했어요 ㅠㅠ 15 redan 2017/05/18 3,356
688708 “올 것이 왔다…정신이 아득해” 靑 ‘끝까지 간다’에 檢 초긴장.. 20 시원하다 2017/05/18 5,799
688707 문형표측, 교사 순직 지시 들며 무죄 주장 2 고딩맘 2017/05/18 1,176
688706 SBS가짜뉴스, 이현식 제작1부장 작품인 듯 14 richwo.. 2017/05/18 4,603
688705 저는 오는 기회마다 다 놓치네요 ㅜ 앞날이 막막합니다 조언좀.... 1 ㅓㅏㅣㅣ 2017/05/18 1,164
688704 이 노래어떠세요? 송민호 "겁" 12 시상 2017/05/18 1,664
688703 다들 오른손 세번째 손가락에 굳은살 있으신가요? 6 ... 2017/05/18 2,289
688702 안철수 오늘 광주에서의 발언.jpg 72 ... 2017/05/18 14,617
688701 디자이너들이 보기에 좋은 영화 뭐가 있을까요? 4 궁금 2017/05/18 610
688700 박진영 - 니가 사는 그 집 오랜만에 2017/05/18 1,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