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전 아파트 주차장에 퇴근해서 차를 세웠는데...
밤에 인터폰이 울려서 남편이 받으니 제차가 옆에 외제차를 긁었답니다.
순간 내가 차를 긁고도 인지를 못했단말인가....
부랴부랴 내려가보니 그차는 나가고 없고...관리실 직원이 나와있는 상황
cctv상에는 제차가 긁었는지는 화면으로 확인이 안되고..그차주말로는 자기주차하고 제차외는
없었답니다..
남편이 제차를 유심히 살피니 그 외제차가 옆줄이 나가도 제차는 아무이상이 없다는겁니다.
일단 우리차는 아무이상이 없다 다시한번 확인하라고 전화하니 당신말고는 없다며 길길이 뛰더랍니다.
경찰에 신고하겠다고..남편이 그러시라하고 전화끊었습니다.
우리차 블랙박스 가져다 보니 전혀 그런장면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쪽이 어쩌나 기다렸더니 일주일이 지나도록 반응이 없네요
솔직히 사과전화를 하던지 문자를 하던지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아닌밤중에 홍두깨라고 그냥 참아야하는지..
살다살다 별일도 다 많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