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을 내서 자르고 웨이브를 해서
뒷머리가 가장 길고 조금씩 짧게 하는
흔한 스타일 있잖아요.
그걸 뭐라 하는지는 모르지만..
여튼 단발 웨이브는 아니에요.
항상 웨이브해야 하는 사람인데요.
아까 글 남겼었어요. 앞머리 문제 때문에.ㅎㅎ
제가 머리숱이 없는 편은 아닌데 가늘어서 없어 보이는 편이고요
얼굴 볼 살이 없어서 살짝 길어 보이구요.
그래서 항상 웨이브를 하고 살아요.
앞머리도 늘 내리는 편이었는데 작년에 길러서
올핸 앞머리 없이 그냥 양 옆으로 내린 상태인데
뭐랄까 별로 어울리지 않고 스타일도 잘 안나오는 거 같아서요.
이마가 좁아서 상대적으로 광대가 살짝 나와 보여요.
해서 항상 앞머리를 내렸는데 앞머리를 짧게 자르면
귀여워보이고 어울리긴 한데 광대는 좀 나와 보이더라고요.
이마가 좁다 보니까 앞머가 짧게 잘리면 고스란히 광대도 보여서 그런지..
여튼 그래서 다시 앞머리를 좀 내릴까 고민해보니
지금 시기가 애매해요..ㅠ.ㅠ
제가 6월 10일에 파마를 한 상태라 웨이브는 많이 남아있지만
머리카락이 길어서 윗머리가 나오는 바람에 윗머리랑 옆이 생이라
살짝 쳐짐도 있는 듯 하고 한데요.
다시 파마를 하긴 할건데 지금 하자니 너무 빠르고요.
그렇다고 전체적으로 머리 컷을 하자니 나중에 파마할때
머리 자르고 파마하면 비용이 따로 안드는데
비용 들여서 미리 컷하자니 좀 아깝구요.ㅎㅎ
근데 추석이 얼마 안남아서 지금 전체적으로 다시 할까 싶기도 하고요..
아..어쩌죠?
그냥 앞머리만 잘라 볼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