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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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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이 되면 어떤 기분일까요?

ㅇㅇ 조회수 : 1,276
작성일 : 2017-05-17 12:51:19
문재인 대통령님 덕에 매일 청와대 화보를 보는데 청와대가 정말 고급지네요. 저런 곳에 입성해 전 세계 정상들과 만나고 글로벌잡지에 실리고 모든 사람들이 고개 숙이고 역사책에 길이 남고.
기쁘기만 할까요 아님 중압감에 더 시달릴까요?
문득 부럽네요^^
IP : 218.238.xxx.3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새가슴인 저는 엄청난 중압감에
    '17.5.17 12:53 PM (211.36.xxx.238)

    하루도 힘들것 같아요
    병걸릴듯..

  • 2. 503
    '17.5.17 12:53 PM (125.129.xxx.138)

    저렇게 좋은 시설을 두고, 출근도 안하고 처자빠져 놀던 뇬 생각납니다.

  • 3. ㅇㅇ
    '17.5.17 12:54 PM (175.223.xxx.148)

    저는 상상만해도 스트레스 ㅠ
    영부인자리도 너무 힘들것 같아요.

  • 4. 00
    '17.5.17 12:54 PM (49.175.xxx.137) - 삭제된댓글

    뇌없는 아메바는 해외 놀러갈 생각에 성형부터 하느라 아주 만족했겠지만
    누구는 어지러운 정국 수습하느라 어깨가 무겁겠죠

  • 5. 자스민항기
    '17.5.17 12:56 PM (125.183.xxx.20)

    저도 우리대통령님 가시는 길
    가슴조리는 새가슴인데...

    오죽하실까 합니다
    대통령이라는 무게감이요..;;;;

  • 6. 왕관을 쓰려는자 무게를 견뎌라
    '17.5.17 12:56 PM (122.40.xxx.201)

    대선만 나와도 후보들 멘탈나가서 아무말이나 막 지르던데
    저는 부럽지도 않아요

  • 7. 저는
    '17.5.17 12:58 PM (180.230.xxx.161)

    시켜줘도 못할것 같아요ㅎㅎ

  • 8. ..
    '17.5.17 12:58 PM (210.222.xxx.228)

    너무너무 힘들고 부담스러운 거 같네요..전..ㅠㅠ

  • 9. ..
    '17.5.17 12:59 PM (218.148.xxx.195)

    저는 선거 치르다가 병원신세될듯..

  • 10. ㅇㅇ
    '17.5.17 12:59 PM (218.238.xxx.3)

    흠. 전 부러워요. 인간으로 태어나서 올라갈 수 있는 최고정점의 자리. 재벌도 대통령 되기는 힘들잖아요. 병맛 트럼프는 제외하고요.

  • 11. ...
    '17.5.17 1:08 PM (125.128.xxx.114)

    밥에 김치 먹고 초라한 집에 살아도 맘 편한게 최고일듯요...누리는 것도 많겠지만 얼마나 골치아프겠어요...온 나라 살림 다 해야되는데...뭐 제가 별 걱정 다 하고 있네요

  • 12. ......
    '17.5.17 1:08 PM (68.96.xxx.113)

    뭐랄까 ..
    성공적이기만 하다면...
    죽어도 여한없을 것 같은 기분???

    5년후 퇴임해도 평생 전임대통령이쟎아요?ㅎㅎ
    노후 걱정 안해도 되고.

    하늘이 내려야 하는 자리인것같아요.

    그나저나, 명박아. 감옥 갈 준비 잘되어가니?

  • 13. 노통이나 문통이나
    '17.5.17 1:11 PM (58.231.xxx.76)

    중압감? 국민들 생각에 그럴것같구요
    바귀나 그네는 내세상이로세 어디서부터
    해먹을까 궁리하느라 좋긴했을것 같아요.

  • 14. 그냥 화려해보이는 국민 노예죠.
    '17.5.17 1:15 PM (175.213.xxx.182)

    역대 다른 대통령들은 권력에 미쳐서 그 자리에 올랐겠지만 문재인은 나라를 구하기 위해서 선택한 자리라 고행이겠죠. 시국이 시국인지라 엄청난 책임감에 어깨가 무거울거예요. 결코 부러운 자리가 아닙니다.
    개인적으로 청와대서 거주하는것도 전혀 부럽지 않아요.
    딱 하나...끼니마다 요리사가 격있는 식사 제공해 주는건 부럽네요.

  • 15. 저는 시켜줘도 못할것 같은데
    '17.5.17 1:34 PM (125.176.xxx.108)

    남편은 시켜주면 할 수 있다는 말에 놀랐어요
    지금생각하니 사회에서 책임자위치에서 권한을 누려본 사람들은 위로 더 올라가고 싶은 욕망?이 생기나봐요
    권력욕이 나쁜건 아니라고 봅니다
    문대통령도 선한 권력의지라고 하셨으니까요

  • 16. 왕관의 무게만큼
    '17.5.17 1:35 PM (124.49.xxx.151)

    나라를 짊어진 무게가 엄청날 거예요.시켜줘도 싫어요 ㅠㅠ

  • 17. 모리양
    '17.5.17 1:37 PM (220.120.xxx.199)

    청와대... 우리 문대통령님께 너무나 잘 어울리죠^^

  • 18. ㅡ.ㅡ
    '17.5.17 1:41 PM (115.140.xxx.74)

    노통때 어금니 다 빠질정도로 힘드셨음에도 다시 들어가신거보면
    당신의 권력욕이아닌, 살신성인(이순신장군의 심정) 의 마음으로
    들어가신거 같습니다.
    쓰러져가는 나라를 일으키겠다..
    쓰다보니 오글 ^^;;

    빈손으로 들어갔다 빈손으로 나오겠다.. 그러셨는데요.
    그분은 백퍼 당신의 진심이고 결과도 그러리라 저는 믿습니다.

  • 19. ..
    '17.5.17 2:24 PM (218.155.xxx.92) - 삭제된댓글

    한자리씩하던 정치인들도
    대선때 지지율 뽕맞고 휘까닥하는 걸로 보아
    대단한 자리임은 분명하네요.
    그럴줄 믿었지만 진짜로 한결같은 문재인대통령 놀랍고 존경합니다.

  • 20. 어휴
    '17.5.17 3:43 PM (220.75.xxx.120) - 삭제된댓글

    저는 중압감에 눌려서 죽을 것 같아요.
    오년동안 퇴근이라는 개념이 있을까? 잠시라도 마음편히 쉴수 있을까?
    제 성격에는 못그래요.
    강의 몇개 하고 있는 것도 하루 종일 잘 때도 관련 생각이 떠나지 않는데
    국내외 산적한 일들에 여기 저기 충돌하는 의견, 갈등들.
    어휴.

  • 21.
    '17.5.17 4:58 PM (118.34.xxx.205)

    정직하고 책임감있는사람이면 권력욕없는이상 중압감에 피하고싶고,
    양심 도덕성 없는 사람은 자기세상 만난듯, 물만난
    고기처럼 실컷 해외다니고, 쇼핑하고 돈 펑펑쓰고 하고싶은거 다하겠죠.

    책임감 없으니 중압감도 없죠. 일할 생각이 없으니까요.

    숙제많아서 힘들어하는건 숙제 다해오는 애들이지,
    가방던지고 놀고 쿨쿨 자고 학교가서 어쩔건데 하고
    가출하는 애들에겐 부담이 아니죠. 많거나 적거나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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