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장용이랑 반찬용이랑 차이가 많은가요?
주문한 고추가루가 너무 미숫가루같다고 할까요?
작년꺼랑 비교하니 너무 고운 것 같네요
고추가격이 많이 비싸다니 그냥 넘어가야 하는건지
고추장용이랑 반찬용이랑 차이가 많은가요?
주문한 고추가루가 너무 미숫가루같다고 할까요?
작년꺼랑 비교하니 너무 고운 것 같네요
고추가격이 많이 비싸다니 그냥 넘어가야 하는건지
고춧가루는 입자가 고운게 젤 좋은거라고 얘기를 들어서
입자별로 용도가 따로 있다는 이야기도 오늘 처음이네요.
아시는 분들 리플 좀 달아 주셨음 좋겠네요.
저도 궁금해서리... ^^;;
고춧가루는 고추장 용이고
입자가 좀 큰 것이 맛내기 용입니다.
고운 고춧가루는 색은 예쁘게 나는데 맛이 덜하다네요.
그래서 색을 예쁘게 내면서 맛도 좋게 하려고
두 가지를 섞어서도 많이 하지요~ 이상 요리연구가에게 들은 야기^^
고춧가루 입자가 고운 것은 주로 고추장용으로 빻은건데요.
김치종류에는 적당하지 않은것 같고 마른반찬에 들어가거나 곱게 색깔 낼 때
적당해요.
좀 다른가 봐요.
전남인 친정은 고추가루 입자가 고운데
시댁인 대구는 입자가 엄청 크더라구요. 첨엔 보고 깜짝 놀랐어요.
아마도 전라도는 김치 담을때 고추가루 안 쓰고 마른고추랑 양념 따로 갈아 쓰기때문에
고추가루 입자가 고운 거 아닌가 합니다.
저도 잘 몰랐는데 주문 사이트에서 고추장용 김치용 따로 구분 지어있었어요.
고추장용 원하면 따로 적어놓으라는 멘트가 있거든요.
생각해보니 고추가루 입자가 조금 보여야 하는 것 같기도 해서요.
붉그레한것이 맛나 보입니다..또 침이 고이네요
미싯가루처럼 고운건 고추장용이고요
김장용 고추가루는 굵은편이에요..고추가루가 고우면 김장김치에서 물이 나올때
고추가루가 함께 쓸려간대요
전라도쪽은 마른고추를 갈아서 쓰기 때문에 다른 지방보다 곱게 빻아요
고추장용이랑 김치용은 달라요
하지만 고추가 바싹 마르면 곱게 건조될수 있으니
판매자님게 여쭤보시는것이 좋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