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달된 신생아 아기 키우느라 밤에 기본 3번 깨서 수유하고 자느라고 밤에 잠을 잘 못자요.. 남편은 운전을 자주 해야 하고 회사에서 일해야 하니 제가 배려해서 작은방에서 따로 자는데요.
기본적으로 남편도 최선을 다해 가사 도와주고 착한 사람인데 어제 자기도 스트레스 풀려는지 소주한병 혼술하고 자더라구요. 아침에 일어나니 집에 술냄새 나고 첫째아이 등원해야 하니 밥차리는데 늘 잠이라도 푹 자는 남편이 얄미워서 갑자기 짜증이 났어요ㅜㅜ
낮에 애기 잘때 저도 한두번 자지만 아기가 움직이는 소리에 깊이 잠을 못자서 푹 자보는 게 소원이에요..
남편한테 괜히 짜증내서 미안하다고 사과했는데..에효.. 계속 잠을 못자니 참 피곤하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면의 질이 참 중요하네요.
ㅇㅇ 조회수 : 1,911
작성일 : 2017-05-17 11:57:16
IP : 211.109.xxx.13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metal
'17.5.17 11:59 AM (121.67.xxx.200)그럼요.. 수면질 정말 중용해요.
저도 남편이 건강이 안좋아서 제가 따로 작은방서 아기랑 잤거든요. 몇번씩 아기가 깨니 통잠을 몇년간 못잤어요.. 그래서인지 몸, 기억력 등등이 많이 망가지는듯 싶어요..TT2. ..
'17.5.17 12:07 PM (218.148.xxx.195)잠못자면 사람 미쳐요
애둘을 낳고 한 5년인가를 쪽잠만 자다보니 사람 꼴 안되던데요 ㅎ
언젠가 남편이 애둘델고 시댁가서 놀다오는날
암막커튼치고 넋 놓구 잤더니 살것같더라구요..
암튼 애기랑 틈틈히 주무시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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