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겨레와 안수찬의 '문빠' vs 한겨레 창간위원 문재인. 기레기는 필요없다.

작성일 : 2017-05-17 11:27:27

'한겨레 21' 안수찬 편집장의 SNS 글 파문이 일파만파 퍼지자 결국 한겨레가 사과를 했습니다.
하지만 많은 국민들은 안수찬 기자의 도발을, 결코 단순한 개인 일탈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더구나 안수찬 기자는 일개 수습기자도 아닌 '한겨레21' 편집장입니다. 그렇기에
지금까지 한겨레가 보여왔던 일관된 '노무현 문재인 혐오'가 이 사태와 무관하다고 볼 수 없습니다.
심지어 5년 반이 넘도록 단 한번도, 문재인을 단독 표지로 싣지 않았던 한겨레라면 말입니다.


배은망덕한 한겨레가 꼭 알아야 할 사실이 있습니다. 바로 당신들이 지금 그 자리에 있을 수 있던 건
문재인의 헌신이 있었기 때문이라는 것을요.


● 페북글 원문 참조 : http://m.blog.naver.com/sunfull-movement/221007561127


당시 동아일보 조선일보의 해직 기자들을 중심으로 설립된 한겨레는, 서슬퍼런 독재의 한가운데를 뚫고나갈 한줄기 희망의 상징이었습니다. 오직 그것을 위해, '제대로 된 언론으로 나라를 살리기 위해' 자기가 살던 집의 10배 되는 돈을 대출 받아 기증한 문재인의 행동은, 단지 '참여'하는 데 의의를 둔 것이 아닌 진짜로 세상을 바꾸겠다는 엄청난 의지의 표출이었습니다.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행동이 아닙니다.


그러한 헌신으로 탄생한 언론이 오늘날 어떻게 망가졌는지요. 국민들의 정당한 비판을 '문빠질'로 폄하하는 상태가 현재의 한겨레 모습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입니다.


국민들은 충분히 지켜봐왔고 오래 참아왔습니다. 이제는 한겨레가 결단한 차례입니다.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국민과 함께 역사의 물줄기를 따라가시겠습니까, 아니면 물줄기를 기어코
거슬러 오르시겠습니까. 그 선택에 따라 당신들의 존폐 문제도 결정될 것입니다.


출처 : http://m.blog.naver.com/sunfull-movement/221007561127
IP : 211.246.xxx.13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페이스북 원문 참고
    '17.5.17 11:40 AM (211.246.xxx.137)

    https://m.facebook.com/kim.s.soo.1/posts/1397353986989950

    [김상수]

    문재인 전 의원이 부산에서 2000만 원짜리 아파트에 전세를 살고 있을 때인 1988년 5월, 시민 주식을 공모하여 모금된 자본금으로 창간한 은 부산 지부를 만드는데 돈이 없어 애를 태웠다. 그 당시 문재인 변호사는 돈 2억 원을 변호사 신용으로 은행대출을 받아 부산지부 설립에 도움을 준다. 그리고 한겨레신문을 들고 부산 시내 거리로 나가 소리를 지르고 다녔다.

    '한겨레신문 보입시다! 언론이 살아야 합니데이!', ‘언론이 바른 말 안하니까 힘들게 삽니다!’ '제대로 된 신문 하나 같이 만듭시데이!' '제대로 된 언론이 있으면 나라를 살립니다!'

    나중에 에서는 돈을 빌려 지부를 차린 사람들한테 돈을 돌려줬다. 그런데 중요한 사실은 지금까지 그 돈을 돌려받지 않은 거의 유일한 사람이 문재인이다. 한겨레신문이 더 많은 독자에 가까이 가기 위해서는 더 큰 성장을 해야 한다는 이유였다. 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이다.

    전문의 상단 링크 참조

  • 2. ...
    '17.5.17 11:53 AM (211.182.xxx.22)

    사과도 타이밍인데.. 너무 늦었죠...

  • 3. ㅇㅇㅇ
    '17.5.17 12:01 PM (114.200.xxx.23)

    진짜 배은망덕한 한겨레네요

  • 4. ..
    '17.5.17 12:02 PM (223.62.xxx.102)

    사과하면 뭐해요
    뒤돌아 또 관종짓 하다가 걸렸잖아요

  • 5. 절독하자.
    '17.5.17 1:23 PM (220.80.xxx.102)

    문대통령에게 이자와 지금 시세로 돈 돌려 줘라 기레기들아!

  • 6. ㅁㅁ
    '17.5.17 5:34 PM (219.250.xxx.65)

    배은망덕한은 이때 쓰는 것 아닐까요?
    편들라는 것도 아니고 중도에서 객관적으로
    말하고 비판하는 언론의 순기능을
    해달라고 하는데 보수언론도 아닌 진보
    언론이라는 것이 구태가 되어 버렸네요.

    창간위원에 막강한 기금 후원자를
    최소한의예우는 못할 망정
    공정성 잃은 한걸레는 기레기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9684 그냥...보기만 하자구요. 보기만해도 좋잖아요 2 그러게 2017/05/22 715
689683 혹시 산본사시는분계시면 수학학원좀 여쭈어요 1 도움요청 2017/05/22 498
689682 정신못차리는 고1 그냥 다 놔버릴까요... 12 도로시 2017/05/21 5,132
689681 입시 제도에 관한 의견을 읽고서.... 7 늙은 학생 2017/05/21 932
689680 과학자들도 운좋은 사람이 최고라고 13 ㅇㅇ 2017/05/21 4,271
689679 탈모샴푸 사용하면 푸석푸석해지는 분께 샴푸 추천해요. 30 탈모샴푸만 .. 2017/05/21 6,215
689678 "김동연 총장님, 납치(?)당하셨네요" 아주대.. 2 ar 2017/05/21 3,417
689677 제가 한때 바보주막 조합원이었어요. 9 바보주막 2017/05/21 2,632
689676 40대 중후반쯤되면 사무직 구하기가 힘든가요? 8 oo 2017/05/21 4,573
689675 저처럼 가려우신 분 있나요? 6 해리 2017/05/21 2,913
689674 컴퓨터 자판이 이상해요 5 ㅇㅇ 2017/05/21 1,424
689673 기억에 남는 추도식ㅡ노무현대통령 6주기 때 3 고딩맘 2017/05/21 1,320
689672 연금보험 유지해야할지 고민이에요.. 2 조언 2017/05/21 1,708
689671 '파격인사' 윤석열 서울지검장 취임도 파격…취임식 안한다. 4 허걱! 2017/05/21 2,607
689670 겟아웃 질문과 숨은 코드들.. 스포만땅 잡담 9 또보고퍄 2017/05/21 2,633
689669 대전에 심리상담 심리치료 잘 하는곳 부탁해요 1 대전 2017/05/21 724
689668 대통령후보 나와달라고 지지자들이 단식까지 했다고 하던데 맞는 말.. 4 문재인대통령.. 2017/05/21 2,464
689667 주입식 공부만 해도, 아이 안에서 정리가 되면서 사고력 창의력의.. 5 오은영샘 2017/05/21 1,899
689666 오늘 보고 뿜은 어록 1 ㅇㅇ 2017/05/21 2,146
689665 기본 h라인 흰색 원피스 어디서 사야되나요 2 월화수 2017/05/21 1,737
689664 윤석렬임명에 부들거리는 자유당사람이 바로 12 ㄱㄴ 2017/05/21 5,935
689663 맥주를마시고도싶고 2017/05/21 520
689662 셀카가 뭐라고.. 열번 불러서 대통령님을 불러내나 21 휴식 2017/05/21 6,861
689661 고3남자애 블랙헤드 7 ㅇㅇ 2017/05/21 2,269
689660 아침에 일어나도 개운하지 않는 분께 오메가3 권해드려요 23 혈액순환 2017/05/21 8,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