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2세 직장생활. 기싸움

. 조회수 : 3,178
작성일 : 2017-05-17 10:33:56
저번에도 올렸는데
아버님 운영하는 제조업
.남편이 여러가지로 힘든 상황이구요

여직원이 오랫동안 일했는데
아버님과는 조력자.파트너

그분 텃세가 장난아니고
다른직원들도 눈치보고 아무말도 못하는 분위기..
무슨일이 잘못되면
본인 유리한데로 말하고 잘못은 인정안하고
다른직원이 잘못하면 큰 소리로 소리지르고

본인 업무가 많아서
제가 와야한다고 해서 왔는데 그일도 올해는 없어져버림.
전 주로 전화받고 업무파악.

저번에 남직원이 저한테 일분담했다고
업무적으로 보복 비슷한걸 하더라구요

기간안에해야 할일을 본인이 잊어버려서
급하게 하는상황이 생겼는데(회사 매출과도 직결)
제가 받은 전화 .누구인지 안 물어봤다고
투덜투덜...
오늘 아침 은근히 반말투에
기분나쁘게 하는 태도... 말하면 치사하고 무시하는 투.

그냥 무시해야 겠지요...
다른 남직원들은 아무말 안하고
그냥 넘어가는 분위기...
모든 직원들도 아무말 못하는 분위기.

이런일이 생기면 전화도 받기싫고.의기소침 해지고
남편이 그것때문에 힘들어 하는줄 알겠더라구요..

어떻게 처신 하는게 좋을까요?
IP : 39.7.xxx.1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5.17 10:41 AM (121.128.xxx.51)

    일 배울때까지는 놔두고 다 배운 다음엔 내보내면 되지요
    아버지와 이상한 사이 아니면 그렇게 행동한다는게 이해가 안되네요 나이 많으면 내보내기도 쉬워요

  • 2.
    '17.5.17 10:49 AM (39.7.xxx.10)

    아버님이 많이 의지하더라구요
    이상한 사이는 아닌데...
    어쩔땐 아버님한테도 짜증내구요. 모른다고

    나이는 40후반이라..

    아버님은 보내면 다른곳에서 스카웃해가다고
    문제가 생겼을때
    여자라 잘 한다고...본인에게 없는점을 높게
    생각하는거 같더라구요

  • 3. 징검다리
    '17.5.17 11:22 AM (121.128.xxx.51)

    열심히 배워서 그여자 보다 능력 인정 받으세요

  • 4. 그런사람을
    '17.5.17 12:59 PM (218.38.xxx.26) - 삭제된댓글

    왜 회사에 두겠어요
    이유가 있는거죠
    약점을 쥐고있던지 정말 아부를 잘한다던지

    납작엎드려 일배우고 몇년 그사람 파악해서 장단점알고 아버님께 보고하고 뒤짚을수있을때까지
    힘을 키워야죠

    맞설필요도 없어요 어차피 주인은 윈글님네인데요
    그사람은 직원일뿐

    들어올때도 나갈때도 사람 잘 해서 내보내야되요
    약점 특징 기록하라고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9428 쉽게 너무 자주 짜증이 나도 신경질이 나는데... 육아하면서 아.. 4 ㅡㅡ 2017/05/20 1,790
689427 폐경 전 증상 4 ㅜㅜ;;; 2017/05/20 3,871
689426 도둑놈 도둑님 보세요? ,, 2017/05/20 875
689425 영작 문법 오류 봐주세요~ 12 영어 2017/05/20 799
689424 성유리 배나온거같은데요? 43 .. 2017/05/20 23,634
689423 인터뷰 거절했습니다./ 펌 2 위글리문제작.. 2017/05/20 1,944
689422 성당다니시는분 1 ㅡㅡ 2017/05/20 1,119
689421 자존감 높은 사람들은 사랑에 쉽게 빠지지 않나요? 10 금사빠 2017/05/20 6,342
689420 대통령 문재인& 김정숙여사 ...이런 천생연분이 대통령.. 2 잘될 2017/05/20 2,130
689419 요즘 샌들 신고 다니시나요...? 9 별빛총총 2017/05/20 3,457
689418 사람 만나는 것 좋아하고 여행 좋아하고 활동적인 사람 뭐 해야.. 3 뭘까 2017/05/20 1,324
689417 CNN “로널드 레이건호, 칼 빈슨호와 합동훈련” 한반도긴장고.. 2017/05/20 422
689416 고추 간장 절임이 많이 생겼어요 5 매.보 2017/05/20 1,357
689415 교육계 기득권층 74 .. 2017/05/20 5,921
689414 수시 정시 50대 50이라도, 실제로는 40대 60 되죠? 4 질문 2017/05/20 1,299
689413 전두환 회고록 낸 자작나무숲 출판사 12 richwo.. 2017/05/20 3,780
689412 정청래 땜 배꼽 빠져요 8 크크크 2017/05/20 4,798
689411 수시, 정시 50% 8 어려운 문제.. 2017/05/20 1,463
689410 문님도 탁월하시지만 정권을 잡아본 경험이 쌓인다는게 얼마나 소중.. 7 ㅇㅇ 2017/05/20 2,012
689409 블루칼라가 불행한 사회? 그런건 아무 상관없는 사회? 12 ... 2017/05/20 900
689408 귀족노조 ? 14 샬랄라 2017/05/20 1,426
689407 고등수학 내신 1등급 받는 자녀분들은 고등들어가기전에 선행 어느.. 12 중3맘 2017/05/20 4,863
689406 오십넘으신분중 이혼하신분 계신가요? 8 Tt 2017/05/20 3,728
689405 김장훈 미쳤네요 41 ㅇㅇ 2017/05/20 28,857
689404 이번엔 꼭 지켜줘야 합니다! 3 반드시 2017/05/20 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