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준총수는 역시 이 사태를 제대로 통찰하고 있네요

역쉬 김어준!! 조회수 : 5,650
작성일 : 2017-05-17 07:18:16

뉴스공장 듣고 있어요. 첫머리에 어준생각으로 김어준의 생각을 정리하는데 역쉬 어준 총수의 통찰은 대단하다 느낍니다.

sns등 미디어의 발달로 이제 더이상 시민들은 언론이 읊어주는 내용만으로 만족하지 않고 비판을 넘어서 각자가 스스로 새로운 언론환경을 만들어간다. 

새로운 언론의 시대가 개막됐고 자신의 지지층, 혹은 소비층이 누구인지 모르는 정치인이나 언론인들에게 뼈아픈 성찰의 계기가 될것이다.  새시대에 어떻게 적응하는지 지켜볼일이다.

어준 총수의 짧은 몇마디 문장을 완벽히 재현해내기 어렵지만 저는 이렇게 해석했습니다.


IP : 119.69.xxx.101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쓸개코
    '17.5.17 7:33 AM (218.148.xxx.246)

    오늘 일찍 일어나 저도 듣고있는데 자꾸 '김어준 생각' 작가가 써준거 아니냐는 문자가 온다고..
    굉장히 억울해하네요.^^ 직접 쓰는거랍니다~

  • 2.
    '17.5.17 7:33 AM (39.118.xxx.103) - 삭제된댓글

    유재일씨 유투브,
    팟빵 새가날아든다
    등 다들 그걸 알고 있죠.
    예전과 세상이 달라졌다는 것을 기레기들이 알게 될테고요.

  • 3. ...
    '17.5.17 7:38 AM (1.227.xxx.251) - 삭제된댓글

    저도 들었어요
    파파이스는 끝났나요?
    자기 독자층 분석을 게을리했다라는 취지는 알겠지만, 이 난리굿을 부추기는게 아닌가 싶었어요
    팟캐스트에 올라오면 다시 들어보려구요

  • 4. 고딩맘
    '17.5.17 7:44 AM (183.96.xxx.241)

    그쵸 시사인 김은지 기자도 많이 긴장한 듯 ... 김총수 직접 쓴다고 믿어 넘 억울해하지 마 ㅎ

  • 5. 저도
    '17.5.17 7:52 AM (1.232.xxx.176)

    눈 뜨면 교통방송 켭니다
    고깃빛깔 김어준, 똘똘한 사람입니다.
    듣기 편하게 정치계를 풀어주잖아요.
    별거 아니다하는 사람들도 있더만
    아주 별거인 사람입니다.
    세상을 읽는 눈이 예리하고 머리 좋은 게 느껴져요

  • 6. marco
    '17.5.17 8:02 AM (14.37.xxx.183)

    정치에 오랫동안 관심을 갖고 취재도 하고 인터뷰도 하면서
    머리속에 정치지도가 다 그려져 있는 것이지요.
    유력정치인 이름이 나오면 그를 따르는 인물이 다 떠올려지고,
    발언을 보고 누구의 머리에서 나왔는지도 짐작하게 되는 경지에 오른 거지요...

  • 7. 기레기들 ㅎㅎ
    '17.5.17 8:03 AM (211.36.xxx.157)

    시민이 촛불을 들면 촛불 정신이고
    니들을 비판하면 문빠에 개떼냐?
    다 같은 사람들이거든 ㅎㅎ

  • 8. ...
    '17.5.17 8:07 AM (14.39.xxx.219)

    저도 총수 덕에 사람 됐어요.
    정치에 눈 뜨고 촛불 참여하면서
    역사적인 촛불시민혁명과 정권교체에 힘을 보탠
    제 자신이 자랑스럽습니다.
    물론 우리 국민의 위대함에 감동했구요.

    우리 힘으로 이뤄냈으니
    잘 지키고 발전시켜나가요~~~~~~

  • 9. 문라이트
    '17.5.17 8:12 AM (223.56.xxx.208)

    저두요. 나꼼수로 눈 뜨게 해줬고 악몽 같은 9년 버티게 해 준 멋진 뇌섹남이죠.

  • 10. 무한 애정
    '17.5.17 8:12 AM (110.70.xxx.83)

    한국사에 남을 인물

  • 11. 자뻑이 아니라
    '17.5.17 8:17 AM (73.152.xxx.177)

    사실 총수가 한 말 저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생각하셨을 거에요.
    국민이 앞서가고 있는 지금 언론들에게도 터닝 포인트가 되야 살아 남겠죠.

  • 12. 천재 김어준
    '17.5.17 8:23 AM (110.8.xxx.22) - 삭제된댓글

    어렵게만 느껴졌던 정치를 알기쉽게 이해하도록 판을 깔아준 언론인이죠. 요즘은 이혜훈을 통해 바른정당에 힘을 실어주고 있더라고요. 우리나라에선 수구말고 기존세력 견제할 똘똘한 보수정당 키우는 것도 중요하죠. 김어준 행보가 참 마음에 들어요.

  • 13. ㅇㅇ
    '17.5.17 8:26 AM (211.246.xxx.182)

    전 재미있구 재기발랄해서 좋아요.
    전주 파파이스에서 여러번 웃겨준던데
    그 포인트가 놀라워요.

  • 14. 그죠.
    '17.5.17 8:32 AM (115.143.xxx.99) - 삭제된댓글

    지지층 소비층을 떠나 최소한의 정도는 지키고 최소한의 품위정도는 있어줘야
    언론이고 언론인이라 할수있죠이.
    누구 입맛에 맞춰달라는게 아니라요.
    그것들 보고 생양아치라고들 하던데 그이상이라 생각해요.
    투자자들이 볼모예요.
    볼모들이 제돈 아까워하는 한 그들의 오만은 하늘을 찌르겠죠.

  • 15. .......ㄱ
    '17.5.17 8:33 AM (220.80.xxx.165)

    고깃빛깔.....잘 어울리는데요~김총수랑 같이 고기먹은 사람들은 대노한답니다.....빛의속도로 다 먹어버린대요.강헌씨랑 알짱피디가 말해주는데 정말 화난듯했어요^^

  • 16. 악몽
    '17.5.17 10:28 AM (182.231.xxx.193)

    현대사를 밝힌 위인전에 올라야 한다면 단연 총수죠...제 머리도 깨워줬으니

  • 17. ㅇㅇ
    '17.5.17 11:22 AM (182.225.xxx.22)

    아직 오늘거 안들었는데
    이 사태를 보면서 국민들이 더 앞서가고 있다고 생각해요.
    언론이 시대를 쫓아가지 못하고 있죠.
    새로운 방식의 언론들이 생겨났고,
    탄핵과 대선을 치르면서 국민들이 너무 진화해 버린거라고 봐요

  • 18. phua
    '17.5.17 11:32 AM (175.117.xxx.62)

    현대사를 밝힌 위인전에 올라야 한다면 단연 총수죠...제 머리도 깨워줬으니 22

    정말 동감^^

    지난 9년을 지치지 않고 여기까지 올 수 있게 해 준
    김...어...준.......

  • 19. richwoman
    '17.5.17 3:43 PM (27.35.xxx.78)

    김어준 정말 머리가 좋은 사람이에요. 감도 빠르고 센스도 좋아요.
    우리에겐 보배같은 사람이죠.

  • 20. richwoman
    '17.5.17 3:44 PM (27.35.xxx.78)

    망치부인 어제 방송 듣는데 기가 막혀서...이 모든 게 댓글 부대의 소행이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9336 확실히 쌀 밀가루 자제하면 살빠지네요 4 .... 2017/05/20 4,049
689335 잠실수영장 혼자가도 괜찮나요 1 2017/05/20 900
689334 님들 동네 삼선짬뽕밥 가격 얼마인가요? 5 질문 2017/05/20 2,490
689333 뉴스 금단증상이 생겼네요 10 0 0 2017/05/20 1,516
689332 원래 무능력한것들이 화도 잘내는거 같아요 1 ㅇㅇ 2017/05/20 932
689331 78세 노인 폐렴으로 입원하고 퇴원했는데 계속 기침을 하시네요 7 ㅇㅇ 2017/05/20 2,804
689330 기자들 뭐하나요 5 갑이다 2017/05/20 1,356
689329 TEMPT 구, 사이다라고 해서 먹었는데 1 이거 2017/05/20 548
689328 스텔라 데이지호 라는, 제2의 세월호 같은 사건이 현재 진행중이.. 2 어? 2017/05/20 930
689327 성형후 주름많아 못생긴 제가 싫어요 11 2017/05/20 6,448
689326 오늘 광화문 유시민, 안희정, 이재명 토크 3 .. 2017/05/20 2,250
689325 어른인데 만화영화 좋아하는 분 있으세요 7 top 2017/05/20 883
689324 한경오의 착각-정파성에는 대가가 따른다. 2 바람의숲 2017/05/20 697
689323 어마어마한 김정숙 여사의 내조 39 트윗 2017/05/20 21,555
689322 이거 사실...인가요 ?? 9 lush 2017/05/20 3,094
689321 아기때부터 20살까지 잘때 만세하고 자는아이 8 희한함 2017/05/20 4,590
689320 항상 응어리져 있는 건... ‘지켜주지 못해 죄송하다’ 7 물의 나라 2017/05/20 838
689319 퀘백 맛집 추천해주세요 1 .. 2017/05/20 889
689318 언니는 살아있다 코메디 2017/05/20 805
689317 박경추 ㄴ 이라네요, 노대통령께 83학번이냐고 물은 XX가 19 AO 2017/05/20 6,032
689316 일본어 가능형이랑 수동형이 똑같은건가요?? 3 ㅇㅇㅇ 2017/05/20 2,961
689315 혼자 갈만한데 어디 없을까요?? 10 질문 2017/05/20 2,740
689314 사람의 본능을 거스르는 대입교육 정책은 실패합니다 46 학부모마음 2017/05/20 2,694
689313 반전세 연장할때 계약 질문입니다 1 아미 2017/05/20 636
689312 자연드림에서 산 팥이 1년이 지나도 그대로인데...팥바구미요 5 ... 2017/05/20 1,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