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옷가게 판매 아르바이트 하고있는데요

ᆞᆞᆞᆞᆞ 조회수 : 3,008
작성일 : 2017-05-16 21:18:02
친구가 매니저로 있는곳에 소개받아서 일하게 됬어요
하루이틀 지나니
매장 둘째라는 직원은 언니 집가까운 **매장에서 직원구하던데 왜 여기서 아르바이트해요? 라고
꼬치꼬치묻고
점주란사람은 손님한테 옷 못팔고 그냥보내면 눈치주고
그다음 손님 오면 내가볼게요~ 하고
이것저것 가져오라고 심부름시키면서 손님 못보게하더니
둘째직원도 제가 손님보고있는데 쓱 와서 겁나 친한척하고 손님뺏어가고~ 처음엔 단골손님이었나 해서 봤더니 그것도 아니더라구요~
저도 다른곳에서 판매 좀한다 소리듣는 알바였는데...
둘째지원도 점주가 시킨것같더라구요
그날 못팔았슴ㅜ
품목이 다르다보니 알때까지 좀 기다려줄순없는거였는지....
아무리 전국1,2위 매출매장이라 욕심이 많긴하죠
퇴근할때 매출결산보고있는데 그날1등을 놓친거에요
점주 한다는소리가 내일은 알바언니가 많이 팔아주겠지? 하고 웃길래 팔아주고 싶어도 손님 다 가로채가서 못하겠어요~했더니
웃기시네..... 하데요~^^

나~ 참 어이없고 남의 돈 벌기 쉽지 않다는거알지만
이런식으로 대우받고는 일 못하겠다싶어서 그만두겠다했더니
언니 매장 하실생각으로 일하시는거 아닌가요?
손걷어붙히고 적극적으로 하라는식으로 얘기하는데
정떨어져서 유능한직원 구하시라고 하고 그만두었네요
매니저 친구가 얘기잘해서 다시 일해보자고 하는데
전화도 안받고 잠수탔어요
나중엔 얘기 다 했구요~
이 매장 저랑 안맞는거겠죠?
저렇게 매출 눈치주고 손님뺏는 경우가 흔한가요?
친구는 말도 안된다고 직접적으로 얘기하라고 하던데
기분나빠서 다니기 싫었네요
다른곳 가서 매출 열심히 할래요~~





IP : 211.227.xxx.8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잘하셨어요
    '17.5.16 9:21 PM (118.44.xxx.239)

    상도 라는 게 있지 그딴식으로 하는 사람들 잘해줘봤자에요

  • 2. --;(
    '17.5.16 10:23 PM (119.201.xxx.206)

    어뇨 잘하신 거예요 , 그런식으로 텃세 부리는것도 맘에 안드네요 , 사람은 없어서 난린데, 언젠가 맞은곳 찾으실거예여 , 모든 매니저가 다 그렇진 않아요

  • 3. ..
    '17.5.16 10:42 PM (218.38.xxx.152)

    아뇨
    거기서 매출짱되셔야죠
    기선제압인데

    영업이 거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2783 김경수의원 검색하다 매력분석모은 블로그 발견했어요 9 ㅇㅇ 2017/07/27 1,542
712782 막창집간판보고 7 좋은날 2017/07/27 1,401
712781 평생을 곱슬(최강) 머리로 산다는것은 ? 17 곱슬이란 2017/07/27 3,390
712780 지방에서 여자 혼자 인천 락페간다면 어떨까요? 14 ..... 2017/07/27 1,798
712779 동종요법 해보신 분 어떻던가요 6 심리 2017/07/27 869
712778 조두순 가족이나 직업같은건 알려지지 않은 이유가 뭔가요? 10 서연꺼져 2017/07/27 7,715
712777 제가 남편에게 어찌 행동해야할지 봐주세요 13 사과 2017/07/27 4,184
712776 이렇게 계산하는게 맞는 걸까요? 1 ... 2017/07/27 654
712775 이병헌 시나리오 보는 눈이 높지 않나요? 23 ㅇㄱㅅㅎ 2017/07/27 4,475
712774 비밀의숲 뒤늦게 보는데요. 10 40대 2017/07/27 3,489
712773 아파트 분양받으려면 자기 돈은 최소 얼마나 있어야 하나요? 6 진짜 몰라서.. 2017/07/27 3,550
712772 알로카시아키우기 2 사랑 2017/07/27 958
712771 죽은화분 어떻게 옮기세요? 4 2017/07/27 971
712770 수시 6장 고민입니다 36 수선화 2017/07/27 5,202
712769 이쁜여성 지나가면 힐끔 쳐다보는 남편.. 18 궁금한게.... 2017/07/27 7,640
712768 황병헌 ,라면 훔진자에게 3년 6개월 선고 18 미친판사 2017/07/27 4,819
712767 보령머드축제 가보신분,버릴옷 입어야하나요? 2 머드축제 2017/07/27 1,382
712766 암이 많이 전이되신 환자분 방문에 다육식물? 10 병문안 2017/07/27 3,318
712765 청약저축 이자 받는분들은 어떻게 받는거예요..?? 4 ... 2017/07/27 2,190
712764 입에 짠맛이 계속 도는데.. 2 신영 2017/07/27 2,327
712763 이과쪽 박사도 논문이 그리힘든가요? 4 2017/07/27 1,640
712762 역쉬...5000짜리 수박..단맛이 없다는... 5 ... 2017/07/27 1,405
712761 현명하신 살림 선배님들~~캄포도마 어떤가요? 6 도마짱 2017/07/27 3,302
712760 개인통관번호 잊어버렸어요. 3 질문 2017/07/27 1,746
712759 지난번 매일만나는 시댁으로 힘들다고 했었어요 29 dddddd.. 2017/07/27 10,5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