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리에 예민한것 남 의식하는 것도 강박증일까요??
대낮에 적당한 티비소리도 제겐 크게 들려서 남편에게 티비 소리 줄이라고해요
부부싸움할때도 남편과의 티격태격 신경전보단 이웃들이 우리 부부싸움소릴 듣는 게 더 신경쓰여요 그게 더 창피해서 버럭버럭 소리지르는 남편에게 소리 낮춰 말 소리 작게 말해!!이 와중에 이렇게 얘기해요
저 이상한가요??
1. ㅇㅇ
'17.5.16 9:14 PM (39.7.xxx.129)찌찌뽕
저도 그래요
왜 그럴까요?2. ..
'17.5.16 9:23 PM (1.218.xxx.198)그냥 내성적인거아닐까요?
저도 조용한데서 일행이 시끄러우면 너무 창피해요
내자식이 아직 아기라 소리지르고 그래도 너무 스트레스받고요.3. 저도 동감
'17.5.16 9:25 PM (122.36.xxx.93)김밥 먹으러갔는데
옆의남자분이 라면 먹는데 흐르짭찹 쩝쩝 소리에
식당밖으로 뛰쳐가고 싶어습니다4. 저도
'17.5.16 9:32 PM (122.62.xxx.97)그런경향이 있어요, 어디서보니 청각예민증 이라고 있더군요.
아주작은 소리도 잘들리고 반복되는 잔소리같은건 듣다보면 짜증이나요, 특히 엄마가 자꾸만 반복적으로 하는말들
뭘 먹는데 더먹으라는말들. 됐다고 처음엔 좋게 이야기하는데 두번 세번 자꾸만 권하면 짜증이나요 ㅠ5. lillliiillil
'17.5.16 9:35 PM (211.36.xxx.172) - 삭제된댓글아 나만 그런거 군요
곤히 자다가도 작은 소리에도 깨요 코고는 신랑이랑은 진작에 각방입니다 아이 징징거리는 소리 티비소리 자체가 듣기 힘들어요6. ----
'17.5.16 10:15 PM (110.70.xxx.26) - 삭제된댓글내가 소리에 예민한건 그냥 내성적 예민한거고
남이 소리 들을까 신경쓰이는건 그냥 남이 날 어떻게볼까 산경쓰는 성격인거고 둘은 큰 관계 없을듯7. 저도 그래요
'17.5.16 10:27 PM (122.40.xxx.85) - 삭제된댓글엄마 잔소리가 듣기 싫어서 공부 열심히 했고
애 찡찡거리는 서리가 듣기 싫어 울지 않게 열심히 케어했어요
요즘은 남편이 잔소리가 심한데 정말 따로 살고 싶은 심정이고
성욕도 없어요
층간 소음에 힘들고 큰길 나가면 차소리가 너무 싫고 힘들어요
캠핑 나가도 주변소음에 힘들고요
티비소리는 당연하고요
나이 사십 중반되서 제 자신을 처음 알았어요
청각이 예민하다는걸요
특히 잠잘때 더 잘들려서
완전 소머즈되요8. 이어서
'17.5.16 10:34 PM (122.40.xxx.85) - 삭제된댓글심지어 저희 집에는 시계가 없어요
손목시계 초침 돌아가는 소리에도 잠을 못자서요
무음시계라도 저에게는 은근히 들리더군요
저는 윗분이 말씀하신 청각 과민증이 맞는것 같아요9. 이어서
'17.5.16 10:36 PM (122.40.xxx.85) - 삭제된댓글청각외에 다른 문제는 없어요
후각 미각 시력 다 보통이고요
인간관계에서도 눈치는 빠르지만 예민하게 대응하지도 않는 편이에뇨10. 저도
'17.5.17 5:50 AM (122.62.xxx.97)제가 단점을 썼는데 살아보시면 장점도 있어요 ㅎ
특히 나이들어 청각좋으면 보청기 끼실확률은 낮아질지도.... 저희 친정아버지가 귀가 너무밝으세요.
주방에서 소곤대도 거실에서 참견하실정도에요, 반면 시아버님은 젊으셨을때부터 귀가 않좋으시더니 연세많으시니
보청기하시는데 정말 본인 피곤한거는 말할것도 없고 주변사람들 너무 힘들어요.
저희 남편도 시아버님을 닮았는지 소리를 잘못들어서 제가 나이들면 피곤할거같아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8431 | 세종시 궁금 4 | 맑은웃음 | 2017/05/17 | 1,394 |
688430 | 남편이 핸드폰에 예민한데요 11 | ghjd | 2017/05/17 | 2,781 |
688429 | 자유당이 일자리공약 통과안시켜준대요 12 | ㄱㄴㄷ | 2017/05/17 | 2,283 |
688428 | 내일 5.18 기념식..~ 4 | 와 | 2017/05/17 | 933 |
688427 | 징징대는 남편. 일반적인가요? 6 | ㅇㅇ | 2017/05/17 | 3,286 |
688426 | 안창살,토시살,부채살 등등 중에서 제일 맛있는 부위가 어딘가요?.. 11 | 고기 | 2017/05/17 | 2,896 |
688425 | 상가주택인데 밑에 상가에 개를 두고 퇴근 | 동물학대 | 2017/05/17 | 754 |
688424 | 할배취향 아니었는데...바뀌네요. 4 | .... | 2017/05/17 | 1,415 |
688423 | 프랑스언론에 문재인기사나왔어요 6 | 아항 | 2017/05/17 | 4,768 |
688422 | 초등고학년이 볼 정말 재미난책좀 추천해주세요 9 | 123 | 2017/05/17 | 966 |
688421 | 대기업 때려치고 잘사는 분 안계신가요? 9 | ... | 2017/05/17 | 3,152 |
688420 | 상상을 초월하는 중국의 문재인 팬클럽 ㅎㅎㅎ 38 | 무무 | 2017/05/17 | 13,774 |
688419 | 자꾸 우연히 마주치는 사람이 있어요 5 | 달코미 | 2017/05/17 | 5,443 |
688418 | 중1문자와 식 계산이 어렵게 느껴지나요? 6 | 수학 | 2017/05/17 | 1,266 |
688417 | 이니실록 8일차 48 | 겸둥맘 | 2017/05/17 | 5,099 |
688416 | 보라카이에 낮은수심의 스노클링 포인트는 없죠? 2 | ㅇㅇ | 2017/05/17 | 961 |
688415 | 아이가 제게 나비 같대요 6 | 동심 | 2017/05/17 | 2,036 |
688414 | 실리콘으로 된 재질 세척(?)어짜 하나요 ? 4 | lush | 2017/05/17 | 2,329 |
688413 | 가짜뉴스 처벌이 꼭 필요해요 9 | 대구아짐 | 2017/05/17 | 616 |
688412 | 중국 웨이보팬까페 관리자분 젠틀재인 가입함ㅋㅋㅋ 8 | ㅋㅋ | 2017/05/17 | 1,849 |
688411 | 할 의지도 생각도 없는 학생들.. 10 | .. | 2017/05/17 | 1,932 |
688410 | 덕질 자제할려고 했는데 우리대통령 지키려면 그럼 안될거같아요 2 | 이제문빠되었.. | 2017/05/17 | 795 |
688409 | 지금이라도 집 사야 할까요 9 | .... | 2017/05/17 | 3,498 |
688408 | 영재발굴단 역대 최고네요 19 | 생후 50개.. | 2017/05/17 | 18,930 |
688407 | 오십 넘으면 8 | 반짝이 | 2017/05/17 | 4,59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