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리에 예민한것 남 의식하는 것도 강박증일까요??

소리 조회수 : 2,716
작성일 : 2017-05-16 21:08:57
조용한게 좋아요 그래서 애 징징거림도 제겐 큰소리로 들리고 예민해져요
대낮에 적당한 티비소리도 제겐 크게 들려서 남편에게 티비 소리 줄이라고해요
부부싸움할때도 남편과의 티격태격 신경전보단 이웃들이 우리 부부싸움소릴 듣는 게 더 신경쓰여요 그게 더 창피해서 버럭버럭 소리지르는 남편에게 소리 낮춰 말 소리 작게 말해!!이 와중에 이렇게 얘기해요
저 이상한가요??
IP : 58.238.xxx.12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5.16 9:14 PM (39.7.xxx.129)

    찌찌뽕
    저도 그래요
    왜 그럴까요?

  • 2. ..
    '17.5.16 9:23 PM (1.218.xxx.198)

    그냥 내성적인거아닐까요?
    저도 조용한데서 일행이 시끄러우면 너무 창피해요
    내자식이 아직 아기라 소리지르고 그래도 너무 스트레스받고요.

  • 3. 저도 동감
    '17.5.16 9:25 PM (122.36.xxx.93)

    김밥 먹으러갔는데
    옆의남자분이 라면 먹는데 흐르짭찹 쩝쩝 소리에
    식당밖으로 뛰쳐가고 싶어습니다

  • 4. 저도
    '17.5.16 9:32 PM (122.62.xxx.97)

    그런경향이 있어요, 어디서보니 청각예민증 이라고 있더군요.
    아주작은 소리도 잘들리고 반복되는 잔소리같은건 듣다보면 짜증이나요, 특히 엄마가 자꾸만 반복적으로 하는말들
    뭘 먹는데 더먹으라는말들. 됐다고 처음엔 좋게 이야기하는데 두번 세번 자꾸만 권하면 짜증이나요 ㅠ

  • 5. lillliiillil
    '17.5.16 9:35 PM (211.36.xxx.172) - 삭제된댓글

    아 나만 그런거 군요
    곤히 자다가도 작은 소리에도 깨요 코고는 신랑이랑은 진작에 각방입니다 아이 징징거리는 소리 티비소리 자체가 듣기 힘들어요

  • 6. ----
    '17.5.16 10:15 PM (110.70.xxx.26) - 삭제된댓글

    내가 소리에 예민한건 그냥 내성적 예민한거고
    남이 소리 들을까 신경쓰이는건 그냥 남이 날 어떻게볼까 산경쓰는 성격인거고 둘은 큰 관계 없을듯

  • 7. 저도 그래요
    '17.5.16 10:27 PM (122.40.xxx.85) - 삭제된댓글

    엄마 잔소리가 듣기 싫어서 공부 열심히 했고
    애 찡찡거리는 서리가 듣기 싫어 울지 않게 열심히 케어했어요
    요즘은 남편이 잔소리가 심한데 정말 따로 살고 싶은 심정이고
    성욕도 없어요
    층간 소음에 힘들고 큰길 나가면 차소리가 너무 싫고 힘들어요
    캠핑 나가도 주변소음에 힘들고요
    티비소리는 당연하고요
    나이 사십 중반되서 제 자신을 처음 알았어요
    청각이 예민하다는걸요

    특히 잠잘때 더 잘들려서
    완전 소머즈되요

  • 8. 이어서
    '17.5.16 10:34 PM (122.40.xxx.85) - 삭제된댓글

    심지어 저희 집에는 시계가 없어요
    손목시계 초침 돌아가는 소리에도 잠을 못자서요
    무음시계라도 저에게는 은근히 들리더군요
    저는 윗분이 말씀하신 청각 과민증이 맞는것 같아요

  • 9. 이어서
    '17.5.16 10:36 PM (122.40.xxx.85) - 삭제된댓글

    청각외에 다른 문제는 없어요
    후각 미각 시력 다 보통이고요
    인간관계에서도 눈치는 빠르지만 예민하게 대응하지도 않는 편이에뇨

  • 10. 저도
    '17.5.17 5:50 AM (122.62.xxx.97)

    제가 단점을 썼는데 살아보시면 장점도 있어요 ㅎ

    특히 나이들어 청각좋으면 보청기 끼실확률은 낮아질지도.... 저희 친정아버지가 귀가 너무밝으세요.
    주방에서 소곤대도 거실에서 참견하실정도에요, 반면 시아버님은 젊으셨을때부터 귀가 않좋으시더니 연세많으시니
    보청기하시는데 정말 본인 피곤한거는 말할것도 없고 주변사람들 너무 힘들어요.

    저희 남편도 시아버님을 닮았는지 소리를 잘못들어서 제가 나이들면 피곤할거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9897 최민수 몰카 웃기네요 ㅎㅎㅎ 2 최민 2017/05/22 3,592
689896 큰일이네요... 뉴스챙겨보느라 생활패턴이 바뀌어버렸어요. 12 ..... 2017/05/22 1,243
689895 강아지가 매트리스에 쉬를 했어요 6 질문 2017/05/22 1,808
689894 수도권에 사는 대학생들 통학시간이 어느 정도 걸리나요 12 2017/05/22 1,577
689893 고기류 냉동은 어디다 하는게 좋을까요? 4 베베 2017/05/22 487
689892 다이어트 돼지고기 부위는 어디인가요?? 4 zzzzz 2017/05/22 1,075
689891 파김치에 멸치액젓or 까나리? 어느게 맛나나요? 7 자취생 2017/05/22 2,120
689890 내일 봉하마을 갑니다. 22 설렘 2017/05/22 1,900
689889 맛있는 고구마 추천 좀 해주세요^^ 1 고구마 2017/05/22 991
689888 역류성 후두염 앓으신 분 6 역루 2017/05/22 2,999
689887 외고 폐지하는게 좋아요 13 ㅇㅇ 2017/05/22 2,568
689886 내일 노통 추모제 볼수 있는곳 4 알려 주세요.. 2017/05/22 861
689885 1인가구 요리 어떻게 해먹을까요? 11 ... 2017/05/22 1,811
689884 靑, 국가안보실에 방산비리 전담팀 구성 검토 25 ㅇㅇ 2017/05/22 2,107
689883 5월22일- 2 마다모 9 1번4848.. 2017/05/22 412
689882 방수되는 운동화 추천해주세요 4 바라마 2017/05/22 922
689881 안과 CT 촬영 ??? 2017/05/22 801
689880 요즘 종편.. 뉴스 등등 시청하면서 보면.. 3 글쎄 2017/05/22 802
689879 6월 모의고사 문의 4 모의고사 2017/05/22 1,358
689878 감기 걸렸을 때 병원 안 가고 버티시는 분?(40대) 21 감기 2017/05/22 4,487
689877 명문대 취준생들의 ‘잔인한 봄’… “‘SKY’나 ‘취업 깡패’는.. 7 .... 2017/05/22 3,248
689876 조카 영어 과외해주는데 그만 둘까봐요 16 .. 2017/05/22 3,861
689875 세신 얼마나 자주 하세요? 5 .. 2017/05/22 3,031
689874 대통령 증명사진. 이거 최근사진인가요? 와 대단하네요 42 ........ 2017/05/22 19,544
689873 1학년 아이가 친구랑 놀다가 친구팔이 부러졌어요.. 27 새싹 2017/05/22 4,3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