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된장찌개 100인분.. 조언 부탁드려요 ㅠㅠ
엠티가서 된장찌개 100인분 가량을 해야하는데요..
혹시 최소한의 재료로 맛있게 만드는 법을 아신다면 팁을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대용량이나 100인분으로 검색해도 나오지 않아 문의드려요. 주부고수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__)
대체 물은 어찌 잡아야할지... 100인분.....
1. ...
'17.5.16 6:43 PM (1.246.xxx.75)그거 끓일 솥단지가 있어요? 예전 친척 많이 온다고 엄마가 대구탕 끓일때 노란찜통에 끓였는데 100인분 이라니
2. ...
'17.5.16 6:45 PM (211.117.xxx.14) - 삭제된댓글100인분 양으로 계산하지 마세요
모자라는 게 남는 거 보다 나아요3. 멸치,
'17.5.16 6:46 PM (110.70.xxx.56)양파,무,마늘,파 ,다시마 왕창 망에넣고
된장으로 간 맞추는 수 밖에요 육수로 인해 중박이상은 나와요4. ...
'17.5.16 6:47 PM (211.117.xxx.14)10명당 라면2개 끓이는 양으로 계산해 보세요
5. 인스턴트
'17.5.16 6:50 P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동결건조 된장국,,,,으로 검색하면 물넣고 끓이기만 하면되는 즉석식품 많아요
어떤 상황인지 모르겠지만, 놀러가서 초짜가 대용량 음식만들기 쉽지ㅡ않아요
현대 사회는 분업의 사회입니다
식품회사의 힘을 빌리세요6. 식자재마트
'17.5.16 6:50 PM (116.36.xxx.214) - 삭제된댓글식자재마트가면 된장찌개 대용량 없을라나요?
물넣고 끓이기만 하면 되는ᆢ7. 무리데쓰~
'17.5.16 6:52 PM (1.238.xxx.39)채소 손질도 만만찮고...단단한 근채류 익혀야 하고... 간 맞추기도 쉽지 않고...
왜 굳이 엠티 가서 그런 노가다를...ㅠㅠ
식사는 식당이나 숙소에 주문하는 걸로 하시지...8. ㅁㅁ
'17.5.16 6:53 PM (116.37.xxx.240) - 삭제된댓글엠티??
대학생??
희한하게 대단하네요9. ...
'17.5.16 6:54 PM (175.194.xxx.89)식당같은 곳에선 된장 풀어서 간 맞춘 국물부터 만들어 두고 두부 등 재료는 주문들어 온 후 넣고 끓이는 경우가 많아요.
국물만 먼저 간 짜지 않게 만들어 두고, 감자랑 두부. 청양고추. 양파. 저렴한 팽이버섯 손질해보세요.
엠티 전에 짐꾼 내지 차가 있다면 재료를 모두 바로 쓸 수 있도록 손질해서 끓여낼 때 쓰면 편해요.
그게 아니면 현장 가서 손질해도 되고요.
부재료가 들어간다고 해서 미리 국물 간을 짜게 하지 마시고요. 싱거운 건 조미료나 소금 등으로도 보완할 수 있으니까요. 100인분 양은 안 해봐서 모르겠네요.10. marco
'17.5.16 6:56 PM (14.37.xxx.183)국이 있다면
아마 1인당 100그램정도 잡으면 될 듯하고
국이 없다면 150그램 정도 잡아야 될 듯...
결국 10키로에서 15키로는 만들어야합니다.
건더기까지 포함해서 그렇게 맞추면 됩니다.11. ...
'17.5.16 7:01 PM (1.241.xxx.203)그냥 즉석국 사세요.
http://m.storefarm.naver.com/buydeli/products/513265853?NaPm=ct=j2re0pk8|ci=7...12. marco
'17.5.16 7:04 PM (14.37.xxx.183)솥이 20리터 이상은 들어가는 것이라야 하겟죠
30리터 정도면 좋을 듯
건더기가 전체의 50%정도 잡고
두부 호박 양파 파 등을 배분해서 손질해서 잘라서
솥에 넣고 물을 자박하게 붓고 따로 된장은 물에 잘 풀어서 넣어주면 됩니다.
많이 하는 음식이 오히려 쉽습니다.
왜냐하면 간을 맞추기가 편하기 때문이지요.
2인분을 하면 조금만 더 들어가도 짜지만 많이 하는 음식을 그렇지 않습니다.
문제는 물부터 잡고 시작하면 된장찌개가 아니고 된장국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면 됩니다.13. ...
'17.5.16 7:08 PM (110.70.xxx.174) - 삭제된댓글엠티는 조별로 나누어 알아서 해먹지 않나요?
100인분을 학생이 하다니 쉽지 않겠는데요14. 고기굽나요?
'17.5.16 7:09 PM (122.45.xxx.41)100인분 냄비가 있긴한지 모르겠네요.. 냄비 가득 물부어서 호박 두부 감자정도 넣고 다담사서 넣으세요.. 다담에 조미가 되어있어 다른건 사실 필요없어요.. 고기구울때 짜투리 좀 잘라서 넣으면 풍미가 더 좋아져요.. 팔팔 끓인다음에 약한불에 계속 올려놓고 한국자씩 필요한사람들이 곁들여서 먹는거 아닌가요?? 다담 두세개에 호박두부 두개정도면 될것같은데요?? 팽이버섯도 한 세봉 사세요.. 찌개보다 좀 진한 국을 한다 생각하시면 될것같네요..
15. ...
'17.5.16 7:13 PM (222.232.xxx.179)교회에서 끓이는것 가끔 보는데요
육수는 멸치 보통 1상자 넣어요
거의 밥솥만큼 큰 멸치다시 철망에 한 상자 넣고
다시마.. 김 한장만한것 5-6장쯤 넣으시더라구요
육수 끓여서 철망 건져내고
된장은 색 보면서 풀고
간은 국간장으로 하고
두부 보통 한판
양파 호박도 10개쯤
쑥 있음 쑥 넣고 감자도 많이 까야 해요
냄비 사이즈는
지름 80-100cm쯤 되는 냄비에 끓여요
두세명이 두시간 이상 걸려서 끓입니다
여러명이 해야지
도마 하나 칼 하나 가지고 시작할 일이 아니예요
찌게있음 밥도 해야한단건데
우리교회는 밥솥도
지름 80cm쯤 되는 솥에 두개 해요
잘 생각하심이..16. 그냥
'17.5.16 7:15 PM (221.162.xxx.206)컵된장국 100개 사서 물만 끓여 부어 주세요. 솥을 구해도 국그릇도 100개 있어야 하는데 그거 1회용 쓴다면 거기서 거기에요.
17. 둘리
'17.5.16 7:21 PM (61.76.xxx.81)제가 하는방볍요
고기를 다져서요 마늘하고
된장과 볶아서 담구요
야채는 다썰어서 담아가고요
두부는 포장두부 사갖고가구요
가서 물만 부어서 끓이면 됩니다
냄비에 맞게
생각보다 많이 드시진 않아요
건데기는 있는데로
물은 2리터 10병 정도 잡으시면 됩니다18. 교회는
'17.5.16 7:23 PM (1.238.xxx.39)대량 조리 가능한 시설이 있죠.
왜 굳이 엠티 가서 밥하는걸로 시간 보내는지
더구나 은근 난이도 있는 된장찌개를...
예산 부족하면 저렴하게 한솥 도시락 같은것 주문하면 될것을...
컵라면만 먹어도 물 끓이는 것도 일입니다.19. 둘리님
'17.5.16 7:27 PM (110.70.xxx.56)100인분이 무슨 어느세월에 고기를 다지나요
조언을 하려면 말이 되게 해야지 예산도 안맞을 웬고기래?
집에서 하는 방식을 왜 추천해요?20. ㅇ
'17.5.16 7:36 PM (116.125.xxx.180)냄비는 있어요?
100인분용?
조미료 -멸치다시다
된장1kg
시금치, 아기배추, 아욱 이런 풀떼기 좀 사고
두부 300g 짜리 20팩 정도 넣고
이 정도면 훌륭하죠 ~~~21. 감자대신
'17.5.16 7:36 PM (175.223.xxx.148) - 삭제된댓글무 넣어도 괜찮더군요. 멸치는 마른팬에 살짝 볶으면 비린내 안나고요.
마늘은 넣지 마세요. 차라리 생강가루 조금 넣는게 더 낫더군요. 청양고추 넣고, 마지막에 청국장 넣으면 집된장 같은 맛이 나요. 된장맛이 좋아야 하지만 맛이 없다면, 시판 다담 된장 청국장 조금 넣으면 씁쓸한 맛이 감칠 맛으로 확 달라져요.22. ㅡㅡ
'17.5.16 7:36 PM (211.226.xxx.132)100인분 말하는데 고기를 다져 넣으라니 ㅡㅡ
23. 임조리장 레시피
'17.5.16 7:41 PM (175.223.xxx.148) - 삭제된댓글24. 100인분
'17.5.16 8:44 PM (1.245.xxx.16)일단 양을 인당 200미리 정도 배식한다고 보고
들통에 멸치 다시마 육수를 낸다음 건더기 채망으로 건지고
된장을 풀어 간을 보고 약간 짲쪼롬 하다 싶게 간을 한 후
파 땡초 양파 버섯 호박고춧가루 넣어 끓인 후
마지막에 두부 넣으심 됩니다.25. .....
'17.5.16 9:04 PM (125.186.xxx.68) - 삭제된댓글집에서 맨날 먹는 된장찌개를 굳이...
된장찌개 은근 육수 내야되고 오래 끓으면 텁텁하고 그런데 차라리 푹 끓여먹는 김치찌개가 낫지 않아요
나중에 두부랑 햄 소세지 이런거 듬뿍 넣고26. 차라리
'17.5.16 9:19 PM (118.44.xxx.239)고추장 찌개가 더 나을 듯
야외 나가면 칼칼한 게 입맛 돋구고 칼칼하고 짠 거는
밥도 많이 먹게 되는데...27. ㅇㅇㅇ
'17.5.16 9:27 PM (39.7.xxx.111) - 삭제된댓글http://m.shopping.naver.com/detail/lite.nhn?cat_id=50002413&nv_mid=1071732655...
삼원된장이 식당된장이라고 여기서 봤었어요28. MT
'17.5.16 9:44 PM (14.55.xxx.218) - 삭제된댓글엠티용 100인분이면 일식집 스타일로
다시팩 사서 육수를 진하게 낸 뒤(통양파 같이 끓이면 더 맛있어요)
된장 풀고(미소된장 같은 게 더 편할 듯)
배식하기 조금 전에 두부, 팽이버섯
이렇게만 넣어도 돼요.
(감자, 애호박 등의 야채는
무르기 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