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과 이런저런 수다 오랫동안 떨어온 사람인데요~
결혼하고나니 이제 힘들어요. 얘기하다보면 분위기에 가끔 별에별 얘기 다 나오는데 이제 조심스럽고 나가서 입다물고 들어주는게 실수할 확률 적고 나중에 집에와서 후회하지 않고..요즘 많이 느끼네요ㅎㅎ
또 체력적으로도 피곤해요.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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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인데 이제 수다떨고오면 피곤해요
... 조회수 : 1,818
작성일 : 2017-05-16 18:29:35
IP : 125.129.xxx.14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쓰잘데기
'17.5.16 6:33 PM (110.70.xxx.56)없는 시간이죠 책 보든가 운동 하든가 그 시간에 건설적인 걸 하세요
2. 동감
'17.5.16 6:45 PM (223.62.xxx.120)저도 30대인데 그래요
에너지 소모가 심하죠. 친한 사람들끼리는 괜찮은데
학부모 반모임 정말 기빨리는 느낌..어차피 수다라는게 남 얘기, 집안 얘기, 비교, 자랑, 사교육 얘기 등이라 그닥 건설적이지도 않고..그래서 적당히 거리를 두는 것도 괜찮다고 봐요3. ..
'17.5.16 6:57 PM (112.148.xxx.2)저도 그래요. 기빨리는 느낌.
내 이야기 하기도 피곤하고 남의 인생 이야기 들어주는 것도 넘 피곤해요.
내 할 일 열일하고, 새로운 사람들 만나서 가벼운 이야기 하는게 제일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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