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가 여자한테 반했을때 표정이 어떤가요?

......... 조회수 : 52,828
작성일 : 2017-05-16 17:48:46
.
IP : 223.62.xxx.108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뇨
    '17.5.16 5:49 PM (221.127.xxx.128)

    좋아하는 사람 쳐다볼땐 정말 사랑이 넘쳐 흐름...후뭇? 좋아 죽는 뿌듯한 눈빛 있는데...

  • 2. 음...
    '17.5.16 5:50 PM (121.155.xxx.53)

    사람대 사람으로 다를것 같은데...

    일단 공통적으로 동공지진이 좀 일어나긴하죠..ㅋㅋㅋ

  • 3. ...
    '17.5.16 5:50 PM (223.62.xxx.243)

    입 벌리고 멍때리는 표정으로 쳐다봐요.
    제 경우엔 그랬어요.
    확실한건 시선이 저에게 고정되어 있어요.

  • 4. 옛날에..
    '17.5.16 5:51 PM (116.50.xxx.180)

    저도 그런 눈빛 받아서 사귄 적 있네요..
    다행히 저도 당시 그 분께 마음이 있었구요..

    마음 있으시면 좋은 감정있으신 건지.. 한번 떠 보시는 것도 괜찮을 듯..

  • 5.
    '17.5.16 5:51 PM (122.37.xxx.121)

    반한 여자를 뚫어져라보는사람 많지않나요?
    근데 제 경험에서는 그런남자들이 좀 바람끼가~~;;;
    잘 관찰해보세요

  • 6. ...........
    '17.5.16 5:51 PM (223.62.xxx.54) - 삭제된댓글

    남자가 완전 과묵하고 남성성 강한 스타일 같은데
    진짜 무섭게 쳐다봐요.
    근데 항상 쳐다보고 제가 있는 곳 주변을 서성거리기도 하는 느낌도 들구요.
    남자한테 다가가는 방법도 모르겠고 어려워요...

  • 7.
    '17.5.16 5:51 PM (49.1.xxx.113) - 삭제된댓글

    동공확장 되면서 얼굴 빨개짐
    괜히 가까이 다가옴.
    바보같이 웃음.
    좋아하는 여자의 말투나 몸짓 어느새 그대로 하고 있어요.

  • 8. .......
    '17.5.16 5:53 PM (223.62.xxx.54) - 삭제된댓글

    그리고 잘생긴 편이에요.
    자신감이 넘치는 스타일 같기도 하고
    여자가 많이 따를거 같거든요.
    저한테 관심 있을리가 없다 싶다가도 괜히 혼자 의심하구 있네요. 나이 먹어서 뭔 이런 고민을 하나 싶어요 ㅜㅜ

  • 9. ..........
    '17.5.16 5:56 PM (223.62.xxx.54) - 삭제된댓글

    제가 쉬고 있으면
    절 발견하고 빤히 쳐다보고
    바로 옆자리에 앉아서 자기도 쉬어요.
    그리고 제가 자주 쉬는 자리가 있는데
    원래는 안나타나던 사람이 거기서 몇번 마주치더니
    거기에 먼저 앉아서 쉬고 있고
    또 저랑 마주치면 뚫어져라 쳐다보고...
    근데 부담스럽고 신경쓰여서 제가 눈도 못마주치고
    그냥 자릴 피해버려요.
    전 누구한테 관심 생기거나 좋아하면
    저도 모르게 무조건 피하는 스타일이라....

  • 10.
    '17.5.16 5:56 PM (112.153.xxx.100)

    남자가 8초 이상 뚫어지게 보고 있음..상당히 관심이 있거나 한 눈에 반한 사인중 하나라더라고 들었어요. ^^

  • 11. 저는
    '17.5.16 5:56 PM (182.211.xxx.44)

    여자인데요. 어떤 여자분이 너무너무 예쁘고 말도 예쁘게하고 웃는 모습도 예뻐서 자꾸 쳐다보게 되더라구요.
    진짜 어쩌면 저렇게 예쁘지? 하면서 진짜 나도 모르게 자꾸 보게 되더라구요. 요즘 흔한 꾸민듯한 미인이 아니고 자연스런 미인에 하는 행동도 예뻐서 더 그런가 봐요.
    그 분은 첫눈에 반한거 아닐까요?

  • 12.
    '17.5.16 5:56 PM (211.114.xxx.77)

    그런거에 흔들리거나 넘어가지 마세요. 나중에 너 그랬잖아. 나 좋아하는거 아냐? 했다가.
    완전 이상한 사람 될수 있어요.

  • 13. ..
    '17.5.16 5:56 PM (124.111.xxx.201)

    용기내어 정면돌파 하세요.
    웃으며 "제 얼굴에 뭐 묻었나요?" 해보세요.

  • 14. 순간
    '17.5.16 6:00 PM (14.47.xxx.244)

    순간 멈춤상태가 되나보던데요

  • 15. ㄱㄱ
    '17.5.16 6:06 PM (1.236.xxx.107) - 삭제된댓글

    멍때림...

  • 16. ....
    '17.5.16 6:09 PM (39.7.xxx.215)

    성욕생기는 여자한테 그러는듯 ㅠ 좋아하는거랑 약간 다를쑤도

  • 17. marco
    '17.5.16 6:11 PM (14.37.xxx.183) - 삭제된댓글

    영부인처럼 됩니다.
    볼때마다 꿀이 뚝뚝뚝,,,

  • 18. ...
    '17.5.16 6:11 PM (122.36.xxx.215)

    경험상
    좀 따라다닌다는 느낌이 있고요.
    내가 가는 장소에 자주 나타나요. (이건 착각의 소지가 있긴 해요)
    표정관리는 잘 안되는 것 같아요. 어느날은 되게 좋아하고 어느날은 좀 허둥지둥. 당황해도 하고요.

  • 19. .......
    '17.5.16 6:14 PM (119.192.xxx.44)

    왕자병 바람둥이들은 원래 여자얼굴 뜷어져라 호전적으로 쳐다봐요.
    얼굴 잘생기고 끼 넘치고 시간 많고 지갑에 돈까지 많다면 노골적으로 여자들한테 지분거려요.
    게이가 리얼리티 쇼에서 인터뷰 한 말인데 남자가 남자를 쳐다보는 이유는 두가지라고 했어요.
    1번 널 죽이고 싶어 ㅎㅎ 2번 나랑 잘래? ㅎㅎ
    여자한테 호감이 있다면 어떤식으로든 접근합니다.

  • 20. ㅇㅇ
    '17.5.16 6:16 PM (221.155.xxx.205)

    원글도 그 남자한테 관심 있으면 타이밍 찾아서 직설적으로 물어보세요 나한테 관심 있냐고. 창피한 일 아닙니다. 싱글인데 어떻습니까. 이거저거 다 겪어보는 거죠. 내가 전혀 관심 없는 사람이 나한테 호기심 가지면 전 전혀 신경 안쓰고 무시하게 되든데 원글님은 신경쓰이거나 순진하시거나 둘중 하나인가 봅니다. 너무 앓지 마시고 이런 사람 저런 사람 만나본다는 마음이면 맘이 편안해 지지 않겠습니까

  • 21. 님이 좋아하는 듯
    '17.5.16 6:19 PM (121.187.xxx.84)

    그남자에게 관심이 있으니 그가 하는 행동에 의미부여를 하는지도 몰라요 사람을 좋아하게 되면 아무것도 아닌 상황임에도 내감정대로 해석하기 쉽다는

    그런것보단 극히 현실적인 그니까 전번 물어보고 연락 오고 하는 과정이 관심의 팩트라고 봐야

  • 22. dpdl
    '17.5.16 6:23 PM (219.248.xxx.165)

    실실웃고 헤헤거리는건 아닌듯ㅋ
    웃기는 커녕 긴장되서 경직된 표정에 눈 마주치면 피하고 그런거 아닌가요?
    20년전 기억을 더듬으려니 힘드네요.ㅜㅜ

  • 23. . .
    '17.5.16 6:25 PM (121.88.xxx.102)

    눈에서 꿀떨어져요 ㅎ

  • 24.
    '17.5.16 6:27 PM (116.125.xxx.180)

    느낌이 맞을거예요
    근데 둘다 서로 관심있다니 잘됐네요

  • 25. ㅋㅋ
    '17.5.16 6:27 PM (219.248.xxx.165)

    음..반하면 눈에서 꿀이 떨어진다하니...
    그 남자 눈 주위에 꿀벌들 모여들면 원글님에게 빠져든 걸로~

  • 26. 아...
    '17.5.16 6:30 PM (121.155.xxx.53)

    전 저에게 반한 남자가 없어서...ㅋㅋㅋㅋ

  • 27. 아. . .
    '17.5.16 6:31 PM (110.70.xxx.56)

    그 시선 받던 지난날이 그립네요

  • 28. ..
    '17.5.16 6:31 PM (211.176.xxx.46)

    뭘 원하시는 건데요?
    그 사람이 님한테 호감을 가졌기를 간절히 바람?
    왜?
    님이 그 사람한테 호감이 있으면 호감있다고 표현을 하시든지요.
    부끄?
    왜?
    왜 부끄러운건데요?
    왜 그렇게 쳐다보고 GR이냐고 해야 할 판에.
    성애 관계에서 수동적인 컨셉이신가봐요?
    다른 인간관계에서도 이런 식?
    제가 님을 그렇게 쳐다봐도 이런 글 올리실까?

  • 29. 얼마뒤에
    '17.5.16 6:36 PM (124.49.xxx.151)

    애터미나 암웨이 카탈로그 내밀지나 않을지.
    최근에 10여년 만에 우연히 연락 닿은 사람이 밥먹자 어쩌자 하더니 그짓 하는 바람에 왕짜증.

  • 30. ..
    '17.5.16 6:38 PM (211.176.xxx.46)

    성교 몇 번 하면 끝날 상태인 듯.
    그 남자랑 성교 몇 번 하면 해결될 일.
    반하다? 눈빛?
    난리났네요.
    남자랑 성교가 많이 간절?

  • 31. 청순한남자
    '17.5.16 6:43 PM (121.188.xxx.237) - 삭제된댓글

    짝사랑, 사랑 많이 받아본

    제 입장에선 정말 예뻐서 볼 때마다 설레이고 심쿵할 정도면

    똑바로 못쳐다봅니다

    남자나 여자나 똑같음

  • 32. 그런건
    '17.5.16 6:53 PM (113.199.xxx.18) - 삭제된댓글

    그냥 본인이 알아요
    나를 향한 시선이나 눈빛 눈맞춤이나 그런 기운 분위기등
    난테 관심있나봐~~~하는 느낌이 그냥 저절로 알아져요

  • 33. 왜 그럴까??
    '17.5.16 7:03 PM (112.148.xxx.177)

    여자입장에서 바로 느낌이 와요
    약간은 긴장한듯한 표정에 눈은 계속 나에게 고정..
    눈빛이 틀려요~

  • 34. 그게 착각 말고
    '17.5.16 7:13 PM (222.96.xxx.11)

    진짜 나 좋아하는 구나~ 생각되면 그냥 느낌이 딱 와요
    그 느낌은 헷갈릴 수가 없어요
    딱 봐도 사랑에 빠졌다고 얼굴에 씌여있어요
    이걸 당해보면? 자기자신은 알아요
    남에게 굳이 물어보지 않아도

  • 35. 이런표정입니다.
    '17.5.16 7:16 PM (119.195.xxx.44)

    https://www.youtube.com/watch?v=_GHm4MK6F1Y

  • 36. ...
    '17.5.16 7:53 PM (1.229.xxx.121)

    그런 눈빛 받아본지가 언제인지...
    부럽네요. 예쁜사랑 하시길...

  • 37. 지나가다
    '17.5.16 9:02 PM (223.62.xxx.4)

    저도 그런 눈빛 예전에 받았지요.
    축복이고,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순간이니, 놓치지 마시고 마음껏 누리세요.

  • 38. ........
    '17.5.16 9:08 PM (223.62.xxx.54)

    이게 호감있는 눈빛이 맞는건가요..?

  • 39. 000
    '17.5.16 9:22 PM (116.33.xxx.68)

    눈이계속고정되어있어요
    저를 따라다니는 눈빛느껴요

  • 40. ..
    '17.5.16 11:09 PM (124.61.xxx.210)

    진짜 나 좋아하는 구나~ 생각되면 그냥 느낌이 딱 와요
    그 느낌은 헷갈릴 수가 없어요
    딱 봐도 사랑에 빠졌다고 얼굴에 씌여있어요
    이걸 당해보면? 자기자신은 알아요
    남에게 굳이 물어보지 않아도

    222222222222222222222

    물론 사람마다 다를 수 있지만 빠진 게 제어가
    안되면 그래요.
    저도 몰라서 물어봤다가 과거 경험 생각해보니
    표정이 공통적으로 살짝 바보같이 보였어요.ㅎㅎ
    그 남자들이 맘에 안드니 기억못하고 있던 거였죠.

  • 41. 마른여자
    '17.5.17 7:10 AM (182.230.xxx.127)

    ㅎㅎㅎㅎㅎㅎ

  • 42. ...
    '23.4.20 1:05 AM (14.52.xxx.138)

    댓글이 재밌어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2616 젤 따순 신발은 뭔가요? 1 추천 19:26:54 110
1652615 고양이 키우시는분들 natural core라고 한국 네츄럴 코어.. 1 길냥이 사료.. 19:25:05 87
1652614 의사·간호사·약사 1054명 “윤석열정책, 국민생명에 위협” ... 19:24:35 183
1652613 남편도없이 혼자서 아이낳은 문가비 불쌍해요 6 .. 19:24:03 370
1652612 지금 대형마트가면 1 오징어 19:23:58 138
1652611 뉴진스, 하이브 품 떠나나…오늘 오후 8시 30분 긴급회견 18 ........ 19:12:19 963
1652610 영화 제목 알려주세요(잔인한 영화) 2 ..... 19:06:58 399
1652609 아시아나 어쩌다가 망한건가요? ㅜㅜ 골드 19:06:03 956
1652608 욕실화 더러워지면 새거로 교체하세요? 7 질문 19:06:00 705
1652607 어째서 사람이 이 모양인가 1 올챙이12 19:05:39 288
1652606 미국 빌보드 '21세기 최고 팝스타' TOP 20위 8 19위 19:04:21 726
1652605 뉴 피프티 피프티가 미국공연에서 드디어 큐피드노래 3 ㅇㅇ 19:03:42 537
1652604 오사카교토 3박 4일 어떨가여 3 됐다야 19:03:28 340
1652603 명태균“ 조은희 울며 전화, 시의원 1개는 선생님 드리겠다해“ 3 꼬라지들 19:01:50 493
1652602 뉴진스 저녁때 긴급기자회견한다는데 12 ㅇㅇ 19:00:52 760
1652601 7시 정준희의 해시티비 라이브ㅡ 사도광산, 어찌 이리 굴욕적.. 2 같이봅시다 .. 19:00:40 73
1652600 한국 부모와의 관계에 관한 만화 ㅇㅇ 18:58:57 330
1652599 근손실때문에 허리가 굽나요 3 허리 18:58:32 694
1652598 노인들 왜 폭설로 위험한날 외출하는지 ㅠ 9 ... 18:57:35 1,357
1652597 집에 라떼 만드는 드롱기 있는데요 ... 18:57:32 151
1652596 자녀아이패드 유료어플 설치요. 1 .. 18:56:34 74
1652595 신한은행 펀드 보니 신한미국S&P500인덱스증권자투자신탁.. 2 펀드 18:56:08 368
1652594 동서 부모님 돌아가시면 부조외에 장례식에 가나요? 11 장례 18:54:51 855
1652593 쓸데없는 4 생각 18:50:43 285
1652592 통장 인감만으로 할수있는게 뭘까요? 2 진짜궁금 18:48:04 2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