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세 되신 시어머니께서 어제 버스에서 내리려고 서있었는데
급정거 하는 바람에 넘어져서 갈비뼈가 부러지고 엉덩이뼈도 많이 아프시다는데
일단 4주 진단이 나왓다는데요
버스회사측에서 블랙박스를 보더니 어머니가 손잡이를 잡고 있지 않아서
백프로 어머니 잘못이라 자기네들은 예의상 10만원 정도만 줄수 있다고 했다네요
그래서 일단 남편이 내려가서 경찰에 사고접수 하고
블랙박스 영상은 내일 경찰에 넘기기로 했다는데
버스운전지가 어머니한테 전화해서 고래고래 소리지르고 자기는 잘못없으니까
계속 그러면 10만원도 안줄수 있으니까 경찰에 접수하던지 알아서 하라고 했데요
버스가 왜 급정거했고 어머니는 왜 손잡이를 안잡고 있었는지는 아직 모르겠어요
이런 경우 과실이 몇대몇으로 나오면 나왔지 어머니가 무조건 100프로 이건 아닌것 같아서 문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