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실용음악과 연영과 입시 정보를 알고 싶습니다.

고2맘 조회수 : 848
작성일 : 2017-05-16 16:53:23

일반고 다니는 고2 아들입니다.

공부를 참....많이 안해요. 진로를 수능성적 없이 실기위주로 들어가는 예술계쪽으로 가려는데

아이가 능력이 그리 있는거 같지 않은데 그저 공부하기 싫어서 그러는건지,

답답하고 물어봐도 대답도 없고...


지금은 보컬학원을 다니고 있어요. 학교에서 뮤지컬 동아리 활동 열심히 하고 있구요.

실용음악학원이나 연기학원도 다니고 싶다는데, 이런데 다니고 준비하면 될까요?

제가 어디서 정보를 얻을 수가 없네요.

대학별 입시요강을 보거나 검색해서 읽기는 하는데

주위에 실음과나 연영과, 뮤지컬, 방송연예과등등 그런 쪽으로 아는 분이 없으니 저도 참 막막해요.

아들이 하겠다니 일단은 어찌되었든 도와주고 싶구요.


이쪽 분야 입시정보 아시는 분, 저 좀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실용음악학원이나 연기학원은 어디를 다니는게 좋은지도요. 집은 서울입니다.

IP : 121.128.xxx.4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딩엄마
    '17.5.16 5:09 PM (118.223.xxx.120)

    실용음악과 경쟁율이 100:1 이 넘던데... 각 학교 입시율 부터 알아보세요.
    특히 보컬은 장난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 2. ㅇㅇ
    '17.5.16 5:14 PM (49.142.xxx.181)

    재능도 없는 애를 뭐하러 그런곳에 보내요. 무슨 초딩 피아노학원같이 취미생활하라고 보내는것도 아니고...
    실용음악과 나와도 실력없으면 학원 선생조차 힘듭니다.
    티비오디션프로 한번 보세요.. 어지간한 실력과 재능 운이 따르지 않으면 절대 할수 없는 일이에요.

  • 3. df
    '17.5.16 5:28 PM (210.115.xxx.53)

    그래도 형편이 되시나보네요. 보내세요..
    실음과 나와서 입시학원에서 보컬 가르치고 악기 가르치는 강사들 많습니다. 그들 돈이라도 많이 벌게 해주려면 보내야죠. 그런데 졸업하면 뭐 해먹고 살려고요? 실음과도 어중간한 학교로 보내면 답도 없어요.
    졸업해서 그래도 강사라도 하려면 넘치는 열정이라도 있어야죠. 그런 것조차 없고 엄마가 학원을 어떻게 보내야 하느니.. 어떻게 가르쳐줘야 하느니 부모가 뭐하러 찾아보고 있나요. 자기가 다 생각이 있고 꿈이 있으면 알아서 학원 찾아보고 다닙니다.
    저도 예대 나왔지만 예술한다고 다 머리 빈 애들 수두룩한 것도 아니고요. 나름대로 열정이 있으니까 다들 대학 때도 열심히 밤새워 연습하고 공연하고 그랬던거죠. 실음과를 보내서 음악을 하는 애로 만들고 싶으신거면 실음과 입시학원을 보내야 할테고, 뮤지컬 배우가 꿈이라면 우선은 연기를 배워야죠. 연기를 배우다보면 발성법도 배울테고.. 그 이후에 본인이 보컬 과외라도 받으면서 실력 키우게 해야할테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8626 실패도 너무 늦게 겪으면 4 ㅇㅇ 2017/05/18 1,547
688625 문재인 대통령에게 요즘 감동받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짜증나는 점.. 22 노후 2017/05/18 5,204
688624 닭그네 재임중 5.18 기념식 참여횟수.. 5 ... 2017/05/18 1,709
688623 우리 문통령님 필체 참 멋지지 않나요? 3 나도문빠다 2017/05/18 1,385
688622 적립식 펀드 어떤가요? 1 00 2017/05/18 942
688621 오늘의 베스트샷! 6 멋져 2017/05/18 2,035
688620 대학이 이렇게 되야... 9 marco 2017/05/18 1,408
688619 노회찬 의원 트위터 6 ar 2017/05/18 3,878
688618 문재인 대통령 감사하다 8 ... 2017/05/18 1,830
688617 세탁기 사야하는데 조언좀 6 ㅇㅇ 2017/05/18 1,585
688616 이언주는 오늘 줄무늬 흰자켓 입었네요 ㅋ 21 요상하네 2017/05/18 4,197
688615 고딩 아들 ㅡ 핼스장 등록하면 어떨까요? 4 운동 2017/05/18 871
688614 트럼프대통령의 당선은 11 우리나라엔 .. 2017/05/18 1,141
688613 본인 취임식은 조촐, 5.18 행사는 역대 최대! 4 리슨 2017/05/18 2,606
688612 팀셔록 "카터는 광주518을 공산주의 폭동이라고 말했다.. 인권대통령카.. 2017/05/18 620
688611 와인냉장고 는 와인만넣을수있죠? 5 2017/05/18 1,163
688610 오늘 국가장학금 입금됐는데요 13 8분위 2017/05/18 7,647
688609 총수에게 환영받는 김성태 3 ㅋㅋㅋ 2017/05/18 2,030
688608 time 지에 방금 이메일 보냈어요. 7 ㅇㅇ 2017/05/18 1,892
688607 남편과 별거.. 옳은 결정일까요? (비타민님..제 글 보시면 현.. 162 어느 길이... 2017/05/18 25,622
688606 대한민국 모든 국민이 봐야 할 감동 영상 5 감동 2017/05/18 1,490
688605 임을 위한 행진곡은 왜 이토록 소중한 노래인가 4 산자여 따르.. 2017/05/18 1,170
688604 노무현 그리고 지금의 서운함 55 세상이 2017/05/18 3,944
688603 홍준표부인 복있는 얼굴 38 아카시아 2017/05/18 5,989
688602 임을 위한 행진곡 by 시함뮤 1 고딩맘 2017/05/18 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