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실용음악과 연영과 입시 정보를 알고 싶습니다.

고2맘 조회수 : 844
작성일 : 2017-05-16 16:53:23

일반고 다니는 고2 아들입니다.

공부를 참....많이 안해요. 진로를 수능성적 없이 실기위주로 들어가는 예술계쪽으로 가려는데

아이가 능력이 그리 있는거 같지 않은데 그저 공부하기 싫어서 그러는건지,

답답하고 물어봐도 대답도 없고...


지금은 보컬학원을 다니고 있어요. 학교에서 뮤지컬 동아리 활동 열심히 하고 있구요.

실용음악학원이나 연기학원도 다니고 싶다는데, 이런데 다니고 준비하면 될까요?

제가 어디서 정보를 얻을 수가 없네요.

대학별 입시요강을 보거나 검색해서 읽기는 하는데

주위에 실음과나 연영과, 뮤지컬, 방송연예과등등 그런 쪽으로 아는 분이 없으니 저도 참 막막해요.

아들이 하겠다니 일단은 어찌되었든 도와주고 싶구요.


이쪽 분야 입시정보 아시는 분, 저 좀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실용음악학원이나 연기학원은 어디를 다니는게 좋은지도요. 집은 서울입니다.

IP : 121.128.xxx.4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딩엄마
    '17.5.16 5:09 PM (118.223.xxx.120)

    실용음악과 경쟁율이 100:1 이 넘던데... 각 학교 입시율 부터 알아보세요.
    특히 보컬은 장난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 2. ㅇㅇ
    '17.5.16 5:14 PM (49.142.xxx.181)

    재능도 없는 애를 뭐하러 그런곳에 보내요. 무슨 초딩 피아노학원같이 취미생활하라고 보내는것도 아니고...
    실용음악과 나와도 실력없으면 학원 선생조차 힘듭니다.
    티비오디션프로 한번 보세요.. 어지간한 실력과 재능 운이 따르지 않으면 절대 할수 없는 일이에요.

  • 3. df
    '17.5.16 5:28 PM (210.115.xxx.53)

    그래도 형편이 되시나보네요. 보내세요..
    실음과 나와서 입시학원에서 보컬 가르치고 악기 가르치는 강사들 많습니다. 그들 돈이라도 많이 벌게 해주려면 보내야죠. 그런데 졸업하면 뭐 해먹고 살려고요? 실음과도 어중간한 학교로 보내면 답도 없어요.
    졸업해서 그래도 강사라도 하려면 넘치는 열정이라도 있어야죠. 그런 것조차 없고 엄마가 학원을 어떻게 보내야 하느니.. 어떻게 가르쳐줘야 하느니 부모가 뭐하러 찾아보고 있나요. 자기가 다 생각이 있고 꿈이 있으면 알아서 학원 찾아보고 다닙니다.
    저도 예대 나왔지만 예술한다고 다 머리 빈 애들 수두룩한 것도 아니고요. 나름대로 열정이 있으니까 다들 대학 때도 열심히 밤새워 연습하고 공연하고 그랬던거죠. 실음과를 보내서 음악을 하는 애로 만들고 싶으신거면 실음과 입시학원을 보내야 할테고, 뮤지컬 배우가 꿈이라면 우선은 연기를 배워야죠. 연기를 배우다보면 발성법도 배울테고.. 그 이후에 본인이 보컬 과외라도 받으면서 실력 키우게 해야할테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3015 젊은 직장인의 게임문화? 2 게임문화 05:54:56 252
1653014 정우성관련)진짜 숨막히는 건 ‘결혼 압박’이 아니라 ‘양육 방기.. 8 기사 05:39:03 1,296
1653013 디어달리아 쿠션 5개가 75650원 이랍니다. 6 사세요 03:34:16 1,512
1653012 최민환 무혐의란 2 ... 03:32:02 1,526
1653011 미혼모는 본인 선택이지 누가 만드는 게 아니죠 12 ㅡㅡ 03:23:45 1,130
1653010 아 놔, 아까 어느님이 공유한테서 유재석이.. .. 02:52:12 985
1653009 김소연 변호사 기대하지 마세요. 3 주의 02:36:54 1,923
1653008 코인 관심 있는 분들 보세요 (지난 2주간 코인장 경험) 7 코인코인 02:14:30 1,695
1653007 이것이야말로 전형적인 꼰대마인드에 갑질 3 ㅡ,ㅡ 02:12:32 847
1653006 정우성 청룡영화제 수상소감 16 못보신분들 02:11:48 3,632
1653005 메주콩 밥맛을 이제야 알다니 3 ㅇㅇㅇ 01:17:35 1,068
1653004 정우성은 나중에라도 결혼할까요? 10 ㄷㅈ 01:17:12 2,300
1653003 저녁먹고 좀 잤더니 지금 너무 말똥말똥하네요 2 ㅁㅁ 01:12:55 664
1653002 정우성 얼굴에서 장동건이 보여요 14 청룡 01:05:20 3,134
1653001 징글징글 4 01:04:00 829
1653000 엘베에서 만난… 1 gw 01:02:13 1,152
1652999 남초에서는 정우성 존나 멋있대요 홧팅이래요 27 정면돌파 00:55:55 2,689
1652998 우울증 심하고 정신오락가락할때.. 8 교회 00:41:22 1,599
1652997 윤정부 2년새 문5년보다 집값 더뛰어 32 그때는맞고 00:39:36 2,155
1652996 스파게티 면으로 짜장면 성공했어요 8 ..... 00:37:12 1,244
1652995 매일 저녁대신 술마시는 남편 오늘 집에 없어서 넘 좋아요 3 결혼기간 00:31:42 1,057
1652994 자영업중인데 2 궁금 00:29:24 878
1652993 넷플 오늘 올라온 트렁크 볼만한가요? 10 ........ 00:12:26 2,366
1652992 서울과기대는 학교순위가 엄청 상승했네요 14 ㅁㅁ 00:12:06 2,861
1652991 영어고수님들 질문 있습니다. 1 음냐 00:11:56 4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