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살 아들의 말투 어디까지 고쳐줘야하나요?

... 조회수 : 1,949
작성일 : 2017-05-16 16:28:01

6살 아이의 말투... 고쳐줘야하는건지...이런것까지 간섭하면 안되는건지 잘 모르겠어요.


 1. 놀이터에 노는 아이들에게 "너 몇살이니?"

     약간 도전적인 말투라 거슬렸는지, 어떤 여자 동생 엄마는 자기 딸한테 그러자,

     "그러는 너는 몇살인데?" 이러더라구요... 남자애들은 이런 경우가 굉장히 많고... 심지어 까불지 마라 이런경우도 있어요. 저희 아이도 그런 남자친구들의 말투를 고대로 따라하게 되더라구요.


 2. "내 꺼가 더 센거다~" (박박 우기기)

     이게 별거 아닌 것 같아도 친구들이랑 이러다가 싸움으로 번지는 경우가 왕왕 있어요.


3. 친구에게 "야!! OOO!!!"

     다정하게 부름 어디 덧나는걸까요?


에릭남도 6살때는 이랬을까요?

저는 전부 말투 조심하라고 하긴하는데... 상대방과 기분 바꿔 생각하기 등등 하면서요.

너무 간섭하는건가 싶기도하고...크면서 자연히 나아지는건가... 아님 꾸준히 조곤조곤 설명해줘야하나...

여자인 저로서는 남자아이는 이해가 안가는 점이 많네요.;;;쎈척하기 잘난척, 허세끼가 있어요.





 

IP : 203.244.xxx.2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5.16 4:37 PM (218.148.xxx.195)

    그런말을 많이 들어서 그런거아닐까요

  • 2.
    '17.5.16 4:43 PM (223.62.xxx.239) - 삭제된댓글

    말투를 못 들어서 그런건지 전 전혀 문제를 모르겠어요. 저도 어릴때 저렇게 말했는데 예의바르게 잘 컸거든요.

  • 3. ...
    '17.5.16 4:43 PM (106.51.xxx.208)

    애가 어린이집 안다니나요
    애들 다 그렇게 말해요^^ 이름도 꼭 성까지 붙여서 부르고ㅎ
    서로 내꺼가 더 좋은거라고 우기고 싸우고 그런거죠

  • 4. ㅎㅎ
    '17.5.16 7:59 PM (1.238.xxx.230)

    귀엽구만요~ 초등 아들둘 엄마임다~~

  • 5. ...
    '17.5.17 10:06 AM (203.244.xxx.22)

    전 놀이터에서 그 동생 엄마가 애한테 되게 싸늘하게 되물어서 기분 나빴나보다 했어요.
    애들이 대부분 그렇게 말하긴하죠. 특히나 남자애들은...
    근데 혹시 저희 동네만 그렇다던가;;; 교정을 해줘야하는건가 싶어서요.
    덧글보니 말투 가지고 너무 압박할 필요는 없겠네요.
    덧글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6446 스트레스푸는,가슴뛰게좋아하는 취미나, 운동있으세요? 7 공동 2017/08/09 2,461
716445 오이무침이 매번실패해요ㅠㅠㅠ 21 2017/08/09 4,125
716444 더워서 입맛이 뚝떨어졌네요 1 더워 2017/08/09 635
716443 기독교인들은 시민사회 구성원으로서 세금도 안 내려고 하나요? 7 종교인과세유.. 2017/08/09 590
716442 앞으론 장염에 링겔못맞아요 71 똑같은 대우.. 2017/08/09 24,377
716441 건보 정책...좀 걱정됩니다 21 ,,, 2017/08/09 4,103
716440 제주도 2박3일 여행하려 하는데 장소 추천 부탁드려요~^^ 4 헤헤 2017/08/09 1,402
716439 다른 집 아이들은 어떤가요? 10 ... 2017/08/09 2,982
716438 뉴욕가서 사올 아이템없을까요? 2 현금이선물 2017/08/09 1,272
716437 연예인이되고싶은 딸 9 123 2017/08/09 2,674
716436 거울을보면 팔자주름땜 속상해요 14 우울 2017/08/09 5,957
716435 저희동네 평생학습센터는 춤이 너무 많아요. 7 ... 2017/08/09 1,742
716434 단발에서 지금 기르고 있는데 진짜 지저분해요 6 ㅇㅇ 2017/08/09 1,841
716433 송강호 출연 대본 요구까지, MBC 콘텐츠제작국도 제작중단 !.. 4 고딩맘 2017/08/09 2,969
716432 민주당ㄷㄷㄷㄷㄷ 33 홍위병 2017/08/09 3,924
716431 경비실에 에어컨없는 아파트도 있다는걸 처음 알았네요. 9 뉴스보니 2017/08/09 1,580
716430 주소이전요 이사시 2017/08/09 390
716429 피자를 냉장고에 보관중인데요 ㅇㅇ 2017/08/09 717
716428 이재용 대통령, 장충기 비서실장... 삼성 공화국 전모. 8 아이사완 2017/08/09 1,339
716427 옥수수동동주, 새우왕만두 맛나네요. 4 호롤롤로 2017/08/09 1,363
716426 애들적성무시하고 무조건 이과로 11 이과열풍 2017/08/09 2,435
716425 시사인 특종: 언론사들이 삼성을 돕고 싶다고 애원. 3 richwo.. 2017/08/09 918
716424 공무원이 퇴직후에 고소당하면 불이익없나요? 6 ㅇㅇ 2017/08/09 1,163
716423 성당 다니시는 분들께 질문(성령기도회에 대하여) 3 음... 2017/08/09 1,110
716422 아래 보험 설계사 글 중 1 보험 2017/08/09 8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