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살 아들의 말투 어디까지 고쳐줘야하나요?

... 조회수 : 1,835
작성일 : 2017-05-16 16:28:01

6살 아이의 말투... 고쳐줘야하는건지...이런것까지 간섭하면 안되는건지 잘 모르겠어요.


 1. 놀이터에 노는 아이들에게 "너 몇살이니?"

     약간 도전적인 말투라 거슬렸는지, 어떤 여자 동생 엄마는 자기 딸한테 그러자,

     "그러는 너는 몇살인데?" 이러더라구요... 남자애들은 이런 경우가 굉장히 많고... 심지어 까불지 마라 이런경우도 있어요. 저희 아이도 그런 남자친구들의 말투를 고대로 따라하게 되더라구요.


 2. "내 꺼가 더 센거다~" (박박 우기기)

     이게 별거 아닌 것 같아도 친구들이랑 이러다가 싸움으로 번지는 경우가 왕왕 있어요.


3. 친구에게 "야!! OOO!!!"

     다정하게 부름 어디 덧나는걸까요?


에릭남도 6살때는 이랬을까요?

저는 전부 말투 조심하라고 하긴하는데... 상대방과 기분 바꿔 생각하기 등등 하면서요.

너무 간섭하는건가 싶기도하고...크면서 자연히 나아지는건가... 아님 꾸준히 조곤조곤 설명해줘야하나...

여자인 저로서는 남자아이는 이해가 안가는 점이 많네요.;;;쎈척하기 잘난척, 허세끼가 있어요.





 

IP : 203.244.xxx.2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5.16 4:37 PM (218.148.xxx.195)

    그런말을 많이 들어서 그런거아닐까요

  • 2.
    '17.5.16 4:43 PM (223.62.xxx.239) - 삭제된댓글

    말투를 못 들어서 그런건지 전 전혀 문제를 모르겠어요. 저도 어릴때 저렇게 말했는데 예의바르게 잘 컸거든요.

  • 3. ...
    '17.5.16 4:43 PM (106.51.xxx.208)

    애가 어린이집 안다니나요
    애들 다 그렇게 말해요^^ 이름도 꼭 성까지 붙여서 부르고ㅎ
    서로 내꺼가 더 좋은거라고 우기고 싸우고 그런거죠

  • 4. ㅎㅎ
    '17.5.16 7:59 PM (1.238.xxx.230)

    귀엽구만요~ 초등 아들둘 엄마임다~~

  • 5. ...
    '17.5.17 10:06 AM (203.244.xxx.22)

    전 놀이터에서 그 동생 엄마가 애한테 되게 싸늘하게 되물어서 기분 나빴나보다 했어요.
    애들이 대부분 그렇게 말하긴하죠. 특히나 남자애들은...
    근데 혹시 저희 동네만 그렇다던가;;; 교정을 해줘야하는건가 싶어서요.
    덧글보니 말투 가지고 너무 압박할 필요는 없겠네요.
    덧글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8557 대통령의 위로.gif 15 저녁숲 2017/05/18 3,893
688556 이번에 사진작가 분들도 문님 지지자인가봐요.. 2 이런저런ㅎㅎ.. 2017/05/18 1,868
688555 지금 방금 3 꿀단지 2017/05/18 976
688554 위로는 없었습니다. 2 이런 2017/05/18 1,325
688553 문대통령도 우시네요. 10 2017/05/18 3,746
688552 마음 깊은 곳을 어루만져 주는 연설 (연설전문.txt) 13 ........ 2017/05/18 1,617
688551 명연설 이네요. 20 패랭이 2017/05/18 2,427
688550 오늘 참좋아요~! 00 2017/05/18 309
688549 기념식...박수와 환호성 대단하네요.................. ㄷㄷㄷ 2017/05/18 948
688548 저 울고 있어요 30 문재인대통령.. 2017/05/18 3,421
688547 속보)법무부·대검, 돈봉투 사건에 합동 감찰반 22명 투입 4 .... 2017/05/18 1,608
688546 답답해 미치는 아재 남자친구 3 df 2017/05/18 1,263
688545 가계부 쓰면 확실히 소비 지출이 줄어드나요? 8 궁금 2017/05/18 1,497
688544 애정결핍의 상대들이 사랑하는 법 18 ㄴㅇㄹ 2017/05/18 8,149
688543 문재인 대통령 연설하시네요. 광주 5.18 기념사 44 생중계 2017/05/18 2,481
688542 이니 하고 싶은거 다해~ 5.17(수) 2 이니 2017/05/18 795
688541 요즘 여자아이들 키 언제까지 자라요? 8 2017/05/18 3,683
688540 MBN에서 문블렌드도 나오네오 3 모리양 2017/05/18 693
688539 님을 위한 행진곡 노래 처음 어떻게 접하셨어요? 5 응팔 2017/05/18 869
688538 터울지면 원래 동생 많이 이뻐하나요? 14 ㅇㅇ 2017/05/18 1,785
688537 전두환은 죽을때까지 저렇게 놔두는건가요? 6 ... 2017/05/18 1,468
688536 靑 "노무현 일베 이미지 사용 방송사에 매우 유감..관.. 12 ar 2017/05/18 3,010
688535 저녀분 중 중학생 국어과목 인강 들으시는분 5 중딩애미 2017/05/18 951
688534 애국가도 부르고,님을 위한 행진곡도 부르고. 5 좋다. 2017/05/18 704
688533 수학 심화문제집 풀어야 하나요? 6 열일중 2017/05/18 1,4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