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애는 아니구요
저희 조카애가 그러는데 (여자애예요)
요즘 학교에 남자 친구들이 스포츠토토를 해서 돈을 벌어서 막쓰기도하고
잃기도 하고 그 정도가 장난이 아니라고 하네요
스포츠토토가 아이들을 상대로 쉽게 돈을 따게하고 천천히 중독을 시키는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어서 저 혼자 걱정하고 있어요
조카가 지난주에 지갑을 줏었는데 그안에 20만원 좀 안되는 돈이 들어 있었는데
그안에 학생증이 들어 있길래 전화를 했더니 별로 대수롭지않게 알았다고 하더래요
그러면서 조카 하는말이 얘 그거해서 돈을 번거 같다고 자기돈은 3만원만 잃어버려도
난리나고 우는 애도 있는데 토토해서 번돈은 막쓴다고 그러더라구요
애들이 돈을 쉽게 딴데요
그리고 꽤 큰돈을 잃어도 애들이 겁도 안낸다고 하구요
조카는 수원에 전통이 오래된 일반고 다녀요
저는 대학 다니는 아들한테 검열? 을 마쳤어요. 도박꾼 아들은 안키운다고 했더니 너무 바빠서 할시간이 없데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