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많은 여성분한테는 어떤 선물이 적당할까요?

dd 조회수 : 2,904
작성일 : 2017-05-16 15:31:49

같이 일하는분인데....돈을 굉장히 많이 버시는 분이고 전 박봉...

평소 많이 사주시고 해서

곧 다가오는 생일에 간단한 선물을 하고 싶어요.

한 이만원에서 오만원 사이면 좋겠는데 마땅한게 생각이 안나네요.

초콜렛을 좋아하셔서 크리스마스때는 고급 초콜렛세트를 사드렸어요.(그래봐야 삼만원정도)

텀블러 같은건 이미 많이 가지고 계신것같아서 패스

스타벅스 상품권은 왠지 돈으로 드리는 기분이 나서 패스(오만원짜리 사줘봐야 의미없을듯ㅠ)

립스틱이나 화장품종류는 취향을 모르니 패스

간단하면서 누구나 좋아할만한 선물이 있을까요?

IP : 106.250.xxx.11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꽃?
    '17.5.16 3:33 PM (183.98.xxx.142)

    자 꽃선물 젤 받기 싫어합니다만

  • 2. 취미와 취향
    '17.5.16 3:36 PM (112.186.xxx.156)

    선물받는 사람의 취향이나 즐겨하는 활동, 습관.. 이런 거 알면 선물 고르는데 도움이 되죠.
    예를 들어서 저는 단거는 입에 대지도 않는 사람인데 배즙 한박스 선물받으면 난감합니다.
    저로서는 배즙 같은건 남들에게 나누어줄 뿐이지만
    식품이라 해도 하루견과.. 이런거 한개씩 낱개 포장되어 있는 건
    등산할 때 하나씩 가져가서 먹으면 좋더라구요.
    그러니가 취미와 취향을 알아서 그에 맞춘 선물이면 좋아요.

  • 3. 선물
    '17.5.16 3:38 PM (223.33.xxx.197)

    저희 시어머니 기준
    취향에 맞는 간식류(호텔이나 고급제과점 케이크 쿠키세트 등)
    요리 직접 하시는분이면 참기름이나 장류(ssg등서 파는것)
    견과류..
    이정도는 받으시면 드시긴 하더라고요.

    꽃은 하시려면 10만원 이상되는거 제대로 하시고요..

  • 4. lillliiillil
    '17.5.16 3:38 PM (211.36.xxx.34) - 삭제된댓글

    저는 이쁘고 작은우산도 좋을듯해요 예전에 선물받았는데 좋은거라 오래 잘썼어요

  • 5. 좋은하루
    '17.5.16 3:44 PM (49.165.xxx.113) - 삭제된댓글

    여름에 화사한 손수건 으로 닦는거 우아해 보임
    비싼건 디게 비싸요

  • 6.
    '17.5.16 3:54 PM (211.114.xxx.77)

    많이 가지신분이라면. 꽃 선물 괜찮을것 같은데요.
    받았을때 기분좋은 선물.

  • 7. 맞아요
    '17.5.16 3:57 PM (219.248.xxx.165)

    많이가진사람 어줍짢은 물건주는거보다 기분이라도 좋으라고 꽃선물 괜찮네요.

  • 8. 11층새댁
    '17.5.16 4:04 PM (39.113.xxx.20)

    슈케어 - 나무로 된거
    머리 빗 - 역시 나무로 된 거
    고디바 초콜릿
    출장이 많다면 휴대용 옷걸이식 건조기

    이것 말고는 생각이 안나요^^;;

  • 9.
    '17.5.16 4:11 PM (112.153.xxx.100)

    꽃ㅡ요새 작약 예뻐요. ^^ 병 입구 좁은 화병에 끼워서
    과자나 홍차. 커피 ^^

  • 10. 제 경험상
    '17.5.16 4:12 PM (110.140.xxx.179)

    돈 많은 분들은 돈 버느라 바빠서 그러신지

    홈메이드 음식을 무척 반가워하시더라구요.

    엄마가 아시는 분 집밥을 해드리니, 그리 좋아하시더라고...

  • 11.
    '17.5.16 4:16 PM (211.109.xxx.170)

    몰라서 못 사는 물건이 낫지 않나요? 가격은 얼마 안 되도 있는 줄 몰랐던, 그런데 쓸모있는 그런 물건이요. 가령 탱글티저 같은 거, 엄청 히트 친 저렴이 화장품 뭐 이런 거요.

  • 12. 그러게요
    '17.5.16 4:47 PM (223.62.xxx.26)

    흔한 품목이어도, 실용적인 걸 고르고
    그걸 고급화 하세요 ㅎ
    예를 들면 위에 나온 참기름 세트 같은 거. 최~고급으로 하는 거죠.

    아니면 독일제 우산 있어요, 아주 작고 케이스에 쏙 들어가는데 65000원 정도 해요. 예쁘고요.
    이런 거 좋을 듯해요.

  • 13. 바로 윗님.
    '17.5.16 5:05 PM (112.186.xxx.156)

    독일제 우산이라는거 혹시 크닙스 말씀하세요?
    아주 작고 케이스에 쏙 들어가기는 하는데요,
    이게 막상 들어보니 무거워요.
    그래서 저는 집에 모셔놓고 눈으로만 봐요.

  • 14. 커피제일 나은듯
    '17.5.16 7:51 PM (14.40.xxx.68) - 삭제된댓글

    저도 스벅 싫은데 그래도 받으면 다른사람에게 커피살때도 쓸 수 있고 시간 애매할때 한끼 때우기도 좋구요.
    집밥 추천은 안좋아하는 사람은 진짜 싫어하는게 집밥이예요.
    식당은 그나마 여러사람 입에 맞추는데 집밥은 말그대로 그집 사람들 입이니까.
    여자들이 시어머니 반찬 친정엄마 반찬도 받다지쳐 갖다버리는데 집밥은 진짜 처치곤란에 빋고 뭐라도 답례해야할것같은 부담감 장난 아닐듯요.

    집에서 식사안하는 사람 참기름 세트 더 처치곤란이고
    자차가진 사람은 작은우산 필요없어요.

    상대방한테 필요한거 주는거 아니면 다 짐입니다.

    그정도 뭐라도 답례를 해야할 분이면 잘 상펴보세요. 이거 좋아하더라 싶은걸 줘야지 정보하나도 없는데 어떻게 밎추겠어요.

  • 15.
    '17.5.16 7:57 PM (220.127.xxx.253) - 삭제된댓글

    제가 아는 교감샘이 계시는데 선물을 진짜 많이 받으세요
    그 중에 제일 좋아하는게 시골에서 직접 재배한 음식들을
    좋아하시던데‥
    반제품 말고 완제품으로요 ^^
    시골 된장 고추장 그런건데 취향이 어떠실지 모르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1590 시집에서 집수리하는데 가야 되나요 22 ... 2017/05/27 2,731
691589 간식으로 남편 컵라면같은것 먹고나서 6 2017/05/27 2,122
691588 싸우거나 화나면 사람 못살게구는 친정엄마 6 환장직전 2017/05/27 1,792
691587 총각 김치 생애최초로 만들어보려고해요. 도와주세요 20 2017/05/27 1,553
691586 눈물이 한방울도 안났던 ''노무현입니다" 7 .... 2017/05/27 3,336
691585 지금 남친 공항 마중 나가고 있는데요~ 4 대가 2017/05/27 1,996
691584 길지만 간단히 쓸게요. 남편과 돈문제 46 ..... 2017/05/27 6,913
691583 Sns에는 정우택관련 의혹이 핫한데 14 나꼼수때얘기.. 2017/05/27 2,539
691582 주말에 집에 혼자 있으니... 1 000 2017/05/27 1,305
691581 갑자기 온몸에 막 아파오고 잠이 2 쏟아지네요 2017/05/27 826
691580 가방 하나만 찾아주세요 1 보테가일까 2017/05/27 610
691579 미친놈인척 싸이코인척 이상한사람인척 해서 상대방이 날 피하게끔 .. 5 아이린뚱둥 2017/05/27 877
691578 프로듀서 2 라이관린요 5 21 2017/05/27 1,427
691577 갓 돌 넘긴 아이를 어린이집에 맡긴다는데 옳은 판단일까요? 8 ㅇㅇ 2017/05/27 2,013
691576 프듀 왜 신경쓰이나 했더니 7 2017/05/27 1,616
691575 강경화 두딸들 증여세도 3년동안 안냈었네요ㅜㅜ 조국도 그러더.. 64 강경화 2017/05/27 7,814
691574 뉴욕 15 여행 2017/05/27 1,058
691573 선글라스를 샀는데요 3 아기사자 2017/05/27 1,505
691572 이언주 님을 격려하는 방법 9 .. 2017/05/27 1,683
691571 거의 매일 샐러드 먹는 집인데요... 274 민트홀릭 2017/05/27 41,486
691570 기름진 음식(삼겹,장어 등) 먹고 바로 배아프신분? 12 삼겹살 2017/05/27 5,989
691569 초등 수학 최상위 문제집 꼭 해야하나요? 6 다롱이 2017/05/27 3,192
691568 군 유족이 받은 최초의 국가적 위로입니다. 고맙습니다. 김정숙 .. 4 고딩맘 2017/05/27 1,187
691567 위장전입 보도에 대한 MBC 해직기자의 생각.jpg 2 ㅇㅇ 2017/05/27 1,513
691566 외로운 분들은 이곳에 오셔서 위로를 받으세요 1 외로운 2017/05/27 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