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와 마늘쫑이 이렇게 맛있는거였나요?

ᆞ루미ᆞ 조회수 : 4,225
작성일 : 2017-05-16 14:31:51
생선조림 있는거 데워먹으려다
마늘쫑 사놓은게 생각나서
간단하게 기름두르고 맛간장 한술 넣고
막 볶았거든요
(요리할줄 몰라서 그냥 막했어요;;)

근데 진짜 너무 맛있네요
식감도 쫄깃 찔깃 하면서요

생선은 데우지도 못하고 마늘쫑에 밥한그릇 다 먹었어요 ㅋㅋ

아 정말 마늘쫑.. 너무 맛있는거같아요
흔한 반찬인데 오늘 첨으로 깜짝 놀라네요

저만 이런가요? ^^;
IP : 110.70.xxx.174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늘쫑
    '17.5.16 2:33 PM (123.215.xxx.204)

    마늘쫑 자체가 맛있는 마늘쫑 아니었을까 싶네요
    어떻게 볶아도
    마늘쫑은 마늘쫑일뿐 이었어요

    양파도 양파일 뿐이었는데
    요전 어느날 양파를 살짝 볶았는데
    그 양파는 엄청 맛있드라궁

    식재료 자체가 맛있는품종 아니었을까
    생각했었습니다

  • 2. ...
    '17.5.16 2:34 PM (70.187.xxx.7)

    마늘쫑 맛나죠. 기름에 볶기만 해두 맛남. 나오는 철에만 나와서 많이 나올때 많이 드세요.
    마늘쫑 짱아찌 양념해두 맛나요. ㅎㅎ 깻잎짱아찌와 함께 밥도둑

  • 3. ㅇㅇ
    '17.5.16 2:34 PM (39.7.xxx.168)

    살짝 삶아서 고추장양념에 참기름 통깨 좀 넣고 버무려서
    먹고 싶네요.

  • 4. ᆞ루미ᆞ
    '17.5.16 2:38 PM (110.70.xxx.174)

    아무때나 먹을수있는게 아니었군요
    암튼 세상에 이리 간편하고 (마늘쫑이니 마늘안넣어도 되잖아요ㅋ) 맛나고 저렴한 반찬이 있을줄이야

    자취생들한테 막 알려주고 싶네요 ㅎㅎ

  • 5. 요리초보
    '17.5.16 2:49 PM (1.234.xxx.187)

    감사합니다. 원래 마늘쫑 좋아하는데 왠지 어려운 메뉴 같아서 미뤄뒀는데 글과 댓글 보고 이따 장봐서 해먹으려구요~
    신난다!

  • 6. 이거
    '17.5.16 2:50 PM (222.114.xxx.36)

    고기궈먹을때 같이 구어도 맛있어요.

  • 7. 지지난
    '17.5.16 2:58 PM (1.230.xxx.4)

    여름. 마늘종장아찌에 미쳐서 마늘종장아찌랑 삼시세끼 밥에 물 말아 먹었어요. 땀에서 마늘냄새가 엄청 나더라구요. ㅎㅎ

  • 8. 쓸개코
    '17.5.16 3:01 PM (218.148.xxx.246)

    진짜 맛있죠. 저도 어제 사다놨어요. 이때 아니면 중국산만 나오잖아요. 실컷 먹어두려고 합니다.^^

  • 9. 하하 넘 웃겨
    '17.5.16 3:01 PM (110.70.xxx.174) - 삭제된댓글

    땀에서 마늘냄새나니.. ㅋㅋㅋㅋㅋㅋ
    그건 좀 마니 웃기네요
    그러면 좀 곤란한데.. ;;;;;;;

  • 10. 하하
    '17.5.16 3:03 PM (110.70.xxx.174)

    땀에서 마늘냄새나니.. ㅋㅋㅋㅋㅋㅋ
    그건 좀 마니 웃기네요
    그러면 좀 곤란한데.. ;;;;;;;


    갑자기 제 친구가 생각나네요
    일주일간 야채주스만 먹는 다이어트(디톡스)를 하고 운동을 하러갔는데..
    어디선가 자꾸 슬슬 야채냄새가 나더래요
    알고보니 자기 몸에서 나는 야채땀 냄새라는.. ㅋㅋㅋㅋ

  • 11. 호롤롤로
    '17.5.16 3:07 PM (175.210.xxx.60)

    어제마트가니까 국내산팔더라구요~
    평소엔 중국산이라 안사먹거든요...
    푹익히면 달달하고..아삭하게 익히면 살짝 맵기도 하고..
    참 맛있는 밥도둑이에요..
    고구마줄기,마늘쫑반찬 너무 좋아해요.

  • 12. 아 정말
    '17.5.16 3:09 PM (110.70.xxx.174) - 삭제된댓글

    저도 고구마줄거리 좋아해요
    근데 이건 제가 하려먼 껍질벗기다거
    손톱밑이 새카매진다는...

    예전에 할머니께서 해주셨는데
    이것도 진짜 맛나죠~!

  • 13. 아 저도
    '17.5.16 3:10 PM (110.70.xxx.174)

    저도 고구마줄거리 좋아해요
    근데 이건 제가 하려먼 껍질벗기다가
    손톱밑이 새카매진다는...;;;;

    예전에 할머니께서 자주 해주셨는데
    이것도 진짜 맛나죠~!

  • 14. 저두요
    '17.5.16 3:16 PM (211.174.xxx.57)

    늘상 마늘쫑 볶아만 먹다가
    어쩌다가 찌개에다 넣어서 먹었더니
    청양고추처럼 국물이 얼큰해지더만요

  • 15. ..
    '17.5.16 3:20 PM (175.214.xxx.194) - 삭제된댓글

    저도 마늘쫑 좋아해요. 요새 국내산 나와서 많이 먹고 있어요.

  • 16. ...
    '17.5.16 3:43 PM (1.231.xxx.48)

    볶음밥에 넣어도 맛있어요.
    전 계란이랑 양파랑 마늘쫑 넣어서 볶음밥 해 먹어요.
    아삭아삭하고 노랑, 연두 어우러진 색감도 예쁘고
    양파와 마늘쫑이 익으면 달콤한 맛이 나서 아이도 잘 먹어요.

    마늘쫑 베이컨말이도 맥주 안주로 좋아요.

  • 17.
    '17.5.16 3:45 PM (110.70.xxx.174)

    앗 볶음밥 자주해먹는데.. ^^
    이거할땐 좀 더 쫑쫑 썰어야겠죠?

    너무 좋은 아이디어 감사해요~~

  • 18.
    '17.5.16 3:46 PM (121.168.xxx.25)

    장아찌만들어놨다가 고추장넣고 무치거나 볶아도 너무 맛있어요 친정엄마가 해마다 해주시는데 밥두공기먹어요

  • 19.
    '17.5.16 5:34 PM (222.109.xxx.62) - 삭제된댓글

    냉동해두고 여를 겨울에도 이따금 반찬 없을때 반찬합니다
    쫑쫑 썰어서 냉동해서 볶음밥에 넣으면 굿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1461 생각해봅시다] 高1의 자퇴계획서… 말릴 수 없는 아버지 3 ........ 2017/05/27 1,159
691460 우리~ 국회의원들 전수 조사 한번 해볼까요? 6 선거 다시.. 2017/05/27 1,005
691459 분당 잘 아시는 분요~ 15 ㅇㅇ 2017/05/27 2,270
691458 질염은 아닌데 바르는 연고요... 1 ... 2017/05/27 1,330
691457 이 사진엔 슬픈 비밀이. . . 7 . . . 2017/05/27 2,961
691456 이언주 님에게 격려의 문자를 5 .. 2017/05/27 2,470
691455 위장전입? 문재인 대통령을 고개 숙이게 하고싶은 기레기들과 야당.. 33 위장전입 이.. 2017/05/27 4,005
691454 이언주 생각할수록 어이없고 짜증나네요. 3 .. 2017/05/27 1,257
691453 전기렌지 사용 하시는 분 8 여름 2017/05/27 1,678
691452 주호영 다운계약서5억 4 ㅇㅇ 2017/05/27 2,238
691451 2018년 디지털교과서 도입… 교과서대신 탭으로 수업하나요ㅠㅠ .. 4 ........ 2017/05/27 1,003
691450 연하 남친이 누나 대신 내 이름 부르게 하는 방법 18 ... 2017/05/27 10,470
691449 남자 고등학교에서 생긴일 4 ... 2017/05/27 2,777
691448 영화 노무현입니다 열풍-2002년 노풍때의 돌풍 그대로 닮았다 2 집배원 2017/05/27 1,175
691447 살면소 이해안되던것들이 이해되고 할수있게되고 하던것들이 뭐가있으.. 2 아이린뚱둥 2017/05/27 849
691446 남편이 지금 들어왔는데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17 ㅇㅇ 2017/05/27 5,965
691445 영화 보통사람 보셨나요 6 ..... 2017/05/27 1,115
691444 제가 67 고해성사 2017/05/27 20,655
691443 귀여운 교황님, 트럼프 손 뿌리침 ㅋㅋㅋ 13 cook 2017/05/27 6,837
691442 여자보는눈이있는사람은 어떤여자랑 결혼하는거같나요? 5 아이린뚱둥 2017/05/27 2,536
691441 치매 초기인듯한 엄마 6 어찌하지 2017/05/27 4,244
691440 백원우, 당시 유일하게 국민의 마음을 대변해준 분 8 질문 2017/05/27 1,745
691439 수제 두부 쉰내 3 111 2017/05/27 3,142
691438 6살 아들이 한 말 때문에 잠이오지 않아요.. 44 poporo.. 2017/05/27 22,364
691437 파김치를 담그는중인데.. 새우가루 넣을까요? 8 요리초보 2017/05/27 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