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인폐렴의 원인ㅇㅣ요?

ㅇㅇ 조회수 : 1,975
작성일 : 2017-05-16 14:05:04

건강한 사람이 감기걸린다고 폐렴이 되진 않잖아요?

면역이 약해서져 몸상태가 안좋단 증거죠?


아님 청결문제도 있을까요?

77세 아버지가 소변보고 화장실물 안내리고 바가지로 물부어요

냄새난다고 그러지 말라고 해도 고집이 ㅠㅠ

새벽에 찬물로 샤워하시고 ㅠㅠ

아버지방에 이상한 냄새가 나서 들어가기도 싫거던요 ㅠㅠ


나이가 들면 자식말도 듣고 유해져야 효도?를 할텐데

자식말은 귀뚱에도 안듣고 자기고집이 너무 쎄서 아예 소통하고 싶지않거던요


지금 폐렴으로 입원하셨네요 ㅠㅠ

IP : 112.173.xxx.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건강
    '17.5.16 2:07 PM (222.98.xxx.28)

    어르신들은 특히나
    폐렴이 무서워요

  • 2. 위생 청결
    '17.5.16 2:07 PM (175.223.xxx.241)

    개인 위생 청결도 문제가 되긴하지만
    그것보다는 면역력 떨어지는것이 더 작용할거예요.
    위험 할수도 있어요. 노인들 폐렴은

  • 3. 감기
    '17.5.16 2:07 PM (123.215.xxx.204)

    감기 왔을때
    바로치료 안하면
    노인들은 쉽게 폐렴이 오기도 하더군요
    근데 폐렴으로 사망하시는 분들도 계시긴 하지만
    나으시는 분도 많습니다

  • 4.
    '17.5.16 2:12 PM (223.38.xxx.250)

    미리 폐렴 예방 주사 맞으면 폐렴 안 걸린대요
    한건 5년마다 맞는거 있고 비싼건 한번 맞으면 평생 예방 된다고 하던대요

  • 5.
    '17.5.16 2:13 PM (223.38.xxx.250)

    한건ㅡ싼건 오타

  • 6. 쓸개코
    '17.5.16 2:37 PM (218.148.xxx.246)

    노인분들 흡인성 폐렴도 잘 걸리십니다.
    전체적으로 근육이 약해지면서 연하장애가 생기죠.
    그럼 침이나 음식물등 이물질이 기도로 넘어가 폐에 지장을 줍니다.
    저희 아버지도 그러셨어요.

  • 7. 저희
    '17.5.16 2:50 PM (121.166.xxx.51)

    아버지 올해 연세가 90이신데 10년 전부터 폐렴으로 10번 정도 입원하셨어요.
    제일 큰 원인은 새벽 찬공기였어요.
    의사가 처방하는 약 잘 드시고 온도 조절 잘하면 괜찮으세요.
    그런데 몸이 좀 건강해지면 답답하다고 다시 찬공기를 쏘이시고 그러다 또 입원하시고
    그랬는데 작년에 호되게 앓고 난 이후론 조심하세요.

  • 8. 윗님
    '17.5.16 3:06 PM (112.173.xxx.7)

    혹시 폐렴예방주사는 안맞으셨나요? 이젠 맞아도 효과가 없는지요?

    그리고 답변주신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 9. 저희
    '17.5.16 3:20 PM (121.166.xxx.51)

    아버지 폐렴 예방주사 맞으셨어요. 병원에서 하라는대로 했어요.
    그런데 폐가 워낙 안좋으셔서 찬공기에 오래 노출되거나 면역력이 약해지면
    몸에서 열이나 입원하시곤 했어요. 입원하면 1주-2주 후 퇴원했고요.
    입원할 땐 일어나는 것도 어려울 정도로 아프시다가도 입원하고 2-3일만 지나면
    기운은 차리시는데 가래때문에 2주는 입원해요.
    조금이라도 더 건강할 때 주의하시고 관리하시면 폐렴은 병 축에도 못 드는데
    노인들의 경우엔 위험하지요.
    떠먹는 플레인 요구르트를 끌어않고 잡수시는데 변비에도 좋고 몸 상태도 좋아지시나봐요.
    약보다 더 좋아하세요.

  • 10. 네에~
    '17.5.16 3:25 PM (112.173.xxx.7)

    예방주사를 맞아도 걸릴수가 있군요.
    노인에게 폐렴은 치명적이라 ㅜㅜ
    아버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 11. 면역력이 떨어져서
    '17.5.16 4:54 PM (220.76.xxx.142)

    노인이되면 끓여놓은물도 다식으면 다시데워서 따뜻하게해서 먹어야해요
    찬물먹으면 감기도 빨리걸리고 목도안좋아요 찬물 마시면 기침도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8652 두부조림양념..다른데 활용할수있나요? 6 너무 맛남 2017/07/16 856
708651 19평좁은집.더위.잠만자는남편.징징대는애 79 지겨워 2017/07/16 23,936
708650 한국 식료품 비싼 이유가 뭔가요? 11 .. 2017/07/16 2,522
708649 자영업자들의 자식들은 재벌 되나봐요? 2 자영업 2017/07/16 1,901
708648 베네치아에서 1박하고 3박 스위스해야 해요. 12 뮤뮤 2017/07/16 1,362
708647 40대 넘은 사람중에 8 ㅇㅇ 2017/07/16 3,614
708646 방금 지워진 가사도우미 에어컨 트냐는글 39 글지운거 2017/07/16 7,103
708645 [정리]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영세상공인 종합대책 1 235 2017/07/16 538
708644 보이스피싱에게 돈 다 날리고 엄마한테 막 화를 내네요. 13 열심녀 2017/07/16 4,152
708643 대출받고 1억에도 갈 곳이 이리 없을까요.. 20 ## 2017/07/16 4,721
708642 소파 브랜드나 2 ..... 2017/07/16 824
708641 친정물난리날때 2017/07/16 842
708640 카드수수료 이달 말부터 적용되는건가요? 1 dma 2017/07/16 634
708639 그 성형외과 부부는 어떻게 될까요? 4 품위있는그녀.. 2017/07/16 3,678
708638 미시간주에서 태어나고 자란 백인이 한번도 아시아인 본적 없다는데.. 19 질문 2017/07/16 5,709
708637 문 대통령 표창 받은 배우 김정은, SNS에 인증 사진 올려 3 고딩맘 2017/07/16 3,123
708636 Airbnb, 미국 인종차별은 절대 없어질 수 없네요. (한국여.. 5 미국 2017/07/16 1,663
708635 인견 속바지 입으면 안비치나요? 5 .. 2017/07/16 2,226
708634 연애때 여자가 적극적으로 나가면 안되나요? 15 ... 2017/07/16 6,093
708633 비싼 안경이나 선글라스 확실히 좋은거 느끼세요? 5 .. 2017/07/16 3,077
708632 부산 학군잘 아시는분 ? 6 sksmss.. 2017/07/16 1,741
708631 냄새나는 수건 삶기 싫은 분~ 9 .. 2017/07/16 5,633
708630 모든 원인은 비정상적인 식료품가격때문.. 4 모른척해도 2017/07/16 1,312
708629 사무보조 4 2017/07/16 1,279
708628 역시 된장찌개가 최고예요 28 2017/07/16 16,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