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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대통령님(청와대)께 제안합니다.

꺾은붓 조회수 : 689
작성일 : 2017-05-16 13:55:24

  아래 글은 오늘(5월 16일 오전) 청와대 홈페이지를 통하여 문재인대통령(청와대)께 직접 건의(제안)하려고 했으나, 청와대홈페이지에 아직 자유게시판이나 건의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이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것 같아 할 수 없이 국민신문고 <국민행복제안> 코너로 제안을 하고 청와대에 이첩해 달라는 단서를 달았습니다.

  공개제안으로 하였고, 또 내용을 살펴보아도 굳이 비공개로 할 내용이 아닌 것 같아 많은 사람들이 함께 생각해 보자는 뜻에서 여기에도 공개를 합니다.


           문재인대통령님(청와대)께 제안합니다.


  *청와대 홈페이지는 새 정부 출범 후 자유게시판이나 국민이 건의나 제안을 직접 할 수 있는 시스템이 아직 갖추어 지지 않은 것 같아, 부득이 국민신문고로 제안을 하니 청와대로 제안내용을 이첩해서 청와대에서 직접 검토할 수 있도록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2017.5.9 문재인대통령정부가 출범을 하였고, 이는 김대중 정부에 이어 68년 헌정사상 내용적으로는 2번째 정권교체이다.

  전 국민이 얼마나 기다리고 감격스러운 날 이었든가?

  지난 이명박-박근혜정권 9년간 오죽했으면 국민들이 “이게 나라냐?”하는 자조와 탄식을 입버릇처럼 내 뱉었겠습니까?

  그러니 대선에 나서는 문재인 후보의 대표적인 슬로건도 “나라를 나라답게”였습니다.

  문재인대통령께서는 켜켜이 쌓인 적폐를 말끔히 청산하고 나라를 나라답게 일신하여 주실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하지만 너무 서두르시지는 마시기 바랍니다.

  반세기 이상 켜켜이 쌓인 적폐를 5년 안에 다 청산하려면 거기에는 또 나름대로의 부작용이 따를 것은 자명합니다.

  정부도 국민도, 조금은 느긋한 심정으로 심호흡을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문재인대통령님께 건의합니다.

 

  청와대의 개명을 제안합니다.

  1. 경무대→청와대의 개명역사는 서술할 필요가 없을 것이고, 현재까지 대한민국 대통령의 공식집무실과 대통령가족의 사생활을 할 수 있는 공간(관저)을 아우르는 공식호칭이 “청와대”입니다.

  역대 경무대→청와대를 거쳐 간 대통령들 대부분은 국민에게 존경과 친근감보다는 공포와 저주와 규탄의 대상이었고, 실제적으로도 이승만 박근혜는 그 임기를 다 채우지 못하고 국민의 저항에 의해 임기 중에 쫓겨났고, 박정희는 입에 담기조차 거북스런 썩 아름답지 못한 일로 졸지에 비명횡사를 했습니다.

  그리고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는 군사쿠데타로 출발을 한 군사정부로서 국민들의 가슴에 차디찬 얼음덩어리가 와 닺는 것과 같은 정통성에 하자가 넘치는 정권입니다.

  “청와대”하면 국민들에게 친근감보다는, 고개를 좌우로 흔들게 하는 아주 부정적인 인상이 더 강합니다.


  2. 다음으로 “청와대”라는 명칭의 결정적인 문제점은 한자(漢字)를 배우지 않은 세대는 그 뜻도 모호한 그저 대통령이 있는 건물의 이름 정도로만 알고 있는 실정입니다. 

  우리 한글은 세계 모든 나라 언어의 알파벳이 되고도 남을 정도로 인류가 창안하여 쓰고 있는 이 지구상에 존재하는 글자 중 가장 과학적이고 합리적이고, 인간의 소리는 물론 자연의 소리와 동식물의 소리까지도 그 음감(音感)에 가장 가깝게 표현을 할 수가 있는 세계 최고의 글자입니다.

  그런 과학적이고 아름다운 나라글자가 있고 의사를 자유자재로 소통할 수 있는 우리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구태여 한자를 차용한 우리관공서의 이름을 꼭 고집해야 하는지 이유를 알 수가 없습니다.


  3. 다음으로 “청와대”라는 명칭의 문제점은 우리의 부끄럽고 슬픈 역사이기는 하나 봉건왕조시대를 마감하고 근대 민주공화국체제가 우리의 의사와 관계없이 일본에 의해 이 땅에 도입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다보니 청와대를 비롯한 거의 모든 관공서의 명칭이 일제 36년의 잔재를 물려받았거나 왜정시대의 명칭을 조금만 변형시킨 왜색냄새가 강하게 풍기는 이름들입니다.

  이것을 모두 언젠가는 우리글 우리말로 바꾸어야 하겠지만 우선 청와대 하나만이라도 순수한 우리글과 우리말로 가장 먼저 바꾸어 보시라는 것입니다.


  이런 문제점이 많은 “청와대”라는 명칭을 계속 유지해야 될 이유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4. 제안자가 제안하는 새로운 명칭은 기왕에 “청와대”라는 이름이 푸른 기와를 얹은 건물임을 상징하는 뜻이니 “푸른 기와집” 으로 바꾸어 보시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법률의 개정이나 신설과 같이 절차도 까다롭지 않고, 단지 대통령님의 의지와 결단으로 가능한 사안 같습니다.

  이렇게 청와대가 시범적으로 한자를 차용한 왜색 냄새가 강한 이름에서 순수한 우리말과 글자로 이름을 바꾸면, 점진적으로 왜색냄새가 강한 모든 관청의 이름이 시나브로 우리말 우리글 이름으로 바꾸어 질 것입니다.


  5. “청와대” 이름 하나 바꾸는 것으로 국민들의 뇌리에 신선한 충격을 주고 가슴에 산뜻하게 가 닺고, 문재인 정부의 성격을 함축적으로 포괄하는 강한 상징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리고 문재인대통령님께서도 집무실을 꼭 청와대만을 고집하시는 것이 아니고 주로 광화문정부종합청사를 집무실로 하시겠다고 하셨으니, 청와대는 외국국빈의 접대나 정상회담 등 특수한 경우에만 대통령집무실로 하고 일과 후에는 대통령가족이 사생활을 하기 위한 집으로서 “푸른 기와집”을 고려해 보시라는 것입니다.


  “어머니”란 말이 모든 사람의 가슴을 서늘하게 적시고 아주 따뜻하게 가 닺듯이, 사람이 사는 건물의 순수한 우리말 이름이 “집”이고 , “집”이라는 단어 역시 모든 이의 뇌리에 안락함과 평온함의 대상이자 가슴에 따뜻하게 가 닺는 어머니 품과 같은 정서가 서려있는 순수한 우리말입니다.

  그리고 미국의 백악관(화이트 하우스)이라는 이름과도 맥이 닺습니다.


  6. 물론 처음에는 좀 어색할 것입니다.

  하지만 김대중 대통령집권 초기 “대통령각하”라는 표현이 너무 권위적이라고 김대통령이 대통령 뒤에“각하”를 붙이지 말라고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자 비서진에서 대통령을 그냥 “대통령”하고 부르기에는 좀 무례한 것 같기도 하고 그러니 아주 난처해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자 김대통령이 그냥 “대통령”하고 부르기가 좀 주저스러우면 “대통령님”으로 부르면 될 것 아니냐고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수십 년 “대통령각하”로 부르던 것을 하루아침에 “대통령님”으로 부르니 아주 어색하고, 얼마 지나다 우물쭈물 다시 “대통령각하”로 다시 환원될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부르다 보니 이제는 너무나 자연스럽고 정답고, 거기에 권위라는 것이 끼어들 틈이 없고, 이제는 아주 친근하고 입에 쩍쩍 달라붙는 호칭이 되었습니다.

  아마 청와대→푸른 기와집도 그럴 것이라고 예상됩니다.

  한 번 긍정적으로 검토해 보시기 바랍니다.


  다음번에는 국호(國號)의 변경을 제안할 예정입니다.

  제 나름대로는 통일된 나라의 국호로, 남한도 북한도 8천만 겨레 모두가 흔쾌히 받아들일 수 있는 그런 국호를 제안하겠습니다.


                        제안자 ; 윤재학(1947년생)

                                양천구 오목로 ???

IP : 119.149.xxx.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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