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을 결심하게 될때 배우자의 외모가 차지하는 비중

... 조회수 : 4,784
작성일 : 2017-05-16 13:05:00

결혼해서 잘 살고계신분들 중에

말 그대로 이사람과 평생을 함께 살고싶고

이 사람과 결혼을 결심한 이유중에 외모가 차지하는 비중이 얼마나 되셨어요?

집안 학벌 능력 성격 매력 외모중에 가장 끌리고 좋았던 점이 뭐였나요?

IP : 121.134.xxx.70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5.16 1:07 PM (221.146.xxx.73)

    외모는 결혼이 아니라 교제단계에서 이미 걸러지지 않나요? 외모가 싫은 사람이랑 키스할 수 있나?

  • 2.
    '17.5.16 1:14 PM (223.62.xxx.209)

    제가 졸업후에 선을 거의 100번 정도는
    본 거 같아요. 선이다 보니 경제력, 힉력 등은
    어느정도 기준에 맞다는 전제가 있었던 거죠.

    그렇게 해서 몇 번 만났던 사람들 중에서
    제 경우에는 내 타입이 아닌 사람은
    좋아하려고 아무리 노력해도 안되더라구요.

    예를 들면 먼 친척벌인 땅부자의 아들을
    소개받았었죠. 외모가 아무리 봐도 정이
    안가니 우리집에서 아무리 떠밀어도
    절대로 결혼은 못하겠더라구요.

  • 3. ,,
    '17.5.16 1:17 PM (70.187.xxx.7)

    남자 외모도 중요하고요, 그 부모 외모까지 보세요. 똑 닮은 자식을 낳게 되니까요. 중요하죠. 요즘 세상에 더더욱.

  • 4.
    '17.5.16 1:17 PM (223.62.xxx.209)

    그 외모라는 것이 물론 절대적인게 아니고 상대적인 거예요. 저는 비쩍 마른 사람은 별로고
    약간 살집이 있고 남자다운 사람이 좋거든요.

  • 5.
    '17.5.16 1:19 PM (121.134.xxx.70)

    만나는 사람마다 다른건 나쁘지 않은데 외모가 싫은경우는 계속 만나야 하는건지 모르겠어요. 계속 보고 정들면 나아지는건지...? 외모로 좋고 싫음을 따지는데 죄책감도 들고 마음이 괴롭네요.

  • 6. 외모가 맘에 안 들어서
    '17.5.16 1:25 PM (14.39.xxx.7)

    싫다면 어쩔 슈 없지만 그로 인해 놓치는 것들이 많더라고요 그리고 외모가 좋아서 다른 단점들도 못 보고 결혼하면 불행하고요 결혼은 장거리예요 그리고 나이 먹어서도 사람 외모가지고 판단하면 나이 헛 먹은 거예요 원글님이 좀 어리신거예요 외모보고 좋은 남자들의 내면 능력 다 무시하고 지금 남편 만나 개고생합니다 보통이상은 살고 있으나 돌아보니 그때 내가 외모땜에 차버린 그 놈이 정말 진국이었구나 그 놈이랑 살면 돈은 더 편하게썼겠다 싶어요 젤 보지 말아야하능게 남자 키 얼굴이예요 돈 있으면 남자 못생기고 키 작아도 꾸며놓을 수 있어요 자식 얼굴보다 내 행복이 우선입키다

  • 7.
    '17.5.16 1:26 PM (123.215.xxx.204)

    성격 학벌 집안 외모순으로 봤었구요

    친정아버지가 학벌좋고 집안좋은 미남이셨고
    친정아버지 외모를 이쁘게 빼닮은
    저도 덕분에 이쁘다는 말을 많이 들었어요 ㅎㅎㅎ

    그런데 친정아버지 성격은 정말 질색이어서
    아버지 성격하곤 완전 다른 사람에 중점을 뒀어요

  • 8.
    '17.5.16 1:28 PM (123.215.xxx.204)

    전 성공적인 결혼이었고
    행복하게 잘 삽니다

  • 9. ㅇㅇ
    '17.5.16 1:58 PM (125.180.xxx.185)

    잘 생기고 못 생기고를 떠나 남자로 느껴져야 하지 않겠어요? 한이불 덮고 살아야 하는데..

  • 10. 눈뜨면
    '17.5.16 2:08 PM (117.111.xxx.155)

    보이는게 외모거든요 그게싫고 그러면 이혼할가능성도높아지죠 근데 전 성격에 매력이 있어 여적 이러구사네여

  • 11. ...
    '17.5.16 2:10 PM (221.151.xxx.109)

    못생겼다고 다 진국은 아니예요
    최소한 내가 거부감은 없어야죠

  • 12. 사실은 외모가 모든것입니다
    '17.5.16 2:23 PM (220.77.xxx.70)

    사실은 거의 답니다.
    일단 관문이라는 의미에서 걸러지니
    제 아무리 학벌이나 돈이 의미가 없어지죠.
    아, 물론 너무 너무 능력없어서 여자가 제 손으로 백만원도 못번다 하면
    남자외모는 제껴집니다.
    그런데 그런 여자도 자신이 외모가 되서 능력있고 외모도 마음에 드는 남자들이 좋아한다면 결국 외모되는 남자를 고르겠죠.

  • 13. 똑같아요
    '17.5.16 2:29 PM (116.125.xxx.48)

    남녀다를거없죠ㅡ여자도 재력 능력있으면 남자보는기준에서 외모비중 확 높아지는거고 성격도 마찬가지ㅡ
    그게안되면 저마다 양해할수있는 외모 마지노선이 있는데 그이상은되어야해요..

  • 14. 연락2
    '17.5.16 2:33 PM (114.204.xxx.21)

    저 같은 경우도 외모를 안 본다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전 연애할 때는 외모 글케 안 따졌는데 결혼해서 매일 볼 사람 생각하니 외모 안따질 래야 안 따질수가..솔직히 직업 한단계 떨어지더라도 외모 한단계 업글이 낫더라구요..전..단..그 외모가 내 취향일 경우여만....

    에효...이러니 아직도 시집을 못갔지......ㅉㅉㅉ

  • 15. 성별따라 다른듯
    '17.5.16 3:20 PM (121.187.xxx.84)

    여자는 외모를 우선시 하고 남자는 능력이 외모보다 앞서네요 현실이

    결혼도 결혼이지만 재혼만해도 여자쪽에 애들이 줄줄히 있어도 외모가 출중하니 재혼도 능력남이 채가더라는, 재혼남도 키는 163, 얼굴 무지 안됨에도 돈 잘 버니 외모가 되는 여자와 잘도 재혼하는거 보면

  • 16. 60%
    '17.5.16 5:03 PM (221.127.xxx.128)

    되는듯...
    울 남편은 체격도 좋고 얼굴도 시원히 잘 생겼어요 보들보들 피부도 좋고요
    전 남자도 피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피부가 좋은 사람이 운도 좋다고 생각해요 까칠한 피부는 운이 떨어지는 피부라고 들어서.....
    단 너무 시커먼스이긴 해서 눈에 안 띄지만 잔반적으로 균형있게 잘 생긴 남자랑 결혼...

    울 애들 다 이뻐요

    전 솔직 요즘은 외모도 한몫하는 세상이기에 좀 생겨야한다고 생각해요
    대대 유전되는 외모적 성향 무시 못하니...

    욕먹어도 할 수 없지만 애기도 보면 못생긴 애 이쁜에 딱 대략 나오잖아요 답이.....
    동물도 이쁜 애를 더 좋아하는 법인데...어쩌겠어요
    내 자식은 외모 컴플렉스 없게 살게 하고 싶은 생각이 강하더라구요

  • 17.
    '17.5.16 6:43 PM (203.226.xxx.235)

    음 예쁘고안예쁘고 잘생기고 아니고를 떠나서
    일단 내게 남자로 여자로 보이는 외모가 아니면
    다른조건 좋아도 힘들거같아요.
    그렇게 보이는 정도는 사람마다 다른거같구요.

    엄청나게 미남미녀같은 기준보다는

    연인자리에 입장권이 되는 ㅋㅋ정도의 그사람스타일이면 되는거같네요

  • 18. 내눈에 괜찮아야해요.
    '17.5.16 8:00 PM (14.40.xxx.68) - 삭제된댓글

    객관적인거보다요.
    전 꽃미남 말고 그냥 선굵은 얼굴크고 손큰 사람 좋아해서 푸근한 인상이면 좋은데 족제비같은 얼굴은 금방 질리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8731 휴대용 유모차 추천해주세요 5 아즈 2017/05/18 1,034
688730 하태경 웬열? 18 2017/05/18 5,433
688729 돈봉투 만찬 한 식당 어딘지 아시는 분 계세요 7 찌개전문 2017/05/18 2,743
688728 srt 평일에도 미리 예매 해야하나요? 5 ... 2017/05/18 1,040
688727 대통령도, 국회의장도 해결하지 못하는 것.gif 26 미치게따 2017/05/18 4,671
688726 글 내립니다.. 40 eofjs8.. 2017/05/18 18,569
688725 미혼분들 괜찮은 남자있으면 용기내세요~ 6 ... 2017/05/18 3,000
688724 문지지자들이 지금 한경오 때리는... 15 머래는거야 2017/05/18 2,241
688723 조선찌라시 오늘도 한 건 했네요~~ 고민정 아나운서 관련 5 지켜보다 2017/05/18 4,630
688722 공고에 사무 여직원이라고만 써 있는 데는 보통 무슨 일을 하나요.. 1 .. 2017/05/18 666
688721 문준용, 특혜채용 의혹 "진실 밝히겠다" 20 ㅇㅇ 2017/05/18 3,004
688720 It never pays to get too happy 해석부탁.. 3 .. 2017/05/18 1,386
688719 일룸 책상 구매시... 폐책상 처분방법 궁금합니다. 8 가구 2017/05/18 6,336
688718 일찍 일어난다고만 해서 새벽형인간이 아니군요. 5 ... 2017/05/18 1,807
688717 말하기 애매한 .... 4 쌓인다. 2017/05/18 885
688716 족저근막염 병원 소개해주세요 넘 아파요 ㅠ 7 2017/05/18 2,691
688715 부산숙박 질문드려요... 4 바다 2017/05/18 910
688714 그동안 하고 싶으셨던 일들 어찌 참으셨대요. 9 행복 2017/05/18 1,963
688713 저 아래 80년 광중에서 학살이 일어난 이유 베스트 글로 올립시.. 11 아아 2017/05/18 2,159
688712 렌지후드 강매당했어요 ㅠㅠ 15 redan 2017/05/18 3,356
688711 “올 것이 왔다…정신이 아득해” 靑 ‘끝까지 간다’에 檢 초긴장.. 20 시원하다 2017/05/18 5,799
688710 문형표측, 교사 순직 지시 들며 무죄 주장 2 고딩맘 2017/05/18 1,176
688709 SBS가짜뉴스, 이현식 제작1부장 작품인 듯 14 richwo.. 2017/05/18 4,603
688708 저는 오는 기회마다 다 놓치네요 ㅜ 앞날이 막막합니다 조언좀.... 1 ㅓㅏㅣㅣ 2017/05/18 1,164
688707 이 노래어떠세요? 송민호 "겁" 12 시상 2017/05/18 1,6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