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애 놓고 9년만에 둘째 낳았어요 그애가 지금 다섯살이구요...전 42
최근에 유치원을 보내게 됬어요...
작은 아파튼데 그 유치원 보내는 집이 두집 더 있어요..
아침에도 보고 오후에 애들 오는 시간에도 보구
오늘 유치원 마치고 한 집에서 애들끼리 놀게 됬네요..
뭐 나이 얘기 나와서 확인들어갔더니..한 엄만 35,,다른 엄만 33.
나이 많은게 저 스스로 살짝 부담이 되더라구요..
그런 생각 안 하고 쿨 해야 할까요???
아님 젊은 엄마들이 절 좀 부담스러워 하지않을끼 하는생각도 들구요...
사실 비슷한 또래 엄마들이 더 만만하고 편할거 같긴한데
둘째 키우면서는 쌩쌩한 젊은 엄마들 많이 만날텐데...
제 마인드를 바꿔야겠죠???
아이들 맞춰서 이런저런 얘기하니 얘긴 통했어요...
초등까진 어떻게든 엄마들이랑 엮일듯 한데..
뭐 나이를 깍을수는 없고..
자신있게 지내야겠죠-,,-???